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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북의 침묵

지금 가장 무서운건 북의 침묵이다. <폭풍전야의 고요>는 이럴때 쓴다. 북은 과연 올봄을 어떻게 보내려는가. <바이든정부>가 판단 잘해야한다. 과연 북을 아는 사람들이 대북정책을 입안하는지 의문이다. 미남합동지휘소연습같은 북침핵전쟁연습은 그게 야외에서 하든 골방(전쟁시뮬레이션)에서 하든 북에게 딱 필요한 명분이 된다는걸 전율하며 깨달아야한다. 적어도 트럼프정부는 이걸 알고있었다. 수준차가 확 느껴진다. 

2차대전때 소련과 미국·영국이 국제적인 반파쇼전선을 형성해 결정적승리를 이룩했다. 만약 미국내전선이 딥스(딥스테이트)대반딥스고 그딥스안에 시온자본이 들어가며 이전선이 비적대적모순이 아니라 적대적모순의 관계라면, 그래서 마주 보며 달리는 폭주기관차처럼 대충돌이 불가피하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존의 패러다임은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이 시소양측을 조종하는거였는데 시온자본과 딥스가 한몸이고 다른측이 이들을 청산하는 투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하기에 그렇다. 

과연 사실일까. <Q>등 반딥스측 메신저가 밝힌 1.20도 3.4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 물론 시온자본을 비롯한 딥스를 청산하고 나아가 네사라·게사라(NESARA·GESARA)를 구축하겠다는 대전환이 이렇게 짧은 기간내에 손쉽게 이뤄질리 만무하다. 수년은 걸릴일을 수개월만에 한다니 당연하다. 한편 그렇다고 마냥 늦출수도 없다. 아측을 결속하고 중간층을 견인하며 적측을 분열시키는건 동서고금 병법의 기본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오픈트랙과 클로즈트랙의 투트랙이 등장한다. 하여 일정은 그저 참고로, 흐름으로 여기는게 맞다. 그리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검증해야 한다. 

돌고 돌아 다시 북이다. 우리가 코리아인이기도 하지만 현국제정세에서 북은 태풍의 눈이다. 북미대결전에서도 그렇고 북중전략적협동에서도 그렇다. 2006경험으로 알수 있듯이 이란과의 전략적관계도 마찬가지다. 현재 국제적으로 형성된 <1개전선3개전장>은 어느전장이든 전쟁이 터지면 다른2개전장도 연달아 터지게 돼있다. 북이든 중국이든 이란이든 다 미제침략세력을 상대하며 굳게 단결해있다. 러시아도 다르지않다. <바이든정부>출범이후 군사적긴장이 상대적으로 중국·이란쪽에서는 낮아지고 코리아쪽에서는 높아지고있다. 북의 침묵이자 북의 노림수다.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