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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31일 화요일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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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는 호전무리들

미남군당국이 쌍룡훈련재개를 모의했다. 지난달 28일 미해병3사단장 버러론과 남해병대1사단장 임성근이 오키나와 주일미군기지에서 <지휘관공조회의>를 감행했다. 회의에선 내년 5년만에 실시되는 쌍룡훈련을 집중적으로 공모한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미남군당국은 쌍룡훈련을 내년 3~4월에 실시하기로 합의했고 대대급이하 합동군사연습인 <한국해양대연습프로그램>도 더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최근 미남군당국은 내년중에 사일런트샤크미남연합잠수함훈련을 실시할 것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쌍룡훈련은 <평양점령>연습이다. 쌍룡훈련은 미남합동상륙훈련인데 <합동연합작전군사용어사전>에는 상륙작전에 대해 <함정, 주정 또는 항공기에 탑승한 해군과 상륙군이 해양을 통해 적해안에 군사력을 투사하는 공격작전>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작전계획5015>에는 <반격작전>이란 미명하에 북주요지역에 대한 해병대 등의 상륙작전도 포함돼 있다. 즉, 평양·원산·함흥 등을 빠르게 상륙해 점령한다는 거다. 남해군의 독도함·마라도함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번에 최대 1000여명이 육박하는 상륙병력과 다량의 전투장비를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쌍룡훈련의 예고는 북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 없다. 

천둥이 잦으면 폭우가 온다고 했다. 10월말~11월초까지 비질런트스톰미남합동군사연습에 미남공군은 약 240대의 전투기를 6일동안 대대적으로 동원해 하루평균 267회씩 매일 출격하며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실시했다. 이기간 미군은 B-1B핵전략폭격기를 5년만에 코리아반도상공에 출동시켜 북침도발흉심을 드러냈다. 이어 미제침략세력은 일군국주의세력과 합동으로 킨소드연습과 엘리펀트워크연습을 감행하며 대북·대중침략책동을 심화했다. 뿐만아니라 11월말 미군은 단독으로 장거리전략폭격기 B-2스피릿 8대를 동원해 최대무장동시출격훈련을 실시하며 전쟁광기를 드러냈다. 미제침략세력은 거듭되는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진짜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윤석열정부하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전쟁연습들이 부활하고 미제침략무력의 코리아반도전개가 반복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호전정부는 8월 을지프리덤실드, 10월 비질런트스톰을 이름만 바꾼 채 각각 4년, 5년만에 재개했다. 9월 로널드레이건핵항모가 5년만에 남코리아에 입항했고 11월 B-1B도 5년만에 코리아반도상공에 전개했다. 코리아반도의 항시적인 핵전쟁위기의 근원은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에 있지만, 오늘날 격화되는 남코리아전위기의 근본요인은 전적으로 윤석열친미호전정부에 있다. 침략과 약탈로 연명하는 미제침략세력에 맹종맹동하며 우리민족·우리민중을 전쟁참화에 몰아넣고 우리강토를 전화에 휩싸이게 하려는 윤석열친미호전무리들을 끝장내는 것은 우리민중의 운명을 건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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