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희전여농강원연합회원 미대사관앞거리강연 … <박근혜, 경거망동하면 선거아닌 더큰 힘으로 끌여내려질 것>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15일 오후6시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사드배치반대·북미평화협정체결·개성공단폐쇄철회·박근혜정권퇴진>을 촉구하는 10번째 거리강연을 개최했다.

이날은 한명희전여농강원연합회원이 연사로 나섰다.

한명희회원은 <사람들은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과연 변했는가?>묻고서는 한미FTA로 인해 피폐해진 농민들의 삶을 언급하면서 거리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농민들의 삶은 나아지기는커녕 쌀값이 떨어지고 20년전 만원이던 호박이 아직도 만원하면 감지덕지하며 농사를 짓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모든 물가는 오르는데 농민들의 생산물가만 제자리걸음이다. 박근혜<정권>은 농민들을 수렁으로 내몰고 있다. 밥상용쌀마저 수입하는 것은 쌀을 지키는 것이 애국자라 생각하며 평생 살아오신 농민들의 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1945년 8월 미군의 포고령을 발표하며 코리아반도이남을 미군이 직접통치하겠다고 했다. 이후 70년동안 단 한반이라도 우리나라가 자유로웠던 적이 있는가. 통일을 위해 남북이 손을 잡을 수 있었던가.>라며 <설비·연료·원료를 수입하지 않으면 할 수 없었으며 판매도 수출주도형경제라 미국이 없으면 팔 수 없다. 경제는 미국에 철저하게 예속돼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외치는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희회원은 또 이번 20대총선결과에 대해 <여러평가가 있지만 하나로 모아지는 것은 의견은 박근혜심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는 친일파의 딸로 태어나 부정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면서 <박근혜<정권>으로 인해 <민생은 이미 파탄이 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흘려가며 쌓아온 민주주의는 30년 후퇴됐다.>며 인사참사, 성완종리스트, 사라진 7시간과 세월호참사, 국정화교과서,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협상, 공안탄압, 역대최악의 남북관계 등을 성토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정권>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을 확보해 개헌하겠다는 꿈을 꾸며 <북풍>을 유도하려 했으나 새누리당은 제1당의 자리도 빼앗겼다.>면서 <이는 국민들이 박근혜의 <미친짓>을 멈추기 위한 경고다. 박근혜가 이를 못알아듣고 경거망동하면 투표가 아닌 더큰 힘으로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더민주당이 알지 모르겠지만 호남에서는 더민주당의원들이 새누리당 못지않은 횡포와 못된짓을 많이 했다. 호남에서는 더민주당이 참패했다.>며 <더민주당은 국민들의 무서움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범진보정당의 지지율을 다 합쳐도 10%가 안된다. 국민들은 분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진보정당은 의석수가 아니라 노동자·농민들의 삶을 위해 투쟁하고 책임져야 하는 당이어야 한다. 우리가 다시 만들어야 하는 진보정당은 쉽게 의석1,2개에 목메는 정당이 아닌 혁신하고 단결하는, 노동자·농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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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