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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내정간섭중단!비핵화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 반미투본, 미대사관앞에서 집회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트럼프정부내정간섭중단!비핵화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정부내정간섭중단!비핵화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가로막과 <미><군><철><거>글자피시·이미지피시들을 내세웠다.

또 <비핵화워킹그룹해체하고 내정간섭중단하라!>·<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은 이땅을떠나라!>·<미군유지비증액획책하는 트럼프정부규탄한다!>·<내정간섭자행하는 트럼프정부강력규탄한다!>·<식민총독해리스를 지금 당장 추방하라!>·<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하고 미군 즉각철거하라!>구호피시들을 들었다.

사회자는 <마땅히 해체되어야 할 희대의 내정간섭그룹 <비핵화워킹그룹>회의가 어제부터 진행중>이라며 <계속해서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 남북관계를 분열시키는 트럼프정부와 미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이사장은 <주한미군몰아내고 조국통일 앞당기자!>·<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 앞당기자!>고 힘차게 선창했다.

<우리민족은 남·북이 힘을 합쳐 통일을 할수있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다>며 <우리민족끼리 통일하는데 다함께 투쟁해 나가자>고 권오창이사장은 밝혔다.

권오창이사장은 <비건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는 비핵화워킹그룹을 내세워 <미군주둔비를 내라><지소미아를 다시 체결하라><호르무즈해협에 군대를 파견해라>는 등 온갖 간섭과 압력을 가하고있다>며 <저들은 미남동맹을 악용해서 남과 북, 동과 서, 노동자와 농민, 좌와 우를 분열시키고있다>고 규탄했다.

<북은 <정면돌파전>을 강조하고있다>며 <이는 한반도에서 미군이 물러나지 않으면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권오창이사장은 경고했다.

반미투본상임대표인 이적목사는 <이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은 우리민족에게 분단과 전쟁을 안겨주었다>며 <인천에 있는 맥아더동상화형식에서 나는 지배자로 군림하고있는 주남미군에게 불을 붙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적상임대대표는 <미남비핵화워킹그룹은 남과북의 평화와 단결 그리고 통일을 방해하고자 하는 미국의 대남통치기구>라며 <문재인대통령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이땅에서 할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절규한적이 있다>>고 질타했다.

<온갖 방법으로 미국이 우리민족의 앞길을 훼방해도 반드시 우리는 하나된 민족과 하나의 국가를 이룰것이다>라고 밝히며 <반미투본은 결사항전의 기세로 이땅의 미군을 반드시 몰아낼것이며 미남워킹그룹을 해체시킬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한명희대표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한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바람은 우리민족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다. 이는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지며 민족자주·민족대단결의 기운을 높여냈다.>고 상기시켰다.

<이에 트럼프대통령은 <남코리아는 미국의 승인없이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세차례에 걸쳐 망언을 하였다>며 <일상적으로 내정간섭을 일삼는 비핵화워킹그룹을 미국이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한명희당대표는 <미군이 남코리아를 점령하고있는 상태에서는 코리아의 평화번영통일을 위해 한걸음도 내딛을수 없다>며 <미군철거투쟁으로 민족자주권을 되찾는것이 가장 선차적인 과제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며 반미투본투쟁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참가자들은 성명<트럼프정부는 당장 희대의 내정간섭기구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이어 <반미반전가>를 부르며 <트럼프정부내정간섭중단! 비핵화워킹그룹해체! 미군철거!>의지를 높였다.

<트럼프정부내정간섭중단!비핵화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 반미투본 미대사관앞집회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617623889069840/?vh=e&d=n

[성명]

트럼프정부는 당장 희대의 내정간섭기구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남정부에 대한 내정간섭망동에는 끝이 없다. 최근 10일부터 진행중인 <비핵화워킹그룹>회의는 트럼프정부의 내정간섭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줬다. 외교부평화외교기획단장 이동렬은 미국무부대북특별부대표 웡을 만나 북에 대한 개별관광, 철도·도로연결, 비무장지대평화지대화 등 문재인정부의 남북협력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미국측의 이른바 <협조>를 요청했다. 청와대 내부방침에 따르면 <개별관광 등 남북간협력사업이 미국의 재가를 전제로 추진된다는 인상을 북측에 줘선 안된다>며 워킹그룹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데 이것이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는 잔수가 아닌가. 결국 주남미대사 해리스의 <워킹그룹을 통해 실행>하라는 망언이 현실화됐다.

<비핵화워킹그룹>의 실체는 무엇인가. 2018년 9월평양공동선언·9.19군사합의서의 체결로 민족단합과 민족공조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미국이 조작한 것이 바로 <비핵화워킹그룹>이다. 당시 미국무부는 워킹그룹의 목적을 <북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들을 논의하기 위한 것>, <유엔제재와 합치하는 남북간 협력에 대한 긴밀한 조율>이라고 분명히 했다. 미국은 <비핵화워킹그룹>을 통해 체계적으로 남에 내정간섭을 하고 남북관계를 분열시키며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켜온 것이다. <비핵화워킹그룹>은 그 자체로 남북공동선언들과 6.12북미공동성명을 위반하는 최악의 내정간섭기구이자 본질상 조선총독부와 같은 <식민통치기구>다.

미국의 남정부에 대한 내정간섭과 우리민중에 대한 주권침탈망동은 이미 전방위적으로 자행되고있다. 군사적으로 미군을 앞세워 우리강토를 점령하고 천문학적인 액수의 주남미군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요하며 경제적 착취까지 공공연히 해대고있다. 지금은 트럼프정부의 북침전쟁책동으로 코리아반도에 또다시 전운마저 감돌고있다. 미국은 잠수함발탄도미사일저위력핵탄두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을 시험발사했으며 부산에 미7함대 블루릿지함까지 배비하며 군사적 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이런 와중에 <비핵화워킹그룹>회의판까지 대놓고 벌여놓으며 북을 더욱 고립시키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횡포와 간섭에 대한 우리민중의 분노는 너무도 당연하다.

트럼프정부의 내정간섭망동과 민족분열책동은 오직 민족자주와 민족단합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 1945년부터 지금까지 이땅을 점령하며 북침핵전쟁책동을 벌이고 우리민중을 인질삼아 대량살상생화학무기실험을 자행해온 미군은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최대걸림돌이다. 우리민족의 대단결과 우리민중의 생존을 위한 제1과제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전민중적인 반트럼프반미투쟁으로 트럼프정부의 내정간섭을 끝장내고 이땅에서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며 그 힘으로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비핵화워킹그룹> 즉각 해체하라!

트럼프정부는 내정간섭 당장 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0년 2월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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