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FTA비준안, 30일 국회본회의 상정
30일 남중FTA(남코리아중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이 국회본회의에 상정된다.
새누리당은 남중FTA비중동의를 위한 쟁점사항들을 일괄타결해 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피해보전대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30일처리에 협조할 수 없으며 파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농민단체들은 남중FTA추진은 남미FTA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피해액보다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값싼 중국농산물의 수입은 국내농업의 기반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정재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