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단신] 미항모2척 한반도포함 7함대구역전진배치

6월22일 국제단신뉴스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와 니미츠호(CVN-68)가 한반도와 남중국해 등을 관할하는 7함대의 작전 구역에 진입했다. 미국이 최근 중국의 움직임을 경계하는 한편,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경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과 미국은 22일 하루 동안 이례적으로 8대의 정찰기를 띄워 북측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와 니미츠호가 주축인 제9·11항모타격단이 21일부터 필리핀해에서 작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 중국신문사(CNS),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사 4곳을 <외국사절단(foreign missions)>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매체가 정상적인 언론사가 아닌 중국 정부의 선전도구라고 판단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정치적 압박 증거”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무차별적 폭로로 회고록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선거에서 떨어뜨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전 보좌관을 가리켜 <무능한 거짓말쟁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금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22% 오른 온스당 1766.40달러(약 213만원)로 마감했다. 2012년 2월 이후 8년여 만의 최고 기록이다. 최근의 금값 랠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위험자산인 주식 가격이 크게 반등하는 현시점에도 금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시장 정보업체 반다 인사이트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반다나 하리는 2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부에서는 셰일이 불사조처럼 다시 잿더미에서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매우 강하게 타격을 입어 재기하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대중(對中) 매파로 꼽히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의 <1단계 미·중 무역합의 파기>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크게 출렁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바로 국장은 곧바로 발언을 번복했지만 중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노골적인 반감이 노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나바로 국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를 파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파기 우려가 지속해 제기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원만히 이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백악관 내 강경 대중 매파인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나가 미중 무역 합의 폐기가 결정됐다고 언급하는 <방송사고> 를 내자 부랴부랴 트위터를 날려 메시지를 직접 발신한 것이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관한 백악관의 메시지 혼선은 세계 시장을 한바탕 뒤집어놓고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미국의 중년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숨진 것과 유사한 사건이 프랑스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관 네 명이 40대의 북아프리카 출신 배달원 남성을 제압하면서 목 부분을 눌러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프랑스 경찰이 뒤늦게 감찰 조사를 시작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이런 내용은 일간지 르몽드와 탐사보도매체 메디아파르가 해당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입수해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