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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중·미 무력충돌 가능성고조

7월20일 국제단신뉴스

무역문제와 남중국해영유권, 대만, 신장, 홍콩, 화웨이제재 등 미중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례없는 무력충돌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설상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여행과 교육, 학술 등 인적교류도 엄격히 제한되면서 양국 간 상호신뢰도 바닥난 상황이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정세전문가들은 양국무력충돌위험이 증가하고있다고 입을 모았다.

미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코로나19의 전세계누적사망자가 19일 오전8시 6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CSSE 집계에서 10만명 단위로 살필때 50만명은 6월29일 낮에 넘어서 50만명에서 10만명 증가에 만 20일이 걸렸다. 40만명에서 50만명이 되는데는 22일 30만명에서 40만명이 되는데는 23일 걸린 것으로 나타나 10만 명 증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1~2일씩 빨라진 것이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정상들이 코로나19 회복기금을 논의하기 위해 팬데믹 이후 처음 마주 앉았으나 또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애초 17~18일으로 짜인 일정이었다가 하루 더 연장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 19일 EU정상은 벨기에브뤼셀에서 4일간 7500억유로(1033조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정상들이 직접 만난건 2월 이후 처음이다.

세계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중국증시에서 이익을 실현해 일부 자금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되기 시작하는 신흥시장으로 옮기고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3억달러(1조5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고든프레이저블랙록 글로벌신흥주식포트폴리오매니저는 <중국에서 수익을 일부 챙겨와 인도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투자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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