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의 완강한 실천투쟁, 독특한 선거참여
민중민주당은 4.15총선불참시 합법정당의 지위를 상실하는 <정당법>으로 인해 종로구에 후보를 냈다. 대신 민중민주당은 차원이 다른 독특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4.2 선거공보물로 <미군철거!환수복지!>등 34개의 가로막을 광화문에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4.3 박소현후보는 미대사관앞에서 첫선거유세를 하면서 제주민중항쟁72주년을 맞이해 <일제가청산되지않은것은미국이점령군으로남코리아를강점했기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4.14 선거운동마지막날 민중민주당은 지지자들과 함께 미대사관앞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유세에서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당리당략을연구하거나꼼수를쓰지않는다.묵묵하게자기갈길을간다.>면서 기존정당제도권활동이 민중에게 큰의미가 없다며 <민중에게는자주,민주주의,평화통일이필요하다>·<이길을열어젖히고있는앞장에선항쟁의기관차가민중민주당>이라고 격조높게 민중민주당을 지지했다.
민중민주당 김나진학생당원이 친미극우무리배를 고발하는중에 재판불출석으로 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이 확인돼 그자리에서 바로 구속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나진여학생은 미대사관기습평화시위에 대한 집시법위반재판중이었다. 개인사정으로 불출석하면서 공판기일이 잡히지않아 그동안 재판이 연기된것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왔는데 법원의 공개된 정보가 틀렸던것이다. 더구나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500만원이하벌금의 경미한 사건은 피고인의 출석을 요하지않는다는 예외규정을 부정한것도 인권침해에 해당한다. 불법부당한 구속에 묵비단식으로 항의하던 김나진학생당원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민중민주당은 4.12 검찰청앞에서 <김나진즉각석방!윤석열해임!검찰악폐청산!>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시위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과 당원들은 김나진학생당원의 조기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있다.
4.2 미국평화원정총1061일째를 맞이하며 9차미국평화원정시위를 현지온라인시위로 전환했다. 원정단은 <자택격리정책으로백악관앞시위가금지돼온라인시위를시작한다>·<매일미국현지소식을전하는필리라이브와밤샘필리라이브를진행할예정>이라고 밝히고 첫날 밤샘필리라이브로 <미국민중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시위는 매일 계속 되고있다. 4.3 제주민중항쟁72주년을 맞이해 전총(준)(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은 논평<제주민중항쟁정신따라민중민주의길로나아가자>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논평<제주민중항쟁정신따라반아베반일투쟁을끝까지벌여나갈것이다>를 발표했다. 4.4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용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유지비증액트럼프규탄!점령군미군철거!>기자회견집회를 진행했다. 주남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가 미군기지내남코리아노동자들의 무급휴직이 분담금협상때문이라며 남에 책임을 떠넘긴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코비드19로 인한 비상국면에서 경제위기는 민생파탄으로 심화돼 민중들의 생존·생활을 심각히 위협하고있다. 이에 4.6 전총(준)은 <모든실업자매월50만원수당지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모든실업자에게매월50만원수당을지급하라!>는구호를들고실천행동에돌입한다>고 밝히면서 서울정부종합청사앞에서 <모든실업자매월50만원수당지급!실업·비정규직철폐!권력형비리범·친일파재산환수!>1인시위를 시작했다. 기자회견에서 김대봉전총준비위원장은 <코비드19확산전이미남코리아는실질실업률10%청년층체감실업률23%였다>·<대규모실업대란·저임금노동자양산으로경제위기는더욱심화될것>·<정부는대규모실직상태에빠진노동자·민중에게는1회성긴급구호자금을지급하고기업엔무제한대출을약속했다>면서 <그로인한세금과인플레이션은민중들을고통스럽게할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 이어 <모든실업자들에게매월50만원수당지급은최소한의생존권을보장하는길>·<권력형비리범·친일파재산을노동자·민중에게돌려주는환수는너무나올바르고정당하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의 실천은 줄기차게 전개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