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강국 – 서거3돌2
오늘자노동신문사설은 김정은최고리더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유훈을 어떻게 받드는가가 잘 나와있다. 이런 글을 읽으면 매우 효율적으로 김정은최고리더의 사상과 전략을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역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흐로고 있다>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지않는 조선은 있을 수 없으며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이다.>라고 시작한다.
이어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피눈물로 얼어붙은 천만심장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주어 산악같이 일으켜세우신 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분이 우리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에 의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이 수령영생의 대기념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 온나라 강산에 장군님의 태양상이 숭엄히 빛을 뿌리게 되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제시하신 것은 수령영생위업실현의 확고한 사상적기초를 마련한 역사적사변이었다.>고 그 <수령영생위업>을 요약하고있다.
그러면서 <혁명과 건설을 오직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장군님식대로 전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원칙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많은 노작들을 발표하시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것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장군님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는 것도 수령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고 확인한다.
계속해서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받들어 내나라, 내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세계에 빛내이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대고조진군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 모든 부문이 혁명적앙양으로 들끓는 총공격전의 기상, 연대와 연대를 뛰어넘으며 세기를 주름잡는 단숨에의 돌격속도, 무엇을 하나 만들고 일떠세워도 세계를 압도하는 최첨단돌파기풍,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약동하는 모습이다. 하루를 열흘, 백날 맞잡이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천지개벽의 새역사가 펼쳐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며 <위대한 김정일사상, 김정일정치의 견인력과 생명력이 만천하에 과시되어온 지난3년간의 성스러운 투쟁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어 어버이장군님은 백두산대국의 태양으로 천만년 길이 영생하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있다.>고 마무리한다. 김정은은 곧 오늘의 김정일! 북의 당·군대·인민의 확고한 신념이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