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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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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설〉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4일 노동신문은 <<사설>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사회주의애국운동으로 조국을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찬 전통>,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새해 첫날부터 중앙과 지방의 수많은 일군들 현장정치사업 대대적으로 진행>, <전체 인민의 필승의 신심, 이것은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로 만들겠다>, <잊지 못할 1956년 12월 당의 전투적호소에 우리 인민은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자본주의는 패륜패덕의 온상, 서식지이다>, <습근평주석 신년사 발표>, <로씨야대통령 신년사 발표>, <대규모군사연습 개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다. 

언제한번 순탄한 때가 있어본적 없는 조선혁명사이지만 지난 2022년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혹독한 시련의 해였다.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도전과 장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 

위대한 우리 당은 백승의 향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와 대결책동을 제압분쇄하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새 전기를 펼치였으며 중대보건위기로부터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키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을 더욱 증대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세련된 영도력,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헌신에 고무되여 우리 인민은 역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순결하고 억센 애국충의심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조선의 정신, 조선의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시련에 찬 2022년은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일체의 힘은 무진하고 우리 제도의 위력은 절대적으로 우세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함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지난해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에는 계속전진, 연속공격으로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복리를 안겨주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비상한 사명감과 혁명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달성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은데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중앙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면적부흥발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뗀 우리 국가를 또다시 새로운 도약과 변혁에로 떠미는 과학적인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 내일은 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신심과 낙관으로 충만되여있다.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올해의 전진방향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국난이 닥쳐올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과학이다. 

우리에게는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사상이론, 적시적인 대응전략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조선혁명을 인민의 꿈과 이상실현의 지름길로 향도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조직전개력과 강철의 담력, 과감한 결단력은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모든 장애들을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 지난 10여년간이 보여주듯이 사회주의조선의 면모와 국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이상에 떠받들려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어 일신되고있으며 세계는 절세위인의 의지대로 변화되고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수천만 인민의 철석의 믿음과 절대적인 지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진할줄 모르는 힘이다. 

우리 인민은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연이어 탄생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보고 대하면서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공감하고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있다. 정신적기둥이 굳건하고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대중의 분발력은 하늘도 이긴다. 이 불가항력이 있기에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덧쌓인대도 당중앙이 계획한 중대사들은 언제나 현실로 전변되며 우리 국가는 자립, 자존으로 위용떨치는 초강국으로 솟구치고있는것이다. 

공화국의 70여년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해오면서 우리는 국가사업의 주되는 난점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원칙과 효과적인 방법론을 더 명백히 찾아쥐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았다. 우리 당과 인민의 올해 진군은 필연적으로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새해 2023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투쟁은 당대회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더 높이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진군이다. 우리는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당건설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을 증폭시키고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을 결연히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누구나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의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일심단결의 초석이며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추진력이다. 

우리는 조선혁명과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밑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 영웅적인 증산투쟁으로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충성의 선물을 드린 군수노동계급은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이다. 언제나 자기 수령과 함께 기뻐하고 걱정하며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바로 이것이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정신세계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이 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하여 가장 충실하게 사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청년들은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적극 탄원하여 청춘의 자서전을 값높은 위훈으로 써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에는 올해 우리가 달성해야 할 투쟁목표가 명확히 제시되여있고 예상치 않았던 정황들에도 적시에 대처하여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책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수 있고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난해 투쟁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결점들과 그 원인은 무엇이며 자기 사업에서 무엇을 혁신하고 개선해나가야 하는가를 전원회의사상에 입각하여 정확히 찾아야 한다. 누구나 전원회의사상학습과정이 올해 투쟁목표를 과학적으로, 전진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해 진군의 첫걸음부터 당결정을 무조건, 드팀없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월별, 분기별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는데 당결정관철의 담보가 있다. 

인민경제의 기간공업부문들에서는 현존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이용하여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계획을 일정대로 정확히 수행하며 현행생산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인 태도와 단호히 결별하고 정비보강계획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방대한 규모의 수도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은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이다. 농업부문에서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국가의 사활과 부흥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 경공업과 지방공업, 편의봉사, 수산,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계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다. 우리의 강력한 주체적힘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함께 발전된 과학기술력에 의해 안받침되여야 한다.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제기되는 당면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목표들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고 객관적환경에 관계없이 국가의 물질경제적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으며 온 나라에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세워야 한다. 

간부들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엄혹하고 복잡다단한 형세를 동반하는 오늘 국가사업전반을 당중앙이 가리키는 전진방향에서 부단히 혁신해나가자면 이를 견인할 책임을 지닌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과 일본새부터 개변하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를 자각하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당의 노선과 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고하고 판단할줄 알아야 하며 당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관철할수 있는 방안과 묘술을 찾을줄 알아야 한다. 생산을 조직지휘하면서도 자기 부문의 전문지식을 비롯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함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많은 일감들을 능숙히 감당수행할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자신의 편안과 이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은 절대로, 순간도 놓지 않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작심하고 달라붙어야 한다. 당결정과 국가계획은 조건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고 하여도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이 우리 일군들의 철칙으로 되여야 한다.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지방경제는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지고 추켜세워야 한다는 입장에서 지역적조건과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우고 완강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부닥치는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해당 지역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위원회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노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더욱 살리며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행정일군들과 같이 책임지는 입장에서 정책적지도를 바로하여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이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도록 그들의 사업을 잘 뒤받침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동하고 사회적흐름을 긍정적으로 주도할수 있는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 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이 밝힌 전진과 비약의 휘황한 진로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이 개시되였다. 

지금이야말로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들고일어나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던 그 정신, 그 투쟁기풍이 세차게 나래쳐야 할 때이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굴함없이, 멈춤없이 상승비약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만방에 떨치자.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2023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강산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해갈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김철의 용해공들을 만나보아도, 저 멀리 분계연선지구에서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김화군의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드넓은 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를 안고 새해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농업근로자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충천한 용기에 넘쳐있다. 

《새해의 첫아침 그처럼 고대하던 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다는 신심으로 온몸이 막 달아올랐습니다.》

이것을 어찌 잠들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의 한 과학자의 심중의 토로라고만 하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는 화성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속에도,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행복의 주인공들의 심장속에도 이런 드높은 신심이 차넘치고있다. 

당의 영도따라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억센 숨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의 귀전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한 인간의 운명개척에 있어서나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자신심이다. 그것은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그 어떤 첨단무기나 물질적재부에 비할수 없는것이 정신력이며 바로 그 정신력의 주추를 이루는것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기때문이다. 하기에 아무리 고난의 눈보라가 세차도 자신감과 용기로 충만된 사람은 승리할수 있고 절해고도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증되는 난관에 겁을 먹고 패배자가 되는것이다. 

물론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행로는 결코 탄탄대로가 아닐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난관이 겹쌓일수도 있고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 역시 극도에 달할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온갖 난국을 뚫고 앞으로만 나아가게 하는 만만한 자신심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 이것이 바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오늘도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하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장 큰 힘이고 비약과 창조의 나래이다. 

우리 인민의 심장에 차넘치는 그 무진한 힘과 용맹의 원천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에 대한 이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지닌 억척같은 신념의 근본핵이며 만난을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는 백승의 담보이다. 

신심과 낙관은 굳건한 믿음이 있을 때 마음속깊이 간직하게 되는것이다. 

역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이정표로 된 2022년,

참으로 간고하고도 준엄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지난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은 역사의 진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가 만난을 헤치며 전진하였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을 이룩할수 있었다는것이다. 

우리들자신도 놀랍다. 얼마나 거창한 변혁의 역사를 아로새기고 맞이한 새해인가. 

저 멀리 동해기슭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솟구쳐오른 연포의 거대한 온실바다며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우리 군수노동계급이 만든 수천대의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린 황해남도의 새 전설, 현대적인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며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시위한 자랑스러운 주체병기들…

이 모든것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며 시간의 누적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 한해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 계시며 불철주야의 노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가는 길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 이것은 사상초유의 곡경속에서도 당의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는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사시장철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구치는 열화같은 진정이다. 

여기에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에서 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고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는 이 나라 여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눈굽을 젖어들게 한다. 

2022년, 돌이켜보면 지난해에 우리 인민은 유달리 눈물을 많이도 흘리였다. 그것은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 안겨사는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이 흘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눈물이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물어보자. 역사여, 언제 어느때에 온 한해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자신의 피와 살점과 같은 인민을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노고를 바치시고도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 조국과 혁명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며 불철주야의 나날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였던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분, 세상에서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인민은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맹에 넘쳐있다. 

그렇다. 나무가 억세인 뿌리가 있어 강풍에도 끄떡없듯이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인민의 신심은 우리 당과 인민을 줄기차게 인도하시여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낙원을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에 그 굳건한 뿌리를 두고있기에 그처럼 확고부동한것이다.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께서는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일심단결된 위대하고 무진한 힘으로 우리는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만을 받들며 자기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전진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승리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강용한 조선인민의 불가항력적힘이 그 얼마나 강위력한가를 세계는 다시한번 보게 될것이다. 

모두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당결정관철! 바로 여기에 우리의 운명과 행복, 미래를 위한 길이 있다. 

충성의 구슬땀과 순결한 양심을 바쳐 초강력주체병기들을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삼가 드린 우리의 영웅적인 군수노동계급, 그들은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곧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강력한 국방건설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떠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 열혈의 혁명가들이다. 

모두다 이들처럼 당결정을 실천으로 받들어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투쟁에서 다시한번 혁혁한 성과를 안아오자. 

어제도 오늘도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정신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진로이며 불변의 등대이다.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가자. 

소극성과 보수주의, 낙후와 침체와의 투쟁을 벌리며 남들이 세기를 두고 이룩한 나라의 공업화를 불과 14년동안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한 불굴의 노동계급과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당에서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한 애국농민들이 바로 우리의 긍지높은 전세대가 아니던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용과 생활력을 만방에 과시한 1960년대, 70년대의 그 기적, 그 기상, 그 정신이 결코 역사책의 글줄로만 남아서는 안된다. 바로 오늘 우리의 투쟁속에, 생활속에 더욱 힘차게 살아높뛸 때 우리의 땅에서 못해낼것이 없으며 혁명의 새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가 이룩해야 할 목표는 방대한것이며 이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은 어느 한두 부문이 아니라 모든 부문이 들고일어나고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야 하는 총공세, 총동원전이다. 하나가 아니라 전체가 일어서야 하며 몇몇 집단이 아니라 나라가 일어서고 인민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모두가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살고있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순결한 양심과 헌신의 자욱만을 새겨가는 참된 애국공민이 되자.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있기에 우리는 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과감히 박차고 올해의 투쟁에서도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하여, 융성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을 향하여 천만인민이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더욱 힘차게 앞으로!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사회주의애국운동으로 조국을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찬 전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귀중한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전인민적인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속에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돌이켜보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여러가지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온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찬 전통이다. 

애국은 조국의 밝은 앞날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이며 필요하다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투신이다. 참된 애국은 조국의 융성번영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애국적인 삶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헌신으로 빛나게 된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귀중한 재부들을 창조하여 우리들에게 물려주었다. 

전세대들의 위훈과 공적이 그토록 고귀한것은 어머니조국을 받들어 순결한 양심과 의리의 자욱자욱을 더운 피와 땀으로 역력히 아로새기였기때문이다. 조국의 부름에 한몸 주저없이 내대는 여기에 인생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는것, 이것이 전세대들의 값높은 삶이 가르쳐주는 귀중한 진리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의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심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서는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사회주의애국운동들이 그 얼마나 힘차게 벌어졌던가.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인 주체35(1946)년 12월 재령군의 김제원농민이 토지개혁후 첫해에 거둔 곡식가운데서 30가마니를 나라에 바친것을 계기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세차게 벌어진 애국미헌납운동, 해방후 정주기관구(당시)의 당원들과 노동자들이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며 파괴된 수십대의 기관차를 수리하여 수송능력을 높이는 한편 채탄돌격대를 뭇고 자체의 힘으로 석탄을 캐내여 철도운행을 보장한 애국적투쟁을 본받아 일어번진 김회일운동…

이렇듯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을 아낌없이 바치며 이 땅에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진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였다. 

무엇을 바라고 애국운동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선것이 아니였다. 누가 시켜서는 더욱 아니였다.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자식들에게 밥 한그릇 변변히 먹일수 없었던 농민들,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노동자들, 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이 나라의 소박한 초부들과 화전민들, 여성으로 태여난 죄 아닌 죄때문에 얼굴조차 제대로 들수 없었던 우리 여성들…

그러던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조국이란 무엇이고 참다운 생이란 어떤것인가를 깨달았기에 애국의 한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것이다. 

여기에 이런 수자가 있다. 

해방후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과정에 일제가 패망하면서 파괴하였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을 복구, 국영공업총생산액계획을 102.5%로 넘쳐 수행, 1946년에 비하여 알곡을 17만t이나 더 생산…

이것은 결코 단순히 경제적생산장성을 보여주는 수자가 아니다. 

노동당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하였는가를 말해주는 산 증거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벌린 애국운동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오늘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 다음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역사적인 방송연설에 접하고 전선에 용약 탄원하며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라는 노래를 높이 부르던 그날의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힘찬 목소리가. 

자료에 의하면 그해 7월 11일까지 공화국북반부에서만도 무려 74만여명의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전선으로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는데 그가운데서 23만여명은 여성청년들이였다고 한다. 역사에는 수많은 전쟁이 기록되여있지만 그렇듯 온 나라 인민이 원쑤와의 판가리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례는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시기에도 없었다. 이것은 오직 조국의 귀중함을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애국적장거였다. 

우리의 나어린 소년들도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뭇고 자기 고향과 마을을 지켜 굴함없이 싸웠다.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속에서 나의 고지운동이 힘있게 벌어질 때 후방에서는 군기기금헌납운동, 여성보잡이운동을 비롯한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은 천리마대고조시기에도 힘차게 벌어졌다.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은 300%돌파운동, 공걸음반대운동, 1시간에 100짐지기운동 등 여러가지 운동을 창안하여 적극 벌려나감으로써 보통의 상식으로는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방대한 공사를 불과 75일동안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도건설자들은 한사람이 한건이상의 예비를 찾아내는 운동을 벌려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 노력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였다. 

《청년들은 바다로, 탄광으로, 산림으로!》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으로 받들고 1961년부터 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의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탄광과 광산, 임산과 수산, 동력기지건설장들에 진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떠민 사실은 천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전설의 시대를 빛내인 전세대 청년들의 혁명적기개와 투쟁기풍의 뚜렷한 과시이다. 

조국과 혁명앞에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 청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청년사회주의건설자들의 대오는 더욱 억세게 자라났다. 당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려는 청년들의 충성의 열정과 의지가 날로 더욱 분발승화되는 속에 헤아릴수 없이 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진출하였다. 

원쑤들의 침략책동이 우심해질 때마다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화의 그 나날처럼 엄숙히 열리군 한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하는 모임,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전선에서 만나자!》라고 약속하며 너도나도 오른 전선행열차의 기적소리…

어디 이뿐이던가. 

남녀노소 할것없이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힘차게 벌린 애국투쟁속에 마련된 《청년》호, 《소년》호, 《여맹》호 등의 이름으로 빛나는 기재들과 설비들은 또 얼마이던가. 

정녕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에 떠받들리여 힘차게 벌어진 애국운동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의 애국운동의 자랑찬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바로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고 여기에 위대한 우리 시대의 격동적인 숨결이 있다.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고 용기는 백배하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애국운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기어이 앞당겨올것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새해 첫날부터 중앙과 지방의 수많은 일군들 현장정치사업 대대적으로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새해 첫날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찾아 힘있는 현장정치사업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그리고 각 도, 시, 군일군들이 새해 첫날 앞을 다투어 들끓는 공장, 기업소들을 찾았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진행한 현장정치사업이 큰 감화력을 불러일으켰다. 

양력설명절날 남먼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 나간 내각의 책임일군들은 현장협의회에서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고 당원들과 노동자들을 만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해설해주면서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2.8직동청년탄광에 나간 책임일군도 선별직장과 벨트갱에서 호소성이 강한 현장정치사업으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고조시켰다. 이날 국가검열위원회 책임일군도 석탄공업부문에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로 탄부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 나간 중앙검찰소 책임일군은 1, 2압축기직장에서 설비의 가동정형을 요해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흥의 노동계급이 앞장설데 대한 내용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건설건재공업성의 책임일군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점판암광산에 나가 윤전기재의 가동상태를 알아보고 원료보장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한 내용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소성직장의 3호소성로작업현장을 찾아 새해 첫날부터 세멘트생산에 떨쳐나선 노동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자원개발성의 책임일군 역시 은산탐사기계공장에 도착하자마자 가공조립직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시추설비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문제를 토론하면서 그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 나간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은 강철직장의 노동자들속에 들어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벌리던 그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올해 철강재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자고 호소하면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은파광산에 나간 채취공업성 책임일군도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심금을 틀어잡는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 그리고는 노력혁신자인 운반갱 소대장의 가정을 찾아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를 안겨주면서 가족성원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이렇게 새해 첫날 많은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찾아 진행한 현장정치사업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힘있는 현장정치사업은 다음날에도 계속되였다. 

전력공업성의 일군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화학공업성의 일군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금속공업성과 재정성의 일군들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격동적이면서 호소성이 강한 현장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대중을 새해 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도, 시, 군일군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졌다. 

새해 첫날 철강재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황철의 노동계급을 고무해준 황해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은 사리원방직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 지원물자를 안겨주고 생산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갔다. 

새해 정초부터 농촌지원열의를 고조시켜 1만여t의 거름을 농촌에 집중수송하게 한 황해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물론 해주시, 재령군, 강령군을 비롯한 시, 군의 일군들도 현지에 나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온 도가 부글부글 끓게 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 생산현장에 나가 많은 양의 지원물자를 넘겨주고 용해공들과 운전공들에게 김철의 노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더 많은 철강재생산으로 보답하자는 내용으로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그들이 새해의 첫 출선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 역시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함흥모방직공장과 함흥편직공장을 비롯한 주요생산단위들에 나가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어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게 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을 고무격려하는 남포시안의 일군들이 진행한 현장정치사업도 큰 은을 냈다. 

현장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하여 시당위원회책임일군은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조직진행하고 3일 구역, 군책임일군들과 함께 수백t의 파철과 많은 양의 지원물자를 싣고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찾았다. 그리고 구역, 군책임일군들이 직장들에 들어가 현장정치사업을 진행하게 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의 경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로 하여 직장들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다.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의 현장정치사업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전체 인민의 필승의 신심, 이것은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연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오늘 세계에는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발전된 과학기술력을 자부하는 나라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적자원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설사 화려한 변신은 할수 있어도 모든 분야에 걸쳐 영원한 부흥을 이룩할수 없으며 그런 나라에는 앞날이 없다. 

전체 인민이 보다 휘황한 내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더 큰 승리를 위해 분투하는 나라만이 온갖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으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승승장구하게 된다.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이야말로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며 진정한 강국이란 바로 이러한 자원을 가지고있는 나라이다. 

필승의 신심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최악의 시련기도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로 반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역사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필승의 신심이 어떤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한 영광스러운 행로이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이루어낸 기적의 힘,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친 필승의 신심이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올해에도 더 밝은 내일을 내다보고있다.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더욱 승화되는 필승의 신심은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굳은 믿음의 표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중앙의 영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 당을 따라 가는 길에 소리치며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지난해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과정에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심장깊이 간직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곤난속에서 모든것을 인내하며 실제적전진을 이룩한 사실을 소중한 바탕으로 하여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 더 선명하게 설계된 전면적인 발전의 노정도를 밝혀주시였다. 

지금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당중앙이 펼쳐준 웅대한 설계도가 있어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난을 부시며 반드시 뚜렷한 진일보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혁명의 명확한 전진방향을 밝혀주고 백승에로 억세게 향도하는 당중앙의 위대한 사상과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것이다. 

오늘 총진군대오에 차넘치는 필승의 신심은 조선의 무궁무진한 정신, 잠재력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배가되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 강인성과 애국심,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을 배가하였으며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그 위대한 힘을 높이 발휘하였다. 지난해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 영웅적인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우리는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공업의 토대와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더 확신하게 되였으며 우리가 앞으로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가지게 되였다. 

조선의 정신, 조선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고 능숙하게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이 땅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 바로 이것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며 뜻깊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보다 큰 진군보폭을 내짚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로 만들겠다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더 많이

지금 우리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생산을 활성화하고 정비보강목표수행을 다그쳐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튼튼히 마련할 신심과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 성의 일군들은 석탄공업부문앞에 나선 올해 과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모든 단위에서 석탄생산계획과 내세운 정비보강목표를 무조건 완수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겠다.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켜 채굴조건이 좋고 매장량이 풍부한 탄밭을 더 많이 마련함으로써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겠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부족되는 설비, 부속품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힘있게 벌리며 탄광기계공장과 공무기지들의 토대강화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겠다. 특히 영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떠밀어주며 각지 탄광들에서 고속도굴진운동, 증산경쟁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겠다. 

농업생산성과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지금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무엇보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정확히 확립하고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겠다. 특히 밭관개체계를 더욱 완비하기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겠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더 잘 꾸리고 실속있게 운영하며 모든 농사일이 새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되게 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농촌진흥의 주인공으로 준비시키도록 하겠다. 

당면하여 우리는 유기질비료생산과 실어내기를 강력히 내밀어 논밭을 기름지게 걸구는데 총매진하겠다. 

그리고 벼농사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실천하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농기계들을 애호관리하면서 만가동을 보장하겠다.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어디서나, 어떤 조건에서도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언급된것처럼 우리 연합기업소에서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자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 

방도는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를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데 있다. 

일감을 앞에 놓고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오직 제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각오와 또 능히 해낼수 있다는 확신을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에게 심어준다면 애로와 난관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는것이 지난 시기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찾은 진리이다. 

우리는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한편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 등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나가겠다. 

하여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우리 연합기업소가 올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기치를 들고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잊지 못할 1956년 12월 당의 전투적호소에 우리 인민은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진군이 시작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하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보고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

우리에게는 대를 이어 계승해가는 이런 훌륭한 전통이 있다. 충성과 애국의 그 위대한 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살아높뛰는한 그 어떤 난관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섰던 전세대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그 시기 안팎의 정세는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복잡하였다. 

기회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시련을 겪고있던 국제공산주의운동, 이를 계기로 더욱 미친듯이 벌어지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북진》소동, 그 틈을 타서 당에 도전해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

이러한 때에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에서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장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그 위대한 부름에 호응하여 떨쳐나선 영웅적인민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1957년을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았다. 

잊지 못할 그 역사적승리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제일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치시고 몸소 자기들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신 강선노동계급의 가슴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날 제강소의 평범한 노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과 5개년계획의 방대한 과업에 대하여 통보해주시고나서 그들에게 복잡한 국내외정세와 나라의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그대로 다 알려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강선의 노동계급에게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 더 생산할것을 호소하였다고, 동무들이 다음해에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절절하게 호소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강선의 노동계급은 저마다 자리를 차고일어나 두주먹을 흔들며 종파쟁이들을 모두 전기로에 처넣겠으니 자기들한테 보내달라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기어이 해내겠다고 결의다졌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8만t만 생산해도 기적》이라느니, 《전동기의 부하를 고려해야 한다.》느니 하며 도리질을 하던 소극분자들의 한숨소리를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태워버리며 강선의 노동계급은 1만t의 강재를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요구하시는것이 곧 우리의 기준량이다. 이것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배심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자재도 자금도 노력도 모자랐고 생활도 펴이지 못한 조건에서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씨는 삽시에 요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 방방곡곡을 휩쓸어 우리 인민은 어디서나 수많은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1956년 12월하순 김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다음해에 1956년 실적에 비해 4만 3천t 더 많은 선철생산계획을 어떻게 하면 넘쳐 수행하겠는가 하는것을 놓고 토의가 진행되였다. 

용광로부문협의회에서 로체작업반장은 문제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우리에게는 당의 호소대로 선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자신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고 송풍기의 회전속도를 300회만 더 높여 송풍량을 증가시켜준다면 지금 논의되고있는 국가계획은 말할것도 없고 2만t정도의 선철을 더 증산할수 있다고 하였다. 

그때 기술신비주의자들, 보수주의자들은 《회전속도를 더 높이면 마사진다.》, 《모험을 하다가 설비를 못쓰게 만들면 누가 책임지겠는가.》고 우는소리를 하며 그들의 앞길을 막아나섰다. 하지만 김철의 용해공들은 쇠장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이렇게 웨쳤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은 이길밖에 없다. 맹세도 우리가 지키고 책임도 우리가 질테니 썩 물러가라!

로체작업반의 호소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떨쳐나선 이곳 노동계급의 열의는 로심처럼 뜨거웠으며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려는 대중의 끓어넘치는 열의속에 여기저기에서 혁신적인 의견들이 쏟아져나왔다. 

결과 김철의 노동계급은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기적창조의 불길은 황철에서도 타올랐다. 황철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수많은 기술혁신안들을 창안하고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1957년에 그 전해에 비해 용해시간을 1시간 47분이나 줄이면서도 철생산량을 9만t이나 더 늘이였다. 

이렇듯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1957년 한해동안에 나라의 강철기둥인 강선과 김철, 황철의 노동계급이 천리마의 기상으로 우뚝 일떠서 힘차게 내달렸기에 다음해인 1958년에는 기계공업부문에서도 기적의 천리마가 날아올라 우리의 힘과 기술로 뜨락또르와 자동차, 굴착기를 만들어낼수 있게 되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기본굴진을 앞세우면서 작업방법을 개선하여 발파효율을 높이고 매 공정의 작업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임으로써 하루동안에 8.1m의 굴진기록을 창조하고 18일만에 101.8m를 뚫는 혁신을 이룩할 때 검덕의 광부들은 암질조건에 맞는 고속도굴진방법을 받아들여 한달동안에 굴진속도를 종전의 약 7배에 달하는 200m이상으로 높이는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안아왔다. 

결과 석탄공업부문에서는 1957년에 연간증산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고 광업부문에서는 연간계획보다 28만 8 000여t의 쇠돌을 증산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다기대운동을 비롯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고 농업과 수산업, 건설부문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에서도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였다. 

이렇듯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에 우리 인민은 온갖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세기를 주름잡는 천리마속도, 천리마대고조로 힘차게 화답해나섬으로써 1957년도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 기적적성과를 안아왔다. 

1956년 12월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의 전세대들이 결사관철의 의지와 자력갱생의 신념으로 안아온 기적의 천리마, 그 천리마를 타고 어려운 속에서도 허리띠를 조이고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렸기에 이 땅에서는 공업화의 거창한 역사적과업도 단 14년동안에 끝내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은것 아니던가. 

오늘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바로 그 정신, 그 기백이다. 지금이야말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런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성, 애국적열정으로 살며 일해야 할 때이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다. 이는 오직 당의 영도에 절대충실한 천만인민의 일치단합되고 강인하며 용감한 투쟁으로써만 타개하고 극복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 오늘 무엇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우는소리를 하거나 남을 쳐다보며 손털고 나앉아있는것만큼 위험한것은 없다. 

우리의 전세대들은 조건과 가능성이 충분해서 그렇듯 빈터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안아온것이 아니다.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린 군수노동계급의 충성의 증산투쟁성과도 결코 쉽게 마련된것은 아니다. 그 모든것은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는 일을 본도로 알고 당의 요구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집행해나가는 충성의 구슬땀과 순결한 양심의 결정체이다. 

그가 누구이든 ,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당결정관철에서 높은 당성과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한다면 우리의 꿈과 이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의 부름에 언제나 결사관철로 화답해나서는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세상에 보란듯이 떠받들어올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자본주의는 패륜패덕의 온상, 서식지이다

인간과 사회를 부패와 타락에로 몰아가는 패륜패덕과 말세기적풍조는 자본주의의 필연적현상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르죠아도덕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 부패타락한 생활풍조가 범람하며 그것은 반동적통치배들에 의하여 더욱 조장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온갖 범죄의 온상이다.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와 말세기적인 풍조는 이 반동사회의 윤리도덕적기초나 제도적성격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자본주의가 역사상 가장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로 악명떨치고있는 근원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부르죠아도덕관은 인간을 정신적기형아, 도덕적불구자로 만드는 위험한 독소이다. 

인간의 정신도덕적면모는 사상과 함께 윤리도덕관에 기초하여 형성된다. 어떠한 도덕관으로 교양육성되는가에 따라 인간이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로 되는가 아니면 사상정신적으로 병든 패륜아가 되는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부르죠아도덕관은 부르죠아사상과 더불어 발생하였으며 착취계급의 개인이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핵으로 하고있다. 그 중요특징은 개인의 이익을 만족시키는 행위를 인간의 본성에 맞는 《도덕적인것》으로 내세우고있는것이다. 미국의 한 대통령이 《우리가 인정하는 유일한 도덕성은 자기들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 그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며 사람들을 속이는것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라고 떠벌인것은 부르죠아도덕의 죄악적이며 반동적인 성격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말라, 죽음은 숙명이고 살아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썩어빠진 도덕관은 필연코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적불구자, 페물로 만든다. 

퇴페한 부르죠아도덕관이 어떤 인간오물들을 배설하는가를 오늘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문명국》이라고 자처하는 일본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범죄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적이 있었다. 부모가 3살밖에 안되는 아들을 토끼장에 집어넣고 수건을 물리워 질식시켜 죽인 다음 시체를 그냥 내버려둔 사건이였다. 폭로된바에 의하면 토끼장크기는 가로 57cm, 세로 40cm, 높이 46cm였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여러 나라에서 《인간의 두뇌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살인자들은 부모가 아니라 야만들이다.》 등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제 자식을 짐승처럼 죽이는 이런자들을 과연 인간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사람이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것을 보고싶어서 총기류범죄를 저질렀다는 살인마, 《아이가 필요없다. 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내버리는 패덕한, 어머니와 할머니를 사냥대상처럼 여기며 활로 쏘아죽인 범죄자…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모두 패륜과 범죄를 미화하는 부르죠아도덕이 빚어낸 야수들인것이다. 

현실은 부르죠아도덕이야말로 가장 반동적이며 가장 비인간적인 사이비도덕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이런 도덕관에 뿌리를 두고있는 자본주의사회는 썩은내풍기는 패륜패덕의 서식지로, 인간오작품들의 난무장으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통치제도는 부패와 타락을 조장하고 사회전반에 말세기적풍조를 유포시키는 근원이다. 

사회의 지배적풍조는 사회제도의 성격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어떤 계급이 정권을 장악하고 어떤 정책을 실시하는가에 따라 사회를 지배하는 풍조가 달라지기마련이다.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고 인민대중을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건전하고 고상한 미풍이 사회에 차넘치게 된다. 서로 돕고 이끌며 덕과 정을 나누는것은 근로하는 인민의 고유한 생활기풍이다. 

반면에 착취계급, 자본가계급이 주인행세를 하는 사회에서는 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풍조가 지배하게 된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을 합리화하고 인민대중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속심으로부터 사회에 부패한 생활양식을 퍼뜨리는데 몰두하고있다. 

국가권력을 틀어쥔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출판보도수단들을 모조리 장악하고 그를 통하여 반동적이며 비인간적인 착취제도를 옹호하고 색정과 폭력을 찬미하며 무저항주의를 설교하는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고있다. 미국에서 영화와 오락 등의 내용은 거의 모두 폭력과 유혈, 각종 범죄로 차있다. 이 나라의 심리학자는 우리는 폭력을 미화하는 사회에서 살고있다, 영화와 사회교제망, 오락은 온통 폭력뿐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오래동안 그와 접촉하고 폭력을 인정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따라하고있으며 폭력을 문제해결수단으로 삼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러한 사회에서는 고상한 윤리가 파괴되고 패륜과 패덕이 하나의 문화처럼 인정되고있으며 건전한 리성으로써는 이해조차 할수 없는 말세기적풍조가 합법적인것으로 되여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부모들이 젖먹이를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는 해괴한 법을 만들어냈다. 어린이들을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성행했으면 이런 법까지 채택되였겠는가. 문제는 이런 법 아닌 법의 비호하에 반인륜적이고 비인간적인 악행이 노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는데 있다. 이 나라의 한 지역에서는 이 법이 시행된 초기 24명의 아이가 버려졌다. 그들가운데 젖먹이는 하나도 없고 6살이하가 한명이였으며 대부분은 청소년들이였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사춘기나이에 이른 자녀들을 버리기 위해 이 지역으로 쓸어든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말세기적풍조가 성행하게 된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폭로해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비인간적이고 패륜패덕한 행위들이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극구 비호조장되고있으며 건전하고 고상한 윤리는 그림자조차 찾을 길 없다. 

인간의 건전한 사상과 정신을 말살하고 윤리도덕적관계를 무참히 파괴하는 자본주의사회는 범죄와 악의 서식지, 사람 못살 생지옥이다. 

인간의 본성에 배치되고 인간적인 모든것을 유린하는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에는 앞날이 없다.




습근평주석 신년사 발표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2023년 새해에 즈음하여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그는 신년사에서 2022년에 중국이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소집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중국식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새로운 노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의 진군나팔소리를 울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 경제건설과 빈곤퇴치, 전염병방역사업, 자연재해와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중국공산당은 100년간 세찬 비바람과 가시덤불속을 헤쳐왔으며 그 려정은 험난하고도 위대하다고 하면서 그는 과감히 전진하고 완강히 분투하여 내일의 중국을 보다 아름답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습근평주석은 내일의 중국의 희망은 청년들에게 달려있으며 광범한 청년들이 애국의 감정을 키우고 진취적인 품격을 갖추며 분투로 청춘을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조국이 더욱 번영하고 인민들이 편안하기를 축원하였으며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지향을 간직하고 2023년의 첫 서광을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신년사 발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023년 새해에 즈음하여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그는 2022년은 어려우면서도 필수적인 결정들을 내리고 중대조치들을 취한 해였으며 용감성과 영웅주의, 배신과 소심성을 명백히 갈라놓고 자기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사랑, 벗과 전우들에 대한 정, 조국에 대한 충실성보다 더 큰 힘은 없다는것을 과시한 해였다고 언급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로씨야의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안전한 장래가 오직 우리들에게, 우리의 힘과 의지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고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서방은 로씨야에 진짜 제재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이 전쟁의 도발자들은 로씨야의 공업과 금융, 수송체계 등이 완전파괴될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모두가 함께 그에 대처하기 위한 믿음직한 예비를 마련하였기때문이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를 수호하는것은 선조들과 후손들앞에 지닌 신성한 의무이라고 하면서 대통령은 모든 곤난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로씨야를 지켜나갈것이며 유일하고도 사랑하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오직 앞으로만 나아갈것이며 승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규모군사연습 개시

이란군이 지난해 12월 30일 오만해에서 대규모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졸파카르-1401》로 명명된 연습에는 육군, 해군, 공군부대들이 참가하였다. 연습은 각 군종 및 병종부대들의 전투태세와 공동작전능력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한다. 이란군 부총사령관은 이번 연습이 지역에 불안전과 전쟁, 강점만을 가져다주는 외부세력의 주둔이 필요없다는것을 보여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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