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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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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태양의 모습 인민은 못 잊습니다〉

노동신문은 7일 <태양의 모습 못 잊습니다>를 게재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은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내세워주시고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것이 최고이 리상>이라고 밝혔다.

더해 현지지도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보면 가슴아파할가봐 짚고싶으신 지팽이도 제대로 집지 못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지구를 14바퀴반돈것과 맞먹는 거리인 57만8000여㎞의 머나먼 길을 이어 2만6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고 소개했다.
더욱이 <창조로 들끓는 공장과 협동벌, 건설장을 끝없이 찾고찾으시여 지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낙관의 그 미소에서 자기 힘의 무궁무진함을 알았고 천만이 뭉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알게 된 우리 인민이다>고 짚었다.

특히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미소는 인민에게 쏟아부으신 뜨러운 사랑, 혁명에 대한 드놀줄 모르는 낙관의 정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맺었다.

아래는 전문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태양의 모습 인민은 못 잊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이 땅의 방방곡곡에, 집집마다에 찬란히 빛나는 태양의 미소!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환히 웃으신다.
쏟고쏟아도 바닥을 모르는 인민의 눈물이런듯 하늘도 대줄기같은 슬픔의 비발을 날리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스물다섯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를 안고살아왔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희미해진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우리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온 누리에 더욱더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것인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은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이다.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어떻게 해빛같이 웃으시는 모습만을 인민에게 남기실수 있었던가.무엇에 만족하시였고 어찌하여 그리도 환하게 웃으시였는가.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기쁨은 곧 인민의 행복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내세워주시고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것이 최고의 리상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격정속에 되새기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군대에서 관리하는 한 농장포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들의 포전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인민군지휘관은 못박힌듯 그 자리에 굳어져버리고말았다.
늘 정력에 넘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만을 우러러왔건만 지팽이를 짚고계시는 우리 수령님을 뵈옵게 될줄 어이 알았으랴.
너무도 억이 막혀 걸음을 떼지 못하는 그를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왜 거기에 서있는가고, 무슨 일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 지팽이를 짚으시면서 산세험하고 바람세찬 이 산정에까지 올라오시면 어쩌시는가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이 지팽이가 동무를 울리누만, 울지 마오, 나는 건강하오라고 하시며 오히려 그를 달래시였다.
그러시고는 옆의 일군에게 전사들이 보면 또 울겠는데 그들이 보기 전에 얼른 지팽이를 치우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의 흐느낌소리는 더욱 커졌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내가 오늘 기분이 좋아서 식을 좀 피우자고 들고나왔던것인데 그만 동무들을 울리였구만라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인류력사 그 어느 갈피에 이렇듯 지팽이까지 짚어가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간 위인이 기록된적 있었던가.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보면 가슴아파할가봐 짚고싶으신 지팽이도 제대로 짚지 못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지구를 14바퀴반 돈것과 맞먹는 거리인 57만 8000여㎞의 머나먼 길을 이어 2만 6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태양의 미소,
여기에는 반만년 오랜 세월 인민이 품어온 행복에 대한 모든 꿈, 부강번영하는 조국에 대한 강렬한 념원이 집대성되여있다.
끝없는 힘과 지혜를 주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오면서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근로하는 인민이 제일이며 인간이 자주성을 자각하고 떨쳐나서면 자기 손으로 새 세계를 창조해나갈수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깨닫게 되였다.
창조로 들끓는 공장과 협동벌, 건설장을 끝없이 찾고찾으시여 지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락관의 그 미소에서 자기 힘의 무궁무진함을 알았고 천만이 뭉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알게 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민위천의 사상이 넘치는 우리 수령님의 밝은 웃음을 뵈오며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가는 자주적인간의 긍지를 느끼였고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찾아오시는 수령님의 정깊은 웃음에서 주체의 조국을 장엄하게 일떠세우는 창조의 희열을 맛보지 않았던가.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미소는 인민에게 쏟아부으신 뜨거운 사랑, 혁명에 대한 드놀줄 모르는 락관의 정화였다.
슬픔과 고난은 자신에게, 기쁨과 웃음은 인민에게!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숭고한 열망을 안으시고 한평생 혁명과 인민을 위하여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찬 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우리 수령님,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며 이 땅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이시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진보적인류도 그이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옷깃을 여미고 가장 경건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것이다.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미소!
이는 한평생을 인민을 위해 깡그리 바치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상징이다.
태양같이 환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면 그이께서 맞으신 세월의 눈과 비, 겪으신 력사의 온갖 풍상고초의 흔적이 자꾸만 되새겨져 눈굽이 쩌릿이 젖어들고 수령님께서 바라시던 평생소원을 하루빨리 풀어드리려는 불타는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쳐 불패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는 주체조선의 창창한 앞날을 태양의 미소로 축복해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오늘도 밝게 웃으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와 함께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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