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C
Seoul
2024년4월28일 일요일 2:40:54
Home일반・기획・특집민생・사회10.29참사 1주기, 62차촛불대행진 진행 

10.29참사 1주기, 62차촛불대행진 진행 

10.29참사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촛불행동이 주관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2차촛불대행진>이 서울 태평로 숭례문-서울시청대로에서 진행됐다. 

사회를 맡아 집회를 진행한 김지선서울촛불행동공동대표는 <이태원참사1주기추모행사가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 윤석열대통령이 현직으로는 처음으로 16일 박정희전대통령44주기추도식에 참석>했다며 <국민의 죽음에 위로조차 건네지 않던 그가 독재자를 위로한다는 것이야 말로 <정치적>>, <참사의 주범을 처벌해야 진상규명을 시작할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로10.29이태원참사추모및책임자처벌촉구용산시민행동간사는 추모발언에서 10.29참사에서 드러난 무책임이 충북 청주 오송참사, 해병대채상병 사망으로 이어졌다며 윤석열의 무책임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제정에 지지를 호소했다.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은 양평고속도로특혜의혹 등 윤석열과 그 처가에 대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정부인수위원회가 양평고속도로노선변경을 위한 용역을 줬다는 보고서를 국토교통부가 삭제·은폐했었다는 것, 변경된 노선에 따른 휴게소가 윤석열의 동문회사에 특혜로 낙찰된 의혹 등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은 이날 10.29참사1주기추모문화제가 열리는 시청앞 분향소를 향해 잠시 행진을 멈추고 묵상한 뒤 평소 3시간동안 진행하던 도심행진을 이날은 1시간으로 줄여 종로-을지로-명동-숭례문을 거쳐 집회장소로 돌아왔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