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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전술적공조

두개전선이 있다. 국제적으로 하나, 미국내에 다른하나. 국제전선은 북·중·이란과 러시아를 한축으로, 미·일·이스라엘과 유럽연합을 다른축으로 하는 전선이고 미국전선은 딥스(딥스테이트)대반딥스의 전선이다. 국제전선은 북미·중미·이란미국이 각각 코리아반도·대만섬·페르시아만의 3개전장에서 언제 터져도 하등 이상할게 없는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에 있다. 미국전선은 딥스세력과 반딥스세력이 사실상 2중정부를 구성해 서로 상대를 반란세력으로 규정하며 제거하려하는 중이다. 

미국전선이 중요하다. 바이든정부만 있든 군사정부까지 2중권력이든 적대적모순관계임에는 차이가 없다. 반인륜범죄가 폭로되기 시작한 만큼 타협은 불가능하다. 타협하는 순간 똑같은 놈들로 단죄되기에 그렇다. 반딥스는 현재 딥스의 부정선거만이 아니라 반인륜범죄의 결정적증거를 쥐고 트럼프의 재선을 넘어 시온자본을 비롯한 딥스를 청산하고 네사라·게사라(NESARA·GESARA)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수년이 걸려도 모자란 이 거창한 사업을 단 몇달내에 이루려하니 <공언>한 일정들이 순연되는게 그리 이상하지않다. 1.20, 3.4, 4.1 모두 참고만 하고 흐름을 보는게 맞다. 다만 <조금만더>를 외치는만큼 상반기를 넘기는건 어려울걸로 보인다. 

북이 충격적실제행동을 취할때 무엇을 가장 고려하겠는가. 남민중의 준비정도와 임박한 재보궐선거도 보겠지만 이미 극초음속미사일로 상대를 벼락처럼 제압하겠다는 작전안을 갖고있다면 이는 필수적이지않다. 민족적차원의 절대적과제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말로 평화적으로 안된다면 힘으로 비평화적으로 되게 하겠다는 뜻을 수없이 확인했다. 최근 3.15담화도 마찬가지다. 북남간의 회담과 북의 평화통일기관들이 없어진다는 말에 담긴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의미다. 작년 5.24에서 6.23까지의 초강력공세는 말그대로 보류됐을뿐이다. 전쟁이 예고없이 시작됐다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리고 미사일발사시험이 재개됐다. 

당연하게도 북의 제일관심사는 미국상황일수밖에 없다.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이 혹 궁지에 몰린 딥스에게 역전의 기회가 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다. 만약 어쨌든 집권세력의 무능이 입증된 결정타가 된다면 그건 금상첨화다. 북과 반딥스간의 유언이든 무언이든 교감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고보면 3.15·3.17담화는 모두 <새정부>·<새정권>을 때리며 역시 싱가포르·하노이회담이 없을것임을 분명히 했다. <접촉>이니 뭐니 하며 설레발을 떠는 딥스정부와 상대하지않겠다고 전세계에 단언한셈이다. 그러니 딥스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전술적공조가 진행중이라고 봐야하지않겠는가.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