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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문재인·민주당정권은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하라〉 대변인실보도 발표

9월평양공동선언이 체결된지 2주년되는 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대변인실보도(논평) <문재인·민주당정권은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하라>를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9월평양공동선언을 <민족반역권력에 의해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는 일대사변이며 민족자주·애국애족의 기치하에 민족단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민족사적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대통령과 이인영통일부장관은 남북대화를 강조하면서 남외교당국간 국장급실무협의체 <동맹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실은 문재인·민주당정권의 본질은 친미사대주의정권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민주당정권이 민족앞에 다진 맹세를 저버리고 친미사대매국정권으로 전락하는 순간 역사와 민중으로부터 제1의 청산대상으로 낙인돼 <이명박근혜정권>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라며 9월평양공동선언이행을 촉구했다.

[대변인실보도(논평) 379]
문재인·민주당정권은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하라

1. 오늘은 9월평양공동선언이 체결된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은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강령인 4.27판문점선언을 체결한지 5개월만에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전격적으로 채택했다.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두수뇌는 민족자주·민족자결의 대원칙을 재확인했으며 그 실천을 전체민족앞에 확약했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민족반역권력에 의해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는 일대사변이며 민족자주·애국애족의 기치하에 민족단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민족사적 쾌거다.

2. 18일 문대통령은 남북대화와 만남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인영통일부장관도 <남북시계를 다시 앞으로 돌려야 한다>며 남북대화를 강조했다. 현실은 어떠한가. 최근 미남외교당국간 국장급실무협의체 <동맹대화>를 신설하기로 해 논란이다. <미남워킹그룹>이 9월평양공동선언직후 꾸려지면서 남북교류·민족공조를 가로막고있다는 것은 널리 공개된 사실이다.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밝힌 <철도및 도로연결을 위한 착공식>이 <미남워킹그룹>에 가로막혀 결국 <착공 없는 착공식>으로 진행된 황당한 현실은 <미남워킹그룹>의 본질이 내정간섭기구며 문재인·민주당정권의 본질은 친미사대주의정권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3. 문재인·민주당정권이 진정 평화·통일을 지향한다면 9월평양공동선언의 실천의지를 몸소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미남워킹그룹> 등의 대미종속기구를 과감히 해체하고 반통일·반민족악법 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 특히 민주당과반국회에서 보안법을 철폐하지 않는다면 문재인정권과 민족반역권력간에 그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민족자주·민족공조는 친미사대·동족대결과 결코 함께할 수 없으며 동족을 적대시하는 보안법이 있는 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불가능하다. 문재인·민주당정권이 민족앞에 다진 맹세를 저버리고 친미사대매국정권으로 전락하는 순간 역사와 민중으로부터 제1의 청산대상으로 낙인돼 <이명박근혜정권>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문재인·민주당정권은 국가보안법부터 철폐하고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라.

2020년 9월1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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