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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3일 화요일 1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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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전선5개전장

러시아·우크라이나전장이 더해졌다. 우크라이나정부가 EU·NATO가입을 분명히 하자 러시아가 국경에 10만병력을 결집시켰다. 우크라이나동부 돈바스지역은 여전히 내전중이다. 이젠 명백히 5개전장이 됐다. 북·남, 중국·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 그리고 미국내반딥스대딥스. 앞의 4개를 국제전선, 뒤의 1개를 (미)국내전선이라고 하면 2개전선이지만 반제반딥스세력과 제국주의·딥스세력의 전선으로 보면 1개전선이다. 지금은 미국내전선을 중시한 2개전선론보다 세계가 단일한 1개전선이란 반제반딥스전선론이 국제정세의 본질을 더 잘 보여준다. 한마디로 1개전선·5개전장이다. 현세계정세는 속도가 빨라지고 공간적으로 확대돼 전지구를 포괄하고 타격대상에서 본질에 가까워지고 시기적으로 결정적시점이 임박해있다는 4대특징을 띠고있다.

2월베이징올림픽이 중요해졌다. 중국이 대만해방전쟁을 시작하고 미국이 개입하면 북은 자동으로 남해방전쟁에 돌입한다. 북과 중국은 서로 상대가 민족내부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때 미제를 비롯한 외세가 끼어들면 무조건 함께하기로 한 전략적합의가 확고하다. 이는 1961 김일성주석·주은래총리의 합의와 2018이래 5차례의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누차 확인됐다. 특히 시진핑주석의 2019방북이 결정적계기가 됐다. 이후 중국은 확신을 갖고 홍콩문제를 힘있게 해결했으며 대만문제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고있다. 대만문제를 해결하지못하면 홍콩·티벳·신장·내몽고에서의 이탈도미노현상으로 중국은 치명적타격을 입게 된다. 이는 반대로 대만문제를 해결하면 나머지문제들도 함께 해결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러시아가 2014 우크라이나남부 크림반도를 병합한것은 소치올림픽이 끝난직후였다.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는 미국이 북·중국·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는것이다. 유럽연합이라 하지만 핵무장국은 영국·프랑스뿐이고 이두나라의 군력을 합쳐도 러시아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못한다. 현대전에서 핵무장국이 아닌 나라들은 별의미가 없다. 이는 동아시아의 일본도 마찬가지다. 결국 북·중국·러시아의 의미있는 상대국은 미국뿐인데 그미국도 이3국과 동시에 전쟁을 벌인다는것은 정말로 무모한일이 된다. 현정세에서 북·중국·러시아가 베이징올림픽직후 계절적으로는 봄에 동시다발적으로 해방·합병전쟁을 벌일 경우 과연 미국이 이를 감당할수 있을지 극히 의문이다. 최근 아프간건에서의 대실패로 알수 있듯이 바이든의 미국, 바이든을 앞세운 딥스의 현재실력으로 북·중국·러시아와의 3개전장에서 동시승리한다는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하다.

사실 미국에게는 미국본토나 서유럽·일본이 공격당한것이 아닌데, 북·중국은 민족내부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쟁, 즉 미해방지역의 해방전쟁이고 러시아도 역사적으로 민족국가의 뿌리가 되고 소연방에 포괄됐던 지역의 합병이라 미국이 참전할 결정적명분은 없다. 물론 이전쟁들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이 장악한 세계패권의 결정적약화를 불러일으켜 세계정세의 대전환으로 귀결될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의 패전책임을 물으며 미국내에서 반딥스세력이 딥스정권을 전복시켜 집권을 하게 돼 세계적범위에서 딥스를 섬멸할수 있는 결정적계기가 마련될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세계정세는 2차세계대전에서 파시즘을 격멸한때처럼 대전환기에서 대고조기로 비약한다. 그러니 어떻게든 이런 추세를 바꿔보려고 발악해보나 뜻대로 되는것이 없다. 바이든정권하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아졌고 아프간대실패와 난민문제에 인플레·에너지난이 겹쳐 지지율이 급락중이다. 최근 민주당강세지역인 버지니아주까지 공화당에 빼앗기며 내년 중간선거전망이 적색등이 켜졌다. 적기를 기다리는 모습은 미국내반딥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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