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영원한 친위전사>를 22일 게재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영원한 친위전사

수령의 안녕을 자신의 운명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만이 고결한 삶의 본보기를 후세에 남길수 있는 법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혁명은 곧 수령호위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 수령호위에 한생을 다 바치였으며 그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한 친위전사의 전형입니다.
친위전사의 전형!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할 력사적공적이 있다.
오늘도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서 친위전사의 모습으로 빛을 뿌리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70년전 9월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머님께서는 위중한 병석에서도 봄빛같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장군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저때문에 너무 근심마시고 어서 돌아가 보시던 일을 마저 보십시오.치료를 받으니 정신이 들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치료를 좀더 받고 곧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너무도 따뜻한 미소, 너무도 평온한 음성이였다.그런데 그 미소, 그 음성이 마지막미소, 마지막음성으로 될줄 어이 알았으랴.
9월 22일 새벽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조국과 혁명, 인민과 동지들을 위하여 그토록 뜨겁게 높뛰던 김정숙동지의 심장은 고동을 멈추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의 손을 조용히 움켜쥐시였다.
《이제 방금 웃던 사람이 가다니…그 불같던 사람이 가다니…이렇게 빨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석함과 비통함을 금치 못하시였다.
서른두해, 너무도 짧은 생애였다.하지만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생애에 보통인간으로서는 수백수천년을 산다 해도 이루지 못할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녀성혁명가이시였다.
김정숙동지는 혁명적수령관의 최고체현자이시고 수령결사옹위의 화신이시였다.
10대에 벌써 김정숙동지께서는 아동단원들에게 세상만물이 태양이 없이는 살지 못하는것처럼 우리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하늘의 태양과 같으신분은 바로 김일성장군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은 김일성장군님을 높이 받들고 장군님만을 따르는 참된 전사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정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으로 여기시고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그는 성냥가치 하나를 놓고 단방에 쏴맞히는 백발백중의 명사수였다고 하시였다.또 언제인가는 김정숙동무는 정말 총을 잘 쏜다고, 정숙동무가 총을 잘 쐈기때문에 자신께서는 몇번이나 위급한 순간에서 구원되였다고, 김정숙동무는 자신을 구원해준 은인이라고 하시였다.
항일의 피바다, 눈보라만리길에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명사격술로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고 조선혁명의 심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가장 안전하게 지켜드리신 김정숙동지,
잘루목과 홍기하, 대사하치기를 비롯한 항일의 격전장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억척의 방탄벽이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신 그이의 육탄정신은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김일성장군님을 모신 전사들은 눈을 감고있다고 해도 온몸이 눈과 귀가 되고 성벽이 되여 그이의 안녕을 지켜야 한다.
사령관동지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사격술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군사적의무로만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신 장군님을 보위해야 할 숭고한 사명으로 된다.
김정숙동지께서 이런 투철한 신념과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선혁명의 운명,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걸린 위기일발의 순간 전설의 수호신마냥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그 위기를 막아내신것은 천만대를 두고 높이 칭송하여야 할 불멸할 공적이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장백현 도천리와 신파,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국경일대와 국내깊이에까지 진출하시여 원숙한 사업능력과 넓은 포옹력으로 지하정치공작을 능숙하게 벌리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인민들속에 적극적으로 해설선전하시고 대중을 전민항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자신에게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직 장군님을 보위할 하나의 임무만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며 해방된 조국에서 고향을 찾는 일도 뒤로 미루시고 어머님께서 바치신 무한한 충정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무실에 나가실 때나 집에 돌아오실 때가 되면 의례히 밖에 나가시여 주변을 살피시였으며 수령님께서 저택에서 밤늦도록 일하실 때에는 집주변을 순찰하군 하신분, 위대한 수령님을 호위하는 경위대에 자주 나가시여 호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론해주시며 경위대가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김정숙동지이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실 단위들에 먼저 나가시여 그곳 실태를 료해하기도 하시였다.력사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교대없는 보초병이 되시여 한밤을 지새우시며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충정은 혁명의 령도자를 보위하는 사업에서는 순간의 해이나 단 한번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철칙으로 새겨주고있다.
참으로 어머님의 혁명생애는 수령께 충직한 전사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참된 친위전사의 한생이였다.
어머님께서 창조하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귀감과 전통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을 억척의 방탄벽이 되여 결사옹위하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그렇다.
혁명은 곧 수령결사옹위전이며 수령결사옹위에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신 김정숙동지처럼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열혈투사가 되자!
경애하는 원수님을 중심으로 천겹만겹의 성벽을 더욱 억척같이 쌓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가자!
이런 웨침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천만의 전사들이 수령결사옹위의 견결한 전위투사가 되여 당과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고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길이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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