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일본대사관소녀상앞농성이 1652일째, 연좌농성이 15일째 진행됐다.
반일행동은 희망나비·진보학생연대·실업유니온·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가 가입된 반일청년학생단체로 친일반역무리의 소녀상정치테러를 규탄하며 6.23부터 연좌농성을 진행하고있다.
회원들은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피시를 들고 철야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한 극우유튜버가 여학생의 신체부위를 의도적으로 촬영하는 성추행이 벌어졌다.
회원들의 현행범체포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사태를 방관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성추행·성희롱 범죄자 즉각 처벌하라>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찰은 극우유튜버들의 불법촬영·성희롱을 방관해왔다>며 <친일극우세력이 소녀상에 욱일기를 매달아도, 눈앞에서 성추행이 벌어져도 경찰은 무능력하게 가만히 있었다.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기자회견후 성추행가해자의 도주를 저지하는 피해여학생을 남성경찰이 밀치고 유튜브방송중이던 반일행동회원의 핸드폰을 집어던지는 만행이 벌어졌다.
회원들은 경찰이 <피해여학생을 보호하기는커녕 가해자와 한 공간에 두는 것으로도 모자라 폭력을 행사했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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