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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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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140여명 청년들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

5일 노동신문은 기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은인>, <토지정리, 그것은 또 하나의 혁명이였다>, <황금벌의 새 역사 끝없이 펼쳐지리>,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미더운 새 세대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앞장선 위훈창조의 기수들>,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대중을 고무추동>, <기어이 다수확을 낼 각오 안고>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 빛내가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은인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75년전 그 나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목메여 터치던 이 나라 농민들의 감격의 환호성이.

인간에게 있어서 그것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는 삶의 터전이고 끝없는 물질적부를 안겨주는것이 땅이건만 나라없던 민족수난의 세월 더더욱 가슴아픈 설음과 쓰디쓴 치욕만을 안겨준것이 다름아닌 이 땅이였다.산과 벌판, 그 어느 고장, 어느 땅에서나 우리 농민들의 슬픔과 부르짖음이 울리고있었다.초가삼간마저 빚값에 빼앗겨 고향을 등지고 떠나간 사람들은 그 얼마이고 쏟은 눈물은 그 얼마였던가.

봄이면 농민들의 피땀이 뿌려지고 가을에는 피눈물이 뿌려지던 땅,

그러하던 이 땅에 토지개혁이라는 역사적사변을 안아오시여 우리 농민들을 영원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응어리진 그들의 가슴마다에 생의 크나큰 희열과 보람을 안겨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우리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토지개혁, 참으로 그것은 사람도 땅도 새롭게 탄생시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혁명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역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의 추억은 해방조국의 첫 기슭으로 달린다.

인민들은 망국노의 멍에에서 벗어났으나 아직도 그들의 사회경제적처지에서는 별로 달라진것이 없었다.자본가들과 지주들의 착취가 아직도 인민들을 괴롭히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겪고있는 이러한 고통을 두고서는 잠시도 쉴수 없으시였다.그이께서는 지체없이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토지개혁을 그 수행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주체적인 토지개혁강령과 실천적경험에 토대하여 토지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며 이 나라 농촌마을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주체35(1946)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군의 한 마을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한 초가집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집마당으로 들어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는 순간 집주인은 너무도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장군님, 나라를 찾아주신 장군님을 금방석에 모셔도 그 은혜를 다 갚지 못하겠는데 루추한 노전우에 모시자니 정말 죄송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스스럼없이 방안으로 들어서시였다.거미줄처럼 금이 간 흙벽, 좁고 침침한 방안, 귀떨어진 노전, 투박한 뚝배기…

모든것이 제땅이 없는 우리 농민들의 아픔을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노전우에 앉으시여 아이들이 먹다가 남겨놓은듯 한 감자 몇알이 있는 밥상을 가리키시며 농량이 모자라는것 같은데 종자감자는 모자라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장군님, 종자감자는 넉넉합니다.해방전에는 소작료를 바치고나면 늘 농량이 모자라 나무도 하고 품팔이도 해서 겨우 살아왔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우리 세상이 되여 잘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제땅을 가지고 잘살아보자고 하시며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원래 땅은 밭갈이하는 농민의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래동안 세상이 거꾸로 되여있었다.1년내내 피땀흘려 농사짓는 농민에게는 땅이 없고 아무 일도 안하는 지주에게는 땅이 많고 이렇게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세우자.

그이의 말씀은 집주인의 가슴을 감격의 파도로 일렁이게 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정로력 한사람이 토지를 얼마나 다룰수 있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3 000평정도는 다룰수 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되면 우리 농민들이 땅의 주인된 기쁨 안고 농사를 잘 지을것이라고, 땅을 분여받으면 묵이지 말고 올해농사를 잘 지으라고.

제땅이 생긴다니 정말 꿈만 같은 일이였다.자기 땅에 보습을 박고싶은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숙원이고 평생소원이였지만 하늘의 별따기처럼 생각해온 그였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그의 말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이 나라 농민들의 한결같은 감사의 정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가난이 서리서리 엉킨 초가집에서, 흙먼지날리는 밭머리에서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다 들어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적농촌실태와 농민들의 요구를 다시금 읽게 되시였다.그 나날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농촌의 계급관계와 토지소유관계, 땅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염원을 깊이 헤아리시며 토지개혁법령의 조항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35(1946)년 3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작성하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토지개혁법령의 발포,

그것은 땅과 우리 농민들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역사의 봄우뢰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 대대로 가난한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제땅이 없는 인민의 설음과 분노를 뼈저리게 체험하신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역사적대업이였다.

구천에 웨쳐도, 세월에 빌어도 가질수 없었던 땅, 그 땅을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농민들에게 주시였다!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농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그들은 이름할수 없는 흥분과 감동을 안고 흙에 두볼을 비비며 울고웃었다.

《토지개혁법령 만세》 등의 글발을 새긴 프랑카드를 들고 절세의 애국자, 운명의 하늘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눈굽을 적시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은 그 얼마나 강산을 진감하였던가.

그것은 자기들의 평생소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분출이였고 이 땅의 영원한 주인이 되여 전야마다에 세세년년 황금나락 설레이게 할 철석같은 신념의 폭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이 더없이 귀중하기에 우리 인민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선원호의 보탑을 틀어잡고 땅을 억척같이 가꾸었으며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켜주신 조국의 대지에서 우리 인민은 풍년나락 설레일 만복의 씨앗을 묻으며 이 땅의 주인된 감격과 희열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농업협동화의 불길속에 우리 농촌에 사회주의문패가 붙고 농촌테제의 빛발아래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던 자랑스러운 그 나날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인민에게 안겨주신 이 땅,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토지정리의 거창한 전변속에 다시한번 새롭게 태여난 이 땅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끝없이 젊어지고 풍요해지고있다.

토지개혁법령발포기념일을 맞이한 뜻깊은 이 아침 우리 인민은 75년전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던 그 나날의 감격을 뜨겁게 안아보며 마음속으로 끝없이 터친다.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만년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라고.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 빛내가리

토지정리, 그것은 또 하나의 혁명이였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끝없이 펼쳐진 사회주의전야가 한눈에 안겨온다.

무연한 벌판의 한가운데를 꿰지르며 뻗은 포전길들, 바둑판처럼 가로세로 규모있게 째인 논배미들…

바라볼수록 누구나 마음속진정을 터친다.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대지!

불러볼수록 이 땅우에 토지정리라는 역사적사변을 안아오시여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정리사업은 우리 당이 내세운 농업혁명의 중요한 방침의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땅은 솔직한것이여서 가꾸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하였다.근면한 농사군의 소박한 심정이 담긴 이 말을 우리 어찌 무심히 새길수 있으랴.

참으로 생각도 깊어진다.

땅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타게 절규하던 이 나라 농민들에게 땅을 주시고 그 땅에 세세년년 황금이삭 물결치게 해주시려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우리 수령님, 이 나라의 어느 벌, 그 어느 산골밭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자욱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기에 위대한 장군님 토지정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주시고 내 나라의 전야를 천지개벽시켜주신것 아니랴.

결코 평온한 나날에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주체87(1998)년 5월 어느날 새벽이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도군 대백리의 나지막한 등판에서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차에서 내리시여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언제부터 생각하고있었는데 강원도의 토지를 대담하게 정리하여야 하겠다고 결연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하면 많은 부침땅을 얻을수 있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다고, 강원도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해온 문제이고 확고한 결심이라고, 이제는 토지를 정리할 때가 되였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렵던 시기에 토지정리와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을 결심하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 고동친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가꾸어주신 이 땅을 훌륭히 변모시켜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는 숭고한 애국의 의지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를 발표하시여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보란듯이 변모시키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

토지정리, 그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였다.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였다.

이렇듯 토지정리를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그와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며 눈바람, 비바람세찬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토지정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온 나라에 토지정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던 나날에 하신 우리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자자구구 되새겨진다.

우리가 토지정리에 손을 댄바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의 뙈기논들도 다 깨끗이 정리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토지정리를 한 다음에 남는것도 있고 먼 후날 후대들로부터 노동당시대 사람들이 토지정리를 정말 질적으로 잘해놓았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하시며 모든 토지를 질적으로 정리하여 후대들에게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멋있게 정리된 토지를 넘겨주어야 한다고 우리 장군님 그 얼마나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던가.

그렇다.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울려주신 토지정리의 장엄한 뇌성, 정녕 그것은 또 하나의 위대한 혁명을 알리는 역사의 봄우뢰였다.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역사를 펼쳐주시여 세기를 두고 내려오던 뙈기논들과 뙈기밭들을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전변시켜 만년재부로 물려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며 자자손손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 빛내가리

황금벌의 새 역사 끝없이 펼쳐지리

구수한 낟알향기가 가을바람에 실려 물씬 풍겨오는 1116호농장의 풍요한 전야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은 무척 기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토지답게 훌륭히 가꾸어주신 내 조국땅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획기적으로 높여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진것이였다.

팔뚝같은 강냉이와 총알같이 여문 벼이삭을 비롯한 농작물들을 바라보시며 정말 희한하다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는 그이의 만면에는 시종 환하신 웃음이 떠날줄 몰랐다.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농장벌에서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포전들에서 들려오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정말 듣기 좋다고,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염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과학농사, 종자혁명이 안아온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시면서도 이 땅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만풍년의 염원을 먼저 생각하시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로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갈 숭고한 의지를 가다듬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대지에 영원한 황금벌의 역사를 펼치시려는 그이의 거룩한 손길, 무한한 헌신에 떠받들려 내 조국의 황금이삭 설레이는 소리,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는 나날이 진폭이 큰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지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황금벌의 새 역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잊지 못할 봄날들이 자리잡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토지개혁의 경이적사변을 안아오신 75년전 그 봄날의 환희로운 감격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람세찬 전선길에서 토지정리의 포성으로 황금벌의 새 역사를 펼치신 20여년전 그 봄의 감동깊은 사연도…

사회주의대지에 행복의 싹을 틔우는 그 봄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황금의 가을로 꽃피우시려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신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벌써 부침땅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던 우렁우렁한 그 음성, 수수한 농립모를 쓰시고 험한 포전길도 스스럼없이 걸으시던 불멸의 그 화폭, 팔뚝같이 실한 새 품종의 강냉이이삭을 보고 또 보시며 보물처럼 어루쓰시던 따뜻한 그 손길,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벌의 벼이삭을 손수 드시고 그리도 마음쓰시면서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간곡한 그 당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거룩한 손길, 뜨거운 헌신의 자욱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며 오늘도 새로운 혁신적투쟁에로 힘차게 떠밀고있으니 우리의 총비서동지처럼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포전길을 걸으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영도자는 세상에 없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정해주시고 그 앞장에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당대회장의 연단에 서계시던 차림으로 우리 노동계급이 생산한 80hp뜨락또르에 몸소 오르시여 운전대도 잡아보시며 자력갱생의 동음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협동벌을 그려보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도, 농기계부문에서 새로 제작한 각종 농기계들을 보시고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그이의 환하신 모습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것이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풍년나락이 무겁게 실리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도록 하시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며 우리 조국의 땅의 역사, 우리 농민들이 땅의 주인된 역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더 밝은 내일이 달음쳐오고있다.

절세의 위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이를 따르며 받드는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황금이삭 설레이는 소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시, 군직맹위원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하여서와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과정에 발로된 결함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직업동맹이 노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직맹조직들에서 직업동맹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며 동맹사업을 저애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첨입식으로 조직전개하며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혁명전통교양,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경제전선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사회주의경쟁,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직맹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감으로써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현시기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위협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에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며 혁명적이며 건전한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에 대한 비판공세를 들이대며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위법현상들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직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직업동맹의 사명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또한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전과 조직적투쟁을 공세적으로 강력히 전개하며 동맹원들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임무를 자각하고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를 동맹사업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결의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본 회의에 제출된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진행되였으며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이와 함께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다.

토의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올해전투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지 못하고 동맹사업의 개선을 위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한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전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영도업적단위들이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앞장서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전형창조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동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집중정치사업과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활발히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를 틀어쥐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지휘부를 강력하게 꾸리고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동맹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기간 농근맹조직들과 일군들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에서 발로시킨 결함과 교훈, 그 원인을 지적하고 우리의 일심단결과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교양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동맹원들속에서 도덕교양과 집단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와 집단, 조직과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농근맹일군들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농업생산을 추동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집단적혁신으로 올해농사에서 다수확을 이룩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과의 강한 사상투쟁의 분위기를 세우며 그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고 날카롭게 투쟁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농근맹사업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의 결정서초안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토의를 거쳐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시, 군녀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하여서와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당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동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올해의 투쟁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여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강조하였다.

그는 녀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분출시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사업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하며 특히 교양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초급조직강화에 힘을 넣고 모범초급단체, 모범초급위원회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녀성동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녀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벌리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동맹원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녀맹원들이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하는데 앞장서며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며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녀성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5개년계획의 첫해를 변혁적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전 동맹적인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에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미더운 새 세대들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이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진군길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청년들이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온천군 금당협동농장, 룡강군 옥도협동농장 등 시안의 20여개의 농장으로 진출하여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갈것을 결의해나섰다.

룡강군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김충성을 비롯한 탄원자들은 우리 새 세대들을 믿고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맹세를 가다듬고있다.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처럼 애국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농장포전을 가꾸어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는 열혈의 애국농민으로 살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진하여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아름답게 수놓으려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의 열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4일 남포시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송승철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근로청년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부름따라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회주의협동벌로 탄원하는 청년들을 시안의 일군들과 청년들, 근로자들이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앞장선 위훈창조의 기수들

서부지구 탄전의 20개 청년돌격대 1.4분기계획 앞당겨 완수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이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지펴가는 서부지구 탄전의 20개 청년돌격대가 1.4분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조국이 주는 전투임무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 김유봉청년돌격대가 굴진속도를 높일수 있는 새로운 발파방법들을 적극 도입하고 매일 2배이상의 굴진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뜻깊은 광명성절전으로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 김혁청년돌격대원들도 한교대 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분기계획을 한달 앞당겨 수행하였다.

회안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를 비롯한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모든 청년돌격대들이 1.4분기계획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이곳 청년돌격대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하고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압축기를 비롯한 굴진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여 더 많은 예비채탄장들을 마련해놓았다.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원들도 집단적혁신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명학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득장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높이고 암질조건에 따르는 합리적인 천공방법을 받아들여 1월말까지 1.4분기계획을 끝냈다.

하루 굴진과제를 두배, 세배씩 해제끼며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한 득장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명학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 룡산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이 분기계획을 앞당겨 결속함으로써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떨치였다.

전세대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무진대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분기계획보다 1.3배이상 더 굴진하였다.

황철노동계급의 불같은 호소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자강도공급탄광과 봉천탄광의 차광수청년돌격대들도 1.4분기계획을 결속한 기세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대중을 고무추동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사상일군들로 경제선동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들끓는 현장들에 나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경제선동대활동을 벌려나가도록 사업을 짜고들었다.

사상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협동벌들과 주요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대중에게 깊이 체득시키고 그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선천군에서는 당선전일군들이 협동농장들에서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며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그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도 안겨주면서 농사차비를 다그쳐나가도록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룡천군의 사상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다양한 작품들을 가지고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과 물길가시기전투장 등에서 경제선동활동을 실감있게 진행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그밖의 지역들에서도 사상일군경제선동대활동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에서는 좋은 경험을 모든 지역들에 적극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사상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어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제선동활동이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 이바지되도록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의 예술인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를 커다란 성과로 빛내일 한마음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대중속에 들어가 다양한 형식의 선동활동으로 그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 달려나간 예술인들은 혁명적이며 기백이 넘치는 노래와 혁신자소개, 시랑송 등을 배합한 선동활동으로 생산돌격전을 벌리는 용해공들의 사기를 부쩍 높여주었다.

청진제강소와 청진화학섬유공장, 청진항과 청진강재공장을 비롯한 단위들에서도 일군들과 노동계급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고무추동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울리고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예술선동을 박력있게 벌리는 한편 노동자들과 일을 같이하면서 그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김책시와 경흥군, 명간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아가도록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는 경제선동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평양주철관공장
평양버스공장

재해성기후에 대처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책을 세우자

기어이 다수확을 낼 각오 안고

예견성있는 안목으로

 

최근년간 지속된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은 도의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였다.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이며 예견성있는 방도를 찾아 실천하지 못한다면 농사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극복하는 사업을 한해농사의 성과여부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내세웠다.

지난 시기의 농사과정을 보면 가물과 큰물, 태풍을 비롯한 불리한 자연기후현상은 임의의 시각에 농작물생육에 피해를 주군 하였다.

그런것만큼 우리는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를 강화하면서 기상예보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앞을 내다보며 농사작전과 지휘를 해나가겠다.

현재 우리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 폭과 심도에 있어서 몇몇 부서, 일군들에게만 국한된 사업이 아니라는것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모두가 높은 책임감과 혁신적인 안목으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히 년초부터 시작한 관개시설정비에 품을 넣고 관개구조물공사, 강하천정리를 실속있게 하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

우리는 농작물의 생육을 강화하는것을 불리한 날씨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안변린비료공장의 생산정상화에 힘을 넣겠다.농업과학자들과 지혜를 합쳐 계획된 량의 다원소광물질비료와 벼모판종합영양제 등을 생산하여 시, 군들에 보내주는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겠다.

재해성기후를 극복하고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서 농업부문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부위원장 리형찬

 

시작부터 주동에 서서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을 깊이 연구학습하면서 지난 시기 재해성기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사실을 놓고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우리 일군들이 주동에 서서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우지 못하였다.센 비바람이 불고 농작물이 피해를 받은 후에야 영양액비료를 친다, 살균제를 뿌린다 하면서 소방대식으로 피동적으로 일하다나니 응당한 소출을 낼수 없었다.

재해성기후에 과학적이며 현실성있게 대처하는것은 다수확을 내느냐 못 내느냐 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우리는 지난날의 구태의연한 사업방식과 완전히 결별하고 농사시작부터 주동에 서서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 실천해나가겠다.

유기질복합비료와 흙보산비료 등을 많이 생산하여 논밭에 냄으로써 지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고 농작물의 가물 및 비바람견딜성을 높일수 있게 하겠다.

품종배치를 지대별, 지역별특성에 맞게 합리적으로 하고 씨뿌리는 시기를 잘 타산하며 농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르는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함으로써 그 어떤 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겠다.

선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배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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