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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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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범민련 노수희부의장 자택 압수수색

경찰, 범민련 노수희부의장 자택 압수수색

범민련남측본부사무실도 압수수색, 원진욱사무처장 체포

 

 

5일 아침 경찰은 김정일국방위원장서거 100일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월24일 방북했던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과 원진욱사무처장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 범민련활동에 관한 국가보안법위반혐의와 노부의장의 방북건으로 원사무처장을 체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경찰청보안3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노부의장이 오늘 오후3시경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대로 긴급체포할 방침이다.

 

4일 통일부 박수진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부의장 조의방북과 관련 “방북경위, 북한내 행적 등을 조사한 후 관련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통일부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범민련남측본부는 노부의장이 귀환하는 오후3시 임진각에서 ‘노수희부의장귀환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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