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엔대표부가 미국에 <말로만 관계개선을 떠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기호북유엔참사관은 <북은 조미공동성명을 이행하려는 실천적 의지를 보여준 반면 미국은 말로만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대화의 진척은 미국이 어떤 입장에서 행동하는가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이징공항에서 북관계자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보이며 북중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북중수교70주년을 전후로 북중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