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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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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6일 노동신문은 기사 <소년단원들은 주체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다>,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다.》>, <가장 혹독하고 처절한 대가를>, <800만이 격노한다>, <이 땅의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징벌의 쇠스랑을 억세게 벼려>, <한몸이 그대로 폭탄이 되여서라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박봉주동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현지요해>, <영원한 백승의 무기-일심단결>, <붉은기에 새기신 숭고한 뜻>,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적문예전통>,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항일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 <혁명선열들의 창조본때를 따라배워>, <앞날의 주인공들이 부르는 노래 세기를 이어 울려가리라>, <태양의 축복속에 마음껏 배우며 재능을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소년단원들은 주체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다

우리 조국은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사회주의조선의 하늘가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소년단창립 74돐을 맞이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과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앞날의 주인공으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창립하시고 애지중지 키우신 주체의 소년혁명조직, 조선소년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영광스럽고 자랑찬 역사는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영도의 빛나는 승리의 역사이다.소년단사업을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중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언제나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성장할수 있었다.

오늘 조선소년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전국의 소년단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새 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얼굴에 한점 그늘이 질세라 마음쓰시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에 의하여 이 땅우에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다.

지금 우리 소년단원들은 당의 품속에서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고있다.항일아동단원들의 피가 스며있는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청년동맹의 교대자, 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해나가고있으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워가고있다.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워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줄기차게 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오늘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 시련의 천만고비를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것도 후대들을 위해서이다.우리의 모든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성장할 때 주체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다.

전체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소년단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은 우리 소년단원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우리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오늘의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꽃펴나며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명심하고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참된 혁명가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한다.항일의 나날 한목숨바쳐 혁명을 보위한 아동단원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김기송, 김금순이 되여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길을 생각하고 원수님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조선소년단원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배움의 천리길,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참관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역사와 업적을 깊이 새겨야 한다.

소년단원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로 철저히 준비하는것이다.

소년단원들의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이다.소년단원들은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지식의 탑을 높이높이 쌓아가야 한다.사회주의건설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지식, 폭넓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소년단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며 조직의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선생님과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례절있게 대하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언제나 정직하고 대바르게 생활해나가야 한다.체육활동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 몸을 튼튼히 단련하며 누구나 한가지이상의 체육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제손으로 가꾸는 나어린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을 어떻게 교양육성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

교원들은 소년단원들에게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꿈을 키워주고 산지식을 배워주어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이 그들의 성적증에 비끼도록 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소년단원들의 교육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그들모두가 전사회적인 관심과 떠받들림속에 사회주의조선의 역군으로 훌륭히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준비시키는것은 소년단조직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이다.소년단조직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는 운동과 5대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소년단원들에게 집단주의정신, 자립성과 창발성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청년동맹에서는 소년단사업에 대한 지도를 그들의 준비정도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짜고들어 진행하며 소년단지도원들과 분단지도원들을 잘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소년단기를 펄펄 휘날리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로, 주체조선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우리 당의 후대관을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우리의 소년단원들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며 앞날의 강성조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소년단원들은 앞날의 사회주의조선을 떠받들고 더 훌륭하게 건설해나가야 할 기둥감들이다.붉은넥타이를 매고 소년단휘장을 단 소년단원들이 내일은 청년동맹원으로 자라나고 조선노동당원으로 성장하며 혁명과 건설을 떠메고나가는 주력군을 이루게 된다.오늘 인민의 사랑을 받는 영웅들과 로력혁신자들,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도 다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였다.소년단원들을 옳바로 키우고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부강번영할 조국의 내일이 있다.

오늘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우리의 후대들에게 강대한 사회주의국가, 천하제일락원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소년단원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씩씩하게 성장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소년단원들을 제일로 아끼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세상에서 처음으로 가장 인민적인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도를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따라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도록 하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고 하시며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전선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우리 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요람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학생소년들의 친근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비바람, 불구름도 다 막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소년단대회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멋쟁이소년단야영소와 학생소년궁전,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은 우리 학생소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이다.

오늘 우리 학생소년들은 새 교복에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민들레》학습장을 쓰며 배움의 나래, 희망의 나래를 활짝 꽃피우고있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소년들이 있지만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정속에 나라의 역군으로,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는 학생소년들은 없다.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내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가장 혹독하고 처절한 대가를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인간쓰레기들이 망동을 부렸다는 소식에 접한 평양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이다.우리는 우리의 성스러운 최고존엄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의 최고존엄과 민족의 신성한 핵까지 모독하였으니 이것은 전체 조선인민을 롱락한 특대범죄행위이다.

이번에 전연에까지 기여나온 인간쓰레기들로 말하면 제 부모처자도 고향도 모르는 패륜패덕한, 먹을것만 던져주면 죽을지살지 모르고 날뛰는 밥버러지, 미물중의 미물들이다.

쓰다버린 넝마짝만도 못한 이따위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댔으니 어떻게 살려둘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는것은 이런 미친개무리들의 망동을 뒤에서 은근히 묵인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의 가증스러운 태도이다.

지금껏 우리는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의 엄중성에 대해 남조선당국에 알아들을만큼 경고도 해주었고 또 대결망동을 제지하기 위한 북남사이의 합의도 이룩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표현의 자유》니, 《개인의 자유》니 하는 개나발을 줴치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비호조장해왔다.

그러니 하늘이 어디이고 땅이 어디인지 분간도 할줄 모르는 똥개들이 이제는 기가 살대로 살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감히 건드리며 지랄발광하고있지 않는가.

남조선당국자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천하의 인간쓰레기들을 우리의 코앞에까지 내몰아 최고존엄훼손이라는 최대최악의 극단적인 도발로 대답해나선 이 사태를 우리는 절대로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자들, 우리의 신성한 핵을 건드린자들을 우리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가장 혹독하게, 가장 처절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평양시당위원장 김영환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800만이 격노한다

이번에 《탈북자》쓰레기들이 전연지역에까지 기여나와 구역질나는 대결망동을 저질렀다는 소식에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그런 버러지같은것들이 어떻게 순간이나마 이 땅에서 숨쉬게 할수 있겠는가.

더욱 참을수 없는것은 사람값에 들지도 못하는 천하불망종들이 감히 우리 심장에 도끼를 들이대겠다고 발광한것이다.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자 전체 인민에 대한 모독이다.바로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그토록 격분해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장을 모신 존엄높은 핵강국의 공민이라는 자부심과 영예는 우리 청년들의 더없는 긍지이다.

그 어떤 대국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공민의 드높은 존엄을 뒤간의 버러지같은 인간쓰레기들이 감히 롱락하려 들었으니 이것을 어찌 참을수 있단 말인가.

너희들이 어떤 파국적인 일을 저질러놓았는가.

핵이 무엇이고 존엄이 무엇인지 리해할수도 없는 천하 밥버러지들이 《핵문제》를 거들며 지랄발광한 자체가 세상을 웃기는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참을수 없는것은 이따위 버러지들에게 미련을 가지고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날뛰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저능아적인 추태이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 더러운것들의 망탕짓을 말리기는커녕 군사분계선일대에까지 게바라나오도록 내버려두고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삐라살포놀음을 뻐젓이 벌릴 때까지 너 잘한다는 식으로 엉덩이를 긁어준 남조선당국자들의 속심도 뻔하다.

그런 놈들은 애초에 깡그리 쓸어버려야 한다.

날적부터 인간이 되기를 그만둔 미친 똥개무리들과 그것들을 사촉하면서 우리에게 감히 도전해나선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금 800만의 가슴마다에서는 증오와 분노의 활화산이 펄펄 끓고 이 땅 가는 곳마다에서 개종자들을 찢어죽이라는 함성이 뢰성처럼 터져오르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우롱하려드는자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도 모르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기질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번 반공화국적대행위의 대가가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것인가를 죽어너부러질 때에야 비로소 알게 될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이 땅의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지난 5월말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하였다는 소식은 우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가슴을 분노로 끓게 하고있다.

들쥐보다 못한 천하의 바보들,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똥개처럼 싸다니며 세상 못된짓만 골라하고있으니 이 추한 오물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단 말인가.

더 격분스러운것은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인간추물들이 핵강국의 대업을 위해 바친 우리의 피와 땀을 모독하려든것이다.우리의 목숨, 우리의 존엄을 우롱하려든것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할 죄악,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더는 참지 못하겠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나라도 민족도, 낳아키워준 부모도 모르는 불망종들이 날친다는것은 어머니들의 수치이다.

구린내나는 주둥이에서 구렝이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똥개들과 그것들을 비호하는 천하의 머저리들을 죽탕치는데는 몽둥이가 제격이다.

앞에서는 《대화》를 구걸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대결망종들을 부추기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두고두고 민족의 규탄을 받아야 할 역사의 반동들이다.

우리가 왜 그토록 격노하는가 하는것을 남조선당국자들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우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천만자식을 낳아키우는 이 땅의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생활과 미래를 한없이 사랑하는 녀인들의 이름으로 감히 하늘에 대고 짖어대는 똥개들과 그 미물들을 싸고도는 천하의 머저리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징벌의 쇠스랑을 억세게 벼려

논판의 거마리보다도 못한 《탈북자》라는것들이 아직까지 살아숨쉬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어보려고 무엄하게 놀아댔다는 소식에 접하고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리는것을 도저히 참을수 없다.

정말이지 당장에 그 더러운 똥개무리를 쇠스랑에 푹 꿰여 두엄무지에 콱 처박고싶은 심정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죄는 죄중에서도 가장 극악한 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어째보겠다고 덤벼드는자들에게 오물세례를 안기겠다는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이 기회에 한푼의 가치도 없는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라는것들이 뒤간의 부덕쥐마냥 제 맘대로 돌아치도록 놔두고 지어는 뒤에서 음으로양으로 부추기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도 경고한다.

더러운 똥개무리를 싸고돌면서 제 죽을지도 모르고 계속 동족대결에 환장해서 돌아치다가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못되게 놀아댄자들은 하나같이 버림받은 개신세가 되였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대결광들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인간쓰레기들의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고 애초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게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 할것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내리는 심정으로 당면한 모내기를 하루빨리 결속함으로써 쌀로써 우리의 최고존엄을 사수하고 사회주의를 견결히 지켜나가겠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주철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한몸이 그대로 폭탄이 되여서라도

나는 조국수호의 최전방, 최전연초소를 지켜섰던 어제날의 총대병사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연일대에 뻔질나게 기여나와 반공화국망동을 저지르군 하는자들이 어떤 미물들, 어떤 구역질나는 걸레짝들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어떻게 되여 사람취급도 받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전연에까지 쓸어나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란동을 부리였겠는가 하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망동이 저들의 비호와 묵인조장하에 빚어졌다는데 대하여 입이 열백개라도 변명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 청년대학생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먹칠하려고 함부로 날뛴 너절한 인간추물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을 사정볼것없이 모조리 죽탕쳐버려야 한다고 윽윽하고있다.

우리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너덜거리지 말라.

우리 청년대학생들은 인간오물들과 남조선대결광들을 역사의 무덤에 처박기 위한 전민족적인 보복성전에서 한몸이 그대로 원쑤들의 가슴팍을 꿰뚫는 총탄이 되고 도발의 아성을 박산내는 폭탄이 되겠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오유일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한 각계의 반향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박봉주동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황철과 남흥의 노동계급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여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박봉주동지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중량레루완성직장의 생산정형을 요해하고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장을 돌아보았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연합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였으며 대형산소분리기설치와 궤도레루생산을 다그쳐 끝내고 생산정상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완비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박봉주동지는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시비년도 비료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승리의 10월을 향한 이곳 노동계급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박봉주동지는 일군들이 생산능력확장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농업부문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려는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영원한 백승의 무기-일심단결

뜻깊은 올해에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도 많지만 인민은 언제나 승리만을 확신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이 세상 그 어떤 힘으로도 깨칠수 없고 당할수 없는 절대적힘,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한걸음의 주저도, 한순간의 답보도 없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연속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오늘에로 줄달음쳐왔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터져오른 주체병기들의 장쾌한 폭음, 우후죽순마냥 이 땅에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

우리의 가슴을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는 그 모든 빛나는 승리들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의 근본원천도 일심단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 세계우에 우뚝 솟구치게 하는 창조와 건설의 힘있는 무기도 일심단결임을 실증해주고있다.

하다면 우리의 일심단결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굳건하며 영원한것인가.

역사의 이 물음앞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한목소리로 대답한다.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인민과 함께라면 사선의 언덕도 웃으며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절대적인 믿음이라고.

오늘도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우고싶으시여, 그 누구도 사랑하는 인민의 손끝 하나 건드릴수 없게 하시려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 조국수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

운명을 보살펴주고 존엄과 영광의 상상봉에 올려세워주는 은인에게 온넋을 바치며 따르는것은 인간의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가리라!

이것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신념의 맹세이고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태양을 옹위하여 천만이 억척의 성벽을 이룬 이런 불패의 단결을 깨칠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붉은기에 새기신 숭고한 뜻

역사의 천만산악을 넘고 헤쳐온 우리 혁명의 앞길에 붉은기는 오늘도 승리의 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다.

이 땅을 끝없이 물들이며 나붓기는 붉은기의 힘찬 펄럭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활화산같은 기상이거니 얼마나 강인담대한 신념과 기개가 그 기폭에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울수 없습니다.우리가 가는 길은 정의의 길이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올해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의 이야기가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킨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이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웅대한 포부와 락관에 넘쳐 붉은기를 높이 휘날려가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신 우리 원수님,

정녕 그이의 말씀은 우리의 사회주의위업,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붉은기신념의 선언이였다.

돌이켜보면 절세위인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떠받들리여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장엄히 아로새겨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였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날로 가증되였지만 우리는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실현의 눈부신 성공탑을 높이높이 쌓아올렸다.

적대세력들에게 심대하고도 혹심한 불안과 공포의 타격을 주는 첨단국방과학의 눈부신 비약,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 마련,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 결속,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 훌륭히 완공…

이 땅의 아름답고 소중한 재부들, 몸과 맘 다 바쳐 지키고 길이길이 받들고싶은 목숨보다 귀중한 그 모든것이 우리 원수님께서 붉은기에 담으신 신념과 의지의 산아들이다.

그렇다.오늘날 련전련승의 함성드높이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 그자체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힘차게 휘날려가시는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가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 신념과 의지로 휘날리는 혁명의 붉은기, 천만의 대오에 끓어번지는 충성의 열정인양 거세차게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기에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백승만이 아로새겨질 것이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적문예전통

정면돌파전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쳐갈기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오늘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자면 모든 일군들과 문학예술인들이 우리 문학예술의 역사적뿌리인 혁명적문예전통에 대하여 잘 알고 그것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혁명적문예전통은 우리 문학예술의 역사적뿌리이며 문학예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항일혁명시기의 예술은 암흑을 불사르는 등불이라고도 할수 있었으며 사람들을 투쟁의 길로 부르는 북소리라고도 할수 있었다고 쓰시였다.

혁명투쟁과 문학예술과의 호상관계, 혁명투쟁에서 문학예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체적인 문학예술을 창조하시면서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혁명적인 문예로선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한 주체형의 문학예술의 전형을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철저히 조선혁명에 복무하여야 하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교양하고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되여야 한다는 사상을 내놓으시여 혁명적문학예술의 사명과 사상교양자적기능에 대하여 명시하시였다.이와 함께 문학예술을 민족적바탕에서 혁명적으로 발전시키고 문학예술창조와 활동에서 사상성과 예술성을 결합시키며 인민대중의 집체적힘과 재능에 의거할데 대한 문제 등 주체적문학예술발전에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구현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몸소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창작하시여 혁명적인 문학예술의 참다운 본보기를 마련하시였다.《꽃파는 처녀》,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을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은 혁명은 왜 일어나며 인민대중이 혁명투쟁에서 승리하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등 혁명실천이 제기하는 절박한 문제들에 심오한 예술적해답을 준 혁명의 교과서였으며 인민대중을 혁명화하고 투쟁에로 불러일으킨 위력한 무기였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문예활동의 본보기를 마련하신것이다.

항일혁명투쟁의 어려운 조건에서 문예활동을 활발히 벌린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극장도 없고 창작시간이나 창작조건도 따로 주어져있지 않은것으로 하여 문예활동에서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항일혁명투쟁의 간고한 조건에서도 조선인민혁명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혁명적문예활동이 기동성있게 전투적으로 진행되였다.항일유격대원들은 통나무를 찍어 가설무대도 세웠으며 전투를 통하여 문예활동에 필요한것들을 해결하기도 하였다.그리하여 간고한 행군길과 가렬처절한 격전장에서도, 숙영의 밤에도 문예활동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적문학예술창조와 활동에서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은 우리의 문학예술을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개화발전시키는데서 고귀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혁명적문학예술의 시원을 열어놓으시는 과정에 고귀하고도 풍부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경험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혁명적문학예술을 창조발전시키는데서 유일적인 지도체계를 확고히 세우신것이다.

혁명적문학예술이 혁명투쟁에서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자면 수령의 사상을 유일한 지침으로 하여 창조발전되여야 하며 수령의 유일적인 지도밑에 진행되여야 한다.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위대한 수령님의 문예사상과 이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수령님의 영도밑에 발전하여왔다.혁명적문학예술창조와 활동에서 제기되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문학예술이 사람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키우는 힘있는 무기, 생활의 참다운 교과서가 되도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다음으로 문학예술창조에서 혁명적이고 노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심으로써 사회주의문학예술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학예술이 혁명투쟁에서 제기되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들을 사상주제로 설정하고 노동계급적선을 날카롭게 세우며 인민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이끄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수단으로 되였다.

또한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문학예술을 창조하고 발전시키신것이다.

항일무장대오에 전문적인 작가, 예술인이 없었던 조건에서 문학예술을 창조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혁명투쟁에 참가한 사람들자신이 주인이 되여야 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군중로선을 문학예술분야에 구현하시여 대중의 지혜와 재능에 의거하여 혁명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밖에도 문학예술을 민족적바탕우에서 인민대중의 사상감정과 구미에 맞게 주체적으로 발전시키신 경험, 혁명투쟁의 벅찬 현실과 폭넓고 심오한 사상주제적내용에 알맞는 새롭고도 다양한 예술적형식들을 개척하고 발전시키신 경험, 매 시기 제기되는 혁명과업과 각이한 대상에 맞게 혁명적문예활동을 진행하신 경험 등 다방면적이고 고귀한 경험들을 이룩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에 마련해주신 혁명적인 문예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것이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항일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선열들처럼 혁명적으로 일하고 학습하며 생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날 우리 인민이 발휘하고있는 정신력과 투쟁기풍은 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역사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열들의 불굴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을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전체 인민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열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정면돌파전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지금의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우리가 항일의 투사들처럼 싸워나간다면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그러면 오늘날 항일혁명선열들이 발휘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가.

그것은 우선 항일혁명선열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것이 우리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담보로 되기때문이다.

주체적힘을 키우는것은 혁명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자체의 강력한 힘을 가지지 못하면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낼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항일혁명투쟁은 정규군의 지원이나 국가적후방도 없는 조건에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과 맞서 결사항전을 벌려야 하는 역사에 있어보지 못한 가장 준엄한 혁명전쟁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전민항쟁의 핵심역량으로 장성강화된 혁명적무장력이였다.모든 지휘관, 대원들이 시간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학습을 생활화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였으며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였다.밀림속의 병기창들에서 만들어진 《연길폭탄》은 전투마다에서 일제침략자들을 전율시켰고 대오안에 차넘친 혁명적동지애와 건전한 생활기풍은 항일유격대의 전투력을 강화할수 있게 하였다.

결사옹위의 결정체, 《대학생부대》, 이것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자랑스러운 모습이였고 남다른 호칭이였다.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높은 자각성과 규율성을 체질화하였기에 항일유격대원들은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창조할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투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 자립경제발전에서는 커다란 진보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그것은 또한 항일혁명선열들처럼 살며 투쟁하는것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로 되기때문이다.

항일무장투쟁은 사선의 고비를 수없이 헤쳐야 하는 피어린 투쟁이였다.그 나날에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무수한 격전도 있었고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길도 있었다.항일유격대원들은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도 이겨내야 했고 모진 굶주림과 병마와도 싸워야 하였으며 41년도바람과 같은 광풍도 헤쳐야 하였다.항일대전이야말로 한걸음한걸음이 신념으로 이어진 투쟁과 전진의 연속이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비관과 절망을 몰랐으며 사기를 잃고 주저앉지 않았다.그들은 어렵고 힘겨울수록 혁명에 대한 책임감을 자각하며 용기백배하여 일떠섰고 락천적으로 생활하였다.철창속에서도 사형장에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고 동지들과 인민들을 항일전에로 고무한 견결한 혁명가, 몸만 살아있으면 혁명을 계속할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안고 썩어들어가는 발을 스스로 자른 불사조가 바로 투사들이였다.오직 조국의 해방과 미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다 바친 혁명선열들의 숭고한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은 항일의 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만난을 극복하며 오직 혁명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그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확신이 차넘쳤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인민이 우리를 믿고 온 민족이 우리를 지지하는 한 우리는 이긴다는 억센 신념은 항일유격대원들이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주저없이 전면전쟁을 선포하고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며 무장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밀림의 우등불가에서도 해방된 조국을 그려보고 지쳐 쓰러졌다가도 후대들을 생각하며 일어선 투사들, 적들의 발악적인 《토벌》공세속에서도 군정학습열풍으로 정치실무수준을 높이고 강철같은 군기를 확립해나간 투사들이였기에 모진 시련을 박차고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올수 있었다.

지금 우리앞에는 피할수도 에돌아갈수도 없는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다.혁명승리를 위하여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온 항일혁명선열들처럼 온갖 애로와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혁명선열들이 발휘한 숭고한 사상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할 것이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선전도 하고 선동도 하여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항일의 정치공작원들처럼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전선동공세를 화선식으로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많은 단위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속에서 군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그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주요전구들을 타고앉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정치공작원들은 백두의 풀물오른 배낭을 메고 적통치구역의 노동자,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공작을 하였으며 그들을 혁명조직에 묶어세워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켰다.

선열들이 지녔던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도당위원회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들어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선전화와 속보, 경쟁도표 등을 기동성있게 게시하는 한편 음향증폭기재들을 전개하고 방송선전활동을 기백있게 벌려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장들이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이에 고무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며 기적과 위훈을 련이어 창조해나가고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원들처럼 광부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본때있게 진행하고있다.로천분광산, 운광사업소, 공무분공장 등 아래단위들에 내려간 당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사상의 정당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그들이 항일혁명선열들처럼 부족되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도록 하고있다.한편 선동원,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광부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산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집중적인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려 철광석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일터마다에서 당일군들은 격동적인 선동연설과 함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가리라 백두산으로》와 같은 혁명적인 노래들로 광부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도 사상의 무기를 메고 광부들속에 들어가 선열들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조건이 어려울수록 당일군들은 광부들속에 들어가 증산의 방도를 모색하고있으며 선전선동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며 그들의 혁명열을 높여주고있다.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에 나간 당일군은 광부들과 함께 착암기도 잡고 작업장정리도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영웅소대답게 광물생산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자고 호소하였다.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화대군 읍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업부문의 당일군들도 농업근로자들속에 들어가 심장을 두드리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해설해주는 한편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며 뜨거운 진정을 바치고있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해설선전하며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는 당일군들의 참신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하여 혁명의 전진동력은 배가되고있으며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전구마다에서는 날이 갈수록 혁신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혁명선열들의 창조본때를 따라배워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자력갱생정신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안아올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정면돌파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항일의 자력갱생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함흥세멘트공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기분리기를 제작설치하였다.

결과 세멘트의 질과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 환경보호사업에도 이바지하게 되였다.

여기에는 항일혁명선열들의 자력갱생정신을 따라배워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극복하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세멘트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혁신적인 일본새가 비껴있다.

공장에서 공기분리기제작에 진입한것은 지난해 6월이였다.공기분리기를 리용하고있는 어느 한 단위를 돌아본 후 첫걸음을 떼였으나 시작부터 헐치 않았다.

설계로부터 자재보장, 설비제작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자체로 해결해나가야 하여서만이 아니였다.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 공기분리기를 만들자니 공무기지에 곱절이나 부하가 걸리였다.더우기 분리기의 중공축을 비롯한 부분품들은 공장자체로 제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스스로 택한 길에서 순간도 주춤하지 않았다.

밀림속에서 돗바늘을 재봉기바늘로 개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정신을 본받는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공기분리기를 만들자!

이런 신념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는 속에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공기분리기의 설계를 완성하여 설비제작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공무부문의 종업원들은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설비제작에 필요한 부분품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냈다.

공기분리기의 중공축제작에서는 여러가지 기술적난문제가 제기되였다.

그러나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맥을 놓고 주저앉지 않았다.밤낮으로 현장에서 기술전, 두뇌전을 벌리는 기술자, 기능공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일군들의 모습은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의 모습그대로였다.

남들이 만드는것을 우리라고 왜 만들수 없겠는가.우리에겐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이 있고 튼튼히 다져온 발전잠재력도 있다.모두의 지혜를 합쳐 중공축을 해결할 방도를 찾아내고 공기분리기를 기어이 만들어내자.

일군들의 호소에 기술자, 기능공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그리하여 마침내 중공축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내놓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중요부분품들의 제작에서 걸린 문제들도 련이어 해결하였다.

이렇듯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떨쳐나섰기에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기분리기를 제작하는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우리와 만난 마승철지배인은 말하였다.

《공기분리기를 제작하는 과정에 우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습니다.우리는 언제나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한 일군의 심정뿐이겠는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맹세인것이다.

지금도 함흥세멘트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항일선열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질좋은 세멘트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앞날의 주인공들이 부르는 노래 세기를 이어 울려가리라

조선소년단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새겨진 노래들을 더듬으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세상에 아이들은 많아도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모두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앞날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현실은 찾아보기 어렵다.주체35(1946)년 6월 6일 조선소년단이 창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수십년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면 지축을 흔들며 나아가는 수백만대오에 높이 울리던 노래들이 귀전에 메아리친다.

조선소년단의 역사는 음악의 역사이기도 하다.《조선노래대전집》의 해방전가요편에는 어린이들의 노래가 얼마 없다.그러나 해방후에 창작된 우리 새 세대들의 생활을 반영한 노래는 1 000여편을 헤아린다.

결코 어린이들의 동심만을 반영한 노래가 아니다.노래들에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혁명의 년대마다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조선소년단의 발자취가 다 담겨져있다.

조선소년단이 창립된 해에 노래 《소년단행진곡》이 태여났다.《밝아오는 조국땅에 노을빛으로 붉게 타는 넥타이를 펄펄 날려라》라는 구절로 시작된 노래 《소년단행진곡》은 오늘도 우리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이 사랑하는 작품이다.소년단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아들딸이라는 사상을 격조높이 구가한 노래는 새 세대들의 마음을 세차게 울리였다.

주체36(1947)년의 첫아침 새해와 한가지로 새 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이 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축복어린 서한을 받아안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기쁨은 참으로 컸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조국을 이렇게 알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지지리 천대받던 부모들이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이 되였으며 월사금이란 말이 없어진 새 나라에서 마음껏 공부할수 있게 되였다.

행복이 꽃펴나는 고향마을과 배움의 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는 학교는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조국이였다.

그 조국을 지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용약 원쑤를 치는 싸움에 나선 소년단원들이였다.세계적으로 소년근위대와 소년빨찌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왔다.그들의 가슴에 끓어번진것이 무엇인가를 노래 《소년빨찌산의 노래》는 역사의 메아리로 전하고있다.나서자란 고향땅이 불길에 휩싸이고 강물에 선혈이 흐르던 그때 소년단원들은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손에 총을 잡았다.

양양소년근위대, 모란봉소년근위대, 안주탄광소년근위대, 상산소년빨찌산…

그들은 원쑤들에게 죽음을 주자는 삐라를 곳곳에 붙이였으며 철길을 폭파하여 놈들의 군수렬차운행을 파탄시키였다.

《나어린 어깨에 복수의 총을 메고 나섰다 승리의 길로 조국을 위하여》라는 노래의 구절에는 시련속에서 몸과 마음이 몰라보게 성장한 우리 소년단원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비껴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내 나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라는것을 준엄한 전쟁을 겪어보고 또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영영 사라진 사회주의제도에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며 자라는 과정에 깊이 새기게 되였다.소년단원들의 그 마음을 담은 노래는 해마다 창작되였다.

《아버지원수님께 영광 드려요》, 《노래하자 대동강》, 《나의 조국》을 비롯하여 소년단원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들에 관통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넓고넓은 사랑의 품에 안긴 한없는 긍지이고 자랑이였다.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설맞이공연에서 더욱 뜨겁게 분출되였다.

《설눈아 내려라》, 《제일 기쁜 날》, 《약속》을 비롯한 노래들은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소년단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날마다 뵙고싶어하는 학생소년들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 《원수님 먼길 다녀오셨습니다》는 시대의 주제가처럼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졌다.

진정 소년단원들의 노래가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창작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를 세워주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교와 과외교양기지들을 꾸려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을 학생소년들은 《제일 좋은 내 나라》, 《지도자선생님 고맙습니다》, 《장군님사랑》,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 《내 동생 물음에 대답했지요》, 《여기서 내가 산다》, 《사랑의 악기로 우리 행복 노래불러요》를 비롯한 노래에 담아 소리높이 부르고 또 불렀다.

행복한 나날만이 아니라 시련의 시기에도 따사로운 해빛처럼 비쳐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구가한 노래 《장군님과 아이들》은 오늘도 우리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다.

소년단원들의 노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 높이 메아리치고있다.

《김정은원수님 발걸음 따라 앞으로》, 《김정은원수님 높이 모셔갈래요》를 비롯한 노래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소년단원들을 앞날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한껏 터치고있다.

그중에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이 되는 해에 태여난 노래 《고마운 우리 해님》도 있다.

온 나라가 흥성이네 감격에 설레이네

아이들의 류월명절 조국의 경사라네

김정은장군님 우리 해님

안겨준 그 사랑 고마워 하늘땅도 노래하네

노래는 오늘도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가 진행된 역사의 그날을 화폭처럼 펼쳐보이고있다.

비행기로, 렬차로 소년단대표들이 구름처럼 모여왔다.우리 소년단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6월 6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의 연단에 오르시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우리의 장한 소년단대표들과 모범소년단원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말씀하실 때 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정녕 이 세상에 학생소년들의 명절을 이렇듯 성대하게 경축해주는 나라가 어디에 있던가.결코 한두해가 아니였다.

두차례의 조선소년단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못 잊을 그날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와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축포발사를 학생소년들과 함께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은 《김정은장군님 우리 해님 안겨준 그 사랑 고마워 하늘땅도 노래하네》라고 한 노래 《고마운 우리 해님》을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불렀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이 있어 소년단원들은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짚고있는것 아니랴.

그 길에서 태여난 노래 《태양기 따라서 소년단기 나간다》, 《맹세로 불타라 소년단기발》, 《빛내여가자 소년단시절》은 소년단원들의 심장의 고동을 더해주고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내 나라에 소년단원들의 행복의 노래는 만발하는 꽃송이처럼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소년단기발높이 대오를 맞춰 앞가슴에 붉은넥타이를 날리며 나아가는 우리 소년단원들은 기쁨의 노래, 맹세의 노래를 부르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해갈것이다.

태양의 축복속에 마음껏 배우며 재능을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

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쓸어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태를 묻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다 버리고 조국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더러운 반역자들이 어디에 숨어살든 인간세상을 더럽히기는 매한가지이다.

문제는 이미 박멸되였어야 할 이런 버러지같은자들이 사람흉내를 내며 되지 못하게 《핵문제》를 운운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지금 우리 공화국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면서 남조선에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고 윽벼르고있다.

자제력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사태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더러운 목숨이나 부지해보겠다고 그런 너절하고 비렬한짓만 골라하는 인간쓰레기들은 그렇다치고 남조선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있었는가 하는것이다.일이 터질 때마다 남조선당국이 입에 올리는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구차스러운 요설은 더 듣고싶지도 않다.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묵인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돌이켜보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에 미쳐날뛴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비호밑에 감행된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적대행위때문에 북남관계가 하루아침에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실례가 한두번이 아니다.현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이런 불미스러운 전철을 답습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감행되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행위가 어떤 엄중한 후과로 돌아오겠는가 하는것쯤은 미리 내다보고 인간쓰레기들의 경거망동을 저지시킬수 있는 조처부터 했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에게서 그러한 기미는 이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찾아볼수 없다.더우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맞도장까지 눌러놓고도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그 무슨 《법적근거》를 운운하면서 방치하였다.

제 할바는 다 줴버리고 우리를 겨냥한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맥하고 온당치 못한 처사는 참으로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비호하는것이 결국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에 동조하고 부추기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무책임한 행태가 인간쓰레기들이 삐라살포소동에 기승을 부리도록 한 원인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현 남조선당국의 처사가 《체제특성》이니, 《민간단체의 자율적행동》이니 하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극구 부추긴 이전 보수《정권》의 대결망동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의 체내에도 역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결광신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족에 대한 적대시감정이 뿌리깊이 박혀있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교묘하게 은페되여있다는것을 스스로 시인한것이나 다름없다.

현 사태는 온 겨레를 흥분시키였던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다시 얼어붙게 만들고 정세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공허한 웨침이나 기만적인 말치레만 늘어놓으면서 실천행동을 따라세우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에서 아무것도 기대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합의를 진정으로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에게 객적은 《호응》나발을 불어대기 전에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제 집안 오물들부터 똑바로 청소하는것이 마땅할것이다.제 얼굴 흉한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는 식으로 구구히 변명하면서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쑹얼거리지만 말고 과단성있는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

역사의 교훈을 무시하면 오유를 반복하기마련이다.

현실감각과 대세판단능력이 마비되지 않았다면 북남관계가 오늘 과연 어느 지경에 이르렀고 저들의 무책임한 처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제 할바를 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사태를 맞이해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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