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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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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쐇!

5.25 새벽 마침내 북이 섞어쐈다.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신형전술미사일들이 거의 동시에 날아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들어 3번째고 윤석열취임이후 2번째다. 섞어쐈으니 1번이 아니라 2~3번이라고 계산해야 할듯싶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은...

〈계엄령〉 전위

한국헌법학회장도 칭찬하는 남미의 한 대통령이 있다. 남코리아의 지구정반대편에 있는 우루과이의 전대통령 무히카다. 호치민을 할아버지 박호(Bác Hồ)라고 하듯이 무히카도 페페(PePe)라고 부른다. 인민들이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속에...

동시 핵공세

106·200·202초, 90초. 오늘 언론에 보도된 핵공격시간들이다. 앞의 3개숫자는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에서 각각 베를린·파리·런던까지 핵미사일을 발사했을때 도착하는 시간이고 마지막은 영국이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보복타격하는 시간이다. 영국은 SLBM을 발사하겠다는건데...

〈핵열병식〉

핵으로 시작해 핵으로 끝난 <핵열병식>이다. 김정은위원장의 연설문은 <핵텍스트>고 열병식은 <핵이미지>다. <우리군사력의 기본을 이루는 핵무력을 질양적으로 강화하여 임의의 전쟁상황에서 각이한 작전의 목적과 임무에 따라 각이한...

〈왝더독〉 조종자

제국주의는 잔인하고 교활하다. 여기서 제국주의는 제국주의무리를 의미한다. 무릇 무리는 그중심이 있다. 중심이 머리역할을 한다. 조종자다.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디로 가는가를 알려면 시스템도 알아야하지만 운전자를...

분명해졌다

러시아가 속내를 드러냈다. 4.22 러시아 스푸트니크·타스통신이 러시아군핵심의 말을 인용하며 2단계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돈바스에서 그치지않고 몰도비아의 트란스니스트리아까지의 남부회랑을 완전히 통제하는것이라고 표현했다. 논리적으로 예측된 그대로다. 하여...

푸틴 엄호, 바이든 타격

4.9 북이 바이든을 깠다. 조선중앙통신에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명의다. 정부가 아닌 개인명의고 <바이든>이름을 거론하지않으며 수위를 조절했다. 하지만 <미국집권자>는 누가 봐도 <바이든>이 아닌가. 북은 개인명의라고 해도 사상·선전의...

윤석열·서욱, 친북?

5.10까지 <2중의2중권력>체계다. 구행정권력과 신행정권력의 교체기고 신행정권력정당과 현입법권력정당이 다르다. 쉽게 말해 여야정부교체기고 교체돼도 여소야대란 말이다. 권력쟁투가 정말 심각할수밖에 없는 구조다. 더구나 6.1 지방선거가 있다. 이런...

전술핵 쓴다

4.4담화. 남에서는 <4>를 죽을사(死)자라고 두려워하는데 2번이나 나온다. 전술핵의 봉인이 해제된만큼 남의 지하벙커에 있는 군부호전광들은 전쟁이 터지면 가장 먼저, 수분안에 잿가루가 될 공포에 휩싸이게 됐다....

우크라이나전의 진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을 잘 봐야한다. 아무리 하이브리드전(hybrid warfare)이라지만 가짜뉴스·선무공작이 판을 친다. 몇가지 쟁점을 짚어보면, 먼저 러시아는 제국주의인가다. 발전된 자본주의의 상징인 빌딩·큰공장 있고 <팽창>과 <쟁탈>의 현상이...

망했다

4.2 북이 담화 2개를 발표했다. 4.1은 만우절이니 피하는게 맞지만 대남담화인데 4.3같은 의의있는 날을 피한것을 보면 긴급히 내보낼 필요가 있어보인다. 박정천비서와 김여정부부장 명의다. 내용은 남국방장관...

봄의 중심, 4.15

곧 4.15다. 올해는 110돌이라 더욱 중요하다. 80돌 2.16에서 110돌 4.15까지 <디데이>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상적인 일정>이지만 결정적인 요인일수는 없다. <멋따기>를 가장 경계하는 북이 아닌가....

〈해발〉 어머니

라이프치히에 있는 정보박물관을 찾은적이 있다. 가보니 소련정보부가 최전선에 세운 도시라는 이름이 헛되지않았다. 그때 건물안에 전시된 사진들을 통해 여기서 근무한 사람들이 군인출신들임을 새삼 확인하고 놀랐다....

화성포17형!

변수가 상수로 됐다. 북이 전략무기시험발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3.23 친필명령, 3.24 화성포17형발사, 3.25 보도의 순이다. 김정은최고리더는 발사현장도 지도했다. 특이한건 조선중앙TV영상이 영화처럼 연출되고 편집된것이다. 여유가 느껴진다....

무리수

합리적이지않은것은 무리고 무리는 약한거다. 남대선판의 조종자는 분명 무리수를 뒀다. 이는 그 댓가를 치를것이다. 윤석열은 세상이 다아는것처럼 부패와 저질의 집합체다. 이명박에 <4자방>이 있다면 윤석열에는 <본부장>이...

반전의 반전

반전의 반전, 드라마틱하다. 흥미진진 대선드라마다. 이번엔 특히 유별나다. 안철수가 윤석열과 단일화를 안하겠다고 할때, 미국의 뜻, 미심의 반영으로 보였다. 윤석열이 된다는것은 미국이 북에게 <전쟁하길 바람>이라고...

〈간철수〉

윤석열과 안철수의 야합이 화제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결코 놀랍지않다. 친미반북의 매국배족의 이념이나 부패한 위정자라는 측면에서 둘은 너무나 닮았다. 그럼에도 숱한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인해 이번에는 <안...

역시 북

북은 하나다. 공식과 비공식, 지위와 격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을뿐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연구사의 이름으로 발표됐다고 해도 외무성의 공식입장과 맥락이 다를수는 없다. 외무성홈페이지에 같이 실려있는 이유기도 하다....

〈새〉

<새>는 전과 다르다는것이다. 북의 최근글들에서 <새>가 많아졌다. 2012부터 나온 <새세기>는 물론이고 근래 자주 나오는 <새시대>와 <새로운>이 대표적이다. 1.1보도의 농촌관련내용 후반부에 나오는 <새세기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김정일작전〉

사이공해방전투를 <호치민작전>이라 부른다. 베트남민족해방혁명의 대미를 장식했다. 작전명을 받은 전사들은 이 장기적이고 간고한 전쟁에서의 최후승리를 확신하며 무비의 용맹성을 발휘했다. 중국은 대만해방작전명을 무엇이라 부를까. 북도 선대최고리더들의...

〈신념의웨침〉 승리의 길

1999 처음으로 인터넷을 했다. 그때 피시방의 구석에서 북사이트들을 집중적으로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요즘이야 익숙한 일이지만 당시에는 매우 신기했다. 북자료들을 매일 접하면서 그 강한 비반복적반복의...

<공격>

북이 1.5에 이어 1.11 또다시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시험했다. 지난해 9.28 화성8형발사시험을 포함해 3번째다. 남측언론은 1.5때 음속5가 1.11때 음속10으로 비약하고 강한 선회기동이 더해져 북이 극초음속미사일발사시험에 성공한것이...

<미션> 꿈

<미션>의 주제곡은 모리꼬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오보에>의 선율이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중 하나, 보고 또 봐도 또보고싶은 명장면이다. 가브리엘이 원주민의 마음을 울리려고 소박하게 부는 오보에의 선율이니...

전략불변·전술비공개

전대미문이다. 2020에도 총비서의 신년사가 당중앙전원회의의 보도로 격상됐었지만 이번처럼 북남·대외부문의 내용이 생략된것은 처음이다. 2022.1.1당중앙보도를 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은 2개문장에 집약돼있다. 이문장들을 분석해보면, 먼저 <날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김일성김정은주의

지난해말 남측언론들에 김정은주의가 등장했다. 2021.10 노동신문글들에 나온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부분에 대한 해석이다. 일리있다. 당적으로 김정은주의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심화됐을것이다. 김정은주의는 김정은시대를 전제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비밀의숲〉 비리의 숲

도시의 빌딩숲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비리의 비밀. 양심과 수완 있는 검사와 경찰이 짝을 이뤄 이비밀을 파헤친다.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작게 시작해 국가적인 비리사건으로 크게 끝맺는다. 작은...

1개전선5개전장

러시아·우크라이나전장이 더해졌다. 우크라이나정부가 EU·NATO가입을 분명히 하자 러시아가 국경에 10만병력을 결집시켰다. 우크라이나동부 돈바스지역은 여전히 내전중이다. 이젠 명백히 5개전장이 됐다. 북·남, 중국·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 그리고 미국내반딥스대딥스....

〈오징어게임〉 공동체

이런 장르가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극소수만 살아남는 서바이벌게임.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이 작품속에 적용될때 관객들은 남의 일처럼 여기지않는다. 지금 살고있는 사회와의 본질적차이를 느끼지못하기에 그렇다. 어느새 자신을...

전쟁선과 대결선

전쟁과 평화, 대결과 대화는 양립할수 없다. 양립하는듯 보이는건 착시다. 이경우는 주요와 부차보다 진상과 가상에 가깝다. 전략과 전술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실증사례가 있으니 굳이...

〈내부자들〉 하늘

남영화는 둘로 갈라진다. 이경영이 나오는 영화와 안나오는 영화. 영화의 일정수준을 잡아주며 흥행을 보장하는데 왜 안그렇겠는가. 실제로 이경영만큼 고위급악폐전문배우는 희귀하다. <내부자들>에서의 역할은 그중에서도 돋보인다. <카운트다운>의...

전대미문의 열병식과 전쟁으로 가는 흐름

자동차사고가 날 확률은 얼마인가. 가벼운 접촉사고가 아니라 인명사고가 날 확률이라면 100번 내지 1000번에 1번정도는 될까. 이 1%~0.1%에 보험을 들고 안전벨트를 매며 금주등 수칙을 엄하게...

맞다

전쟁정세 맞다. 당장 내일 터져도 놀랍지않다. 늘 전쟁정세이지않았는가. 맞다. 허나 전쟁정세도 급이 있다. 지금은 역대최고급, <역대급>이다. 많은 징후가 사상초유다. 그러니 전쟁가능성이 역대로 가장 높다고...

〈민족과운명-차홍기·홍영자편〉 북과 남

김형욱의 죽음에 대해 설이 분분하다. 그중 하나는 김형욱이 박정희가 보낸 중앙정보부요원들에 의해 프랑스의 어느 농가에서 가루가 돼 닭사료로 먹여졌다는것이다. 코리아를 잘아는 한 프랑스전문가는 그때...

한 형제

북과 남은 한 형제다. 북은 언제나 남을 형제로 대했다. 누가 형이고 누가 아우인지가 중요하겠는가. 1970년대 7.4공동성명이 발표될 즈음 대남사업총괄은 김일성주석의 유일한 아우였다. 2020년대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의...

8월인가

어떤 여름인가. 늘 있어온 그런 여름인가. 우리민족사, 아니 인류사에 처음있는 여름인가. 이제 보름이면 확인된다. 8.10~13 사전연습, 8.16~26 본연습. 북침연습, 핵전쟁연습, 미남합동연습. 북이 결단을 내릴땐...

7.27과 통신선

7.27에 통신선이라, 당연히 양면이 다 있다. 통신선연결은 조중통(조선중앙통신)에서도 언급했듯이 남북관계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러차례의 친서교환도 같은 맥락이다. 그친서교환의 성과물이 통신선연결이고, 이제안은 남측에서 했다는게 중론이다. 그렇게...

〈붉은산마루〉 형제

중국TV드라마를 본적이 있다. 해고를 당한 사람이 북드라마를 보다가 회사를 상대로 복수극을 펼칠 결심을 하는 이야기다. 그때 그가 본 북드라마가 <꽃파는처녀>다. 중세때 지주에 당한 분노의...

예측과 대응

예측은 불가능하나 대응은 가능하다. 예측은 무한대의 변수가 작용하니 불가능하다. 100%예측은 불가능하나 어느정도의 예측, 다양한 경우의 수를 찾아내는건 가능하다. 경우가 다르면 대응도 다르다. 과학적인 예측과...

21세기태풍의 눈

북은 태풍의 눈이다. 현정세를 <새로운고조기>·<장엄한격변기>라고 부른다. 전자는 <천리마대고조>와 같은 고조기, 21세기식 새로운 고조기를, 후자는 전쟁과 같은 결정적변화의 시기를 의미한다. 전자가 사회주의경제건설이면 후자는 통일혁명·세계혁명이다. 이당면혁명과업들은...

21세기보천보전투

6.4는 보천보전투기념일이다. 보천보전투는 일제치하 대표적인 항일무장투쟁이다. 국내에 진공한 전투고 완전히 승리한 전투다. 밤중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압록강을 넘어 지하조직의 지원아래 적군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군대와...

〈붉은단풍잎〉 대고조기로

역시 여러번 본 영화다. 북에서는 <정탐>영화라 부르는데 이런 스파이물은 흥미진진해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안볼수가 없다. 당연히 북만이 아니라 남, 세계의 다양한 스파이물을 즐겨 본다....

넘어간다

초점은 <넘어간다>다. 북은 사회주의국가, 언제나 모든게 계획에 따른다. 지구상에 가장 철저한 계획사회란 평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2019.1.1에 예고한 <새로운길>은 그해 4월에 밝힌대로 <연말시한>이 지나자,...

여름이 시작됐다

역시 비반복적반복이다. 변하지않는게 없으니 왜 안그렇겠는가. 6.4는 보천보전투기념일이다. 중일전쟁직전에 일본군국주의의 요새중 하나를 들이쳤다. 당시 조선인민들과 중국인민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특히 압록강을 넘어 국내에 진공한...

비평화가 언제냐

북의 당규약이 바뀌었다는 보도다. 보도된 내용을 위주로 살펴본다. 먼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사상이다. 지금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부각할때지만 좀 지나면 주체사상이 다시 강조될거다. 그리고 훗날 김일성김정은주의가 등장할거다. 21세기는...

봄 다음은 여름

여름이 오고있다. 봄 다음은 여름이다. 만약 봄이 활강이었다면 여름은 활공도약이 된다. 1.14에 선보이고 3.25에 시험한, 이름도 모르는 극초음속미사일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여기에 있다. 헌데...

〈월미도〉 없어졌다

언제 처음 봤더라. 2번보기를 연출가가 되는 첫걸음이라 한 트뤼포. 보면 볼수록 또 보고싶은 작품을 예술이라고 한 <영화예술론>. 실제로 이영화평을 쓰기 위해 다시 봤는데 벌써...

100만·1억·100억

숫자로 환산하면 이해가 쉽다. 돈은 더욱 실감난다. 통일은 무조건 반드시 해야한다. 그전제에서 방법은 오직 두가지뿐이다. 평화와 비평화. 코리아전은 비평화다. 그뒤로 내내 평화였다. 평화로의 한계가...

사라진 통일전선

통일전선이 사라졌다. 잘알다시피 북이 목표를 달성하는 양대수단은 혁명무력과 통일전선이다. 선군이란 전자를 주력군으로 삼는다는걸 의미한다. 그러니 자동으로 통일전선은 보조역량이 된다. 이는 혁명론의 총론격이라 거의 모든...

활강

활강(滑降)은 활공(滑空)과 달리 엔진을 끈 채 미끄러져 내려간다. 1.14열병식의 마지막에 등장한 신형전술미사일이 대표적인 예다. 발사된 후 내려올때 일부구간을 활강한다. 마지막부분에서 다시 엔진을 켜 급상승했다가...

〈17일동안에있은일〉Seventeen Moments of Spring 봄

가까운 사람이 권해서 봤다. 정확히 말하면, 몰입해 보기에, 그것도 반복해, 그래서 언젠가 봐야지 했다. 말로가 아니라 행동으로 권한 셈이다. 적지않은 시간을 내서 봤는데 역시...

2021년도 봄

이틀뒤면 메이데이. 4.15를 넘어 4.25를 지나 5.1로 가는 중이다. 봄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있다. 태양절을 맞아 북의 청년·인민들은 노래하고 춤췄다. 그리고 이 화창한 봄날, 총력을 다해...

새로운 봄

오늘이 4.13이니 이틀뒤면 4.15다. 북에선 최대명절로 부르는데 마침 봄의 한가운데다. 봄, 요즘 북이 내세우는 단어다. 지난 1월 8차당대회때는 남당국이 잘하면 3년전 봄날이 다시 올수...

무서운 봄날

보통 말은 안하는게 무섭다. 침묵은 금, 웅변은 은이라 하지않은가. 그래선지 북의 오랜 침묵, <전략적침묵>이 주는 공포는 상당했다. <폭풍전야의 고요>를 연상시켰다. 3.15·3.17·3.26·3.30 4번의 담화가 있었고...

국제적인 전술적공조

두개전선이 있다. 국제적으로 하나, 미국내에 다른하나. 국제전선은 북·중·이란과 러시아를 한축으로, 미·일·이스라엘과 유럽연합을 다른축으로 하는 전선이고 미국전선은 딥스(딥스테이트)대반딥스의 전선이다. 국제전선은 북미·중미·이란미국이 각각 코리아반도·대만섬·페르시아만의 3개전장에서 언제...

〈전략적침묵〉의 메시지

<전략적침묵>은 계속되고있다. 3.15김여정부부장의 담화는 기본이 대남이다. 대미는 1~2줄 들어갔을뿐이다. 3.17최선희1부상의 담화는 외무성일군인만큼 대미가 기본이긴 하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싱가포르나 하노이에서와 같은 기회를 다시는 주지않을것임을...

〈이지라이더〉 자유와 실패

20여년전. 변혁운동건으로 옥중에 있을때다. 거기서도 영화는 본다. <쇼생크탈출>을 보라. 다만 이런 탈옥영화는 안보여준다. 1995 영화등장100돌때부터 매거진을 정기구독하고 이론서를 보기 시작했다. 20세기를 빛낸 영화 100선은...

〈전략적침묵〉

<전략적침묵> 맞다. 3.15 김여정부부장의 담화가 있지만 고작 1~2줄이다. 북침핵전쟁연습에 대한 북의 대응으로는 <역대급>이다. 정말로 전례가 없이 짧고 그리고 말뿐이다. 하지만 발사시험이 있을수 있고 실제행동까지...

조금만 더

미국의 이상징후는 차고넘친다. 정확히 딥스대반딥스의 대결구도가 적대적모순관계로 형성돼 사활적쟁투가 벌어지고있다는걸 이젠 세계가 알게 됐다. 시온자본을 비롯한 금융자본집단이 딥스와 반딥스를 시소의 양측에 놓고 조종하는게 아니라...

무서운 북의 침묵

지금 가장 무서운건 북의 침묵이다. <폭풍전야의 고요>는 이럴때 쓴다. 북은 과연 올봄을 어떻게 보내려는가. <바이든정부>가 판단 잘해야한다. 과연 북을 아는 사람들이 대북정책을 입안하는지 의문이다....

〈종이의집〉 벨라챠오

<벨라챠오>, 언젠가 초대된 곳에서 처음 들었던 노래다. 레지스탕스투쟁이 강했던 나라, 그중에서도 치열했던 섬에서였다. 우리를 초청한 레지스탕스관련단체의 실무를 총괄하던 한 중년여성이 환영만찬장옆 원형계단에서 나직이 부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