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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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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일본잠수함, 상선과 충돌후 〈휴대폰신고〉굴욕

일본해상자위대 잠수함<소류>가 수면위로 떠오르던중 대형상선과 충돌했다.

8일 일어난 이사건이 교도통신등의 보도로 뒤늦게 공개됐다. 주요언론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잠수함은 통신시설이 파괴돼 승조원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군당국에 사고보고를 한걸로 알려졌다. 신고시점조차 사고발생후 약3시간30분이 지난후 이뤄져 일본내외에서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있다.

기시노부오일본방위상은 <잠수함이 잠망경을 이용해 상선을 봤지만 제때 피하지못했다>며 사고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사고로 승조원3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잠수함손상은 심각하지않아 운항을 계속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미해군대령 브래들리마틴은 CNN에 출현한 자리에서 <잠수도 통신도 불가능한 잠수함을 두고 손상규모가 작다고 할순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일 미일연합군의 군사훈련이 전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작전이었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미일연합군 사기저하에 적잖이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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