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이란 탄도미사일발사, 1800km해상표적명중

이란과 미국간 군사적대결이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진행했다.

코드네임(Great Prophet 15)라는 훈련의 마지막단계에서 혁명수비대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800km를 비행한 탄도미사일은 가상의 <적군함>표적을 파괴했다.

미사일발사시험에는 무하마드바게리이란군참모총장, 후세인살라미혁명수비대소장, 아미르알리하지자데혁명수비대항공우주사령부여단장 등 다수의 군핵심인물들이 참석했다.

살라미소장은 발사시험후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적대적인 항공모함과 전함을 파괴하는것이 이란의 주요방어전략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방어정책과 전략에서 핵심은 장거리탄도미사일로 항공모함과 순양전함을 포함한 적의 전함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번 탄도미사일발사훈련이 최근 페르시아만인근에서 작전중인 미국의 니미츠핵항모전단·마킨아일랜드경항모 등을 겨냥한것임을 알수 있다.

바게리참모총장도 직접 나서서 이번 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의미있는 행동>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슬람공화국의 적들이 우리의 국익·해상무역로·영토에 대해 악의를 갖고있다면 미사일공격을 받고 파괴될것임을 보여준다>며 미국을 향해 경고했다.

16일 탄도미사일발사 하루 전날에도 혁명수비대는 이란중앙사막에서 대규모군사훈련의 첫번째 단계로 <지대지탄도미사일발사>·<드론폭격기작전>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