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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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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제8차대회이후 전국1만5000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

18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 심화>,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열혈청춘들의 대오>, <일군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충심으로 보답하자>, <평범한 근로자에게 바치신 찬성의 한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키자>, <과학적인 타산, 현실적인 방법론으로 당정책집행을 담보하자>, <발전의 제일 큰 걸림돌>, <난관극복, 변화발전은 우리의 힘, 우리의 신심에 달려있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다>, <위성 발사>, <영국의 내정간섭행위에 항의>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 심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하고 올해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가 확정명시한 경제부문의 중요목표들은 강한 의지와 분발력, 연속적인 공격력을 발휘하여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지상의 혁명과업이다.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토의하면서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있다.

일군들은 우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여 경제부문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보다 원만히 실현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있다.또한 인민경제의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올해에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서 맡은 책무를 다하기 위한 혁신적인 목표를 제기하고있다.

내각의 일군들은 지난해의 사업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가장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략을 세워 당이 제시한 경제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데로 토의사업을 지향시키고있다.당정책에 철저히 입각하여 경제를 관리하고 국가적인 경제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 생산장성과 정비보강계획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문제토의에 주력하고있다.또한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 국가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게 정책적지도를 기민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문제를 심도있게 협의하고있다.이와 함께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하여 올해 계획수행이 그대로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구체화하고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당결정관철에 매진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있다.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경제관리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나라의 경제를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을 보다 강화해나갈수 있는 방안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있다.

일군들은 생산장성과 정비보강계획수행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활기차게 견인하도록 경제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기 위한 토의사업에도 열중하고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통일적인 지휘를 실현할수 있게 계획화사업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토의사업도 적극적이다.

또한 경제적공간들을 효과있게 이용하여 나라의 경제를 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는데서 해결해야 할 긴절하고 의의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고 경제발전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통계사업의 과학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대책들도 강구하고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의 모든 일군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경제작전을 보다 치밀하게 세우고있다.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열혈청춘들의 대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의 1만 5 000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투쟁강령을 따라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새로운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7돐을 맞이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강화발전해온 주체적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역사에는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달려나가 값높은 삶을 빛내인 청년전위들의 위훈의 자욱이 역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준엄한 혁명의 연대기마다 당의 호소에 피끓는 청춘의 심장,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하여온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더욱 분발승화되였으며 이는 대회이후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한 1만 5 000여명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낙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라는 구호밑에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초소들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드높은 열정을 안고 주체110(2021)년 5월 한달동안에만도 각지의 1 700여명 청년들이 공장과 탄광, 광산, 임산사업소 등으로 탄원하였다.

이들가운데는 당의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할 결의를 다지며 사회주의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동맹원들도 있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 등의 학교교단에 삶의 좌표를 정한 교원, 사범대학 졸업생들도 있다.

당의 요구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한몸을, 심장을 내대야 한다는것이 탄원자들모두의 가슴속에 차고넘친 하나의 열망, 하나의 신념이였다.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칠 훌륭한 결심을 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적극 진출하는데서 각급 청년동맹일군들이 대중의 앞장에 섰다.

박천군, 장풍군, 양덕군, 함주군, 북청군, 김화군 등의 80여명 청년동맹일군들은 보람찬 위훈창조로 청춘의 자서전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며 청년대중의 본보기가 될 일념 안고 당의 호소에 탄원이라는 혁명적실천으로 화답해나섰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아버지, 어머니들의 청춘시절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불같은 열망은 처녀탄원자들의 가슴속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삼지연시에서 조국의 미래를 꽃피워가는 참된 교육자가 될 한마음으로 온 가족과 함께 탄원한 수도 평양의 만경대구역 순화강고급중학교 처녀교원의 소행은 백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여성의 몸으로 파도를 헤가르며 바다를 정복하였던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며 일해나갈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남포시 9명의 처녀들은 남포수산사업소 《조선노동당의 딸 청년여성영웅》호 선원이 되였다.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요원의 불길로 타번지는 속에 탄원자대열은 날을 따라 늘어만 갔다.

평양시의 수많은 청년들은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고 탄광과 세포지구 축산기지, 청진수산사업소, 회창군산림경영소 등에 탄원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개성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달려나가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여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다.

조국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후대교육사업에 한생을 바쳐갈 숭고한 공민적자각, 새세대의 본분을 안고 김정숙교원대학, 신의주교원대학, 평성교원대학, 함흥사범대학, 김종태해주사범대학, 원산사범대학 등의 졸업생들이 외진 산골과 섬마을, 최전연지대 학교들의 교단에 섰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청년들의 탄원열의가 비상히 고조되여 올해에 들어와 첫 보름기간에만도 수많은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이상을 안고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열혈청춘들의 애국적인 장거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는 우리 인민의 신심과 투지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지니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을 다 바치며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용감히 나아가는 노동당의 참된 아들딸들, 애국청년들이 있기에 공산주의미래는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일군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충심으로 보답하자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지도간부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이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새해의 투쟁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노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

바로 이것이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를 마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에게 하신 열렬한 호소이다.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일군들, 바로 우리 일군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천사만사가 크게 좌우됨을 뼈에 새기게 하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키기 위해 단단히 작심하고 달라붙어야 할 책임적이고 중대한 때이다.

* *

모든 일군들이 자기의 사상의식상태를 다시한번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고 오늘날 당과 인민에게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 아니면 자기만을 먼저 생각하는 보신주의자였는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판별해보면서 새 출발을 결심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우리의 매 일군들을 이렇게 각성시켜주고있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이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은 절대로, 순간도 놓지 않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

오늘 우리 당은 우리 일군들모두가 이런 자세와 입장으로 일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양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자기가 필요한 존재인가 아닌가.

시대는 우리 일군들모두에게 이런 물음을 제기하고있다.

그렇다.우리 일군들은 당과 국가, 인민앞에서 자기의 존재가치를 의식하고 판별하여야 한다.

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버린 혁명가는 인민의 평가, 인민의 사랑과 존경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을뿐 아니라 자기희생적인 고결한 투쟁으로 역사의 평가를 받는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 바로 여기에 충신의 삶이 있고 혁명가의 본분이 있다.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꽃피우기 위하여 피타게 헌신하며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일군,

대중은 이런 일군을 신뢰하고 존경한다.

사업분야에서는 한계가 있어도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으로 수령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면 네일내일 가리지 않고 나서는 훌륭한 품성을 체질화한 일군,

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활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하여 늘 사색하고 진심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심정으로 극진히 인민을 위하며 거기에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참된 충복,

대중은 또한 이런 일군을 사랑하며 따른다.

국가일을 자기 일로 간주하지 않고 자기 안위부터 걱정하는 일군,

자기가 인민의 충복답게 일하고있는가를 매일, 매 시각 돌이켜보면서 양심적으로 총화할 대신 인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제살궁리만 하는 일군,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사업에서 침체와 동면을 면할수 없는것은 물론 인민들이 고생하게 된다.이런 일군은 인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마련이다.진심인가 겉치레인가.오늘날 문제는 이렇게 선다.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하는 오늘 우리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로 하여금 일편단심, 그앞에 자기를 엄숙히 세워볼것을 요구하고있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수령밖에 모르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려는 충심을 원칙으로 삼고 이 하나의 원칙에서만은 절대로 탈선하지 않으려는 순결하고 투철한 일편단심, 여기에 바로 수령과 전사의 관계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하는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실천인가 말공부인가.이것은 곧 진심인가 가식인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진심을 떠나면 겉치레가 나오게 되고 겉치레를 하는것은 당을 속이고 자기를 속이는 행위이다.

당정책의 옹호자이며 관철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추호도 겉치레란 있을수 없다.오직 진심만이 있어야 한다.

혁명의 수령앞에서 전사의 자세는 언제나 진심이여야 하며 수정체같이 맑고 깨끗하여야 한다.

지금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진심으로 국가적입장에서 사고하여야 하며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친혈육이 되여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해야 할 때이다.

아무런 연구와 타산도 없이 구령만 웨치거나 혁명적인 말은 많이 하면서도 실제로는 제몸을 적시지 않는것과 같은 진실치 못한 행동은 혁명전사에게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무슨 일에서나 당과 국가, 인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길을 선택하는 일군들,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한 일군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데서 무슨 일을 하건 오직 하나 신념의 끓는 피, 의리와 양심의 끓는 피로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살고 지혜도 열정도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바로 이런 일군들이 위대한 당의 참된 충신, 그 영광스러운 대오와 숨결을 같이할수 있다.

말은 적게 하여도 항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살고 당과 국가일, 인민을 위한 일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성실하게 받드는 일군들, 마음속생각으로부터 세상만물을 보고 대하는 천가지 사색과 만가지 실천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총비서동지와 뜻과 숨결을 함께 하며 성근한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이런 일편단심의 일군들에게는 애당초 자신만을 위한 일이란 있을수 없고 안일과 보신은 더욱 있을수 없다.

역사의 교훈, 생활의 교훈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앞에서는 하겠다고 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손발이 시려하는 표리부동하고 철면피한 인간, 무슨 일이나 책임을 걸머지려 하지 않고 살살 몸빼기부터 하려는 인간,

이처럼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진실하지 못하고 에누리가 있는 사람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정적인 국면에서 필연코 변한다는것이다.

일군들은 수령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전사의 사고와 실천은 시종일관 진심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뼈에 새겨야 할것이다.

진심에는 반드시 신뢰가 따르기마련이다.

진실로 당과 국가를 위하고 인민을 위하는 일군, 인민은 이런 일군을 믿고 따른다.

양심이 곧고 능력있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이런 일군들을 요구하고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순결한 양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적신념과 양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형의 혁명가의 양심에서 핵을 이루는것, 이는 수령을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양심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양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기때문인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정치적감각, 자각적감수성의 기초도 양심이다.항상 당과 국가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지 못하고 인민의 눈길을 의식하지 못하는 현상도 결국 양심에 관한 문제이다.

기계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든가 안일과 해이, 권태증에 사로잡혀있다거나 말은 곧잘하면서도 눈에 띄게 일자리를 내지 못하는 현상은 철두철미 양심의 주인이 되지 못한데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양심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양심의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일할수 없으며 사업을 주동적으로가 아니라 피동에 빠져 그 어떤 창발성도 헌신성도 발휘할수 없다.

당과 국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체질화한 사람만이 발휘할수 있는 양심,

이는 혁명가의 생명인 신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기 수령, 자기 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 자기 인민에 대한 신념은 곧 힘이고 열정이고 혁명적낙관주의의 초석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런 신념을 가질 때만이 힘이 생기고 혁명열, 투쟁열에 충만될수 있으며 혁명가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누구나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금언을 좌우명으로 삼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

오늘날 우리 당은 이런 열혈의 충신들을 부르고있다.

* *

일군들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고 뜨겁다.

일군이라면 응당 인민들의 기대어린 관심을 한몸에 체현하고 순간도 그를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당과 국가를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생명이 있고 존재가치가 있다.

나는 오늘 당과 혁명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 날마다 이런 물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일군들만이 당앞에,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당성을 검증받는 허심한 태도를 가지고 헌신의 길을 걸을수 있다.

모진 시련과 불안정으로 가득찬 이 세계에서 우리 조선을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름길을 개척해나가야 할 중임을 지닌 혁명의 지휘성원들,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을 만장약하고 맡겨진 책무이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갈 열의에 충만되여 작심하고 새 출발선을 보무당당히 떠난 충신들의 대오가 노도의 기상으로 전진하기에 전원회의결정들은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질것이며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는 끝없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평범한 근로자에게 바치신 찬성의 한표

인민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영도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해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훌륭한 애국자들을 찾아주시고 그들의 삶을 빛내여주시는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의 길이다.

한없이 위대하신 그이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았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주체104(2015)년 7월 19일, 이날 우리 조국에서는 온 나라 인민의 크나큰 관심속에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다.

조국해방 일흔돐,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인민의 진정한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진행하는 또 하나의 경사스러운 시각을 맞이한 온 나라는 말그대로 무한한 기쁨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사람들 누구나 선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있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분구,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2호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동행한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할 때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선거에 참가하시였다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할 때에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선거에 참가하여야 한다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윽고 선거장안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사 허명금동무와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 신순태동무가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된 동무들을 축하한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들의 눈가에서는 격정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리였다.

남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근로자들인 자기들이 인민의 대표로 선출된것만도 가슴벅찬 일인데 꿈결에도 그리던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시려 선거장에까지 나오시였으니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뜻밖에 찾아온 커다란 영광과 행복앞에 허명금, 신순태동무가 몸둘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부어주시였다.

허명금동무에게 처녀시절부터 30년간을 무궤도전차운전사로 일하고있다는데 한직종에서 오래동안 일하였다고, 동무는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사회주의 내 나라를 인민의 낙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일을 더 잘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은정깊은 말씀을 받아안는 여성노동자의 감격이 과연 어떠했으랴.

사실 여성으로서 30년간이나, 1년 365일 휴식일이라고는 거의 없이 일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허나 그는 자기가 하는 일이 수도려객운수부문의 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는 사업이고 수도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두고 그 누구보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길이라는 충성의 마음, 자기 직업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지니고 비오나 눈오나 운행길을 달려왔다.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자기가 인민의 대표로 조국과 인민앞에 그렇듯 높이 떠받들리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양심을 바쳐온 여성노동자의 삶을 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들과 함께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성운전사의 옆에 서있는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 신순태동무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며 동무도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며 동무들에게 찬성투표하겠다고 진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으시고 투표에 참가하시였다.그러시고는 투표장밖으로 나오시여 또다시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세상에 행복이면 이보다 더 큰 행복, 영광이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또 어디 있으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하여 진함없는 사랑을 베푸시여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세월로 흐르게 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건만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근로인민을 이 땅의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워주시며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친히 찬성의 한표를 바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이렇듯 절세위인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리여 참다운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는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바치신 절세위인의 찬성의 한표,

정녕 그것은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 내 조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감동깊은 이야기인것이다.

이런 감동깊은 사실이 어찌 이뿐이랴.

지난해 9월에도 펼쳐진것처럼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을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우리 당과 정부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양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면서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인민이 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을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피타는 노력과 심혼을 다 바치는 참인간들로 키우는 무한한 자양분이거니 근로대중의 지위, 인민의 존엄이 이렇듯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위대한 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키자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궐기모임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궐기모임이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들에는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웅대한 실천강령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였다.

지방당,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에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속화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은 필승의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창조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답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주의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증산과 증송의 동음을 더욱 기세차게 울려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일군들이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며 농근맹원들을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을 당의 방조자,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된 여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키고 여맹조직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동맹원들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정한 당의 의도를 언제나 자각하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철저히 제압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에서 진행된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궐기모임들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올해의 진군길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참가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근로단체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동맹원들을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시대를 들었다놓는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당을 받든 전세대들의 바통을 이어 청년들이 올해의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기개를 떨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맹조직들에서는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근로자들을 선도하고 떠밀어주며 일터마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지력제고를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알곡소출을 내여 생산장성을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맹조직들에서 여맹포전운동, 누에치기, 유휴자재수집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국가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역사적인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힘찬 결의는 함경북도, 함경남도, 양강도의 궐기모임들에서도 피력되였다.

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5대교양의 침투력과 실효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들이대고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적극 탄원진출하며 청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세게 지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대로 새땅찾기운동, 다수확운동 등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맹조직들과 여맹원들은 여성혁명가라는 고귀한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여맹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여 온 나라에 혁명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지난해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증폭시키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뜻깊은 올해에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를 반드시 점령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청년들을 불변의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인 살림집건설을 담당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지방건설, 농촌건설혁명수행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며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고 혁명의 연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높은 계급의식을 따라배워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국가방위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당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열렬한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완강한 분발력을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3년도 과업들을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시위행진들이 진행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근로단체궐기모임들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 총매진하며 조선혁명과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전체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과학적인 타산, 현실적인 방법론으로 당정책집행을 담보하자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입각하여 올해 정책과업들을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목표수립을 완결하고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당정책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하나하나의 대책들이 철저히 실현가능한 작전안으로 되여야 하며 그것은 반드시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으로 안받침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이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진도상에 가로놓여있는 많은 애로와 난관, 올해에 수행해야 할 방대한 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을 요구하고있다.

당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은 순탄치 않으며 이 길에 어떤 우연적인 기회란 있을수 없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기 위한 부단한 연구와 사색, 실천적인 대책으로써만 해당 부문,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철저히 집행할수 있다.

과학적인 타산은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의 결과이다.

부단한 사색과 탐구는 사업에서의 결점과 경험, 교훈을 제때에 찾고 모든것을 목표달성과 맡은 과업수행에로 철저히 지향복종시키는데서 표현된다.무슨 일에서나 깊은 사색과 탐구가 없이는 작전과 타산을 치밀하게 할수 없다.깊이 연구하고 파고들어야 최량화, 최적화된 작전안을 착상할수 있으며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역량과 수단들을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이용할수 있는 명안을 내놓을수 있다.

과학적인 타산이 없는 사업은 기초가 없는 집이나 다를바 없다.

산림조성사업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덮어놓고 나무를 많이 심는다고 하여 산림조성이 잘되는것이 아니다.나무들의 공생관계, 해당 지역의 기상기후조건, 토양상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환경보호와 경제적가치 등 산림의 조성목적에 따라 전망성있게 나무심기를 하여야 당의 산림정책을 옳바로 관철할수 있다.

현실적인 방법론은 곧 실천성과 구체성이 반영된 해결방도이다.

사업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푸는 묘술과 방법은 누구나 머리를 쓰고 연구하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언제나 명심하고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일해나감으로써 올해 자기 부문,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과업들을 원만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과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일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은 맡은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정책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는 투철한 정신과 배짱에서 나온다.

책임의식이 희박하고 신심과 배짱이 부족한 일군에게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심도있는 연구와 나타날수 있는 편향을 예견하고 극복할 방도를 모색하면서 완벽성을 담보하는 헌신과 투신이 발휘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은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지고있다는 자각으로부터 지혜가 생기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반드시 뚫고나갈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에서 방법론이 나오기마련이다.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작전을 잘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는 대중이다.일군들의 사업능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침투시켜 대중을 공감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열렬한 애국심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시키기만 하면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면 현실에 맞는 과학적인 계획을 세울수 있으며 조건과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이용할수 있는 방책을 찾을수 있다.그럴 때만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한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높은 실력을 떠나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실력이자 창조적능력이다.사람은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사색하고 탐구하며 똑똑한 방법론을 찾아내기마련이다.실무수준이 낮으면 자연히 주먹구구식일본새에 매달리게 되며 오히려 당정책관철의 장애물이 되고만다.

일군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 방침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문제를 당의 사상과 의도에 입각하여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과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할뿐 아니라 문화지식도 습득하여 다문박식한 일군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지역, 단위의 구체적조건과 환경, 발전방향에 걸맞는 과학적인 타산과 현실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작전을 심화시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과업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것이다.




발전의 제일 큰 걸림돌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투쟁이 시작된 오늘날 일군들이 반드시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

무책임과 무능력이야말로 발전의 제일 큰 걸림돌이라는것이다.

지난해의 투쟁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어려운 속에서도 생산을 활성화하고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진일보를 내짚은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현상유지에 급급하거나 계획을 미달한 단위들도 적지 않다.

원인을 분석해보면 당결정관철에 제동을 걸고 방해를 노는 중요인자는 불리한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일군들의 무책임과 무능력이다.

일군들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일본새는 당과 국가의 고충을 한몸 내대고 맡아 풀겠다는 자각이 결여된데로부터 산생된 태만이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사명감을 안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이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가야 할 때이다.

당과 인민은 일군들에게 묻고있다.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어떻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를.

시대의 엄숙한 물음을 외면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면서 국사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일군, 남의 그늘밑에서 하루하루를 안온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일군, 무능력과 무책임한 일본새를 털어버리지 못하는 일군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제일 큰 걸림돌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일군들은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를 자각하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난관극복, 변화발전은 우리의 힘, 우리의 신심에 달려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중첩되는 장애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 우리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새로운 용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혁명투쟁은 엄혹한 난국을 굴함없이 뚫고헤치며 전진하는 과정이다.곤난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자면 전체 인민이 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떨쳐나서야 한다.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인민은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 당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히였다.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이 가리킨 진로따라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할 때이다.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유일한 출로는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에 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시할수 없는 난관이 놓여있다.이것은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으로 해소되지 않는다.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어도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근본원리는 달라지지 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여기에는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하여 승승장구하고 우리 당과 국가가 어떤 힘에 떠받들려 강위력한가 하는데 대한 심원한 해답이 있다.자기 힘, 밝은 내일을 굳게 믿고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이기에 공화국의 70여년사에 일찌기 없었던 온갖 위협들이 가득했던 지난해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할수 있었다.

우리의 힘은 역사의 준엄한 난국을 헤쳐오면서 다져지고 강해졌으며 그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전후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값비싼 승리가 이룩되게 되였다.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곤난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다.그것은 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만 달성할수 있다.세기와 세기를 이어 다져진 우리의 힘과 토대가 굳건하고 자기 힘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을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내일을 낙관하고 승리를 내다보며 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갈것이다.

승리에 대한 신심, 이것이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나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잠재력을 더 잘 알고 자기 힘을 더 믿게 되였으며 우리의 이상과 포부가 실현될 사회주의 밝은 앞날에 대한 표상을 더욱 뚜렷이 한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념,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기초하고있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야말로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굳게 간직하였다.특히 지난해 건국이래 대동란을 겪으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였다.

올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보다 휘황한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기어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것으로 우리 땅에서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이 자기의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이 행성의 중심에 우뚝 올라섰다.우리의 힘을 꺾을자 이 세상에 없다.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불패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의연히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자기의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적인 정치는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혁명의 근본원칙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이익에 맞게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일관성있게 관철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며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여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게 한다.》

이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있지만 우리 국가처럼 그렇게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로 막강한 힘을 비축하며 도도하게 전진해온 나라는 없다.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혁명과 건설의 전 행정에서 주체를 세우고 자주의 노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온데 있다.만일 우리가 남의 식을 모방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길을 택하였더라면 세계가 선망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의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다.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참다운 독립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역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남을 쳐다보며 우상화하면 자기를 하찮은 존재로 여기게 되고 능히 자체의 힘으로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나중에는 무엇을 하나 하자고 해도 비굴하게 낮추 붙어 맹목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꼭두각시노릇을 하게 된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자주성이 없이 남을 쳐다보며 의존하고 그 나라의 눈치를 보면 궁극에는 눈뜨고 망국멸족될수 있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인류의 발전역사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이며 매개 나라와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자주성이 있는가 없는가 또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자주적인 정치에 의하여 담보된다.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다.정권은 있어도 자주성이 없는 나라는 사실상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진정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하고 남의 압력과 간섭을 묵인허용하거나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면 자주성을 상실당하게 된다.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잃게 되면 자기가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일도 할수 없게 되며 나아가서는 남의 장단에 춤을 추게 되고 나라를 망쳐먹게 된다.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요구와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하지 못하였으며 자주성을 지키고 자기의 힘을 키우는 문제에 대하여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따르면서 사대주의를 하였다.남이 만들어놓은 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였다.노선과 정책수립에서 자주적대를 견지하지 못하고 큰 나라를 본땄다.종당에는 주인으로서의 생명을 잃고 붕괴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여러 나라의 붕괴과정은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경제적번영은커녕 자주권도 지켜낼수 없으며 나라와 인민의 운명이 결딴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면서 그 덕을 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다른 나라와 민족을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것은 곧 자멸의 길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참다운 독립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며 매 개인의 운명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연결되여있다.나라와 민족이 예속되면 그 누구도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권리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역사이에 심각한 대립과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권확보를 위해 한손에는 핵무기를, 다른 한손에는 돈주머니를 쥐고 흔들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 경제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마치도 저들의 도움이 없이는 다른 나라들이 발전할수 없는것처럼 희떱게 놀아대고있다.최근년간에는 《민주주의》에 대하여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추종세력들은 물론 그밖의 나라들도 저들의 우산밑에 끌어넣으려고 갖은 요사를 떨며 책동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여기에 속아넘어가 외세를 넘겨다보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침략과 약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이것을 가려보지 못하고 외세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같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딴 속심이 있기때문이다.그것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들과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를 세우자는것이다.그들이 주는 《원조》와 《고도기술》도 남을 예속시키기 위한것이고 그들이 운운하는 《동맹》과 《협조》도 남을 지배하기 위한것이다.

역사적으로 놓고보아도 제국주의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국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자립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오히려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존엄이 짓밟혔으며 예속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진보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살아나갈수 있는 방도는 오직 하나 자주성을 지키고 자기의 힘을 키우며 그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것이다.이것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부흥할수 있는 길이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자주의 길에 존엄과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그 누가 우리 민족의 존엄을 유린하고 우리 인민의 생명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 당은 언제나 주체적입장에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으며 우리 인민의 요구를 반영한 자주적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인민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관철하여왔다.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당이 제시한 노선과 정책들에는 그 누구의 본을 따거나 남의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옮겨놓은것이란 하나도 없다.우리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고 우리 인민의 비위에 거슬리는것이라면 다른 나라들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그것을 넘겨다보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우리는 대외관계에서도 자주적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자주권의 호상존중,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우리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게 대외정책을 세우고 대외활동을 벌려왔다.다른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와 사회주의운동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주적입장에서 풀어나갔으며 국제문제들에서 제기되는 초미의 문제들도 우리 혁명의 근본이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갔다.건국초기부터 오늘까지 대외정책을 세우고 대외활동을 벌려나가는데서 그 어떤 나라에 추종하거나 남의 얼굴을 쳐다보는것과 같은 일이 언제 한번 있어본적이 없다.

우리 당의 일관하고 확고부동한 자주정치로 하여 우리 나라는 격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림없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세계에는 나라가 많아도 자주적대를 억척으로 세우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철저히 실현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반석같이 다져진 우리의 정치사상적힘과 위력한 사회주의자립경제, 불패의 자위적군사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짓뭉개버릴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로 되고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하여 확신하고있다.

자주의 혁명노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는 국가건설원칙이다.

우리가 잘살고 더욱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비열한 책동이 악랄해지고있지만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그 위력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위성 발사

중국이 13일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원격탐지-37호》와 《시험 22호 A》, 《시험 22호 B》위성들을 쏴올렸다.

《장정-2호정》운반로케트에 실려 발사된 위성들은 궤도우에서 우주환경감시측정 등 새 기술을 시험하는데 이용된다고 한다.




영국의 내정간섭행위에 항의

최근 이란이 영국정보기관의 간첩으로 활동하면서 국가비밀을 넘겨준 이란인을 엄벌에 처한데 대해 영국정부관리들이 《인권유린》으로 비난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외무성이 14일 테헤란주재 영국대사를 호출하여 자기 나라에 대한 영국의 내정간섭행위에 항의하였다.

외무성은 영국정부관리들의 부당한 처사를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이란의 안전보장사업은 다른 나라 특히 영국의 승인에 따라 진행되는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외무성은 이란정부는 국가의 안전에 저촉되는 비법적이고 범죄적인 행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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