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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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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관진 “한일정보협정 굉장히 송구 … 사퇴는 국군통수권자 결정사항”

김관진 “한일정보협정 굉장히 송고 … 사퇴는 국군통수권자 결정사항” 

 

 

김관진국방장관은 12일 국회국방위전체회의에 출석 남일정보보호협정 관련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못한 것은 굉장히 송구하며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어 “처리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등 몇가지 미숙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혓다.

 

그러면서 정치권에 알렸는지에 대해 “그 전에 정책실장이 주요당직자들에게 ‘외교적으로 6월까지 처리하기로 했으니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면서도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안했다”고 변명했다.

 

계속해서 “국무회의에 즉석안건으로 상정되는 것은 하루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협정비공개의결에 대해 “그 문제는외교부가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사안”이라고 발뺌했다.

 

또 “국방장관으로서는 외교적 문제라고 생각해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았다”며 “비밀로 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변명을 반복했다.

 

한편 사퇴질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는 말씀드리지만, 그런 문제는 국군통수권자께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비켜갔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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