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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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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잠들지 못하는 수도의 밤

3일 노동신문은 기사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무궁토록 모시고 받들리>,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향도의 당이 있어 우리 앞길 찬란하다>,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새해의 첫 진군길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 <당중앙의 불빛>, <첫걸음을 군중속으로,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으로>,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 >, <친어머니의 사랑과 정을 안고>,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첫시작부터 기세좋다>, <새해에도 희망의 고운 꿈 활짝 꽃피우거라>,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뜨거운 진정>, <잠들지 못하는 수도의 밤>, <우리 인민의 불타는 소원>등을 게재했다.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무궁토록 모시고 받들리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속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찬란한 미래를 낙관하며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헌신의 천만리를 수놓아오신 우리 원수님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

정녕 이 땅에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는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던가.

류달리도 엄혹하였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이 못 잊을 추억속에 어려온다.

온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의 소용돌이속에서, 연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한 재해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유산인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들이 중중첩첩 막아나섰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가 없었다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환희에 넘쳐 새해를 맞이할수 있으랴.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여정을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그런데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 새해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시였으니 천만의 심장 어찌 보답의 맹세로 더욱 불타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희망찬 새해의 언덕에서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이해의 진군길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가슴마다에 새겨안는 철석의 맹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굳은 결의이다.

이해에도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무수한 도전들이 가로놓일수 있다.그러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승리가 오고 보다 큰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철리로 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

지난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의 심장을 다시금 세차게 울려준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노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역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을 떠나서 어찌 우리 당의 영광넘친 75년사에 대하여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이 얼마나 가슴벅차게 하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의 세계인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신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운명의 태양으로 믿고 따른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 인민의 삶과 미래를 해칠수 있는 수많은 격난들이 겹쳐들었지만 우리 조국이 그리도 굳건하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바로 이 땅에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계시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우리 인민, 그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며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흩어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진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겹쌓이는 시련의 언덕을 웃으며 넘으시였고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노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한 길에서 가장 큰 희열과 낙을 찾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가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으로 삼으시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이익이다.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을 꽃피우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빛나게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우리 혁명이 헤쳐온 길은 걸음마다 막아나서는 무수한 고난을 뚫고헤쳐야 하는 험로역경이였지만 지난해는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인민의 생명과 행복,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며 겹쳐들었던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나날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재앙도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을 앗아가지 못했고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온 나라에 인민의 웃음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의 날과 달들을 결사의 분투로 맞고보내시며 인민의 행복을 지키고 꽃피워주시였다.

되새길수록 가슴뜨거워오른다.

지난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중요회의만도 그 몇번이였고 나라의 여러 지역을 휩쓴 자연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취해진 사랑의 조치들은 또 얼마였던가.

개성시에 뜻하지 않은 상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그곳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보고받으시고서는 인민이 당한 불행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큰물이 사품치고 감탕이 질벅한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연일 현지에 나가시여 실태를 직접 요해하시면서 피해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저없이 나서시였다.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에서 온 나라 인민들은 자기들에게로 더욱 뜨겁게 와닿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손길을 페부로 절감하였으며 그 손길을 놓는다면 운명도 미래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으로 새기게 되였다.

언제나 사랑에 넘쳐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말씀이 귀전에 울려온다.

언제인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이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시던 그 말씀,

또 언제인가는 집과 가산을 잃고 임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우리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던 그 음성,

경애하는 원수님은 바로 이런분이시다.인민들과 후대들의 건강과 생명안전,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저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우리 삶의 어버이, 은혜로운 태양이시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속에서 인민의 안녕이 굳건히 지켜지고 격정의 눈물없이 되새길수 없는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였으며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이 땅에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수 있은것 아니던가.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그 어떤 곤난과 시련도 우리들의 행복을 절대로 깨칠수 없다는것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렇다.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억척의 신념으로 불타는 천만군민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줄기찬 기적적성과들로 이어질 주체110(2021)년,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지만 밝은 내일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낙관에 넘쳐있는 인민의 불같은 사상감정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의 분출이다.

이 땅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들, 모진 시련속에서도 억척으로 지켜지는 인민의 행복이 말해주듯이 우리 원수님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다.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며 더 좋은 내일이 반드시 앞당겨지게 된다.그이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이 믿음, 이 긍지는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은 끄떡없으며 미래도 찬란하다.

인민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받들리!

역사의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가고갈 천만군민의 신념의 메아리가 희망찬 새해의 이 강산에 더더욱 장엄하게 울려퍼진다.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그이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자자구구를 새겨갈수록 위대한 인민의 영도자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긍지가 가슴에 넘쳐나고 그이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심과 각오로 심장은 고동치고있다.

지난해에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 격난을 이겨내며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같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우리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선제적인 방역조치들을 빈틈없이 취하도록 하여주시고 큰물피해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을 위해 험한 진창길도, 위험천만한 철길도, 높고 험한 령길도 한달음에 달려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민을 위해 어떤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뜨겁게 새겨안았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지난해에 우리 시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수십대 생산하고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하였으며 청진시제1인민병원을 개건하였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우리 당역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될 뜻깊은 해이다.우리는 인민들속으로, 생산자대중속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겠다.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에 서도록 하는 한편 시오물처리공장건설과 시유원지개건, 시민들의 먹는물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사업 등이 입체적으로, 박력있게 전개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겠다.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멸사복무의 자욱을 더욱 힘있게 새겨나가겠다.

청진시당위원회 부위원장 허동수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를 더 많이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전체 인민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보고 또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가슴에 스며들어 저도모르게 마음이 뜨겁게 젖어든다.

사랑하는 인민, 우리 인민이라고 거듭 불러주시며 인민의 안녕과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옵느라니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인민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몇번이나 고맙다고 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음성이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다.

정녕 지나온 해를 돌이켜보고 걸어갈 앞길을 그려볼수록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 간절한 소원을 담아 새해의 인사를 먼저 드려야 할 우리 인민이다.그런데도 이처럼 우리들에게 먼저 새해인사를 보내주시였으니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정녕 금할수 없다.그럴수록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그처럼 중시하시는 과학기술부문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죄책감이 그 어느때보다 크고 그이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

지금 우리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열의는 정말 높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새해에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잘해나가자고 마음들을 다지고있다.많은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벌써부터 새해의 목표들을 대담하고 현실성있게 세우기 위해 달라붙었다.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쪼아박고 올해의 진군길에서 그 누구보다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맨 앞장에서 뛰고 또 뛰겠다.

그리하여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로써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과학지도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국가과학원 부원장 함재복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우리 동평양화력발전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심장은 격정으로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였는가라는 양심의 물음앞에서 생각은 깊어진다.

지난해 발전설비의 능력을 한계단 끌어올리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은것을 비롯하여 전력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당의 숭고한 이상에 비추어볼 때 우리의 전진보폭이 너무도 작은것만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

지금 이 시각도 어려온다.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는 응당 우리 전력생산자들이 서야 한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은 전력생산성과로 받들자!

이것은 우리 발전소만이 아닌 전력공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건이 불리할수록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며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겠다.

우리 일군들부터가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라는 사명감을 분분초초 자각하며 전력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겠다.

힘과 지혜와 열정을 바쳐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진하는 내 조국에 활력을 더해주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동평양화력발전소 기사장 최순덕

 

기어이 다수확의 자랑찬 결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우리 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굽이 젖어든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응당 인민이 먼저 드려야 할 축원의 인사이건만 가장 열렬한 진정의 인사를 인민에게 먼저 보내시였으니 세상에 이런 위대하신 어버이가 또 어데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기어이 보답하려는것이 우리모두의 불같은 일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이 땅에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겠다.

우리는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알곡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안아오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겠다.

과학농사에 운명을 걸고 백가지 농사일을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겠다.

각종 피해에 잘 견디면서도 수확고가 높은 우량품종을 배치하고 지난해 농사에서 앞장선 작업반, 분조, 농장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겠다.여러가지 앞선 영농방법을 널리 도입하는 한편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물문제해결에 힘을 넣겠다.생산자대중이 과학농법을 깊이 터득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겠다.

우리는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면서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기술적지도를 잘하겠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모든 작업반, 분조를 다수확단위로 되게 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치겠다.

올해에 포전마다 풍요한 작황을 펼쳐놓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정주시 일해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로운남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리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는 바로 몇달전 10월의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그 음성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온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은 악성전염병전파로 인한 대재앙속에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시기 위해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시고도 오히려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에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하여 늘 죄스러운 우리들인데 새해의 첫아침 구절구절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친필서한을 받아안고보니 10월의 그날처럼 또다시 감격의 눈물이 두볼을 타고 흘러내리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로 아끼고 끝없이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지금 우리 갱의 전체 탄부들은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를 충성으로 받들어 석탄증산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결의드높이 새해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우리는 석탄공업을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으로 정해준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순간도 잊지 않고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도 석탄산을 더 높이 쌓겠다.

어머니당의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만 있다면 이 한몸이 그대로 불붙는 석탄이 되여서라도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지켜가자는것이 우리 탄부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천성청년탄광 1갱 갱장 리일남

 

향도의 당이 있어 우리 앞길 찬란하다

뜻깊은 새해 주체110(2021)년의 또 하루 새날이 밝아왔다.

우리의 희망처럼, 우리의 미래처럼 눈부시게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솟구쳐오르는 장쾌한 해돋이가 조국강산에 찬란한 빛을 뿌리는 이 아침, 마음도 하나,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인다.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주시며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을 맹약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오로지 인민을 받드는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인민의 행복은 영원하고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은 반드시 밝아오리라는 확신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조국번영의 새로운 이정표, 필승의 투쟁방략이 제시되게 될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장으로 끝없이 마음달리는 격동의 시각이다.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해갈 일념으로 천만심장이 끓어번지고있다.

의연히 지속되는 역사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이 불굴의 정신력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바로 이것이 천만군민의 무한한 힘의 원천이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이다.

탁월한 영도로 백승의 진로를 밝히고 열화의 정으로 천만을 보살피며 비범한 예지와 빛나는 혁명실천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당이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옳은 전략전술적노선들을 제시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되고 작성된것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안아왔다.역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혁명영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노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당사업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진정한 어머니로, 운명의 등대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당이 향도의 손길 높이 드는 곳에는 기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겹쌓여도 당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왔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흘러넘친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이 불변의 신념으로 더욱더 강해지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불가능을 모르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원수님과 영원한 혈맥을 이루어 그이와 떨어져선 단 한순간도 살수 없기에 언제나 인민의 심장속에는 어머니당이라는 그 부름이 산악처럼 굳건히 간직되여있고 이 나라 천만군민은 영원히 당과 운명을 같이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것이다.

우리 당의 품속에선 아이들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고 사람들 누구나 친형제로 화목하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행복의 웃음소리만 넘쳐난다.

시련의 난파도속에서도 더욱 백배해지는 인민의 억센 힘과 지칠줄 모르는 창조의 열정은 우리 당의 은혜로운 손길,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고귀한 산아이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참모습이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시려는 그이의 강철의 의지에는 우리 인민에게 한시바삐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사랑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어머니당의 품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다.

언제인가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라고,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당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가지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장군님식인민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몇해전 겨울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보시고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는 뜻깊은 친필을 일군들에게 보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조선노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또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조선노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이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말씀을 우리 인민은 지금도 목메여 외우고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현명한 영도는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역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넘고헤쳐온 우리 인민, 바로 그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지켜주시려 멸사복무의 신들메를 더 힘껏 조여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금방석을 안겨주시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신 못 잊을 이야기들, 조국의 바다에 황금해의 새 역사를 펼쳐주시려 궂은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동해의 포구들에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경축행사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불멸의 화폭들,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에도, 날바다의 항해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날들…

어찌 그뿐이랴.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얼마나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였던가.

온 나라 가정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큰물과 태풍피해지역에도 제일먼저 찾아가시고 친부모도 줄수 없는 정과 사랑으로 인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거듭거듭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을 하는 놀라운 현실, 수도의 당원들이 최정예사단을 뭇고 당중앙의 부름따라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들에 달려나간 격동적인 화폭들…

지금도 피해복구된 금천군 강북리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뜻밖에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한달음에 달려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리소재지가 한폭의 예술작품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정녕 어떻게 이룩된 강북리의 천지개벽이던가.

강북리의 실태를 보고받으시고 즉시 리소재지의 건물들을 전부 철거하고 리의 면모를 일신시키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손길아래 전변의 새 역사를 펼친 강북리였다.

이날 소재지마을을 기쁨속에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이제는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는것이 좋겠다고, 새집들이하는 모습들을 하루빨리 보고싶다고 하시며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마음속깊이 축복하시였다.

진정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이렇게 흘러간 날과 달들이 인민사랑의 연륜이 되여 인민의 세월을 이룬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억척불변의 신조이다.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이익, 삶과 행복을 지켜주시고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이 실현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위대한 혁명신념과 무한한 혁명열은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불러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절세위인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언제나 백승떨치고 우리 조국은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주체110(2021)년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위대한 향도의 당을 따라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해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강철의 대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이 있는 한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이 불멸의 군상에 어리여있다.

바라볼수록 그처럼 모질고 엄혹한 격난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 천만군민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거룩한 영도의 손길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향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이 불패의 힘을 지니고 인민의 행복도 끝없이 꽃펴난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간직된 철리이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보람찬 여정이 시작되는 새해의 이 아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목소리로 가슴속에 불타오르는 신념의 맹세를 터친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을 따르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누구나 새로운 희열과 포부를 안고 맞이한 새해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일터와 거리, 마을들이 명절일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되였다.

사람마다 성격과 취미, 앞날에 대한 희망은 서로 각이하지만 새해의 첫아침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하나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모두의 운명을 지켜주고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의 정, 절절한 그리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의 마음은 지나온 나날에 대한 깊은 추억과 더불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설레인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인민에게 쏟으신 그이의 불같은 사랑과 정이 없었더라면, 그이께서 불철주야 이어가신 인민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이 아니라면 생각조차 할수 없는 경축광장이였건만 인민만을 하늘처럼 떠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은 마음속진정을 합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산다고 심장의 웨침을 터뜨렸다.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가장 진실하면서도 뜨거운 사상감정의 폭발이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인민의 이 사상감정이 더욱 승화되여온 잊을수 없는 날과 달들의 연속이였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들에게 제일 훌륭한 병원을 안겨주시려 착공의 첫삽을 뜨시고 발파단추까지 누르신분이 어느분이신가.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연이어 닥쳐든 큰물과 태풍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그 누구보다 마음쓰시며 커다란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분은 또 어느분이신가.

인민의 안녕을 위해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즉시적이면서도 강도높은 방역조치들과 비상대책들을 연이어 취하도록 하여주신분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은파군 대청리의 그 험한 진창길로부터 황해남도에 이어 김화군과 홍원군, 검덕지구를 비롯한 자연재해지역들에로 수놓아진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도, 가시는 곳마다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이야기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진정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온 한해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으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운명과 미래를 맡길 품이 없어 절망속에 류랑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허나 우리 인민은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천만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비관을 모르며 희망과 낙관에 넘쳐 밝은 내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그 품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음을 지난해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뜻깊은 새해를 맞이한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이렇게 웨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세월의 끝까지 가고가리라!

 

새해의 첫 진군길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

따뜻한 축복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4(2015)년의 첫아침에 찾으신 곳은 평양육아원, 애육원이였다.

너무도 감격에 겨워 인사말도 채 맺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과 양력설을 함께 쇠려고 신년사를 한 다음 제일먼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왔다고, 새해 신년사를 하면서 온 나라의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해주고보니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원아들이 더욱 보고싶었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친아버지의 정이 흘러넘치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랐다.

그날 애육원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원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설맞이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무용, 중창, 독창, 구연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친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자식들마냥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에게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이윽고 공연이 끝난 뒤 원아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부모잃은 아이들이 많고많아도 철부지어린이들과 나라의 최고영도자가 한데 어울려 이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의 화폭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잊지 못할 그날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 그것은 그대로 온 나라 원아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돌우에도 꽃을 피울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이였다.

 

과학으로 열어주신 첫문

 

주체105(2016)년 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우리 인민모두가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수 있는 과학기술전당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선것은 과학기술발전을 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정책의 위대한 승리이며 높은 과학기술의 소유자가 되려는 인민의 강렬한 지향을 세계앞에 보여주는 일대 사변이였다.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그이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새해의 첫날 과학기술전당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며 온 나라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을 일으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그날 과학기술전당의 내부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것이 바로 당의 구상이 구현된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시고 과학의 위력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진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당중앙의 불빛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의 눈빛처럼, 앞길을 밝히는 등대처럼 인민의 마음속에 한없이 친근하게, 숭엄하게 자리잡은 당중앙의 불빛,

새해의 아침에 간고하고 험난했던 지난해의 행로를 돌이켜보는 인민의 마음은 당중앙의 불빛을 우러러 더욱 뜨겁게 젖어든다.

당중앙의 불빛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깊다.

지나온 혁명의 길에서 그 불빛은 존엄높은 우리 당을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빛나는 예지와 열렬한 사랑, 끝없는 헌신의 세계를 말해주며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왔다.

이 땅우에 창조의 재부들이 늘어가고 기쁨의 웃음이 꽃펴날 때면, 누구도 감히 흐리게 할수 없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면 당중앙의 불빛이 있어 우리의 모든 행복과 긍지가 있고 창창한 내일이 있다는 생각에 눈시울 젖어들던 우리 인민이다.

인민사랑의 하많은 사연들을 안고있는 그 불빛이 오늘은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노고와 헌신을 전하며 천만의 가슴속에 더욱 따뜻이 비껴들고있는것이다.

잊을수 없다.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수재민들마저도 잠에 들었던 그 시각에조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걱정에 한밤을 지새우시였으니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은 인민행렬차와 야전차의 불빛으로 이어져 수재민들의 웃음이 비껴흐르는 군당위원회청사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새 집들의 불밝은 창가를 안아오지 않았던가.

정녕 당중앙의 불빛은 한점 그늘이라도 있을세라 인민의 마음속을 밝고 따스하게 비쳐주는 사랑의 빛발이다.

류달리 엄혹했던 지난해에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행복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이여서 그 모든 기쁨과 승리와 영광이 바로 불밝은 당중앙창가에서 시작되였음을 다시금 가슴절절히 느끼고있다.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해 포전에서 밤을 지새울 때마다 당중앙의 불빛을 그려보며 힘을 가다듬군 하였습니다.피해입은 우리 황남의 포전에서도, 김화군의 농장벌에서도 몸소 벼포기까지 어루만져보시며 노고를 바쳐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금 이 시각도 농사걱정으로 쉬지 못하시리라고 생각하니 정말 잠자리에 들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어찌 횡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굴함없이 투쟁해온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의 한 농장원의 이야기라고만 하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혈연의 피줄기를 이은 천만의 자식들이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고 뜻깊은 새해의 아침을 맞이하였다.

귀여운 아기의 요람을 지켜

잠 못 드는 어머니 마음이런가

은혜로운 사랑의 그 불빛아래

인민의 행복이 꽃피여나네

노래 《당중앙의 불빛》을 마음속으로 불러보는 우리의 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진다.당중앙의 불빛을 우러러 더 많은 승전소식들을 아뢰이려는 인민의 뜨거운 맹세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우리 조국의 새 아침을 부르고 더욱 휘황할 우리의 미래를 앞당겨오는 당중앙의 불빛,

비범한 예지와 뜨거운 사랑으로 빛나는 당중앙의 불빛은 우리모두에게 새로운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그 불빛이 있어 우리의 내일은 더욱더 밝고 창창할것이다.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자

첫걸음을 군중속으로,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으로

각지 당일군들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고 떨쳐나선 온 나라 당일군들의 심장은 하나의 지향으로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각지 당일군들은 새해의 첫걸음을 인민들속으로, 생산자대중속으로 힘있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믿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새해 첫날부터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갔다.시당위원회일군들은 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함께 구역, 군들에 나가 인민들이 양력설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사회급양봉사망들에서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명절음식들로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도록 하는 한편 려객운수부문에서 명절기간 봉사활동을 더욱 원만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모란봉구역, 보통강구역, 만경대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의 당일군들은 항일혁명렬사유자녀, 반일애국렬사유자녀, 공화국영웅, 노력영웅, 전쟁노병, 영예군인, 노력혁신자들의 가정에 찾아가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따뜻한 정을 주었다.력포구역 소삼정리에서 사는 한 노력영웅의 집을 찾은 력포구역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성의껏 마련한 보약재와 후방물자를 안겨주면서 그가 새해에도 건강한 몸으로 값높은 생의 자욱을 이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평양애육원, 평양초등학원, 평양중등학원에 나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원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부를 잘하여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일군들도 노력혁신자들과 원아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새해에도 건강한 몸으로 본신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은파군당위원회와 대청리당위원회 일군들은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서 첫 양력설명절을 맞이한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화군당위원회, 홍원군당위원회, 김책시당위원회, 검덕광업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도 지난해에 훌륭하게 솟아오른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명절을 즐겁게 쇠는 인민들을 찾아가 그들이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각지 당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새해의 첫날부터 노력적위훈을 세워가는 생산자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철강재생산투쟁으로 들끓는 현장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였다.쇠물이 이글거리는 산소열법용광로앞에서 용해공들과 마주앉은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들에게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내용을 격정속에 들려주면서 철강재증산으로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고 호소하였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재령광산, 은률광산의 당일군들도 노동계급속에 깊이 들어가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워나가자고 격려하였다.

북창의 대동력기지가 증산의 거센 열기를 내뿜으며 어머니조국에 창조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연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청년직장, 운탄1직장, 운영보수직장 등 주요단위들에 나가 증산돌격전을 벌려나가는 노동계급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 서두수발전소의 당일군들도 당원들과 노동계급을 전력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

서부지구 탄광의 당조직들에서도 새해 첫날부터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막장으로 정하고 뜨거운 정을 기울이면서 당원들과 탄부들을 고무해주었다.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에 내려간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은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내용을 격정속에 들려주며 더 많은 석탄을 캐내는것으로써 그 사랑에 보답하자고 청년들에게 호소하였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봉천탄광, 조양탄광, 개천탄광기계공장에 내려가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노력혁신자인 자강도공급탄광 람전갱 채탄공의 가정을 찾은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의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새해에도 건강한 몸으로 탄전을 억세게 지켜나갈것을 당부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당일군들도 노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종업원들과 명절을 함께 보내면서 그들을 새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새해의 첫날부터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군중속으로 깊이 들어가 진행하는 당일군들의 정치사업은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해 진군길에 나선 대중의 열의를 앙양시키고있다.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자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에 접한 온 나라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격정은 뜨겁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주옥같은 글발을 자자구구 새긴 당일군들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고지식한 심부름군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일념으로 새해의 첫 진군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맹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당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지키고 당사업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해나가는 길이 있다.

그러면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인민들로부터 받는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는것이 중요하다.

인민들의 믿음을 천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한 당일군만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수 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워야 한다.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호칭을 당과 인민이 준 가장 값높은 표창으로,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사심이 없이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바쳐야 한다.

다음으로 우리 당의 인민관을 뼈에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늘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입장, 숭고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 기풍을 발휘해야 한다.인민생활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부터 힘을 집중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 때까지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당일군들은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

고생이 없이 락이 올수 없고 힘든 투쟁이 없이 앞날이 낙관적일수 없다.지금은 비록 전진도상에 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당일군들이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며 완강히 투쟁해나갈수록 인민생활이 향상되게 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라는 자각과 본분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고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멸사복무전에 총매진하여야 할것이다.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자

친어머니의 사랑과 정을 안고

혈육의 심정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수안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양력설날 아침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첫걸음을 큼직이 내짚었다.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결심을 품고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군안의 전쟁노병들과 영예군인, 노력혁신자들의 가정을 찾았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은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도 안겨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주면서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자고 고무해주었다.

전쟁노병들과 영예군인들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새해를 눈앞에 둔 때에도 군당위원회일군들은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던것이다.

읍 42인민반에서 사는 전쟁노병의 집의 기와가 낡은것을 알고 새것으로 교체해준 사실, 읍 62인민반에 있는 특류영예군인의 집에 땔감을 충분히 마련해준 사실, 한 특류영예군인의 건강을 념려하여 달천영예군인료양소로 등을 떠밀어보내고 그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린 사실과 전쟁노병, 영예군인들에게 산꿀을 비롯한 보약을 마련해준 사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많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을 심장에 새기고 걷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의 발걸음은 당 제8차대회를 맞는 올해를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빛내일 의지로 만장약된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더 정답게, 더 뜨겁게

 

9월방직공장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이 새해를 맞으며 종업원들의 합숙과 가정, 일터를 찾아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었다.

새해의 첫아침 일군들은 노동자합숙부터 찾았다.

합숙생들에게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안겨준 후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의 내용을 들려주며 건강한 몸으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자고 고무격려해주었다.

이어 그들은 자기가 맡은 종업원들속으로 들어갔다.

초급당위원장은 급성충수염으로 입원한 2직포직장 직포공 김동무가 있는 병원에 갔다.그는 귀한 약재와 보약들을 안겨주며 김동무에게 치료를 잘 받고 완쾌되여 혁명과업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초급당위원회일군들도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1정방직장 림동무의 가정을 비롯한 종업원들의 가정을 찾아가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었다.

이렇듯 사랑과 정을 주며 일군들은 양력설명절을 종업원들과 함께 뜻깊게 보내였다.

사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공장의 일군들이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올해 첫시작부터 종업원들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기 위해 잡도리부터 단단히 하였었다.

양력설을 앞두고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명절을 맞는 종업원들을 기쁘게 해주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더 정답게, 더 뜨겁게!

이것이 협의회에서 초급당일군이 강조한 문제였다.

이 하나의 세부를 놓고서도 우리는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에 새기고 종업원들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더욱 뚜렷이 새겨가려는 온 나라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굳은 의지를 본다.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제선동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힘있는 정치사업입니다.》

황해북도예술선전대와 함경남도예술선전대의 배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찾아가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새해 첫날전투에서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생산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철생산성과로 당을 받들겠다

 

황해북도예술선전대의 배우들이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용광로직장에 달려나가 힘있는 화선선동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새해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노동계급에게 승리의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철생산자들의 심장을 울려주는 사상전의 명중포성이 되게 하기 위해, 그들의 애국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기 위해 황해북도예술선전대의 일군들과 배우들은 정책적대가 뚜렷하면서도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 경제선동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품을 들이였다.

그리하여 남성중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녀성독창과 합창 《쇠물폭포 쏟아진다》, 《주체철 제일이야》, 남성2중창 《철의 도시 밤하늘에 붉은 눈이 내리네》, 혼성2중창 《우리는 노동자부부》 등 다채로운 곡목들을 화선선동무대에 올리였다.

이들의 힘있는 경제선동은 새해 첫날 출선작업을 앞둔 용광로직장 노동계급의 애국심을 더욱 고조시키였다.

이곳 노동계급은 사상전의 명중포성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격동된 마음으로 첫 쇠물을 뽑기 위해 준비를 다그치는 출선장에서 노래 《쇠물폭포 쏟아진다》를 비롯하여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니 정말 힘이 난다, 더 높은 철생산성과로 당을 받들며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겠다, 오늘도 더 많은 쇠물을 뽑는데서 우리부터가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카바이드생산은 염려말라

 

함경남도예술선전대의 배우들도 새해 첫날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 카바이드2직장의 노동계급을 고무하는 경제선동의 포문을 열었다.

선동과 합창 《인민의 환희》, 설화시 《빛나는 자욱》, 선동과 노래련곡 《아침도 좋아 저녁도 좋아》, 《나의 공장 나의 벗들》을 비롯한 다양한 곡목들로 진행한 도예술선전대의 경제선동활동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자랑찬 생산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열의에 넘쳐있는 이곳 노동계급의 심장을 더욱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이들의 경제선동활동에 고무된 직장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들끓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기백과 열정에 넘치는 이런 격동적인 선동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카바이드생산에서부터 돌파구를 열어야 비날론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도예술선전대예술인들이 혁명적열정과 랑만이 넘쳐나는 노래들로 새해 첫날부터 전투장을 들썩하게 울려주니 모두가 기세충천하다.오늘계획도 200%는 문제없다.카바이드생산은 념려하지 말라.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비날론생산의 첫 공정인 카바이드생산공정에서부터 증산의 불길을 더 활활 지펴올리겠다.충천한 이 기세로 함남의 불길 창조자들답게, 위대한 수령님들께 기쁨을 드렸던 비날론노동계급답게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겠다.

카바이드2직장 노동계급이 새해의 첫 전투를 진행하며 터친 불같은 목소리, 이것을 통해서도 더 행복한 내일을 안아오기 위해 용진 또 용진하는 비날론노동계급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혁명적인 노래가 얼마나 큰 위력을 나타내는가를 다시금 느낄수 있다.

 

당 제8차대회를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밑에 연속공격, 계속전진

현지보도

첫시작부터 기세좋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여기는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조합원료직장 작업현장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원료보장을 위한 작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바가지승강기가 부지런히 오가며 원료를 나른다.

덩지큰 원료분쇄기가 기운을 쓰며 각종 원료를 분쇄한다.감속기와 고압배풍기도 만가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가슴뜨겁게 받아안고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한 직장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증산의 동음이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원료분쇄공정을 맡은 노동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설비의 가동상태를 긴장하게 살펴보면서 이상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책임성을 높이고있다.

《원료분쇄기에 랭각수를 투입해야겠소.그리고 메달에 기름을 좀더 보충해주시오.》

직장장이 설비들의 상태에 따르는 적시적인 대책들을 세우며 전투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간다.겨울철조건에 맞게 설비들의 보온대책을 빈틈없이 세운 한종근동무를 비롯한 노동자들도 순회점검을 깐깐히 진행하고있다.

혁신의 동음 높은 현장에서 동행한 일군은 이렇게 말한다.

《지난 80일전투기간 직장에서는 해당 과학연구기관의 방조속에 원료들의 분리효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였는데 지금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새해에도 우리는 제힘을 믿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겠습니다.》

세멘트원료보장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각종 설비의 가동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운전공들의 얼굴마다에도 높은 책임감이 비껴있다.

생산지휘에 여념이 없던 직장장 김승철동무가 신심있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지금 직장의 노동계급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을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드세찬 생산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이 상태로 나가면 오늘 계획수행은 문제없습니다.》

세멘트원료보장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들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미덥다.

시간이 흐를수록 작업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된다.

이제 저 원료들은 세멘트가 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활력을 더해주리라.

 

새해에도 희망의 고운 꿈 활짝 꽃피우거라

양력설명절을 맞이한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찾아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의 원아들을 만나보고싶어 우리는 양력설명절 아침 취재길에 올랐다.

원아들이 지난 한해동안에 얼마나 크게 자랐고 또 어떤 고운 꿈과 희망을 속삭이며 주체110(2021)년의 열두달을 눈앞에 그려볼것인가.

이런 호기심을 안고 원아들과 상봉한 첫 순간부터 우리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큰 충격을 받아안았다.원아들의 생활은 작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그 하나하나가 다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였고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양력설명절을 맞은 원아들은 두볼마다에 홍조를 띠우고 새별눈들을 반짝이며 너나없이 기쁨에 넘쳐있었다.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원아들이 보낸 새해축하장들을 읽어보며 즐거움에 휩싸여있었다.

원아들에게 특식을 대접하느라 누구보다 드바쁜 취사원들도 축하장들을 두툼하게 받아안았다.

원아들이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에 새집들이를 한 후 해마다 쓰는 새해축하장의 수가 미처 다 셀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있는 사실만 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기쁨의 열두달, 행복의 열두달만을 맞이해가는 환희에 넘친 원아들의 생활을 잘 알수 있는것이다.

평양초등학원 부원장 최정희동무는 해마다 양력설이 오면 여느때는 늦잠을 자던 원아들도 새벽일찍 일어나 엉뚱한 일들을 찾아하는데 새해 주체110(2021)년에는 저저마다 승벽내기로 꽃바구니들을 만들어 기숙사호실들에 이채로운 설풍경을 펼쳐놓았다고 이야기하였다.

3학년 2반 원아들이 생활하고있는 기숙사호실에서 우리는 금시 짙은 향기가 풍겨나올듯싶은 꽃바구니들을 보았다.색점토로 만든 꽃바구니들의 모양과 꽃의 생김새가 아주 섬세하고 빛갈도 고왔다.한겨울에 피여난 꽃들을 보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졌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새해 첫인사를 삼가 드리고싶은 마음을 안고 작은 손으로 소담한 꽃바구니들을 정히 마련한 원아들의 진정은 그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우리는 이 꽃바구니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해바라기〉학용품에 들어있는 색점토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자기들이 가꾼 꽃으로 꽃다발을 정히 엮어 현지지도표식비에 삼가 드리군 하던 원아들, 새해에도 지지 않는 축원의 꽃을 피우고싶은 그 기특한 마음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의 꽃이 만발하고있음을 우리는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또 다른 호실의 원아들은 따스한 해살이 비쳐드는 방에서 송년의 밤에 창작한 동요, 동시를 읊고있었다.그중에는 한 원아가 새해를 맞으며 창작한 동요 《나의 소원》도 있었다.

 

누가 내 소원 들어준다면

나는야 말하고싶어요

우리 행복 지켜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안녕만을

바라고 또 바라요

 

그런가하면 동요 《원수님생각》을 한구절한구절 진정을 담아 읊는 원아도 있었다.

 

이 추운 겨울날 아버지원수님

그 어데 계실가

원수님 생각하며 잠 못 드는

우리 원아들

명절날 하루라도 편히 쉬여주시면

얼마나 좋을가

원아들은 간절히

소원합니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새해와 더불어 우리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어른스러운 마음들을 간직한 원아들의 성장을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전례없는 시련이 겹쳐든 속에서도 더 따뜻이 품어안아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자신들이 누린 기쁨과 행복의 열두달이 과연 어떻게 흘러왔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는 원아들이였다.

지난 한해만 놓고보아도 얼마나 지극하고 다심한 사랑이 우리 원아들의 집으로 쉬임없이 흘러들었던가.

원아들이 쓸 학용품은 물론 새 솜옷과 솜장화, 운동신까지도 일일이 다 마련해주시고 첫물과일이며 별식을 빠짐없이 원아들에게 보내주시며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아끼시는 원아들을 더 잘 키울 일념을 안고 실력향상에 힘을 넣어 지난해에 18명의 일군들과 교원들이 학위를 받았다고 하면서 부원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학원에 자주 와주십시오.다음해 양력설명절에는 또 달라진 원아들의 모습을 보게 될것입니다.》

평양초등학원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 감동깊은 사연들을 글로 다 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안고 우리는 평양중등학원에로 취재길을 계속 이어갔다.

평양중등학원에서도 양력설명절과 더불어 가지가지 많은 이야기들이 꽃펴났다.

한편의 수예품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우리 원수님은 아들딸부자》라는 글자가 곱게 수놓아진 수예품에는 주체110(2021)년 1월 1일이라는 날자가 새겨져있었다.원아들은 수예품에 국수 소나무와 국화 목란꽃을 부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아들딸답게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나라의 역군이 될 결의를 반영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 보여드리고싶은 일념을 안고 새해를 손꼽아 기다리며 이곳 원아들이 한뜸두뜸 수놓은 수예품이였다.

마냥 기쁨에 설레이고있는 원아들에게 우리는 물었다.

새해의 희망이 무엇인가고.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들에 참가하여 롱구, 수영종목에서 우승을 쟁취한 유진룡원아는 올해 학원을 졸업하면 꼭 해병이 되겠다고, 모교의 첫번째 영웅이 되겠다고 대답하였다.또 어떤 원아는 올해에 평양건축대학에 꼭 입학하여 이름난 건축가가 되고싶다고 하였다.그런가하면 사연깊은 수예품을 창작한 원아들은 저저마다 나라적으로 손꼽히는 수예가가 되고싶다고 하였다.여러차례에 걸쳐 전국적인 서예축전과 소묘축전에 참가한 원아는 재능을 더 활짝 꽃피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학원을 또다시 찾아주시면 원아들의 모든 기쁨과 자랑을 멋들어진 그림으로 보여드릴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새해를 맞으며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이 되고 영웅이 될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세운 원아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해마다 커만 가는 원아들의 꿈과 희망, 그 모든 소원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다 꽃피워주실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은 너무도 절대적인것으로 원아들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고있기에 누구나 그리도 명랑하게, 그리도 씩씩하게 자라고있는것이 아니랴.

우리와 만난 평양중등학원 부원장 신춘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새해에 원아들의 어머니구실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해에도 우리 학원을 원아들의 행복의 고운 꿈이 만발하는 사랑의 정든 집으로 더욱 빛내여가겠습니다.》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에 넘쳐나는 양력설명절의 기쁨과 랑만, 원아들이 간직한 희망과 포부를 되새겨보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새해에도 내 조국땅에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이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는것을.

따뜻한 정 넘치는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에서 우리의 원아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나라의 역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안고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뜨거운 진정

뜻깊은 가족사진

 

《자식들입니까?》

이것은 평천구역 북성2동 1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영숙전쟁노병의 집을 처음으로 찾는 사람들이 집안의 한쪽벽면에 걸려있는 한장의 사진을 보며 묻군 하는 말이다.

그때마다 로인은 대답대신 눈굽을 뜨겁게 적시군 한다.

여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어느날 낯모를 사람들이 노병의 집에 찾아왔다.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지켜준 은인들인 전쟁노병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것은 우리 세대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이제부터 우리들을 친자식처럼 여겨달라고 정담아 이야기하던 고마운 사람들, 그들이 바로 국가관광총국 관광선전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

선기가 날세라, 계절이 바뀔세라 건강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관심해주며 색다른것이 생기면 전쟁노병부터 찾군 하는 그들의 진정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로인의 병치료에 필요한 보약재를 구하기 위해 밤길도 걷고 그가 적적해할세라 자주 찾아와 기쁨을 안겨주던 이들이야말로 이름은 서로 달라도 친혈육, 한집안식솔이였다.

이런 그들을 두고 누구인들 친자식이라고 정답게 부르지 않으랴.

하기에 노병은 몇해전 생일날에 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벽에 걸어놓고 자주 보군 한다.

노병가정에 걸려있는 가족사진,

진정 그것은 덕과 정이 뜨겁게 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뜻깊은 사진이였다.

 

전쟁노병들을 찾아 떠난 사연

 

새해의 아침을 맞이한 강원도인민병원 조제과 약무일군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흐르고있었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에 접한 그들의 마음은 자연히 전쟁노병들에게로 달렸다.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인사를 나누어야 할 사람들도 많고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분위기속에 온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원산시안의 전쟁노병들의 집을 찾아 떠났다.

《전쟁노병동지,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약무일군들이 안겨주는 꽃다발이며 보약재를 받아든 전쟁노병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전쟁노병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는 이들의 모습은 다정한 한식솔과도 같았다.

《고맙습니다.동무들의 성의를 언제나 잊지 않고 새해에도 당을 받드는 길을 더욱 억세게 이어가겠습니다.》

비록 머리는 희여졌어도 언제나 마음속의 군복을 벗지 않고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려는 전쟁노병들의 격정에 넘친 이야기는 강원도인민병원 조제과 약무일군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그들은 이렇게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전쟁노병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헌신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잠들지 못하는 수도의 밤

밤은 깊어가도 수도의 거리는 잠들지 못한다.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인민들의 끝없는 감격과 흥분이 황홀한 저 불꽃바다에 그대로 어려있는듯싶다.

진정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것인가.하늘에 닿은 인민의 긍지와 행복이 불꽃으로 만발하는 아름다운 평양의 밤, 그래서 끝없이 걷고만싶은 수도의 거리이다.

 

우리 인민의 불타는 소원

사람에게 있어서 새해를 맞을 때의 감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지나온 한해의 가지가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깊은 감회에 잠기기도 하고 앞으로 펼쳐지게 될 생활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부풀기도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2021년!

유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 맞이한 새해여서 긍지도 크고 휘황한 앞날이 눈앞에 있어 신심 또한 백배해지는 2021년이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사람들 누구나 경건히 옷깃을 여미고 주체의 붉은 당기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를 우러르며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다.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이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탄부들의 마음을 헤쳐보아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가는 전력생산자들의 진정을 들어보아도 알수 있다.이 나라의 그 어느 가정에 가보아도, 남녀로소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소원은 단 하나 우리 원수님의 안녕이다.

원수님의 안녕, 이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들의 운명이며 존엄높고 행복넘친 삶의 전부이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살면서 우리 인민모두가 심장깊이 절감한것이다.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볼 때면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든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우리 원수님 얼마나 많은 노고를 바치시였던가.

나라일을 돌보시느라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이 어려오고 인민의 더 큰 행복과 밝은 웃음, 우리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헤쳐오신 헌신의 천만리길이 되새겨진다.

모든 사색과 실천을 오로지 《인민》이라는 두 글자에 지향시키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우리 원수님,

인민을 돌보시는 그 자애로운 손길, 인민을 위하시는 그 열화같은 사랑이 온 한해 인민의 보금자리에,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감돌았다.

우리 원수님 천층만층으로 겹쌓이는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위험천만한 길들을 헤쳐가실 때, 그렇게 모든 고생 다 맡아안으시고도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말씀하실 때 온 나라 인민이 울었다.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온 한해 연속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티끌만 한 비관이나 동요를 모르고 살아왔다.언제 자연의 참혹한 재난이 휩쓸었던가싶게 희한하게 일떠선 새 집들과 새 마을들에서 춤바다가 펼쳐지고 행복의 웃음이 꽃펴났다.

우리 인민의 이 복받은 삶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임을 누가 모르랴.

그렇게 한해가 흘렀고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모두가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희열, 크나큰 신심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워갈 2021년!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바라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하신 우리 원수님의 축복속에 밝아온 뜻깊은 2021년이다.

새해의 기쁨으로 웃고 떠들다가도 사람들 누구나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이해에 우리 원수님 또 얼마나 먼길을 가시고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우시랴.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자신이 고생하면 그만큼 인민의 행복이 늘어난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가슴 불태우시는 인민의 어버이, 천만복을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며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며 그이께서 잠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염원하는 인민의 소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그 소원을 담아 이 땅에 노래가 울린다.

 

이 한밤도 먼길 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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