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홍콩특별행정구, 미국제재 〈단호히반대〉

미트럼프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행정명령13595를 수정발효한뒤 다음날 국무부·국방부·상무부가 전방위적으로 대중국제재를 강화하고 나서자 홍콩특별행정구(HKSAR)가 즉각 반발했다.

홍콩특별행정구중국외교부장실은 중국본토·홍콩관리6명에 대한 최근제재에 대해 16일 입장을 내고 <모든 중국인들은 간섭이나 제재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중국외교부장실은 성명을 통해 <간섭과 제재는 중국인민을 더 단결시킬뿐아니라 홍콩의 동포를 포함한 모든 중국인에 의해서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면서 <그들은 중국의 확고한 결의를 흔들수없다>고 밝혔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는 미국의 제재에 대해 <미치고·뻔뻔스럽고·비열한>움직임이라며 원색적인 표현으로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찾기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콩경찰대(HKFP)와 홍콩특별행정구의원들도 <국가안보는 우리의 책임과 명예>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할것을 선언했다.

텐진난카이대학의 홍콩·마카오·대만연구전문가 리샤오빙교수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홍콩개입력은 약화됐다>면서 <국가안보법에 따라 보호우산을 씌워 더이상 미국이 이도시에 쉽게 영향력을 행사할수없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