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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마크롱프랑스대통령, 〈트위터 프랑스로 옮기면 환영〉

6월14일 국제단신뉴스

마크롱 대통령의 한 참모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주 대통령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44)와의 통화에서 트위터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특히 <자국에서 위협을 느낀 기업이 프랑스로 옮기면 환영해주겠다>는 농담을 건넸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체제 유지 및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강하게 대립해왔다.

14일 관영 CCTV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57명 늘어 누적 8만3132명이 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중국 본토에서만 베이징에서 36명, 랴오닝성에서 2명 등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57일 만에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발생한 데 이어 12일 6명, 13일 36명으로 사흘 만에 베이징에서만 43명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른바 일본의 <메이지(明治)산업혁명유산> 가운데 한·일 양국에서 논란이 컸던 나가사키(長崎)시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에 대해 <한반도 출신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대응은 없었다>는 내용의 전시물을 일본 정부가 15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4일 서울발 기사에선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이 청사 외벽에 대형 <BLM>배너를 내걸고 트위터를 통해 미 전역을 휩쓰는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대사관이 ‘BLM’ 배너를 내건 것은 전날(13일)의 일이다.

영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자가 14일 BBC에 나와 <우리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효과적 백신이 개발될 것>을 <상당하게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의 백신팀 리더인 로빈 새턱 박사는 이날 앤드루 마 대담 프로에서 <우리팀은 세계 그 어느 다른 백신 팀만큼이나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공을 예언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이 오는 21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에 국경을 개방한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EU 외 다른 지역에서의 입국도 허용할 방침이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지역 주지사들과의 주례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스위스에서 14일(현지시간) 여성 수천 명이 성 평등을 요구하며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가 보도했다. 제네바에서는 약 2천 명이 모였고, 남부 벨린초나와 북부 바젤에서는 각각 200여 명, 150여 명이 시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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