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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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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설〉 조선여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8일 노동신문은 <<사설> 조선여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농사작전토의 심화, 과학적인 대책 강구>,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에 큰 힘을>,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사회주의농촌에 필요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위대한 태양의 품과 조선여성>, <인민을 보살피시는 다심한 손길>, <《병사의 어머니된 영예 끝없습니다》>, <낙원식료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 <시대가 준 부름 여성혁명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여성들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더욱 성행하는 총기류범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조선여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 8국제부녀절 1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조국번영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전체 여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여성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중시, 여성존중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여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역량이며 여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여성들은 국가와 사회발전의 힘있는 역량이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사회가 발전하고 시대가 전진하며 조국의 미래가 밝아지게 된다. 

우리 나라 여성운동은 탁월한 수령의 영도밑에 충성과 애국의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여온 가장 혁명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일찌기 여성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비롯한 여러가지 우월한 시책들을 실시하시여 우리 여성들을 수수천년 내려오던 무지와 몽매, 온갖 사회적불평등과 봉건적구속, 정치적무권리에서 해방시켜주시였으며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가, 국가사업의 일익을 담당한 참된 애국자들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여성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면서 여성들이 혁명의 강력한 자주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조선여성운동이 걸어온 로정이야말로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여성들의 자주적존엄과 값높은 삶,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확증해준 자랑찬 행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우리의 모든 여성들을 참다운 여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들로 키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역사적진군길에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여성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여성들이 시대와 혁명, 가정과 사회를 떠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밑거름이 되여 삶을 빛내이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여성들모두가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나라 여성운동의 자랑찬 역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여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 위대한 시대를 빛내이는 참다운 여성혁명가, 여성애국자가 되려는것이 우리 여성들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여성들은 일편단심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견결한 혁명가들이다. 

그 어떤 고난도 강의한 의지로 이겨내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해가는 조선여성의 사상정신적특질은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에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 여성들속에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올리고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충신도 있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옹호해나선 태성할머니와 같은 신념의 강자들도 있다.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여기에 오늘의 극난속에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여성들의 참모습이 함축되여있다. 지금 우리 여성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혁신의 동음높은 일터와 사회주의전야, 과학전선에서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수령의 위업을 한몸바쳐 받든 전세대 여성혁명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이어나가는 우리 여성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전진하고있다. 

우리 여성들은 무한한 헌신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밀어나가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우리 여성들은 위대한 조국의 품속에서 여성의 가치와 존엄을 되찾고 삶을 빛내여온 사람들이다.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여성들을 떠나 우리 국가의 자랑찬 발전행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여성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려는 우리 여성들의 의지는 확고하다. 우리 여성들의 열렬한 애국심은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계급의 총대에도 비껴있고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로 서슴없이 달려나가는 감동깊은 화폭들에도 어려있으며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준엄한 국난을 자기의 두어깨에 기꺼이 걸머질줄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소중한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고결한 미덕의 소유자들인 우리 여성들이 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은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는것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는 우리 여성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막아서는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박차고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모든 여성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을 변함없는 넋으로,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가야 한다. 

전체 여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데 여성운동의 광명한 미래가 있고 인생의 보람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오직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꽃이 되여야 한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영도자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같이하는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여성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모든 여성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투쟁열, 창조열을 배가하여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여야 한다. 수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절대로 모른 여성천리마기수들처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특히 농업과 경공업부문의 여성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의 기본전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농업생산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사회에 진출하는것은 곧 자기를 키워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는 충성과 애국의 길임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주인공이 되여야 한다.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 적극 참가하며 어디서나 나라에 보탬을 주는 일들을 스스로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고결한 미덕과 미풍으로 사회주의대화원을 가꾸는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 

여성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고 자기가 사는 집안팎과 거리와 마을을 언제나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려나가야 한다. 아름다운 인간미와 도덕품성을 소유하고 남을 위해 바치는 미덕, 미풍을 적극 발휘하여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며 어릴 때부터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워 내세움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모든 여맹조직들은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과 함께 여러 계기와 공간들을 통하여 여성들을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참된 여성혁명가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우리 여성들이 지닌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동하고 사회적흐름을 긍정적으로 주도할수 있는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전체 여성들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농사작전토의 심화, 과학적인 대책 강구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그 실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작전이 수립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자각한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고 가까운 년간에 나라의 농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에 대한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논밭의 지력을 높이며 올곡식농사를 잘 짓기 위한 작전이 구체화되고있다.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질좋은 유기질비료와 대용광물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반출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 

각지 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지난해 가을에 심은 밀, 보리의 겨울나이상태를 포전별로 조사하고 해토되는 차제로 밟아주기와 되살이비료주기를 비롯하여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있다. 

관개공사대상들에 대한 설계가 진척되고 국가계획위원회, 기계공업성, 금속공업성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설비, 자재보장사업이 적극 따라서고있다. 

관개시설을 보강하여 많은 면적의 밭을 논으로 전환하며 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이 토의대책되고있다. 

각 도들에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관개구조물들을 제때에 복구,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있다.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은 관개시설을 충분히 갖추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해당 지역의 배수갑문, 배수문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제때에 정비보수하거나 새로 증설하며 물길바닥파기, 배수로치기를 비롯한 물길확장공사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새땅찾기와 농경지환원복구사업에 힘을 넣으며 토지정리사업과 간석지내부망공사를 적극 다그쳐 알곡생산면적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을 강력히 밀고나가고있다. 

농업위원회에서는 모든 영농공정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예견되는 기상조건에 맞게 적합한 기술실무적조치를 따라세우며 해당 단위들에 실현가능한 과제들을 포치하고 그 수행정형을 정확히 장악하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모색하고있다.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소개하고 도입일반화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방법론있게 전개하여 온 나라에 과학농사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주도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도 토의되고있다.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농업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며 재해성이상기후에 견디여낼수 있는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짧은 기간에 육종해내고 비료와 농약의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는 문제, 과학적인 재배기술확립, 토양개량기술개발 등 많은 연구과제들의 수행을 촉진시키기 위한 협의가 심화되고있다.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일군들은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지도를 혁신해나가고있다.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실현하는데서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모든 농장들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도 강구되고있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갈 열의에 넘쳐 농업부문 일군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사업을 더욱 치밀하게 작전해나가고있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에 큰 힘을

안주시에서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에 큰 힘을 넣고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올해 농사를 잘 짓자면 농촌들에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내주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긴 시일군들은 조건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이신작칙하였다. 시관개관리소의 종업원들은 자체의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려놓고 힘과 지혜를 합쳐 양수설비의 대당수리시간을 훨씬 줄일수 있게 하였다. 현재 양수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는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배천군에서도 영농기전으로 양수설비들을 말끔히 수리정비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물보장이자 알곡생산이라는 관점에서 군일군들은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는데 큰 의의를 부여하고 군농기계작업소와 군관개관리소, 군농기구공장이 서로 협동하여 각종 규격의 양수기생산과 이미 있던 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동시에 내밀도록 하고있다. 

해당 단위의 종업원들은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이고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양수기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함주군에서도 군일군들의 면밀한 작전과 지휘에 의하여 양수설비수리정비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여나갔다. 

더우기 자체의 기술역량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군관개관리소의 일군들은 대중속에서 제기되는 좋은 착상들을 즉시 실천에 옮기였다. 결과 계획된 전동기, 변압기 등의 수리정비과제가 드팀없이 수행되고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양수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관개용수문제해결의 착실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태천군에서 물길가시기를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 

군일군들은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였다. 특히 관개체계의 말단에 위치한 농장들의 물길을 잘 가셔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 좋은 결실을 보았다. 

올해 농사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천내군에서는 현실적조건을 면밀히 타산하고 구체적인 계획밑에 일판을 벌려나갔다. 

단순히 물길을 원상대로 복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노력과 기계설비를 동원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보조수원들을 올해 농사에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놓치지 않고 내밀었다. 

사동구역에서는 물통과능력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물길가시기를 전개하였다. 

구역일군들은 물길들의 상태를 구간별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단위별임무분담도 정확히 하는 등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하였다. 그리고 작업에 참가한 모든 성원들이 시달된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이신작칙하였다. 

물길가시기를 잘하여야 물보장조건을 개선하고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켜가며 맡겨진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해제끼기 위해 애썼다. 

사리원시에서도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하는데서 찾고 이 사업에 힘을 넣었다. 결과 물길의 위험개소들이 성과적으로 제거되고있다. 

강서구역에서는 모든 포전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도록 현실적조건을 면밀히 타산하며 물길가시기를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사회주의농촌에 필요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농업전선에 필요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떠나서는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켜나갈수 없습니다.》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각지 발전소들에 내려간 성일군들은 생산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고있다. 결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많은 전력이 생산되고있으며 이것은 사회주의농촌에 필요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장할수 있게 하는 담보로 되고있다. 

전력공업성에서는 다음으로 배전선로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송배전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도, 시, 군들의 배전선로에 대한 현지요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불비한 구간의 선로들을 대담하게 교체할것은 교체하고 정비할것은 정비하면서 농촌에 공급되는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농기계생산기지들을 비롯하여 농업부문과 밀접히 연관되여있는 공장, 기업소들에 전력을 원만히 보내주기 위한 사업도 드세게 내밀고있다. 

각 도송배전부와 여러 시, 군의 송배전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기 지역의 뜨락또르부속품공장과 농기계작업소 등에 나가 전력수요를 정확히 장악하고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해당 단위들에서 역률을 높이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새로운 관개시설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필요한 전력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요구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혁명적열의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품과 조선여성

사회주의 내 조국에 3. 8절이 밝아왔다. 

온 나라가 순결한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불굴의 애국헌신으로 가정과 사회에 기쁨을 더해주고 조국을 받들어가는 여성들을 축복하고있다. 

3. 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이 다정한 인사와 더불어 여성들에게 향기그윽한 꽃다발들이 안겨진다.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 억센 삶의 뿌리를 내리고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 아름답고 그윽한 향기를 한껏 풍기고있는 여성들에 대한 노래가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울린다. 

3. 8국제부녀절이 제정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흘러 113돐이 되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여성들이 이날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와 같이 온 나라 여성들이 커다란 기쁨과 환희를 안고 3. 8절을 뜻깊게 기념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지니고 참다운 삶의 보람을 누리는 끝없는 자랑에 넘쳐 우리 여성들은 심장으로 웨친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우리 여성들은 제일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것이 3. 8절의 아침 온 나라 여성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감격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여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여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조국에서는 여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한 어엿한 혁명가들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힘있는 역량으로 영예떨치고있다. 

조선여성, 이 성스러운 부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매일, 매 시각 체험하며 절감하였다. 

이 땅의 여성들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시며 끝없는 행복과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얼마나 따사롭고 은혜로운것인가를. 

온 나라 여성들의 가슴마다에는 주체110(2021)년 6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여성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뜻깊은 서한에서 지금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여성들과 여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디마디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 뜨거운 진정이 담겨져있는 서한이여서 절로 눈굽을 적시며 당에 대한 충성을 맹세다진 우리 여성들이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노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여성들과 여맹원들,

이들이 발휘하는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다고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 세상에 여성들은 많아도 이렇듯 온 나라가 보란듯이 높이 떠받들리며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는 여성들이 어디에 있는가.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뜨거운 믿음이고 우리 여성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영예이다. 

생각도 깊어진다. 태양을 떠나 꽃이 필수 없고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과연 언제부터 조선여성들의 존엄과 영예가 그리도 높이 떨쳐지였던가. 

돌이켜보면 지난날 봉건의 멍에와 일제의 식민지철쇄에 얽매여 몸부림치던 우리 여성들이였다. 살아도 죽은 목숨이나 같았고 여자로 태여난것으로 하여 갖은 천대를 받아야 했던 무권리의 존재, 속절없이 시들며 치마폭을 눈물로 적셔야만 했던 조선여성들이였다. 

우리 여성들의 가슴아픈 운명의 역사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 우리 여성들에게 자주적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안겨주시고 남자들과 꼭같이 혁명투쟁의 전열에 내세우시여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당당히 한몫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품을 떠나 어찌 조선여성들의 값높은 삶과 행복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여성해방위업을 우리 나라 여성운동의 기본목적으로, 주되는 투쟁과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기에 남녀평등권실현이라는 세기에 길이 빛날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역사적인 당창립대회의 연단에서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려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을 사회적으로 해방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지난날 아무런 권리와 자유도 가지지 못하고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아오던 여성들을 봉건적신분관계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남자들과 똑같은 권리와 자유를 줌으로써 여성들로 하여금 새 조국건설의 일익을 훌륭히 맡아나서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하신 음성이 오늘도 뜨겁게 들려온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그때로부터 우리 여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조국역사의 갈피에 자기들의 참다운 생의 서사시를 값높이 써나가게 되였다. 

여성들을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땅에 여성중시의 빛나는 역사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여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의 자자구구를 읽어보느라면 오늘 우리 여성들은 당의 영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치고있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의 세계가 안겨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조국의 강성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여성들을 그토록 대견하게 여기시며 시대의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분, 여성들을 경시하고 존대할줄 모르는 사람들을 목석인간, 식물인간이라고 하시며 여성들을 높이 존대하도록 사회적분위기를 세워주신분, 여성들을 위한 노래가 나왔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국제부녀절을 맞으며 내보내도록 하신분, 자식을 위하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명절을 맞는 여성들에게 사랑의 《봄향기》화장품도 안겨주신분,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여성들은 고난과 시련의 언덕도 웃으며 헤쳐넘었으며 변함없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우리 여성들의 더없는 행운은 대를 이어 받아안는 태양의 축복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 안겨 인간의 값높은 존엄과 행복의 단상에 올라서서 누려온 우리 여성들의 삶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한없이 넓고 따사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 여성과학자, 여성교육자, 여성농업근로자, 여성노동자, 여성체육인, 여성예술인들만이 아닌 이 나라의 평범한 여성들이 얼마나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던가.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군인가족들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로 내세워주시고 그들모두가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뜨거운 손길, 한 여인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낙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은정깊은 친필을 남기신 사연, 동해의 푸른 물결 출렁이는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물고기선별작업을 하는 여성들의 수고를 뜨겁게 헤아려보시며 그들을 향해 거듭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신 감동깊은 화폭…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에는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연구소와 여성방직공, 제사공들의 합숙을 지어주신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 훌륭하게 꾸려진 생활의 보금자리에서 우리 여성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 우리 여성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질좋은 화장품을 안겨주시려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사실과 더욱더 문명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온 나라가 밝아지도록 여성옷전시회도 조직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지난 2월 15일부 《노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격적인 소식이 실리였다. 

기념촬영장에 나오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자식들을 모두 방선초소에 세우고 조국수호의 전호를 군인들과 함께 지킨다는 숭고한 자각으로 원군길을 묵묵히 걷고있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정신이야말로 가열처절한 포화속의 전선원호길을 헤치던 1950년대 남강마을여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이며 전후의 페허우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울바자를 금성철벽으로 억척같이 쌓아올린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위대한 애국정신의 줄기찬 계승이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런 정신은 마땅히 전열에 내세워야 하며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온 나라의 여성들이, 그 아들딸들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가슴설레이였다. 

자식들을 위해,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여성들의 남모르는 그 수고, 그 지성을 깊이 헤아려 이 땅에 여성존중의 또 하나의 감동어린 화폭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시니 어찌 크나큰 흥분으로 설레이지 않을수 있으랴. 

꿈만 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한 원군미풍열성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은 한없이 고마운 품이라고 마음속고백을 터치며 너무도 평범한 자기를 이번 건군절경축행사 특별대표로 초대해주시고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높은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그 은정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절절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것은 그의 가슴속에서 아니 온 나라 여성들의 심장속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이였다. 

정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믿음과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품에 우리 여성들이 안겨산다. 

그렇다. 이 땅우에 여성중시, 여성존중의 가장 빛나는 정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을 떠나 우리 조선여성들의 축복받은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이 나라의 여성들은 철의 진리로 새기였다. 

여성들이여, 소리높이 자랑하자. 

대를 이어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 조선여성들의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3. 8절의 맑고 푸른 내 조국의 하늘가에 우리 여성들모두가 심장으로 터치는 신념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원수님 없이 우린 못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행복합니다!

영원한 운명의 품,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조선여성들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인민을 보살피시는 다심한 손길

가늠해보신 실내온도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체육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체육관안으로 들어서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무엇때문에 그러실가?)

일군들이 체육관의 내부를 둘러보았으나 이렇다할 부족점이 없을상싶었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체육관의 실내온도가 높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체육관의 실내온도를 가늠해보았다. 운동을 하기에는 분명히 실내온도가 조금 높아보였다. 체육관의 내부를 멋들어지게 꾸리는데만 치중하던 나머지 실내온도에 대하여 관심을 돌리지 못한데로부터 나온 결과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체육관이 더우면 선수들의 경기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관람자들에게도 불편을 주게 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 누구보다 다심한 친혈육의 정으로 천만을 보살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아니시라면 과연 그 누가 이렇듯 미세한 실내온도의 차이를 느낄수 있으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어떤 창조물을 보시면서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사람들의 립장에서 보고 대하시며 그들의 편리를 최대로 도모해주는데로 사색을 끝없이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앞으로 체육관의 온도를 19~20℃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완벽한 창조본때를 지니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맹세를 가다듬었다. 

또 한번 달라진 휴식홀

주체101(2012)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찾으시였다. 

1층홀에 이르시여 갖가지 꽃들로 장식되여있는 화단을 중심으로 의자들을 빙 둘러놓은 휴식홀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화단을 멋있게 만들어놓았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휴식홀이 오늘과 같이 훌륭하게 꾸려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기때문이였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불같은 사랑속에 또 하나의 훌륭한 휴식장소가 마련되였다는 격정으로 일군들이 가슴들먹이고있는데 다시한번 휴식홀을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아쉬운 표정을 지으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닥에 깔아놓은 주단대신에 쪽널을 깔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부끄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잔디밭과 같은 자연환경을 조성하느라고 풀색주단을 깔아놓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흠이 될줄은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단나무쪽널을 보내주겠으니 주단을 걷어내고 그것을 깔아야 하겠다고, 그것만 깔면 원형휴식홀이 확 달라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였다. 

마감건재중에서도 가장 고급한 자단나무쪽널을 다른데도 아닌 대중봉사기지의 휴식장소에 깔아주겠다고 하시니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최상의것만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얼마나 불같은것인가. 

이렇게 되여 휴식홀은 또 한번 달라지게 되였다.




《병사의 어머니된 영예 끝없습니다》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였던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의 목소리

위대한 당중앙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였던 원군미풍열성자들이 한생에 잊지 못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자기들의 정든 집으로 돌아왔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방선초소에 세우고 조국수호의 전호를 군인들과 함께 지킨다는 숭고한 자각으로 원군길을 묵묵히 걸어온 그들에게 누구나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에 바쳐진 삶이 가장 값높은 애국적인 삶입니다.》

건군절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까지만 하여도, 뻐스와 열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떠날 때까지만 하여도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은 얼마나 크고 깊은 사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김만유병원 실장 박사 부교수 윤선희동무도 다를바 없었다. 

건군절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윤선희동무는 밤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지난 기간 처녀의 몸으로 수십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한명한명 데려다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다. 

꿈만 같은 소식에 접한 그날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을 바라보며 이렇게 조용히 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응당 할 일을 한 이 어머니에게 어제는 경루동의 황홀한 새집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또 영광의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시였구나.》

이런 그를 온 마을, 온 병원이 떨쳐나 진심으로 따뜻이 축복해주었고 돌아올 때에는 뜨겁게 맞아주었다. 

뜻깊은 경축행사장을 이채롭게 장식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자식들을 둔 후방가족들의 심정은 더욱더 류다르다. 

경성군 일향리의 리순일여성은 매일이다싶이 앞을 다투어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군 한다. 

《이번 경축행사장에서 난 그처럼 만나고싶던 아들과 상봉했어요. 아들은 김일성광장상공에서, 나는 김일성광장 초대석에서…》

지난 시기 TV화면을 통하여 김일성광장의 상공을 날으며 특색있는 기교동작을 펼쳐보이는 비행사들을 바라보며 그들중에 내 아들도 있겠구나 하는 자부심으로 기쁨과 행복에 휩싸이던 그였다. 하기에 그는 뜻깊은 경축행사장에서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외웠다. 

《자랑스러운 저 비행사들속에 우리 아들도 있어요.》

그의 목소리에 옆에 섰던 대표들이 저저마다 비행사 어머니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경축행사장상공을 날으는 비행기들을 향해 오래도록 손저어주었다. 

품에 안아 애지중지하여 키운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여기며 그 아들이 나라를 위해 장한 일을 하였을 때에는 《내가 바로 이 아들의 어머니요.》라고 그토록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진정을 터놓는 이 나라의 후방가족들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리순일여성에게 묻군 한다. 어떻게 아들을 영웅으로 키울수 있었는가고. 그때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 아들을 영웅으로 키운것은 제가 아니라 고마운 당의 품입니다. 이 세상 제일 따사롭고 위대한 품에 자식들을 맡겨 우리 어머니들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조국보위를 공민의 마땅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고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방선초소에 세운 후방가족들, 그들이 경축행사의 나날에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은 얼마나 분에 넘친것이였던가. 

세쌍둥이집으로 불리우던 신의주시 남중동의 후방가족 김명심동무의 집이 오늘은 특별대표집으로 소문이 났다. 

봄가을내의를 비롯한 생활필수품도 하나하나 펼쳐보이면서 그는 참관일정과 식사, 휴식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심정으로 다심히 보살펴준 당의 사랑에 대해 눈시울을 적시며 끝없이 이야기하고있다. 

하루에도 여러번이나 찾아와 건강상태를 일일이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준 의료일군들, 가는 곳마다 눈뿌리를 뜨겁게 달구어주며 쭉 늘어선 환영대열, 자기들의 숙식을 위하여 밤낮으로 최대의 성의를 다하던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를수록 특별대표들을 위하여 그처럼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설레이였다. 

하기에 그는 시안의 특별대표들과 함께 원군사업에 앞장설 결의를 다지며 방선초소의 자식들에게 편지를 썼다. 

너희들은 초소에서, 어머니는 후방에서 나라를 굳건히 지키는것이 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그길에서 이 어머니는 언제나 너희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지금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였던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이 있는 곳 어디서나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찾아와 축하해주고 오랜 세월 원군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애국자어머니라 부르며 원군길에 자기들의 마음도 합칠 결의를 담은 편지를 보내고있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특별대표들에 대한 이야기로, 조국보위에 진정을 바칠 결의로,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워 내세울 충성과 애국의 이야기로 끓고있다. 

《병사의 어머니된 영예 끝없습니다.》

후방가족들의 심장에서 울려나오는 이 목소리에는 진정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인 원군기풍을 더욱 승화시켜나가는데서 애국자의 전형으로서의 참된 삶을 변함없이 이어가리라는 온 나라 후방가족들의 보답의 맹세가 뜨겁게 비껴있다. 

특별대표들에게 베풀어진 뜨거운 사랑과 은정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온 나라의 가정들과 일터들에 끝없이 메아리치며 수많은 원군가정, 애국자가정들을 낳게 될것이며 조국보위는 우리 인민의 뗄수 없는 생활로, 더없는 영예와 기쁨과 자랑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잡게 될것이다.




낙원식료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낙원식료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가 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와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낙원식료공장 노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창립되여 첫페지부터 영광의 기록을 새긴 낙원식료공장의 역사는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과 함께 그 숭고한 뜻에 무한히 참되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 보답의 한길만을 곧바로 걸어온 공장노동계급과 일군들의 고결한 충의심에 높이 받들려있다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자기들이 하는 일,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에 실려있는 조국과 인민의 절절한 당부를 하루한시도 잊지 않고 깨끗한 량심과 지극한 정성을 바쳐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건과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당결정서에 오직 철저하고 완전무결한 집행만을 기록한 공장, 그 어떤 파동이나 편파성이 없이 지속적인 장성과 부단한 전진만을 아는 공장, 이것이 낙원식료공장의 얼굴이며 남다른 자랑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공장에서 작업장들과 설비들을 개건현대화한것을 비롯하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낙원식료공장에서 식료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개선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한 작전들은 공장의 발전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마련하고 자랑스러운 50년사를 류례없는 성과들로 장식할수 있게 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평범한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우리 당과 뜻도 숨결도 걸음도 같이하며 당의 믿음과 기대에 맹세로써가 아니라 드팀없는 실천과 훌륭한 결실로써 보답하여온 낙원식료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지배인 강승찬동지의 보고에 이어 기사장 임명호동지, 직장장 문원철동지, 노동자 김향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창립 50돐을 맞으며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무, 최상의 믿음과 사랑이 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간직하고 당의 경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공정, 생산환경의 무균화, 무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모든 생산품이 위생안전성에서만이 아니라 맛과 영양가에서도 인민들이 제일이라고 인정하는 인기제품으로 자랑떨치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받드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깊이 간직하고 당결정관철의 기수가 되며 부단히 전진비약하여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식료공업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우리 당의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우선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적위력을 높여나가는데서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과학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당은 당원대중이 뭉친 정치조직이다. 당이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는 힘있고 생기있는 전위조직으로 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하며 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분발력과 전투력이자 당의 존엄이고 위력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당의 영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는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는데 있다. 우리 당이 강하고 위력한것은 역사가 오래거나 당원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가 열, 백을 대신하는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전위투사들로 질적공고화를 실현한데 있으며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당조직들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집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가 좌우되며 그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영도력을 발휘하고 힘있는 발전을 주도할수 있다. 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사상과 로선을 깊이 심어주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전체 인민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이 고조될수록 어려운 곤난속에서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우리 당건설의 역사적경험과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전통을 계승하여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그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승리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장구한 역사는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자랑찬 행로로 수놓아져있다. 항일혁명투쟁의 억센 뿌리를 가진 우리 당이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제국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이 우심한 속에서도 확고한 자주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견지하면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능숙하게 영도하여 거창한 변혁들을 이룩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온 당원들과 당조직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하나같이 분기하여 일떠설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돌이켜보면 진퇴를 판가름하는 어려운 시기 우리 당은 당원들을 굳게 믿고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갔다.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간 용사도 당원들이고 기존공식과 공칭능력을 타파하며 천리마의 기세드높이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두에서 대중을 이끈 선구자도 당원들이였으며 당과 국가의 걱정을 기꺼이 떠안고 피해복구건설장으로 남먼저 달려나간 돌격대원도 당원들이였다. 당원들의 기세가 고조되고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곳에서 언제나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군 하였다. 

우리 당은 오늘도 부닥치는 곤난들을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더욱 강력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혁명앞에 조성된 엄혹한 주객관적형세를 타개하고 방대한 투쟁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각성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숭고한 뜻이다. 전체 당원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난관극복과 당정책집행을 위한 투쟁과정이 당조직들의 조직력과 집행력, 당원들의 충실성과 헌신성, 책임성을 검증하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실천적계기가 되게 하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이라는데 있다. 

당에 대한 충성은 평온한 시기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한 때일수록 더욱 뚜렷이 검증된다.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장애를 제거하며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오늘의 투쟁과정은 당원들과 당조직들에 있어서 자기의 충실성과 헌신성, 책임성, 조직력과 집행력을 검증받는 계기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당정책집행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원들모두다 당결정을 무조건적으로,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당정책집행을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는 계기로 여기고 분발, 분투해나가는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은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당원역할중시사상, 당조직중시사상의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여성들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3. 8국제부녀절과 더불어 여성들에 대한 사랑과 정이 온 나라에 더욱 뜨겁게 흐르고있다. 생을 준 어머니, 학창시절의 스승, 인생의 길동무에 대한 감사와 존경,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꽃다발들이 엮어진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 여성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받아안고 행복에 웃음짓는다. 

지구상에 전 세계 근로여성들의 국제적명절이 생겨난지도 어느덧 113년이 된다. 

온갖 불평등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려는 여성들의 염원이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이 무권리와 학대속에 눅거리상품으로 전락되거나 현대판노예로 신음하고있을 때 사회주의조선의 여성들은 나라의 꽃, 사회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며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 

이 극적인 대조가 보여주는 진리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여성들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여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입니다.》

여성문제는 나라와 민족, 인류의 운명과 전도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 

여성들은 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불평등을 강요당하였다. 

수수천년 계급적예속과 봉건적구속에 의해 무권리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사람값에 들지 못하고 사회의 밑바닥에서 버림받던 사람들이 바로 여성들이였다. 오죽했으면 인류가 흘린 피눈물의 90%는 여성의것이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참혹한 여성수난의 역사는 지금도 세계의 곳곳에서 계속되고있다. 

여성으로 태여난것이 죄가 되여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온갖 천대와 멸시, 차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여성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 3분의 1에 달하는 여성들이 폭행을 당하고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되고있다. 매일 백수십명이 가족이나 배우자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마다 1 200만명이 조혼을 강요당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인민대중을 한갖 권력야심과 리익실현의 도구로 치부하는 자본주의정치의 고질적병페는 사회적불평등, 여성차별의 근원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여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여 권력을 쥐기 위해 무사분주히 돌아치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이다. 여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는 반동적인 여성관을 가진 정치협잡군들이 군림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여성의 인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는것은 필연적이다. 

노동의 권리에서의 불평등,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여성들이 받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다름아닌 여성들이며 같은 일을 하고서도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단란한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일생 따라다니는 부담이며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지옥이다.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가 하는것은 미국에서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짐작할수 있다. 

온갖 폭력범죄의 비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여성들이다. 

몇해전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는 여러해째 행방불명되였던 여성들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나타났다. 

그들은 10대, 20대나이에 범죄자들에게 납치되여 쇠사슬에 결박된 상태로 갇혀있으면서 수치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다. 

경찰은 이 집에서 몇해전부터 애타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오고 여성들의 신음도 들리군 한다는 신고를 받고도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저주로운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여난탓에 삶을 유린당한 이런 여성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많은 여성들이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 범죄나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자본주의라는 썩어빠진 토양에 뿌리내린것으로 하여 인생의 막바지에서 모대기며 시들어가는 여성들의 불우한 처지는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가 존재하는한 언제 가도 달라질수 없다. 

여성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데서 근본은 사회제도문제이며 정치문제이다. 낡고 뒤떨어진 사상과 도덕이 지배하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제도화되여있는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수 없다. 

여성들을 사회적구속에서 해방하고 자주적존엄과 평등한 권리, 참다운 삶을 안겨주는 역사적과제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여성들이 나라의 꽃, 생활의 꽃으로 피여날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삶의 토양이다. 여성들이 그처럼 애타게 갈망해온 참다운 행복의 요람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여성들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며 실업의 설음을 모르고 평등한 노동의 혜택을 받고있다. 

우리 제도의 고마운 혜택은 정치생활, 노동생활, 교육과 문화생활,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여성들이 누리는 생활의 어느 분야에나 뜨겁게 깃들어있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인간으로서의 삶이 없기에 우리 여성들은 자신들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삶의 전부인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 사회주의의 제일지지자, 제일옹호자가 되였다.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고 일심단결을 다지는 고임돌이 되였다. 

평범한 여성들이 노력혁신자로, 일군으로, 영웅으로,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나 우리 조국의 발전로정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있다. 복받은 삶을 보답의 순간순간으로 빛내여가며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한몸 다 바쳐가고있다. 

자기 일터를 조국수호와 조국번영의 중요전구로 여기고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가며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의 꽃을 피워가고있다. 

고결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여성들가운데는 산골학교, 분교들에서 배움의 종소리를 높이 울려가는 교육자들도 있고 첨단돌파의 고심어린 길을 걷고 또 걷는 과학자들도 있으며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혁신자들도 있다. 

그들의 뜨거운 진정은 막아서는 온갖 장애물들을 부시며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고있다. 

그 어느 민족사에도 우리 여성들처럼 나라와 민족의 영예를 떨쳐가는 여성혁명가, 여성영웅들은 없었다. 

지구상의 수십억 여성들중에서 제일 비참한 처지에 있던 조선여성들이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되찾고 값높은 삶을 노래하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만이 여성들의 운명과 존엄, 아름다운 꿈, 그 모든것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꽃피워줄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더욱 성행하는 총기류범죄

얼마전 미국 뉴멕시코주의 어느한 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당한채 도로에 쓰러져있던 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되였지만 살려내지 못하였다고 한다. 나머지 두명은 어느한 살림집에서 숨진채로 발견되였다. 

이보다 앞서 테네시주에서 총격으로 한명이 죽고 10명이 부상당하였으며 미시간주의 한 종합대학에서는 무장괴한이 란사한 총에 맞아 여러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 그중에는 외국류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지난 2월 19일까지 81건의 대규모총기류범죄가 감행되였다. 미국 총기류폭력문서실이 밝힌데 의하면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건 더 많은것이라고 한다. 

한 미국학자는 자국에서 한주일동안에 일어나는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서유럽에서 1년동안에 일어나는 총격사건에 의한 사망자수를 릉가할것이라고 밝혔다. 

어느한 잡지는 미국에서는 학교와 병원, 교회당 등이 공격대상에서 례외로 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총기류에 대한 통제가 부실하다나니 폭력범죄가 계속 성행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주민들이 약 4억정의 저격무기를 합법적으로 소유하고있다. 

누구나 총기류를 마음대로 살수 있으며 그것을 범죄에 리용하고있다. 그로 하여 해마다 3만 9 000여명이 사망하고있다. 

미성년들도 례외가 아니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총에 맞아 죽거나 부상당한 18살미만의 미성년의 수가 6 000명이상에 달하여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 한 연구단체는 이것은 신형코로나비루스재앙이후 전국적으로 총기류구입이 급증하면서 미성년자들이 총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진것과 총기류규제의 완화 등에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총기류소유가 법적, 제도적으로 묵인조장되는 사회제도에서 총기류범죄가 성행하는것은 필연적이라고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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