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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전쟁정세 맞다. 당장 내일 터져도 놀랍지않다. 늘 전쟁정세이지않았는가. 맞다. 허나 전쟁정세도 급이 있다. 지금은 역대최고급, <역대급>이다. 많은 징후가 사상초유다. 그러니 전쟁가능성이 역대로 가장 높다고 보는건 당연하다. 이미 저강도전쟁상태다. 고도의 심리전이 전개중이다. 목소리를 높이지않아 더욱 심상치않다. <말전쟁>도 많이 있었다. 비반복적반복으로 <보이지않는전쟁>이 진행중이다. 6.11당중앙군사위의 <고도의격동태세>는 물론이고 6.5군총참모부명령에 의한 7~8월<야간기동훈련>이 사실이라면 남측에서의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과 맞물려 코리아반도는 사실상의 전쟁상태에 들어가있다.

남측민중은 쉽게 움직이지않는다. 역사적으로 트라우마가 크고 많다. 일제로부터 해방됐다했더니 미제치하가 됐고, 낙동강까지 갔다했더니 인천에 상륙했고, 4.19항쟁으로 이승만을 끝장냈더니 5.16쿠데타로 박정희유신독재가 시작됐고, 10월항쟁으로 박정희를 끝장냈더니 광주학살로 전두환이 등장했고, 6월항쟁으로 전두환을 끝장냈더니 12월대선실패로 노태우·김영삼·이명박·박근혜로 이어졌다. 중간에 잠깐 집권한 김대중·노무현이나 지금의 문재인이나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경제문제는 수구세력이 더 심각하지만 개혁세력이라고 별로 나은게 없다. 평화·통일지향이 유일한 장점인데 그마저도 남북관계단절로 빛이 보이지않는다. 이러니 무슨 희망, 무슨 낙으로 살겠는가. 남측민중은 지치고 쓰러져 신음하고있다.

사회의 주인은 민중이다. 결국 민중의 운명문제고 이는 민중 스스로 개척한다. 관건은 민중이 깨닫고 일어서는건데 역사적트라우마로 인해 웬만해서는 꿈쩍도 안한다. 그러니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아마 북은 그걸 <전쟁>이라고 보는거 같다. 이정도가 아니면 이겨내기 힘든 역사적상처인건 맞다. 헌데 자극은 그강도가 높아져야만 효과가 있다. 현재정세를 과거정세와 비교해보며 판단하기 마련이기에 그렇다. 2019.1당총비서신년사·2020.1당중앙보도·2021.1당대회보도나 2020.6.4김여정대남총괄담화·2021.6.4김정은위원장정치국회의주재나 2021.7.24~27지휘관정치일군1차강습회나 2021.1열병식극초음속미사일공개등 역사상처음있는 전쟁징후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다. 적어도 북의 당원·군대·인민은 <역대급>전쟁태세를 갖추고있을거다. 김정은위원장의 군사집중지도로 보이는 비공개일정도 <역대급>으로 길어지고있다.

전쟁에 대한 최후결심은 역량대비에 달려있다. 당면해서는 특히 북자체, 남자체, 중국, 미국내반딥스세력의 힘을 우선해 보게 된다. 중국·러시아가 들어오고 반딥스와 딥스로 갈라져 반제반미무장역량대 제국주의무장역량이 1990년대 1:10에서 2020년대 10:1로 상전벽해처럼 전변된게 결정적이다. 지금이 가장 낫다면 다음으로 미루는건 대기주의·우편향이고 다음이 더 나은데 지금 벌이는건 조급주의·좌편향이다. 우편향이 1보후퇴라면 좌편향은 2보후퇴다. 정세는 100% 예측할수 없다. 어느정도 예측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찾아내고 각각의 대응책을 마련하는게 과학이고 상책이다. 전쟁정세는 계속된다. 북이 <당대표자회>를 조직해 <새로운길>을 <또다른길>로 바꾸지않는한, 여전히 전쟁정세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