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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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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보당 혁신비대위, 김승교선관위원장 기자회견문 유감

진보당 혁신비대위, 김승교선관위원장 기자회견문 유감



진보당(통합진보당)은 29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소위 ‘당원비대위’ 명의로 기자들에게 보낸 김승교선관위원장의 기자회견문에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김승교선관위원장은 소위 ‘당원비대위’ 명의로 ‘윤금순-오옥만 부정의혹분쟁 진실규명이야말로 비례대표선거사태의 핵심’이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혁신비대위 이정미대변인은 ‘5월4일 전국위원회와 5월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것은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선출투표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투표시스템 하에서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부정의 관행을 포함한 부정의혹들이 불거져 나온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대변인은 ‘이번 사퇴결정은 누구의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니라 당이 처해져 있는 상황에 대해 다함께 책임을 지자는 것’이고 ‘지난 25일 사퇴를 끝까지 거부한 4인의 당선자와 후보자들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이번 부실선거의 총책임자였던 선관위원장이 특정후보자들을 명시하며 특정개인들의 부정선거라는 식의 책임전가는 통합진보당 현 상황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거나 안하시거나’이며 안팎으로 부끄러운 행동이시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변인은 ‘당의 공식기구의 장께서 당원들의 임의기구를 통해 선거관리의 공적업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신 것에 대해서 철회를 요구’했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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