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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미정보당국 〈러시아 2020년대선에도 트럼프지원〉 … 러시아스캔들2 관심증폭

2월21일 국제단신뉴스

러시아가 2020년 미대통령선거에서도 트럼프대통령의 재선을 지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즈는 미정보당국이 이같은 의견을 미의회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조지프국가정보국국장대행이 13일 미하원정보위원회비공개보고에서 러시아동향에 관해 브리핑했으며 트럼프대통령은 즉각 조지프대행을 축출했다. 이후 트럼프대통령은 19일 정보를 다뤄본 경험이 없는 리처드독일주재미대사를 국가정보국장대행으로 지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대통령이 탄핵심판에서 벗어난후 충성파인물을 천거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

블룸버그전뉴욕시장이 지난달말까지 총4억900만달러(약 4900억원)을 선거운동에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블룸버그시장이 11월대선출마선언후부터 1월까지 TV광고 2억5870만달러 디지털광고536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후보는 1월달에만 2억2060만달러를 투입했는데 이는 미선거운동역사상 최고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나머지6명의 후보가 지난해 쓴 금액을 합쳐도 3억700만달러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후보는 천문학적인 광고물량으로 전국단위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민주당대선후보TV토론에서 <참패>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일본정부의 재일조선학교차별정책시정을 요구하는 200번째 <금요행동>집회가 도쿄문부과학성청사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재학·졸업생과 학부모, 시민단체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2010년 4월 고교무상화정책을 도입했으나 아베정권출범후 2013년2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로인해 조선학교학생수는 10년전과 비교해 37.3%(3천100명) 줄어들었다. 교육권을 빼앗긴 조선학교재학생들은 2013년3월부터 문부과학성앞에서 금요항의집회를 시작했으나 아베정부는 작년10월 <유아교육무상화정책> 대상에서도 조선학교부설유치원을 제외하는등 조선학교차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이수정학생대표는 <일본정부의 민족교육전반에 대한 차별정책을 반대한다>며 <조선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과 어린이에게 배울 권리를 보장할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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