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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다시금 깊이 새겨안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25일 노동신문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사고와 행동의 고귀한 지침>,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비약적발전의 담보-대담한 창조>, <숭고한 사랑과 정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낳는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 <행정사업의 성과이자 당사업의 성과>, <충실성을 체질화한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키울 때>, <《수령이 준 과업은 곧 법이다》>, <영웅을 만나고 돌아온 후>, <그 나날의 여성들처럼>, <전쟁노병과 그의 자손들>, <중요한것은 물질기술적토대강화>, <조중친선의 역사에 빛나는 중국인민지원군의 영웅적위훈>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다시금 깊이 새겨안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노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를 받아안고 전당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연설은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앞길에 뚜렷한 이정표를 세우며 확고부동한 목표들을 제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전당이 학습하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기수들답게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앞장에 선 우리 일군들,

오직 인민을 위함에 전심전력할것을 맹세다지며 발걸음 내짚는 이들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는것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보내주신 불멸의 친필이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이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수령님의 친필이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다.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일군의 첫 발자욱을 떼게 될 첫 졸업생들에게 하시던 간곡한 당부를 오늘날 또다시 울려주시며 당창건 76돐을 맞이한 전당의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의 깊은 뜻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이다.

73년전 위대한 수령님의 당부도, 오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일군모두에게 뼈속깊이 심어주시는 진리의 핵도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새 조선의 대들보가 되고 기둥을 이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억센 뿌리를 가진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미래의 역군들앞에서 우리 수령님 얼마나 하고싶으신 말씀이 많으시였으랴.

빈터우에 나라를 세우고 식민지노예의 잔재가 서리서리 얽힌 땅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꾸려야 하는 그 모든 중하를 자신과 함께 떠메고나가야 할 그들에게 주셔야 할 가르치심도 한두가지가 아니시였으리라.

그러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실어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친필은 장문의 강령이 아니였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1948년 8월 일

김일성 씀》

길지 않은 글에 인민이란 부름을 무려 네번이나 쓰시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새겨주신 당부,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정녕 우리 당의 모습이 보이는 친필이였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당, 창당 첫 시기부터 인민과 순간도 떨어져본적이 없는 어머니당의 모습이 화폭처럼 보이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였다.

새길수록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가시덤불이 막아나서면 앞장서 헤치고 인민들의 마음의 기둥, 운명의 수호자가 되여 생사고락을 함께 한 위대한 당의 역사를 오늘도 긍지스럽게 돌이켜보게 하는 글발이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우리 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 당일군의 위치와 갖추어야 할 풍모, 자질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는 뜻깊은 친필,

그 고귀한 금언이 당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 되고 무한한 헌신적복무의 발걸음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이 되였기에 우리 당이 장장 수십성상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으로 존엄떨치며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그 불멸의 여정에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서고 조국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였으며 그 나날 우리 당은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백전백승하는 불패의 강위력한 당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70여년이 지난 오늘 온 나라의 당일군들에게 그날의 당부를 다시금 새겨주신것 아니랴.

주체106(2017)년 1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명언중의 명언이라고,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에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어떻게 일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이 집약되여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뿐만아니라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때에도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에 보내주신 친필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당일군들이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라는데 대하여 절절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거듭 되새겨주시는것으로써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고 전체 당일군들의 심장속에 멸사복무의 장엄한 종소리를 다시금 힘있게 울려주시였다.

우리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이는 목숨처럼 간직하여야 할, 죽어도 베고 죽어야 할 혁명의 참된 진리이며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다.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여기에는 우리 당을 이끌어 조국과 시대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가 집대성되여있다.

그와 동시에 지난 10년간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헤아릴수 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와 철석의 의지가 어리여있다.

자나깨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는 위민헌신으로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마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역사적친필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맥맥히 높뛰고있는것인가.

인민은 우리 당에 있어서 생명의 뿌리이며 당이 발휘해가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인민의 뜻으로, 인민의 힘으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혁명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를 톺아오르는 오늘에도 역시 인민은 천하지대부대이다.

인민이 있고서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오늘 우리 당이 사상초유의 격난들을 과감히 짓부시며 끊임없이 광명한 미래에로 전진해나가는것도 인민의 꿈과 이상을 훌륭히 실현하기 위함에 그 진목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겨주신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자기 심장의 피방울로, 높뛰는 숨결로 체득한 일군이라야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자기가 서야 할 자리를 정확히 찾고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순간의 주춤도 모르게 된다.고귀한 친필의 자자구구를 가슴속에 신념의 기둥, 억척의 지침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당에 충실한 참된 일군이 될수 있다.

전체 당일군들이여, 다시한번 심장깊이 새겨안자.

인민을 떠난, 인민과 이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친필을,

조선노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역사적인 명언에 대하여 또다시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전당이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만고불멸의 대명제로 높이 추켜들고 목숨처럼 여기며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은 더욱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광명한 승리는 보다 앞당겨질것이다.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당의 전위투사들의 노력이 있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당의 명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위대한 우리 당역사가 빛나게 계승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지침으로 하여 자기의 걸음걸음을 돌이켜보며 분발하자.

평범한 날에도, 시련의 날에도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속에 인민의 행복이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

10월의 하늘가에 펄펄 나붓기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며 천만인민은 찬란한 미래를 확신한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어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꿈과 이상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참된 충복이 되리

사고와 행동의 고귀한 지침


주체적당건설의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보내주신 친필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 당일군들이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진정한 심부름군, 이것은 혁명적당건설사에 처음으로 인민들로부터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와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고 우리 당이 스스로 걸머진 책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자만과 자찬, 해이가 생겨나면 사명과 책임, 각성이 밀려나게 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내부사업의 중점을 인민들속에서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일군으로 준비되도록 하는데 두고 당조직들과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켜 자기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인민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을 통해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심부름군당의 일군다운 풍모와 자질을 갖추어나가도록 하는것과 함께 사업을 하나 조직하고 집행하여도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도모하는 원칙에서 한가지라도 인민들에게 기쁨과 덕을 주는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시키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겠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곤난한 때일수록 사람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고충을 나누고 부축해주며 대중이 관심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자식의 요구라면 군말없이 받아들이면서도 거기에 들인 자기 노력과 수고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사업과 생활의 귀중한 지침으로 삼고 사업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올해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관철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전국도처에서 인재를 찾아내고 실천속에서 보다 훌륭히 육성하며 그들을 발동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해나가기 위한 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많은 단위들이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잘해나감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치고있다.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이 모든 일군들의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강렬하게 맥박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인재육성사업을 당과 국가의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 인재들의 비상한 창조력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촉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조, 열화같은 애국의지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겁게 새겨보군 한다.

혁명인재육성사업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역사적진군길에서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연이어 취해주시던 그 격동의 나날을.

교육이 믿음직하고 건전하며 발전되여야 유능한 인재대군을 키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강력하게 진흥시킬수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나라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재정비하며 교육부문에서 도식적인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중대조치를 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은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교육부문만이 아니였다.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우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얼마나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던가.

여러해전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혁명을 해야 나라가 흥한다고 의미깊이 말씀하신 사실,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원격강의실에 들리시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중앙급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강의를 받으며 공부하고있는 정형을 요해하시고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학습열풍을 일으켜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자체의 그쯘한 기술개발역량, 인재역량을 키워내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참으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인재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웅지와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이 웅대한 구상에도 현시대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 탁월한 영도력이 어리여있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과연 역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을 키워 그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가도록 하는것이 국풍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누구나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인재관리, 인재육성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혁신하는것이야말로 하루빨리 우리 조국을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우기 위한 지름길이라는것을.

인류지성의 상상봉우에 우뚝 서시여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혁명인재육성의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재강국으로 세기의 영마루에 우뚝 올라서게 될것이며 그 무궁무진한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올것이다.

 

 

 

비약적발전의 담보-대담한 창조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는 현실에 맞게 모든 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대담하게 구상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하자!

우리 혁명의 전 노정에 관통되여온 확고부동한 투쟁의지가 바로 이것이였으며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운 원대한 이상과 목표를 하루빨리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도 다름아닌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모두를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로뿐만아니라 대담한 창조의 능수로 더욱 억세게 키워 새로운 승리의 활로, 비약의 지름길을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며 철석의 의지이다.

대담한 창조!

불러볼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 강인담대해진 인민의 모습이 어려온다.

격난이 막아설수록 더욱 억세여지고 모진 시련과 고난이 중첩될수록 보다 큰 용기와 분발력으로 만난을 뚫고헤치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에는 절세위인의 영도를 받는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격정속에 메아리쳐온다.

지난해 10월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사람이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오물쪼물하면 큰일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기간에 검덕지구에 2만 5 000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여 이곳을 삼지연시 다음가는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리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검덕지구를 통채로 전변시킬 담대한 결단을 내리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모두가 페부로 절감한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대담하게 창조해나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였다.

바로 이 투철한 신조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심원한 사색과 탐구의 결실들을 원대한 포부와 이상에 담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불철주야 찾고찾으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절세위인의 담대한 구상과 결단, 비범한 예지와 창조의 세계를 얼마나 커다란 격정속에 체험한 우리 인민이던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안겨주시는 산악같은 담력과 배짱, 슬기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을 떠올린 영웅적인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눈부시게 펼쳐지는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른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거창한 변혁의 열풍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로, 강인담대한 창조의 거인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한 천만의 대오…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의 담력과 의지로 세차게 고동치는 천만심장이야말로 그 어떤 불가능도 모르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낳는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다.

역사의 온갖 도전과 격난이 중중첩첩 막아서는 속에서도 만난을 과감히 돌파해나갈수 있는 투쟁방략과 명안들을 환히 밝혀주시며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 천백배의 용기와 분발력이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활화산마냥 분출하도록 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도 백절불굴의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정신으로 위대한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건한 뜻과 억척의 의지는 그 얼마나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쳤던가.

우리 혁명의 그 어느 시기에나 그러했지만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오늘이야말로 담차고 통이 큰 영웅적인간들이 솟구치며 일떠서야 할 때이며 어디서나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박차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용감무쌍하게 돌진하자!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꽃피워나가는 길에서 대담한 창조정신, 용감한 개척정신을 활화산마냥 분출시키자!

천만인민이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전진해나아갈 때 우리앞을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격난은 산산이 격파될것이며 조국번영의 휘황한 내일은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숭고한 사랑과 정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낳는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불꽃튀는 생산현장들과 협동전야, 과학연구기지와 건설장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하고있는 비상한 애국적열정과 창조기풍의 근저에는 숭고한 사랑과 정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 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사랑과 정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고상하고 열렬한 감정이다.그것을 지닌 사람은 그 어떤 곤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고 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무서운 힘과 열정을 발휘하게 된다.

간고한 혁명의 길은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닌 참된 인간들만이 걸을수 있다.사회주의, 공산주의이념에 공감한다고 하여, 이론수준이 높다고 하여 누구나 혁명에 충실할수 있는것이 아니다.형언할수 없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은 사상과 신념이 투철할뿐 아니라 열렬한 사랑과 정을 지닌 사람만이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혁명가들이 지닌 굳은 절개와 불굴의 투지의 밑바탕에는 바로 뜨겁고도 진함없는 사랑과 정이 놓여있다.

간고한 조선혁명의 투쟁사가 배출한 영웅들을 보면 하나같이 웃음도 눈물도 많고 노래도 많았으며 뜨거운 사랑을 지닌 참된 인간들이였다.피어린 항일의 혈전만리길, 눈보라만리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투사들도,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고 적땅크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간 전화의 영웅전사들도 누구보다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한 조선의 참다운 아들딸들이였다.

항일혁명투쟁과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숭고한 사랑과 정을 간직한 참된 혁명가들을 굴복시킬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랑의 진가는 어려울 때 나타나는 법이다.오늘 우리는 최악의 도전과 격난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 새 생활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생활상애로와 곤난이 적지 않지만 모두가 나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면서 맡은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긴장하고 헌신적인 노력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숭고한 사랑과 정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열렬해지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천이다.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발동하여 오늘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휘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은 수령과 맺은 혈연의 정,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발현이다.

가를래야 가를수 없고 깨뜨릴래야 깨뜨릴수 없는것이 수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도덕의리적단결이다.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강력한 힘이다.

수령과 인민과의 뜨거운 혈연의 정, 도덕의리적관계는 하루이틀사이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오래고도 간고한 주체혁명의 길에서 공고해진것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아끼고 내세워주고싶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였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들은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따른 삶의 태양,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오면서 불보다 뜨거운 위대한 사랑에 심장으로 매혹되고 그 열화같은 정에 이끌려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오는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힘이 들어도 인민을 위하는 길에서는 한치도 물러설수 없다는것이 그이의 일관하고도 투철한 입장이다.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서 사랑의 전설들이 수없이 태여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이 연이어 일떠서고있다.우리 인민을 열과 정을 다해 품어안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당과 혁명대오의 혈연적, 도덕의리적단결은 더욱 강화되고 온 나라가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굳게 결속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충성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막아서는 장애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열의와 기세는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차게 분출되고있다.어디서나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영도업적단위들이 총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수령의 호소를 강철증산으로 높이 받든 천리마시대 강선의 노동계급처럼, 고난의 행군시기 강계정신창조로 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자강도인민들처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결심이다.아무리 정세가 격변하고 난관이 겹쌓여도 위대한 당이 있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천만대중이 있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은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분출이다.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자기의것이 있기마련이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에게 있어서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과 자기의 성실한 땀이 스민 일터와 초소, 고상하고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이다.

자기것에 대한 애착은 소중한 모든것을 견결히 수호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투쟁으로 표현된다.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강대하고 륭성번영하게 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고있다.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위한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모습에도 자기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정신세계가 깃들어있고 수십년세월 한직종에서 남모르는 열정과 지혜를 바쳐가는 성실한 근로자들의 가슴속에도 조국의 한 부분인 자기 초소에 대한 강렬한 애착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전 사회적으로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는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의 투쟁은 우리의 제도, 우리의 생활양식을 굳건히 고수하려는 억센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이 중요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구상과 작전을 펼치면서 굳게 믿은것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다.비록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지만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그것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전체 근로자들이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갈 때 사회주의의 진군속도는 더욱 높아질것이다.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영웅적창조기풍은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에 바탕을 두고있다.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투쟁이다.자기 대에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간고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을수 없다.후대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이 혁명가들의 자세이다.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노정은 숭고한 미래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은 그처럼 어려웠던 투쟁의 나날 조국의 찬란한 내일과 후대들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하였다.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혁명만이 침체와 좌절을 모르고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이 역사가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 우리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방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것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것도 우리 후대들에게 더 좋고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자식들이 고생을 겪지 않게, 더 좋은 세상에서 부럼없이 살게 하려는 우리 근로자들의 마음은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만들어내고 개건현대화를 하나 해도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는 우리 식의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세대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시련을 박차고 당대회결정을 빛나게 관철해나갈 때 사랑하는 우리의 후대들은 부강번영하는 나라에서 더욱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후손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려는 숭고한 후대관, 그 길에서 설사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에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는 앞당겨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뜨거운 사랑과 정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의 하나인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은 한마디로 우가 아래를 도와준다는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며 당일군들이 언제나 견지하여야 할 지도방법입니다.》

우가 아래를 도와준다는것은 웃단위의 기관들과 일군들이 아래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아래일군들을 가르쳐주며 그들과 힘을 합쳐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간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창한 혁명실천과정에 독창적으로 창조하시고 그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단히 발전풍부화시키신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사업방법은 사회주의건설의 벅찬 현실속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우리 식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다.

수령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된 우리 나라에서는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다.때문에 웃기관과 아래단위사이에는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체계가 구성되여있으며 웃사람과 아래사람사이에도 맡은 임무와 직책만 다를뿐 서로 진심으로 믿고 사심없이 이끌어주는 관계로 되여있다.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것은 이미 준비되여있는 지도역량을 효과적으로 동원이용하여 전반적인 지도수준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은 상하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한다는데 그 우월성이 있다.

상하가 합심하고 협력하면 당의 노선과 정책이 즉시 아래에까지 침투되고 웃단위의 지도와 아래단위의 창발성이 결합되여 그 관철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

당의 사상과 노선, 정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웃기관 일군들은 아래단위에 내려가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에 실정을 손금보듯 꿰들게 되며 서로 힘을 합치는 과정에 아래일군들의 조직지휘능력도 높아져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당정책을 원만히 관철하게 된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의 우월성은 또한 모든 일군들이 전반적인 지도수준을 빨리 높일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웃기관 일군들이 아래기관들에 나가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직접 대상하면서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으며 실지 사업을 통하여 일하는 방법을 배워주어 아래일군들의 사업수준과 능력을 빨리 높일수 있다.웃기관 일군들도 현실속에서 배우고 단련하는 과정에 지도수준을 개선해나가게 된다.하여 웃기관과 아래기관 일군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사무실적사업태도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철저히 극복하고 모든 일군들의 전반적인 수준을 다같이 높일수 있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을 구현하는 사업은 사상초유의 격난을 뚫고 당대회와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한 중대정책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하는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의 노선과 정책을 어떻게 정확히 집행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어떻게 접수하고 어떤 투쟁기질과 투쟁기풍으로 일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을 잘 구현하는것은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혁명적기질, 사업작풍을 일신하는 문제와도 관련되여있다.

우선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것을 습벽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이 늘 아래에 내려가야 실정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고 문제를 정확히 보고 옳바로 처리할수 있으며 아래일군들을 실속있게 도와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과업수행에 적극 조직동원할수 있다.그래서 대중과 현실은 훌륭한 선생이라고 하는것이다.

사무실에서 맴돌면서 회의와 번잡한 문서놀음에만 치중하여서는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을 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주관과 독단에 빠져 맡은 일을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능숙하게 전개해나갈수 없다.때문에 당에서는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것을 제도화할데 대하여 시종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에 자주 들어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의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해설해주고 당정책관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토의하여 제때에 해결대책을 세워 말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위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을 이끌어주는데 큰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매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준비정도와 능력에 달려있다.아래일군들에 대한 교양에서 책임일군들의 몫이 크다.

책임일군들이 늘 아래에 내려가 사업과 생활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며 아래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사업을 창발적으로, 자립적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도록 품을 들여 이끌어주면 단위사업이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다음으로 재무장, 재준비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실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아래를 도와주는 사업은 한두번으로 그치는 사업이 아니다.그러므로 아래를 잘 도와주자면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재무장, 재준비를 잘해야 한다.아래에 내려가는 목적은 수령의 구상과 의도,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는것만큼 반드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그래야 아래에 대한 지도에서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옳바로 처리해나갈수 있다.그리고 아래단위에 내려갔다 오면 사업한 정형과 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다시 내려가 도와줄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지도를 아래에 접근시켜 중앙이 도를, 도가 군을, 군이 리를 실속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강령과 노선, 정책들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해야 할것이다.

 

 

 

행정사업의 성과이자 당사업의 성과


구성시송배전소 초급당위원회에서 행정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 가장 중시하고있는 문제는 무사고송전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단위에서는 무사고송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응당한 성과를 이룩하지 못하고있었다.

당시 새로 임명되여 사업을 시작하게 된 리일초급당비서는 이러한 실태의 기본원인을 초급당위원회가 송전선관리를 행정사업으로만 여기면서 그에 대한 관심을 적게 돌리고있는데서 찾았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초급당일군들이 행정일군들과 함께 송전선관리구간을 직접 순회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책해나가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송전선관리를 위한 순회길은 어떻게 정해야 하며 보수해야 할 변전설비는 어떤것인가, 송전선과 송전탑의 불량개소들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것을 비롯하여 시급히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이 빠짐없이 장악되게 되였다.

또한 사고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초급당일군들이 행정기술일군들과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회를 열고 해결방도를 찾아나가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실속있는 사업체계도 세워나갔다.

초급당위원회의 이러한 실천과정은 단위의 모든 일군들이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무사고송전보장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였다.

종업원들을 어떻게 발동시켜나가는가 하는것도 무사고송전보장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사고송전보장에서 대중의 자각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밀고나갔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되는것은 변전소들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초급당위원회의 노력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것을 종업원들에게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주고 그들의 자각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삼았다.

시당일군들과 초급당일군들이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며 헌신한 결과 변전소들의 면모가 짧은 기간에 일신되게 되였다.

지금 송배전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깨끗한 량심과 뜨거운 애국심을 지니고 무사고송전보장을 위해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과정은 행정사업의 성과를 마련해나가는 실속있는 당사업만이 단위발전의 실질적인 추동력으로 된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충실성을 체질화한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키울 때

금천군 강북협동농장 3대혁명붉은기 제3작업반 당세포에서


온 나라가 다 아는 금천군 강북협동농장, 이곳에서 대중운동의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소재지에 자리잡고있는 제3작업반이 사상, 기술, 문화혁명결의목표들을 훌륭히 수행하고 얼마전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이곳 당세포사업개선의 중요한 계기는 지난해에 강북땅이 들썩하게 진행된 새집들이였다.

자연재해로 집을 잃었다가 한날한시에 새집들이를 한 작업반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누구나 심장을 끓이였다.

새집들이의 날에 농장원들이 목메여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들으며 강영근당세포비서는 굳게 다짐하였다.

풍요한 가을을 바라기 전에 사람들의 성장에 더 품을 넣자.농장원들을 충실성을 체질화한 백옥같은 인간들로 키우는것만큼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의 내일이 앞당겨진다!

당세포에서는 우선 영농실천과정을 실무적인 과정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작업반성원들의 가슴마다에 더 깊이 새겨주는 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갔다.

작업반사업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충실성교양과정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아침출근길에서는 물론 작업의 시작전과 하루사업총화때 등 임의의 계기나 정황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작업반원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영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의 구체적인 현실에 맞게 충실성교양을 목적지향성있게, 통속적으로 벌려나가는 속에서 천편일률식교양방법이 현저히 극복되였다.

지난 모내기철의 실례를 하나 들어보자.

3분조의 모내기실적이 처지던 때의 일이다.

분조원들속에 들어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원인을 알아본 당세포비서는 결코 불리한 조건탓이 아니라는것을 포착하였다.

당세포에서는 지난해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을을 찾으시여 거룩한 발자취를 아로새기신 현지지도노정을 다시금 밟아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였다.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그러나 각 분조의 농장원들 특히 3분조 농장원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그들은 꿈만같이 새집을 받아안고 기쁨과 감격에 잠들지 못하던 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진 맹세를 되새겨보며 분발해나섰다.

지난 풀베기철에도 당세포에서는 어려운 조건에 포로되여 일부 농장원들이 맥을 놓으려는 경향이 나타날 때 각 분조의 농장원들이 충성의 마음을 보석같이 닦아가며 높이 세운 목표를 어김없이 점령해나가도록 하였다.

당세포에서 다음으로 잘한것은 사상교양사업에서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의 기수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간것이다.

농장에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는 사업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초급일군들이 솔선 모범을 보이면서 대중의 거울이 되도록 하였다.그리고 당원들이 당규약상 요구를 잘 알고 대중교양에 몸을 적시도록 하였다.당원들에게 뒤떨어진 농장원들을 맡아 교양할데 대한 당적분공도 주면서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의 위력이 과시되도록 하였다.

온 작업반에 충실성교양의 된바람이 이는 속에 사람들의 사고관점과 사업태도, 일본새에서 변화들이 일어났으며 이것은 높이 세운 결의목표수행의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였다.

지난해에 자연재해를 입은 조건에서도 이들은 나라에 많은 양의 애국미를 바치였으며 지금도 당면한 낟알털기를 다그치면서 하루하루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이곳 당세포에서와 같이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가지고 대중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할 때 성과는 확고히 담보되는 법이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수령이 준 과업은 곧 법이다》

맨손으로 첫 시제품을 만든 기세로 한해에 3 000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한 기양노동계급의 투쟁위훈


주체49(1960)년 12월 26일 8시 기양뜨락또르공장(당시)에서는 이곳 노동계급이 만든 3 000번째 뜨락또르에 대한 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기양의 노동계급은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자력갱생의 산아인 첫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만든 기세로 한해에 3 000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웅대한 농촌기계화구상에 따라 기양노동계급앞에는 1960년 한해에 자체의 힘으로 3 000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다.

아직 물질기술적토대가 미약한 당시의 형편에서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그 많은 뜨락또르를 꽤 만들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울려나왔다.

그때 기양노동계급의 심장속에서는 어떤 신념의 웨침이 터져나왔던가.

《우리야 남들이 만들지 못한다고 하던 첫 뜨락또르시제품을 맨손으로 만든 사람들이 아닌가.

수령이 준 과업은 곧 법이다!》

모두가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3 000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하기 위한 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그럴수록 제일 안타까운것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라는것이였다.

어떻게 하면 현 조건에서 더 많은 뜨락또르를 생산할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고심하던 과정에 그들은 문제해결의 열쇠를 기술혁신에서 찾게 되였다.

당의 요구대로 뜨락또르를 더 많이, 더 빨리 생산하자면 기술혁신을 해야 한다.여기에 생산장성의 지름길이 있다.

온 공장에 1인1건창의고안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생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주물직장의 박성우작업반에 타번진 기술혁신의 불길을 통하여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작업반의 기술혁신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창의고안운동을 다기능을 소유하기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한것이였다.

작업반에서는 생산협의회를 자주 열고 기술학습을 강화하였으며 기술자들과 노동자들과의 협동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그리고 기능이 높은 노동자들이 기능이 낮은 사람들을 맡아 도와주도록 하는 등 새로운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면서 작업반원들속에서 나온 기발한 착상들을 지체없이 현실에 도입하였다.

그 과정에 공장에 들어온지 반년밖에 안되는 한 신입공은 주물작업을 헐하게 할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내놓아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

비결을 묻는 작업반원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무기능공이기때문에 큰것은 생각 못하고 우선 내가 맡은 자그마한 일부터 생각하였습니다.

자기 맡은 일에서부터 혁신하는것, 작은것으로부터 기술혁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종업원들이 기술혁신의 주인이 되여나가는 과정에 공장에서는 창의고안운동이 군중적인 사업으로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고 지난 시기 생각조차 못하던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공장노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38축자동보링기가 그 실례중의 하나였다.

뜨락또르의 심장부인 기관본체의 좌우측면 38개의 구멍을 단번에 뚫을수 있는 이 기계를 만들던 과정은 그야말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이쯤한 난관에 맥을 놓고 나앉을 그들이 아니였다.

열백번을 다시 깎고 천만번을 뜯었다 맞추는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우리 힘으로 만들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의지,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새로운 전진을 안아오려는 그들의 불같은 일본새는 마침내 성공을 안아오고야말았다.

기술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모든 난관을 극복해나가던 과정에 창의고안은 수백건이나 하고 지구, 형타 등 새로 제작한 기술장비만 해도 수천종에 달한다는 사실은 수령이 준 과업앞에서 한치의 에누리도 모르는 그들의 비상한 혁명적열의에 대하여 잘 알수 있게 한다.

이 나날에 집단주의위력이 그 어느때보다 더 높이 발휘되였다.

뜨락또르생산열기가 고조되던 그해 10월중순 어느날 청년기관직장 노동자들에게는 소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이 멈춰설 정황이 조성되였다.당앞에 맹세한 시간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는것으로 하여 그들의 가슴은 타드는듯하였다.

이때 한 선반공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이렇게 말하였다.

《소재가 보장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수 없소.우리가 가서 일을 도와줍시다.》

그의 열기띤 호소에 노동자들이 합세하였다.

곧 그를 조장으로 하는 불사조청년돌격조가 무어졌다.그들은 지체없이 주물직장에 달려가 사락작업을 하면서 크랑크축을 비롯한 2일분의 소재를 마련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직장안의 50여명의 노동자들이 자진하여 7개의 청년돌격조를 뭇고 생산이 뒤진 직장을 적극 도와나섰다.

이들의 적극적인 투쟁으로 청년기관직장에서는 막힌 고리들이 하나둘 풀리게 되였으며 그달계획을 초과완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청년기관직장 노동계급이 일으킨 청년돌격조활동은 삽시에 온 공장에 요원의 불길처럼 타번져 짧은 기간에 공장안의 모든 직장에서 수많은 청년돌격조들이 조직되였다.

이렇듯 각 직장들에서 조직된 돌격조는 무려 수십개에 달하였으며 여기에는 노동자들뿐만이 아니라 기술자, 사무원들도 망라되였다.

년말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직장들에는 이런 글발이 나붙었다.

《3 000번째로 생산된 뜨락또르를 몰고 누가 평양으로 갈것인가?》

충성과 애국의 땀이 깃든 소중한 창조물을 몰고 위대한 수령님 계시는 평양으로 하루빨리 가려는 이들의 불같은 마음은 드디여 기적을 낳았다.

기양의 노동계급은 60~70분만에 뜨락또르를 1대씩 조립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3 000대의 뜨락또르생산계획을 12월말까지 빛나게 완수하여 당정책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영웅적노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금 만천하에 떨치였다.

기양의 노동계급이 한몸 다 바쳐 위대한 수령님의 농촌기계화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자고 불같이 웨치며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대고조를 일으키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0여년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과 혁명의 요구앞에 언제나 충실했던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3 000대의 뜨락또르!

이 기적의 창조물에 비껴있는 기양노동계급의 투쟁모습은 우리에게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그것은 수령이 준 과업을 곧 법으로 받아들이고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불변의 진리이다.

 

 

 

영웅을 만나고 돌아온 후


지난 8월 어느날 인민봉사지도국의 청년동맹일군들이 21살 꽃나이에 온 나라가 아는 천리마시대 처녀영웅이 된 평천구역출판물보급소 소장 김정순동무의 집을 찾았다.

얼음진 강물속에 뛰여들어 7명의 어린 생명을 구원한 그의 아름다운 소행을 두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청년동맹일군들에게 김정순영웅은 이런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어디서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던 그때 내가 한 일이란 사실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였다.하기에 나는 그때 응당 해야 할 일, 또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을 두고 너무도 분에 넘친 영광을 받아안은것같아 송구스러웠다.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이 예사로운 생활로 된 시대, 그것이 바로 천리마시대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생활기풍과 건전한 생활양식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습니다.》

영웅을 만나고 돌아온 날 저녁 청류관 청년동맹일군인 장철동무는 당조직을 찾아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세기를 이어 전해지는 영웅적소행을 소박하게 여기는 영웅동지의 고상한 정신세계앞에 나자신과 우리 청년동맹원들을 세워보았습니다.

우리 시대 청년으로서 응당한 본분을 하고도 은근히 그에 대한 평가를 바란적은 없는지, 집단의 이익은 안중에 없이 제 이익을 먼저 생각한적은 없는지.정말 생각되는바가 많았습니다.》

다음날 그는 영웅의 이야기를 청년동맹원들에게 들려주며 말하였다.

천리마시대!

지금이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빈터우에서 자립의 터전을 닦던 때여서 먹을것과 입을것, 쓰고살 모든것이 부족했지만 어디서나 덕과 정이 차넘쳤다.누구나 자기보다 남을, 개인보다 집단을, 가정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속에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었기에 만사람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연이어 펼쳐지게 되였다.

비록 감자 몇알을 소금에 찍어먹고 일터에 나왔어도 항일혁명선열들의 회상기를 보풀이 일도록 보고 또 보며 하루계획을 200%, 300%로 해제끼던 투쟁의 시대, 서로의 기쁨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며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온 천리마시대 인간들처럼 살며 일해나간다면 못할것이 무엇이겠는가.

그후부터 청년들속에서 남을 위해,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쳐가려는 열의가 눈에 띄게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봉사과정에 얻은 손전화기와 현금이 들어있는 돈가방의 임자를 찾아주기 위해 숱한 품을 들인 이야기,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는 동무의 학습방조를 위하여 깊은 밤 대학에까지 찾아가 참고도서와 학습자료들을 구해온 이야기, 가정에서 마련한 식량과 부식물을 함께 일하는 동무들에게 나누어준 이야기, 어머니를 여읜 한 청년을 친혈육처럼 돌보아준 초급일군에 대한 이야기 등은 이곳 청년들속에서 발휘된 미풍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고귀한 넋이 이렇듯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날을 따라 우리의 가슴속에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잡고있는것이다.

 

 

 

그 나날의 여성들처럼


강원도여인들의 가슴속에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쟁의 승리를 위해 총폭탄이 우박치는 전선길을 땀젖게 달린 남강마을여성들과 금강의 세 동서의 모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여맹원들과 여성들은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합니다.》

남강마을여성들과 금강의 세 동서처럼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밝은 앞날도 조국의 번영에서 찾으며 자기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스스로 얹으려는것이 오늘도 변함없는 강원도여인들의 심정이다.

지난 10월초 원산시의 어느 한 대상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속에는 신성동 여맹원들도 있었다.

그날 그들이 해야 할 작업량은 결코 헐한것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배심있게 일에 달라붙었다.인민들과 자식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건물을 일떠세우는데 자기들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드높은 자각은 그들로 하여금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낳게 하였다.

부리나케 혼합물을 이겨가는 여성들, 서로 경쟁이나 하듯 앞서거니뒤서거니하며 몰탈을 나르는 미더운 모습…

세멘트몰탈혼합으로부터 다지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치차처럼 맞물려돌아가는 작업장은 말그대로 전투장을 방불케 하였다.시간이 어지간히 흘러 모두의 얼굴은 땀범벅이 되였으나 누구 하나 힘들다고 내색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그들을 보고 일군들이 좀 쉬염쉬염 일하라고 권고할 때면 여맹원들은 말하였다.

오늘의 작업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전화의 나날 남강마을여성들이 불비쏟아지는 고지에로 탄약을 이고지고 오르던 때에 비하겠는가고.

고지에서 인민군대의 포소리가 들려오지 않으면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한밤중에 무거운 포탄상자와 탄약상자, 밥함지를 이고지고 불타는 고지에 오른 남강마을여성들,

늘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생의 자욱을 아름답게 새겨가는 여맹원들이였다.

그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맡은 작업을 제시간에 질적으로 끝낸 그들을 보고 사람들은 강원도의 여인들이 역시 다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의 여인, 그 말속에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마다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들어가는 길에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여맹원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겨져있었다.

그때뿐이 아니였다.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여맹원들은 지금 농촌지원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전쟁노병과 그의 자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은정구역 광명동에 사는 김용현전쟁노병에게는 자손들이 많다.

낳아키운 자식들만이 아니다.오랜 세월 한동네에서 살아온 이웃들과 귀여운 아이들, 때없이 문을 두드리는 의료일군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동과 구역의 일군들…

그들가운데는 수십년세월 전쟁노병과 인연을 맺고 사는 국가과학원 촉매연구소 소장 김동일동무도 있다.

《힘겨울 때마다 저도모르게 찾아가보고싶은 노병동지입니다.준엄한 전쟁과 전후복구건설의 시련을 이겨낸 노병동지의 체험은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김용현전쟁노병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의용군으로 탄원하여 싸웠다.

어린시절부터 부모를 여의고 눈치밥을 먹으며 자란 그는 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하였다.입대후 고아라는 설음을 모르도록 따뜻이 위해주는 지휘관들과 전우들의 사랑속에 그는 난생처음 마음껏 웃어보았다.

하기에 그는 그토록 소중한 사랑과 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대고 침략자들과 용감하게 싸웠다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연구사업과 후대교육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왔다고 오늘도 자주 외우군 한다고 한다.

김동일동무는 대학시절부터 김용현전쟁노병이 들려주군 하는 전투담에서, 머리에 백발을 얹은 오늘까지도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모습에서 조국을 사랑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한생을 참되게 사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기였다.그가 오랜 세월 실패와 난관이 끊임없이 앞길을 가로막는 과학탐구의 초행길을 꿋꿋이 헤쳐올수 있은것도 전쟁로병에게서 물려받은 귀중한 사상정신적자양분이 있기때문이였다.

오늘의 시련과 난관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혁명의 노세대,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이어가는 나날에 그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노병가정의 진정한 식솔로 되였다.

오늘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안고 사는 전쟁노병과 그의 자손들,

그들의 모습은 말해주고있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유산인 조국수호정신은 후대들의 가슴속에 연면히 계승되고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많아 우리 조국이 굳건하다는것을.

 

 

 

치산치수는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사업

중요한것은 물질기술적토대강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국토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야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 등을 잘할수 있다.

지금 치산치수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는데 힘을 넣어 국토관리사업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는 지역들이 적지 않다.

황해북도에서는 건설장비들을 짧은 기간에 갖추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면서 이 사업을 드세게 내밀었다.특히 건설장비를 갖추는데서 앞서나가는 군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였다.

그리하여 연탄, 장풍, 토산군을 비롯한 많은 지역들에서 중기계를 장비하고 강하천정리공사를 보다 힘있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

황해북도만이 아니다.

평양시와 라선시, 피현군, 평원군 등 다른 지역의 일군들도 국토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품을 들이면서 강하천정리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이와 반면에 일부 지역의 일군들속에서는 조건타발, 자재타발을 하면서 필요한 건설장비를 갖추는데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못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이렇게 하여서는 국토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치산치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할수 없다.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지 못하고 면무식이나 할 정도로 그친다면 그 지역의 국토관리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

앞서나가는 지역들이라고 하여 조건이 좋아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는것이 아니다.

태천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군일군들은 치산치수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단위들이 용을 쓰도록 적극 도와주고있다.

강하천관리를 맡아보는 단위에서 쇠바줄과 베아링의 수명이 다되여 굴착기들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게 되였을 때였다.그때 군일군들은 이 문제를 그 단위에만 방임한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풀어야 할 일로 여기고 어깨를 들이밀었다.

뿐만아니라 사방야계공사단위의 종업원대렬을 잘 꾸리고 건물도 새로 건설해주었으며 필요한 세멘트와 연유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국토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하고 내밀면서 최대의 마력을 낼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조중친선의 역사에 빛나는 중국인민지원군의 영웅적위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전쟁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세운 불멸의 공훈은 조선의 아름다운 강산과 함께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중국의 광활한 대지에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기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흘린 조선혁명가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듯이 우리 조국의 수많은 산과 들에도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흘린 피가 진하게 슴배여있다.

1950년 10월 중국의 당과 정부, 인민은 건국초기의 극히 곤난한 형편에서도 조선전선에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파견하여 우리 인민을 피로써 도와주었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원쑤를 타승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한 모택동주석의 뜻을 받들고 조선전쟁에 파견된 중국인민지원군은 1950년 10월 25일 운산지구전투에서 첫 승리를 이룩하였다.이날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일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조선전선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인민군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장진호반전투와 현리지역에 대한 대규모공격작전 등 여러 작전, 전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고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생사를 판가름하는 가렬처절한 전투장들마다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쳤으며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

모안영동지도 조선전쟁에서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상감령방어전투는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영웅적희생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1952년 10월 미제침략자들은 4개 사단의 병력과 100여대의 비행기, 수많은 포와 땅크를 투입하며 필사적으로 발악하였지만 지원군용사들은 불비쏟아지는 속에서도 차지한 전호를 끝까지 사수하였다.황계광용사는 팔과 어깨에 심한 부상을 당하였지만 《사랑하는 조선, 그것이 어찌 내 고향, 내 조국과 다르랴! 적탄은 비록 나의 생명을 빼앗아도 사랑하는 조선의 형제들은 빼앗지 못한다.》고 하면서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구를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았다.

《이 원쑤놈들아, 올라올테면 올라오라.고지에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전사, 중국공산당원 혼자만이 남아있다.공산당원이 고지를 지켜서있는한 네놈들은 고지를 빼앗지 못한다!》

이것은 중국인민지원군 양근사영웅의 웨침이다.그는 총탄, 수류탄이 떨어지고 지휘부와의 통신이 끊어지자 이렇게 부르짖으며 폭약에 불을 달고 적들속으로 몸을 날렸다.

그만이 아니였다.교암산의 영웅으로 불리우는 리가발용사도 원쑤의 불구멍을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었으며 허가붕영웅도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았다.

조선전선에서의 2년 9개월에 걸친 가렬한 전투행정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수많은 영웅대대, 영웅중대, 영웅소대 등 집체공신구분대들과 영웅, 공신 및 모범전투원들을 배출하였다.

중국의 회상실기집 《활짝 핀 진달래》에서 지원군의 한 지휘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지휘원, 전투원들은 항일전쟁시기 김일성장군님께서 영도하신 유격대가 중국 동북항일연군과 어깨겯고 함께 싸우면서 중국인민을 도와주었음을 잘 알고있기에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인민과 함께 공동의 원쑤 미제침략군을 때려부시는것을 응당한 일로 생각하고있었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은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으며 전쟁형세를 유리하게 전변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조선인민군 용사들과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하며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물리쳤을뿐 아니라 포연이 날리는 고지와 마을마다에서 우리 인민과 친혈육의 정을 뜨겁게 나누었다.

얼음구멍에 빠진 조선소년을 구원하고 목숨바친 라성교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중국의 아들딸들이 총포탄이 비발치는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주었으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다.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조선인민을 친부모형제와 같이 여기고 전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농민들의 밭갈이와 씨뿌리기, 가을걷이를 도와주고 파괴된 저수지와 동뚝, 도로와 다리들을 복구해주었다.주인집마당을 쓸어주고 물도 길어주며 자기들의 군량을 절약하여 많은 전재민들을 도와주는 지원군장병들의 고상한 모습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조선전선에 달려나와 피흘리며 싸우는 형제적전우인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을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생명도 아낌없이 바쳤다.그들속에는 지원군부상자를 보호하고 장렬하게 희생된 박재근농민과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면서도 지원군부상병부터 구원한 한계지열사, 지원군전사를 구출하고 영용하게 최후를 마친 안옥희여성과 《지원군어머니》로 불리운 함재복, 류매여성, 희생된 아들을 대신하여 부상병담가를 틀어쥔 방흥복노인도 있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전투적우의와 호상협조의 미풍은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위력을 세계에 과시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 우리 군대와 어깨겯고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숭고한 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정신은 위대한 전승의 역사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조선전선에 참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불멸의 공적과 영웅적위훈은 조중친선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며 혈연적유대로 맺어진 불패의 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굳건히 계승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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