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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태풍의 눈

북은 태풍의 눈이다. 현정세를 <새로운고조기>·<장엄한격변기>라고 부른다. 전자는 <천리마대고조>와 같은 고조기, 21세기식 새로운 고조기를, 후자는 전쟁과 같은 결정적변화의 시기를 의미한다. 전자가 사회주의경제건설이면 후자는 통일혁명·세계혁명이다. 이당면혁명과업들은 1980 6차당대회이래 2021 8차당대회까지 변함이 없다. 생명선처럼 견지하는 일관된 자주적요구, 자주적입장이다. 통일혁명은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과 조국통일을 합쳐 이르는 말이고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에서 본질은 민족해방혁명이다.

자주는 비평화고 통일은 평화다. 자주, 전국적범위에서 자주성을 실현하는 민족자주위업은 철저히 비평화적으로 이뤄질수밖에 없다. 상대측인 외세가 비평화니 아측도 비평화이어야한다는 논리는 누가 봐도 합리적이다. 해방은 일제로부터 그랬듯 미제로부터도 비평화적으로 이뤄진다. 허나 통일, 갈라진 민족의 허리를 하나로 잇는 조국통일위업은 철저히 평화적으로 이뤄져야하고 그럴수밖에 없다. 통일은 평화적으로 이뤄져야 민족이 진정한 하나가 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1민족국가2정부2체제의 연방제는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는 유일한 통일방식이다.

극초음속미사일·전자파·싸이버공격과 <남진갱도>를 배합하면 보기에 3시간안에 모든건 정리된다. 30초내에 군사지휘벙커를 타격하고 3분내에 레이더·공군·해군기지를 마비시킨후 30분내에 항복하라고하면 3시간내에 넉넉히 마무리될듯싶다. <무혈승리>란 남해방을 말한다. 압도적무력으로 외세의 대리세력을 단숨에 제압한후 사전에 개입을 차단시킨 외세가 제발로 걸어나가는 매우 특이한 해방이다. 치안유지의 부담을 외부의 물리력이 담당할때 내부의 정치력을 키워 변혁적개혁을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동시에 조국통일위업도 일사천리로 완수하게 된다.

7.27은 반미전쟁승리기념일이고 8.15는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이다. 7.5부터 8.25까지 <야간기동훈련>을 비롯 결정적인 군사적준비를 다그친다면 이기간에 매우 유의해야한다. 2019.1.1부터 <새로운길>로의 전환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만큼 <또다른길>이 나오지않는한 이길로 죽 가야하고 갈수밖에 없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범민련노선으로 어쩔수 없이 고립됐던 통일애국세력이 2000 6.15시대가 도래하면서 오히려 상대측을 고립시켰던것처럼 현시기 반제무장투쟁세력에 중국·러시아가 가세하고 상대측에 반딥스가 나와 군부를 장악하면서 역량대비상에 상전벽해와 같은 전변이 일어났다. 1국적범위를 넘어 세계적범위에 이런 사변적변화를 일으킨 주역이 누구인가. 전쟁은 결국 강약부동(强弱不同), 힘과 힘의 대결이다. 북은 21세기를 관통할 태풍의 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