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은 안될거같다. 약점이 너무 많다. 박연차에게 23만달러를 받았단 증언들이 잇따르고있고 성완종이야기도 나온다. 박연차게이트는 이미 자료가 있고 성완종도 리스트가 있지않은가. 당시 중수부장 이인규의 말대로 반기문이 뭘믿고 멀쩡한 거짓말을 하고있는가. 제2의김태호가 되지않을 가능성이 바늘구멍통과하기 수준으로 보인다. 기름장어가 자글자글 구워지고있다.
반기문캠프에 이명박과 최순실·박근혜의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다. 왜 안그렇겠는가. 4자방비리의 이명박이나 최소무기징역인 최순실, 죽어도 감옥엔 못갈거같은 박근혜에게 유일한 살길은 반기문에 투자해 집권시켜 방패로 삼는거다. 이외엔 다른길이 없다. 문제는 반기문이 스캔들로 낙마하는건데 그경우 유승민·안철수 등 답이 안나온다.
특검이 비수를 겨누고있다. 청문회가 한바탕 바람을 잡고 헌재마저 속도전을 펼치고있다. 이미 들어간 최순실일당외에 김기춘·우병우와 이재용이 특히 선상에 있고 그 정점에 박근혜가 있다. 아시아를 비롯 전세계를 통틀어 지지율4%에 직무정지까지 당한 단한명의 집권자다. 박근혜는 비아그라와 함께 인류적 가십거리가 된지 오래다.
송박영신(送朴迎新). 1월탄핵이면 3월대선이고 3월탄핵이면 5월대선이다. 선거론 세상을 못바꾸지만 어쨌든 박근혜는 간다. 이명박이자 박근혜고 박근혜자 반기문이다. 박근혜를 보내면서 반기문도 떨어뜨린다. 박근혜탄핵을 거치면서 도덕검증기준이 높아졌다. 송박낙반(送朴落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