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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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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유튜브·비메오, 마이크린델 대선다큐영상삭제

마이필로우의 CEO이자 트럼프지지자로 유명한 마이크린델이 지난5일(현지시간) <확실한증거(Absolute Proof)>라는 제목의 2시간짜리 다큐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지 하루만에 유튜브와 비메오는 해당영상원본과 복사본을 삭제하고 페이스북은 해당영상이 포함된 게시물에 라벨표시를 부착했다

린델이 제작한 <확실한증거>는 2020미대선의 부정선거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특히 도미니언투표기계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하는데, 전문가들이 출연해 선거당일과 개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다큐에서 린델은 2020대선이 중국을 비롯한 외세로부터 역대최대규모의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브와 비메오는 린델의 영상이 자사의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에 삭제한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영상은 린델의 개인웹사이트와 원아메리카뉴스네트워크(OANN)에서 볼수있다. 

앞서 린델은 지난2일 트위터로부터 개인계정과 회사계정을 정지당한 것에 대해 <그들이 내 회사에 이런 일을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그들은 나를 파괴하려고 한다>고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트럼프전대통령에게 계엄령선포를 건의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15일 린델의 백악관방문이후 미대형소매업체들은 마이필로우제품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나섰으며 린델의 회사는 시민단체와 소비자단체들의 불매운동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린델은 이들 업체가 정치적으로 동기를 부여한 <캔슬컬쳐>에 동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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