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시대의 개막 … 김정일 영원한 총비서로
– 조선노동당제4차대표자회에서 김정은제1비서로 추대
조선노동당제4차대표자회가 4월11일 평양에서 진행됐다. 대표자회에는 조선인민군당, 각도당, 정치국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대표자회는 1.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어 나갈데 대하여, 2.조선노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3.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할데 대하여, 4.조직문제에 대하여라는 네가지 의정을 토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첫째의정에서 ‘대표자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총의를 반영하여 장장 수십성상 탁월한 선군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시여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세계사적 업적을 쌓아올리시었으며 조선노동당을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당, 가장 권위있고 전도양양하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백전백승의 향도적 역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어나갈 것을 결정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둘째의정에서 조선노동당규약개정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고 조선노동당과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데 대하여 새로 규제하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보충’하였고,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데 대하여서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한다는데 대하여 규제’하였으며, ‘조선노동당 제1비서직을 새로 내오고 조선노동당 제1비서는 당의 수반으로서 당을 대표하고 전당을 영도하며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노선을 실현해나간다는데 대하여 규제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셋째의정에서 ‘조선노동당규약과 조선노동당 최고지도기관선거세칙에 따라 조선노동당 제1비서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위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었음을 선포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노동당 제1비서로 추대한 것은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절세의 백두산위인들의 혁명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빛내이시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을 제시하시여 빛나게 실천하시며 정력적인 선군영도로 주체적군건설사에 특출한 공헌을 하고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과시하는 일대 정치적 사변으로 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넷째의정에 대하여 최용해총정치국장(61)이 정치국상무위원, 당중앙군사위부위원장으로 보선되고, 김정각인민무력부장(70), 현철해인민무력부제1부부장겸후방총국장(77), 김원홍국가안전보위부장(66), 이명수인민보안부장(77)이 정치국원으로 보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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