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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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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 항쟁의기관차〉 〈불패의사회주의〉와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

6.20 공식회담후 연회가 있었다. 김정은위원장은 환영연설에서 <조중 두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공동의 사회주의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불길속에서 서로 운명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참다운 동지적 우의와 단결, 지지협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했다고 짚었다. 특히 <지난 4차례의 상봉과 회담들을 통하여 사회주의야말로 조중친선의 변함없는 핵이며 힘을 합쳐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중친선의 특수성과 불패성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치단결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확신>, <총서기동지의 영도아래 중국공산당과 인민이 중화민족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거대한 성과를 거두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며 지지와 연대의 뜻을 표했다. 
시진핑주석의 답례연설이 있었다. 시진핑주석은 <조선당과 인민이 김일성주석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 김정은위원장동지의 영도밑에 일심단결하고 완강히 투쟁하여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특출한 업적을 이룩>했다며 <오늘 조선당과 인민이 김정은위원장동지의 강의한 영도밑에 한마음이 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를 일으키고>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당과 정부, 인민은 김정은위원장동지가 조선당과 정부, 인민을 영도하여 사회주의길을 견지하고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실시하며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과정을 추동함으로써 자체발전을 위한 훌륭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하며 <조선측과 함께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단결하고 협조하여 중조관계의 아름다운 미래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갈>것이라고 표명했다. 

연회가 있은 후 5월1일경기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10만명이 참여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인 <불패의사회주의>는 북중친선의 내용으로 일관했다. <조중친선은영원하리라>노래에 맞춰 두나라의 국기가 게양되며 시작한 공연은 최근 북에서 강조하는 <우리국가제일주의>이념이 담겨있는 <우리의국기> 등 북의 노래와 함께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 <새세계>, <붉은기펄펄> 등의 중국공산당을 찬양하는 노래와 중국무용이 배합된 특별한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은 불패의 공산당과 노동당이 영도하는 불패의 사회주의나라들간의 불패의 친선을 감동적으로 형상하고 인상적으로 부각하며 전세계에 과시했고 이에 시진핑주석은 매우 큰 만족을 표시했다. 

6.21오찬에서는 북중정상이 1년여기간동안 5차례 상봉을 통해 <심도있는 의사소통을 하고 훌륭하고 유익한 담화들을 진행>했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중요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해 <동지적신뢰를 두터이하고 남다른 친분관계>를 맺은 것을 짚으며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당, 두나라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할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어 북중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에서 시진핑주석은 <중국인민지원군열사들은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댕기가 달린 꽃바구니를 증정했다. 시진핑주석은 방명록에 <선열들을 그리며 친선을 대를 이어 전해가리> 라는 친필 글과 서명을 남겼다. 코리아전쟁에서 함께 싸운 조중혈맹관계를 강조하는 이 장면이야 말로 현재 진행중인 북미대결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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