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이봐!김서방> 충남에서 열려

<동학농민혁명>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이봐!김서방> 충남에서 열려

창작음악극 <이봐! 김서방>이 5일 오후7시 고려대세종캠퍼스 녹지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사전마당으로 <같이하자>청년학생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몸짓공연에 이어 <이봐, 김서방> 본마당이  펼쳐졌다.

<이봐! 김서방> 문화공연은 <농민들을 중심으로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며 역동적인 민주주의와 민중주권을 외쳤던 근현대역사의 첫움직임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진실찾기 같이하자>, <문화바람>이 전문공연단 <소리공작소 동해누리>와 함께 전국순회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봐, 김서방>은 전쟁과 학살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떠나보내야 했던 무겁고 비극적인 비참한 시대를 장난기 어린 도깨비들의 연주와 몸짓으로, 때론 구슬픈 음악과 몸짓으로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민족의 반외세·반봉건투쟁의 역동성과 시대의 아픔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힘차게 투쟁하는 민중의 역동적인 마음을 힘찬 북소리에 담아 그 정신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후에는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어우러진 대동한마당이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봐, 김서방>을 보기위해 공주에서 온 한 관객은 <동학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몸짓이 어우러진 공연이 너무 좋았고 탐관오리가 혼쭐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그 부분을 좀더 강하게 표현해도 좋았을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준비해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연장에는 동학농민운동을 재조명한 여성동학다큐소설 전권(13권)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됐으며 관객중 5명을 추첨해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동해누리>는 중요무형문화제 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전수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민족공연단체다.

<동해누리>는 <한국의 민족음악(농악, 판소리, 민요)을 뼈대로 삼고, 한국의 몸짓(탈춤, 한국무용)으로 그 옷을 입히며 세계의 여러 민속악기(젬베, 휘슬, 오카리나)와 대중적 밴드악기(드럼, 신디사이저, 미디) 등의 다채로운 소리로 풀어내는 동해누리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세계인들이 다같이 즐기는 <굿>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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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