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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확실히 넘었다

다시 확인. 9.10보도에 의하면 핵과학·기술자들축하연회서 결정적인 언급이 있었다. 리만건부위원장연설에서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하여 당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공헌한 영용한 영웅들>, <온세상이 초강력수소탄을 장착한 실전화된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가진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공화국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였다>고 강조하며 확인했다.

다시말해 <초강력수소탄을 장착한 실전화된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가진 책임있는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에서 단순히 장착용시험이 아니라 장착됐다고 확인됐다. 이건 남의 문재인정부가 수차례 명백히 확인한 <레드라인>이고 이걸 넘었다는걸 의미한다. 남이 확인한 레드라인을 북이 넘었다고 확인했다는 뜻이다. 북최고리더가 함께 한 가장 권위있는 자리서 이 분야와 관련해 가장 권위있는 사람이 가장 분명하게 확인했다.

북이 원자탄을 개발한 1970년즈음이후 몇년내 수소탄도 개발했으리라 보는건 너무 자연스럽다. 김명철소장이 강조한 1983년전국주요지휘관회의시점이라든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1998년파키스탄핵시험이라든지 굳이 강조하지않아도 충분히 미루어짐작 가능하다. 이걸 2003년 재처리선언이후 2006년 첫핵시험선언과 2016년 1.8첫수소탄시험선언을 거쳐 재차 2017년9월 재확인한게 아닌가.

남당국의 옹색한 처지야 모르지 않지만 이 사실과 상황에서부터 출발하지않고선 어떤 답을 구하겠는가. 즉, 같은민족이 초강력수소탄ICBM을 가지고있으니 그 힘을 믿고 이젠 자주적으로 나갈때가 됐다는거다. 대통령이상 무슨 욕심을 더 갖겠는가. 이 자리에 있을때 원없이 역사와 민족앞에 떳떳이 행동해야 한다. 시간과 기회는 기다려주는 법이 없다. 순식간에 박근혜처럼 낙인될수 있다는걸 전율하며 자각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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