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C
Seoul
2024년4월28일 일요일 3:23:34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위훈떨쳐가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노동신문]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위훈떨쳐가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17일 노동신문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방향 설정>, <선전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개>,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강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위훈떨쳐가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이자 주체적힘의 강화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석탄생산 장성>, <새해 보름동안에 수천만kWh의 전력을 증산>, <증송의 기적소리 울리며 전진>,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의 혁신>, <혁명적개선을 안아올 각오 안고 분발>, <인격의 쌍기둥>, <웃으며 온 길 언제나 웃으며 가자>, <홍콩문제에 대한 영국의 간섭을 배격>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올해에 또다시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 배가된 투쟁력, 분발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의 무조건적이며 정확한 집행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만난을 박차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략도,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묘술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벌릴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여기고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역력히 아로새겨져있다.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의 기적적승리는 결코 조건이 좋거나 시간의 누적으로 이룩된것이 아니다.당에 대한 충실성을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의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우리앞에는 애로도 적지 않고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물러서는것이 도전과 장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이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지금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당 정치적영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당은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선차성을 부여하고 최대의 힘을 넣어 사상의 위력,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켰다.우리 당이 2023년 당과 국가사업에서 달성해야 할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밝혀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거세찬 학습열풍, 적극적인 사상동원으로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한데는 혁명적인 사상공세, 정치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또다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려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모두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릴 때 당의 영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국가사업에서의 실제적인 변혁,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입증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빨리, 가장 확실하게 돌파하며 당결정을 착실하게, 정확하게 관철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천만대중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에 의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 강국건설염원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에 밝혀진대로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해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절실한것은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소극성, 남에 대한 의존심,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을 일소하는것이다.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수 없다.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비혁명적인것들을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갈 때 맞다드는 난관들은 값비싼 승리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인민들의 심장에 가닿지 않고 현실에 발을 붙이지 못한 뜬소리를 하거나 진부하고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현상, 건수나 채우고 똑똑한 내용이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를 하는 현상은 우리 당사상사업과 인연이 없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이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객관적현실에 철저히 입각하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이와 함께 당정책관철전으로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직관선동, 예술선동, 구두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배합하여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하여야 하며 사람들의 사상과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정치활동가,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당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모든 당원들이 사업전반을 사상혁명수행에 이바지하고 사상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 지향시키며 이신작칙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대중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

지금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서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며 승리떨치는 위대한 혁명적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방향 설정

경공업, 수산, 상업,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에서

올해를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의 일군들이 자기 부문의 발전지향적이며 과학적인 대책안들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문헌학습을 통하여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겨안은 일군들이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하는데서 실제적인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연구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경공업부문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생산공정의 정비보강과 개건현대화를 적극 추진할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협의되고있다.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기술준비를 앞세우며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발동하여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여러가지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데 힘을 집중하기 위한 토의사업에 주력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수준으로 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그 준비를 다그치며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데서 나서는 현실적인 안들도 종합되고있다.

당의 육아정책을 정확히 집행해나갈 일군들의 분발력이 제고되는 속에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보강되고있다.

수산부문에서 고기배와 어구의 현대화, 수리정비를 다그치며 어로활동을 힘있게 전개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수산사업소들과 배수리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면서 물고기잡이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문제를 중점목표로 내세우고 수산성적인 집체적협의가 이루어지고있다.

나라의 수산자원을 조사하고 보호증식하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하며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계획들이 구체화되고있다.

전국의 양어단위들에서 배합먹이와 자연먹이를 비롯한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그물우리양어, 논판양어를 활발히 진행하며 양식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민물고기와 바다나물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혁신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상업부문의 일군들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수립에 전력하고있다.

모든 상업경영을 개선하고 상품주문과 판매의 정보화를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상업봉사활동을 부단히 개선해나갈수 있는 방도들이 적극 탐구되고있다.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하여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나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이 설계되고있다.

산림조성과 보호사업, 도로관리와 강하천정리를 힘있게 내밀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과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을 과학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도 구체적으로 토의되고있다.

도시경영부문에서 생활용수생산능력을 높이고 질을 보다 개선할수 있는 대책과 도소재지들에 합리적인 난방체계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도입하기 위한 기술준비의 완성, 공원과 유원지들을 잘 꾸리고 원림녹화사업을 개선해나갈 실행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우리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선전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 목표수행에서 대중의 정신력발동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우선 사상사업의 수단과 방법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여 대중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 조직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실무강습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사상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는 참신한 선전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특히 철의 기지들에서는 쇠물내가 나고 농장벌에서는 흙냄새가 나면서도 당정책이 맥박치는 선전선동활동을 적극 벌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토의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방송선전차,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도안의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선전선동공세를 전개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였다.

이에 따라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이 철의 기지들과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에 기동전개되여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이와 함께 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하여 선전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개하는데도 주목을 돌리고있다.

일군들부터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선전자, 교양자가 되여 대중속에 들어가 해설선전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일터마다에 힘있는 구호와 선전화 등을 게시하고 기동예술선동활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있다.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는 도당위원회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특히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도에서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주력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지난해의 농사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올해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조직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

이로부터 새해 농사차비로 끓어번지는 도안의 모든 농촌들에서 다수확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에 입각하여 올해 도앞에 나선 알곡생산목표수행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면서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사상사업의 침투력을 높이고있다.

이와 함께 지난 시기 다수확을 거둔 농업근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일본새를 보여주는 생동한 자료들도 알려주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잘 지으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은 문제없다는 신심과 배짱을 안겨주고있다.

도당위원회 해당 부서들에서도 시, 군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에서 다수확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문제를 중시하고있다.농근맹조직들의 역할강화에 모를 박고 초급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는 한편 직맹과 여맹조직들에서도 새해 농사차비를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지원하여 다수확운동이 더욱 활기차게 벌어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은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어갈 철석의 신념을 더욱 백배해주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강화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강화하여 올해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도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틀어쥐고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에 따라 도당위원회의 해당 부서들에서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주요공장, 기업소들에 강력한 과학기술역량을 파견하고 그들이 현행생산과 정비보강계획수행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배합작전, 협동작전을 치밀하게 전개하고있다.이와 함께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올해 목표달성에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최대한 발동하는데 주력하도록 당적지도를 박력있게 하고있다.특히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대한 당적지도를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여 이곳 노동계급이 과학기술을 앞세워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농촌건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 농업생산력제고 등 당정책집행에서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여기서 도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면서 지난해에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게 하는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과학기술학습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일군들부터가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한데 기초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새로운 착상의 나래도 달아주면서 그들과의 사업을 막힘없이 진행할수 있게 준비시키고있다.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최선의 방략으로 틀어쥐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는 도당위원회의 조직정치사업은 주요전구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는 밑불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위훈떨쳐가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오늘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청년들의 조직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창립된 때로부터 7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반만년의 우리 나라 역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날린 청년들도 있었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훈떨치는 보람찬 청춘의 시대는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혁명영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노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어떤 청년들을 가지고있으며 당이 새세대 청년들을 어떻게 육성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되고 민족의 전도가 결정된다.

애국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나라, 그런 청년들을 끊임없이 키워내는 민족은 어떤 고난과 세대교체속에서도 끄떡없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와 민족은 세대가 바뀌고 시련의 바람이 불 때 쉽게 흔들리며 혁명의 명맥이 끊기우게 된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시대를 격동시키며 청춘의 그 이름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

우리 조국역사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지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외세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며 민족적울분을 터치고 속절없이 숨져야 했던 이 나라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자기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였다.

해방직후 망국노의 멍에를 벗어버린 기쁨과 건국열은 가슴마다에 넘쳐났으나 갈길 몰라 헤매이던 수많은 열혈청년들을 사랑과 믿음의 한품에 안아 참다운 애국의 길,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을 해와 달이 다한들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건국의 나날 하셔야 할 일, 돌보셔야 할 일이 그리도 많으시건만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중시하시며 민주청년동맹창립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의 구호는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는것이라고, 바로 이 구호밑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민주청년동맹으로 개편함으로써 각계층 청년대중을 하나의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민주청년동맹창립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지새우신 밤 그 얼마이던가.

주체35(1946)년 1월 17일, 역사의 이날과 더불어 광범한 청년들이 당의 영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청년조직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주체적인 청년조직에 굳게 뭉쳐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달은 우리 청년들은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고 그 품이 있고서야 청춘도 희망도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았으며 가열한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이 땅을 굳건히 지켜싸웠다.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연대마다에서 투쟁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굳건히 이어주신 절세의 위인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기때문에 청년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며 청년문제와 관련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이 구호가 온 나라에 높이 울리도록 하시고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고난의 시기 우리 청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며 청년들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전위들이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당을 보위하고 선열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빛내여왔다.

정녕 우리 당의 성스러운 역사는 곧 청년중시의 역사이다.

이 빛나는 역사는 온 나라 청년들의 위대한 어버이이시고 고마운 스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연면히 이어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바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여 강성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의 의지가 역력히 맥박치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청년절날 멀리 전선길에서 은정넘친 축하문을 보내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돌아오시는 길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신 이야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발전소건설에 참가하여 커다란 노력적위훈을 세운 전체 건설자들에게 조선노동당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신 잊을수 없는 사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믿음은 가장 열렬한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우리 청년들을 기적과 위훈을 낳는 시대의 영웅들로, 참다운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정든 도시를 떠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달려가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 자원해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이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기질과 본때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맡겨주신 새로운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 열의에 넘쳐있다.

그렇다.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불같은 애국심과 그들이 발휘해가는 빛나는 위훈은 조선노동당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역사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우리 청년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성스러운 애국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주고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진군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이다.

청년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이자 주체적힘의 강화이다

올해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실현하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서는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한다는것은 우리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주체적역량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 장애물이 나타나는것은 하나의 법칙이다.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혁명을 전진시킬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기 위한 투쟁의 주타격대상은 수입하지 않으면 현행생산과 건설을 할수 없고 정비보강과 현대화사업도 하기 어렵다고 보는 패배주의적관점이다.사람이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 기술신비주의에 빠지게 되면 열려진 길도 막혀보이고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고만다.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을 빛나게 달성해나가야 하는 관건적인 올해에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 기술신비주의를 철저히 뿌리뽑지 않으면 나라의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도 실현할수 없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갈수 없다.온갖 낡고 뒤떨어진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 때 우리의 주체적힘은 더욱 증폭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길은 간고하고 복잡하다.사회주의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자면 과학적인 사상과 노선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혁명과 건설에 정확히 구현되여야 한다.위대한 사상과 노선을 가지고 그것을 사회주의건설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혁명은 그 어떤 준엄한 난관도 이겨내며 확고한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이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우리 식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인 사상이다.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의 힘, 남의 기술에 의존하는것은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과 근본적으로 배치된다.남에게 매이거나 의존하지 않고 제힘으로 일떠서고 전진해나갈 때 나라가 강해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

자립의 사상과 원칙은 낡은 사상잔재를 짓부시는 투쟁속에서 더욱 철저히 구현된다.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지 않았다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해내는 기적도 창조할수 없었고 설계도면과 전문설비도 없이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 굴착기와 불도젤을 만들어내는 성과도 이룩할수 없었으며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수 있는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도 건설할수 없었을것이다.수입병과 형식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사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번영의 꿈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기세가 고조되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면모와 발전속도를 보여주는 눈부신 기적이 일어나고 자주강국의 존엄과 위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자립의 사상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 기술신비주의, 패배주의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안기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사르는 투쟁속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하며 전진 또 전진해나갈것이다.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 분발력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혁명은 낡고 침체한것을 부시고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이며 사람들은 이 격렬한 투쟁속에서 끊임없이 단련되고 강해지는 법이다.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은 사람들의 힘과 지혜를 적극 발양시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기술신비주의와 패배주의를 청산하기 위하여 강하게 투쟁하여왔다.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으로 되고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온 지난 세기의 기적과 변혁은 기술신비주의, 보수주의, 소극성을 짓부시는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그러나 아직도 낡은 사상경향들이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재하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주요인자로 되고있다.우리가 수십년동안 다져온 자립경제의 잠재력과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을 최대로 발휘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오늘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자력으로 부흥과 번영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혹독한 난관이 겹쌓이는 최악의 국난속에서 소중한 성과들을 수없이 달성하였지만 아직도 경제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이것을 우리 힘, 우리의 지혜, 우리 노력으로 풀어나가지 않고 남의 기술에 의존한다면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강화할수 없고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수 없다.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우리의 주체적힘이며 우리가 내세운 높은 투쟁목표들은 우리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고 분발력과 투신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점령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 기술신비주의와 같은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청산하며 더욱 강화된 주체적힘으로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뚫고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은 결코 과학기술을 홀시하거나 경시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우리가 철저히 경계하고 반대하는것은 기술을 신비화하면서 대중의 창조적힘과 지혜를 무시하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이다.기술신비주의에 빠지면 과학기술을 마치 제한된 몇몇 사람,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발전시킬수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기술혁명수행에 떨쳐나설수 없게 되며 남의 과학과 기술만을 우상화하고 숭배하면서 자체의 힘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나가려 하지 않게 된다.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여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인민의 지혜와 슬기를 외면하고 기술을 신비화하며 남의 기술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려는것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 저해를 주는 백해무익한것이다.오늘 경제건설은 단순히 선진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것에 대한 애착,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자기의것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자존심을 심어주고 그것을 최대한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강국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투쟁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신심있게 내짚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석탄생산 장성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인 과업을 받들고 새해 진군길에 나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높은 증산성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정초부터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이 늘어나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생산을 1.2배이상으로 장성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적극 늘이고 철도운수를 비롯한 교통운수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며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에서 연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석탄공업성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지난해에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며 석탄생산에서 모범을 보인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드는데서 맡고있는 책임을 다해갈 열의드높이 증산투쟁을 벌려가고있다.

연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탄광들에 내려가 어려운 일을 도맡아하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높은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고있다.

남덕, 인포, 풍곡, 회안, 송남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휘하면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이들은 갱별, 중대별, 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는 속에서도 다음교대를 위하여 준비작업을 미리 해놓는 등 서로 돕고 이끌며 석탄생산량을 늘이고있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새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생산조건은 의연히 어렵고 부족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자강도공급탄광과 무진대청년탄광, 봉천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신심과 낙관에 넘쳐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안주, 강동, 온성, 명천, 경원,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에서도 탄부들이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신심있게 내짚었다

새해 보름동안에 수천만kWh의 전력을 증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전력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각지 수력발전소, 화력발전소의 노동계급이 새해 첫날부터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지난 보름동안에 계획보다 수천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각지 발전소들에 내려간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면서 노동자, 기술자들의 증산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 노동계급이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허천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전력증산으로 경제건설전구마다에 활력을 부어줄 열의 안고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였다.이들은 높은 수위, 높은 효율운전을 철저히 보장하여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였다.

장진강, 서두수, 태천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력생산을 늘이였다.

각지 화력발전소 전력생산자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았다.

나라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청년직장을 비롯한 운영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상태에 맞게 조작과 운영을 책임적으로 하여 호기당가동일수를 늘임으로써 매일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평양화력발전소에서도 타올랐다.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급수 및 공기조절을 보다 합리적으로 하고 보이라와 타빈발전기들에 대한 보온 및 밀페를 철저히 보장하여 열손실을 극력 줄임으로써 발전효율을 끌어올리였다.

순천, 동평양,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과학기술을 생산장성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을 받아들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신심있게 내짚었다

증송의 기적소리 울리며 전진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책임감을 안고 매일 수송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의 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철도성 정치국에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올해의 물동수송에서 모든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성의 일군들은 연관부문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중요화물수송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평양철도국 수송전사들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철도국에서는 물동확보정형과 집중수송열차들의 운행상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맞게 기관차, 화차들의 맞물림을 기동성있게 하고있다.여러 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기관차들을 질적으로 수리정비하고 합리적인 운전조작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많은 물동을 나르고있다.

증송투쟁은 개천철도국에서도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이곳 사령원들은 열차들의 움직임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앞선 지휘방법을 받아들이는 한편 구간별, 방향별로 집중수송열차들을 제때에 편성, 출발시켜 물동수송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국의 여러 역과 객화차대에서는 물동을 실은 열차가 도착하면 검사와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목적지에 지체없이 가닿게 하고있다.

청진철도국과 함흥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대한 물동수송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의 혁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결정적으로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는 교육구조로 고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바로 여기에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우리의 교육을 새로운 높이에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뚜렷한 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우리 식으로 혁신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교육혁명에서 기본은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발전시키는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교육구조를 혁신하는것이다.

교육구조는 교육체계의 구성요소와 그것들의 연관, 결합상태이다.교육구조에는 학문구조, 학과구조, 교육과정구조, 교육관리구조 등이 있다.

교육관리구조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 교수관리제도를 비롯하여 교육구조가 먼저 혁신되여야 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이 개선되게 된다.

우리 당이 밝혀준대로 교육구조,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는것은 교육사업에서 보다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우리의 교육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도로 된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발전시키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교육혁명수행을 높은 단계에서 계속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선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는 교육구조로 고쳐야 한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교육구조를 학생들에게 일반기초지식을 충분히 소유시키는것을 기본으로 하며 그들의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교육도 따라세울수 있게 고쳐야 한다.특히 고급중학교와 기술고급중학교들에서 학생들이 개성에 따라 문과, 리과, 예능, 기술분야 등의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여 모든 학생들이 한가지이상의 기술기능을 소유하도록 함으로써 그들을 사회에 진출하여 한몫 단단히 할수 있는 앞날의 역군으로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고등교육부문에서는 교육구조를 실천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인재,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할수 있게 고쳐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방면적인 지식, 전공분야의 깊은 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할수 있게 교육내용을 개선하여야 한다.

교육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여 산지식과 실천능력을 습득할수 있게 하는것도 우리의 교육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교육구조의 혁신을 중심으로 교육내용과 방법을 일신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들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새로운 안목을 가지고 창조적인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 기간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수관리제도를 혁신하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추진하고 교육방법을 창조도입해오는 과정에 많은 경험이 축적되였다.

이 귀중한 경험을 살려나간다면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얼마든지 빨리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중요한것은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얼마만큼 헌신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된다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혁신하여 우리의 교육을 단번도약시킬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가지고 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특히 교육구조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을 가지고 모든 사업들을 창조적으로, 진취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우리의 교육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

혁명적개선을 안아올 각오 안고 분발

새로운 목표를 향한 대담한 실천으로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의 앞장에 중요대학들이 서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중요대학들에서 연구형대학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기 위한 사업,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뿐만아니라 중요대학들의 여러 학부에서 새 학년도부터 교수관리제도를 혁신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특히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교수관리제도가 개선되는데 맞게 과정안작성을 내밀면서 공학수재반, 과학수재반들과 박사원, 공학과학연구원의 교육과정으로 이어진 인재양성체계를 완성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게 교육구조를 혁신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이밖에도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중요대학들에서 교수관리제도를 혁신하는 사업 등 교육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과정안작성과 교육내용을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고 새 교수방법을 적극 창조도입하기 위한 작전들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의의있는 연구종자들을 틀어쥐고

당의 은정속에 지난해에 새 청사가 완공되여 훌륭한 연구조건이 마련된 교육연구원에 열정과 신심이 차넘치고있다.

연구원에서는 지금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이론에 기초하여 교육구조에 대한 연구사업에 우선적인 힘을 넣고있다.

고등교육구조이론, 보통교육구조이론에 대한 도서집필과 인재유형을 정확히 규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연구사업도 진행되고있다.이밖에도 교육목표분류학을 개척하기 위한 연구, 시험방법을 교종별로 창조도입하기 위한 연구 등 실천적의의가 있는 연구종자들을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고있다.

더 많은 연구성과들로 나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열의에 넘쳐 일군들과 연구사들모두가 탐구의 나날을 쉬임없이 이어가고있다.




인격의 쌍기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실력과 품성은 어느 한쪽도 기울어지면 안되는 인격의 쌍기둥입니다.》

우리는 사업과 생활과정에 높은 실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겸비한 사람들을 자주 볼수 있다.이런 사람들은 예외없이 사회와 집단, 동지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인격자로 떠받들리운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의 존엄, 절대적가치로서의 인격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라 사회적교제를 통하여 지니게 되며 높은 실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에 의해 더 세련되고 완성되게 된다.

사회와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대중이 인정하는 인격자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실력의 소유자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실력은 사람의 가치를 빛내이는 보석이라고 말할수 있다.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며 받아들인다.또 아는것만큼 일하고 실천한다.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맡은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고 자신의 인품도 돋보이게 할수 있다.

빈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고 지식이 밭고 실력이 없는 사람은 쓸데없는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이 행동하지만 풍부하고 깊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은 한마디 말을 해도 사리정연하게 하고 자기 맡은 일을 능동적으로 원만하게 처리하면서 높은 능력과 뛰여난 재능을 발휘하여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고상한 품성은 실력과 함께 인격을 떠받드는 또 하나의 굳건한 기둥이다.

아무리 사상이 투철하고 지식수준이 높다고 하여도 도덕이 없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면 그 사람은 인격적가치를 상실하게 되며 어디에도 쓰지 못할 존재가 되고만다.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동지들을 사랑하며 어려운 일은 솔선 맡아나서고 좋은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인간, 일상생활에서 언어예절을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나라와 사회의 재산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것이 몸에 푹 배인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만이 훌륭한 인격자가 될수 있다.

이처럼 실력과 품성은 인격을 이루는 중요한 두 측면인 동시에 어느 한쪽도 기울어지면 안되는 쌍기둥이다.

높은 실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폭넓고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높은 실력을 지닐수 있다.시간이 없소, 나이가 많소 하면서 조건타발만 하고 지난 시기의 낡은 지식과 경험에만 매달려 새것을 배우려 하지 않으면 언제 가도 실력을 높일수 없고 나중에는 시대의 낙오자가 되여 거품처럼 밀려나게 된다.

일면적이며 평면적인 지식이 아니라 다방면적이고 입체적인 지식만이 실지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이라고 할수 있다.

회수나 채우고 격식이나 차리는 형식주의적이고 요령주의적인 학습방법과 대담하게 결별하고 뚜렷하고도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학습하고 탐구하여야 사회와 집단에 필요한 사람, 시대가 부르는 사람으로 떠받들리우게 된다.

고상한 품성을 지니자면 자신을 혁명적으로 끊임없이 단련하고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여야 한다.

세상에 완성된 인간이란 없다.스스로 자신을 타이를줄도 알고 자신에게 채찍도 안길줄 알아야 자기를 다잡고 다듬으며 인생을 바로 살고 인격도 높일수 있다.

동지를 아끼고 사랑하며 고락을 함께 하는 인간성, 예절밝은 도덕성, 자기를 낮추며 자만하지 않는 겸손성, 거짓을 모르는 청렴결백성, 부지런하고 성실한 근면성, 정력적이고 기백있는 적극성은 다 부단히 수양하고 적극 노력하는 사람만이 갖출수 있는 고상한 품성이다.

누구나 높은 실력과 고상한 품성을 겸비함으로써 단위의 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떠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




웃으며 온 길 언제나 웃으며 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 새해의 진군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누구나 보다 아름다울 내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즐겁게 웃으며 아침출근길에 나서고 하루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있다.

의연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희열과 낭만에 넘쳐 위훈과 혁신으로 새날을 맞고보내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야말로 더 밝고 창창할 미래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가는 길은 험난하여도 신심에 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사회주의 우리 집, 생활은 비록 유족하지 못해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기에 자그마한 비관과 동요도 모르는 우리 인민, 진정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웃음과 노래로 행복의 여명을 안아오고있다.

웃음과 노래, 그것이야말로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겨주고 빛나는 삶을 이어가게 해주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얼마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난 한 미술가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새해에 들어와 현지습작의 첫 대상으로 삼은 그곳에 달려온 그는 작품의 주제를 낙관주의로 잡았다.

그도그럴것이 새해벽두부터 건설장을 들었다놓는 힘찬 경제선동에 고무된 건설자들이 여느때없이 기세를 올리고있고 그와 더불어 곳곳마다에서는 경쟁도표의 붉은 줄이 시간이 다르게 쭉쭉 치솟고있었다.하여 그는 그 모습들을 작품에 옮겼는데 붉은 기발이 세차게 나붓기는 건물의 맨 꼭대기에서 작업과제를 앞당겨 수행한 기쁨에 넘쳐있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건설장의 낭만에 넘친 이모저모를 습작품에 담았다는것이였다.

그 습작품들을 흐뭇하게 펼쳐보이며 미술가는 웃음과 노래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낙천적인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 애썼다고 하는것이였다.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돌이켜보면 난관앞에서 웃으며 그 웃음으로 난관을 극복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기질이며 투쟁기풍이다.

우리 인민이 누구나 즐겨부르는 하나의 전시가요만 놓고봐도 그러하다.

1951년에 창작된 가요 《전호속의 나의 노래》는 1211고지용사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그해 종군의 길을 이어가던 창작가들이 찾은 1211고지는 말그대로 불타는 고지였다.사방에서 작렬하는 적의 포탄과 해빛마저 가리우는 자욱한 포연,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벌어지는 전투…

그속에서 우리의 영웅전사들은 탄알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그것마저 떨어지면 공병삽과 부서진 바위로, 나중에는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원쑤들을 족치였다.죽음도 두려움없이 싸우는 그들의 가슴마다에 나서자란 고향산천과 부모처자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간직되여있고 미래에 대한 그들의 희망과 포부가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창작가들은 고지의 전호속에서 새기게 되였다.

치열한 전투가 끝난 후이면 해방된 이듬해에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부여안고 눈물을 흘리던 일이며 사랑하는 처자와 함께 밭갈이하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전사들, 동무들과 함께 학교로 가던 꿈같은 나날을 추억깊이 돌이켜보는 애젊은 병사들, 고향에 계시는 부모들에게 자기의 소식을 꼭 전해달라며 가슴에 품고있던 훈장을 꺼내보이는 그들의 모습은 창작가들에게 전쟁의 폭음도 짓누를만큼 강렬한 서정의 세계를 펼쳐주었다.

포화속에서 웃는 모습, 생사를 판가름하는 격전장에서도 밝은 내일을 굳게 믿는 전화의 용사들의 모습이 바로 유명한 전시가요의 창작동기로 된것이다.

참으로 고난속에서 웃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이고 난관앞에서 웃을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강자이고 고상한 인격자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투쟁의 앞길에 놓인 난관을 웃으며 헤쳐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 가보아도 알수 있는것처럼 오늘 우리가 내세운 이상은 위대하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막아나선 장애 또한 간단치 않다.그러나 더 밝고 창창할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으로 충만된 우리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고난을 이기는 우리의 웃음과 낙관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온 한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마감날까지 중요당회의를 지도하시면서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새해 첫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앞날 밝고 우리의 휘황한 미래는 또다시 꿈 아닌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신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창창한 우리 미래, 정녕 그래서 우리 인민은 난관이 앞을 막아도 절대로 주접을 모르고 웃음소리, 노래소리 더 높이 울리며 전진 또 전진해가는것이 아닌가.

필승의 신심과 낙관, 고난앞에서도 스스럼없이 지을수 있는 웃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간직할수 있는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혁명적낙관은 곧 힘이며 승리는 언제나 낙천가들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웃으며 온 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언제나 웃으며 가자.더없이 창창할 내일, 찬란한 미래가 우리를 부른다!




홍콩문제에 대한 영국의 간섭을 배격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3일 기자회견에서 홍콩문제에 대한 영국의 간섭을 배격하였다.

영국이 최근 《홍콩문제에 관한 반년간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의 홍콩관리정책을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를 홍콩문제와 중국의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으로,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대한 위반으로 낙인하였다.

영국은 홍콩이 이미 중국에 귀속된 사실을 무시하고 해마다 《홍콩문제에 관한 반년간보고서》를 발표하며 홍콩문제에 간섭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영국이 식민지화의 옛꿈을 버리며 중국의 주권을 존중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