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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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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23일 노동신문은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온 나라에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평양 출발>, <당사상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혁명실록을 통한 교양을 기본으로>, <전세대들의 넋을 깊이 심어줄 때>,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모든 포전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 목표밑에>, <달라진 일본새>, <사회주의에 대한 뜨거운 애착>, <<우리>와 <나>를 통해 본 판이한 두 제도>, <중세기적인 폭압수단-<보안법>>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근로단체들에서 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들의 궐기대회가 22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관계부문, 직맹, 녀맹일군들, 로동자, 직맹원, 녀맹원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

천리마구역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 평안남도직맹위원회 위원장 곽인근동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직맹위원회 위원장 강철호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김은별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공격정신과 기질이 맥박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업동맹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지적하면서 그들은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안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동맹원들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새겨주어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킬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맹원들속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직업동맹을 명실공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업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직맹일군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성패가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지니고 사업에서 높은 창조성, 창발성을 발휘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혁명적대진군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고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모든 전투장들이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으로 끓어번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직맹돌격대활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천리마대고조로 당을 결사옹위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강철생산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기술을 강력한 추동력으로 하여 주체철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며 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습득하여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는 지식형의 근로자, 창의고안의 명수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절약은 곧 생산이며 증산이라는 관점밑에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을 활성화하며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직맹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세대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결정적으로 쓸어버리고 도덕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투쟁본때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평양시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인숙동지, 서성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김명란동지, 중구역 동안2동 녀맹원 리승희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데 대한 탁월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명시한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자신심으로 맥박치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의 리상과 포부를 앞당겨 실현할 철의 의지가 어려있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녀맹돌격대활동, 경제선동대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녀맹원들속에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애국적인 소행들과 미풍들이 수많이 배출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을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열렬한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며 전 동맹을 당중앙결사옹위의 보루, 억척의 성새로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사상교양사업의 중요내용으로 틀어쥐고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나가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하고 그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을 습벽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과 농업전선에서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녀맹돌격대활동과 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누에치기운동, 녀맹포전운동, 풀먹는집짐승기르기운동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절약정신을 체질화하고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알의 쌀도 극력 아끼며 유휴자재수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고 자립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녀성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거리와 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업에 적극 기여하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고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섬멸전을 강도높이 벌리며 도덕기강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리는데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녀맹원들이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녀성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남편들이 맡은 일을 잘하도록 적극 뒤받침해주며 자녀교양에 힘을 넣어 자식들을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혁명적인 투사들로 키워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오늘의 총진군에서 녀맹조직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강인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시안의 각 구역 녀맹원들은 궐기대회가 끝난 다음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선동경연을 벌려 수도의 들끓는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온 나라에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여

추위가 휩쓰는 계절이다.하지만 위대한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열기가 1월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어준다.
이 용용한 흐름, 거세찬 숨결을 대할수록 격정속에 안겨오는 모습들이 있다.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영농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황금가을을 안아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친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서한을 받아안은 회의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간직되여있는것은 무엇이던가.
그것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에 농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그이의 한없는 믿음에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해갈 충성의 한마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농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농사를 잘 지어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다수확열풍!
돌이켜보면 온 나라를 달구어주며 세차게 일어번진 다수확열풍속에 나라의 농업발전에서는 얼마나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던가.
조용히 외워볼수록 지난해 가을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흘러넘치던 구수한 낟알향기가 물씬물씬 풍겨오는것만 같다.
황금이삭 물결치는 풍요한 대지가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수록 못 잊을 력사의 화폭이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주체107(2018)년 12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이 온 나라에 알곡증산의 승전고를 더 높이 울려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며 그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정깊은 음성, 그 뜨거운 정과 믿음이 그대로 열원이 되여 이 땅에 다수확의 거세찬 열풍이 일어번진것 아니던가.
《지난해에 사회주의전야에 펼쳐진 풍요한 작황은 우리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이것이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진정의 목소리이다.
정녕 잊을수 없다.
농사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며 영농물자보장대책과 횡포한 자연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을.
세세년년 이 땅에 풍년작황을 안아오시려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인 1116호농장을 찾으시여 과학연구사업방향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10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1116호농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 중, 산간지대와 저수확지들에서의 생산량을 높일수 있는 영농방법을 연구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장에서 해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일관하게 벌려 큰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수준의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개발함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데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몇해전 이 농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1116호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지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으며 병해충견딜성이 강하고 생육기일이 짧은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육종재배함으로써 농사에서 종자가 기본이라는 우리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하시며 그리도 기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언제인가는 1116호농장에서 새로 육종한 팔뚝같은 강냉이이삭을 자신께서 가지고 가겠다고 하시며 몇걸음 가시다가는 꺼내보시고 또 몇걸음 가시다가 다시 꺼내보시였으니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위인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어찌 이뿐이랴.
어느해 농기계전시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현대적인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80hp뜨락또르에 몸소 오르시여 운전대도 잡아보시고 시창밖을 내다보기도 하시며 농민들이 다루기 편리한가를 헤아려보시고 농기계부문에서 새로 제작한 각종 농기계들을 보시면서는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하나하나의 농기계들이 그대로 이 땅에 황금가을을 안아오는 귀중한 밑천이기에 우리 원수님 그처럼 기뻐하신것 아니랴.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주체109(2020)년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인 농업전선을 함께 책임졌다는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전초병으로서 힘차게 싸워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이 땅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다수확열풍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이 지펴올린 인민사랑의 불길, 비약의 불길이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농업전선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 드높은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며 누구나가 다시금 절감하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나라의 농업발전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이며 다수확열풍과 더불어 더욱 부강해질 내 조국의 밝은 미래이다.
그렇다.
이 땅의 황금가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열원이 안아오는 계절인것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발휘하며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다시한번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바쳐오신 우리 원수님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비료출하직장의 제품창고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높이 쌓여있는 비료더미를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주타격방향이라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사회주의농업전선에 탄약을 공급하는 병기창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에서 탄약이 중요한것처럼 농업생산에서는 비료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비료더미가 새로운 모습으로 안겨왔다.
잠시후 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료생산을 늘이자면 무엇보다도 전력계통을 안정시키고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보수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일일이 료해하시고 그것은 자신께서 꼭 풀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비료생산에 필요한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아낌없이 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끝이 없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료포장공정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그곳에서는 콘베아를 타고 쏟아져내리는 비료가 순식간에 마대들에 포장되여나오고있었다.
줄줄이 운반되여나오는 비료마대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일군들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방금전에도 제품창고벽면에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로,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게시한것을 보시고 구호의 내용이 참 좋다고, 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하여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생산되여나오는 비료를 보시며 그처럼 기뻐하시랴.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비료는 곧 쌀이고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이다.
바로 여기에는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더 많은 비료를 생산보장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려있었다.
일군들은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더욱 깊이 자각하며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비료를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갈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


농사는 자연과의 투쟁이다.수시로 변화되는 영농조건에 맞게 농사를 잘 짓자면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는 길은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농사를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
돌이켜보면 부강조국건설의 첫 시기에 벌써 우리 농업의 세기적락후성을 없애고 농사를 잘 짓는데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농업연구원을 창립해주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 농장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농사의 리치를 밝혀주시고 몸소 저택정원에서 여러가지 농작물을 가꾸시며 주체농법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혁명령도의 나날 종자혁명방침과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비롯한 주체적인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농업과학이 나아갈 앞길을 명시하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와 뜨거운 사랑으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나라의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이다.
종자육종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1116호농장을 당중앙의 시험농장으로,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내세워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다 해결해주신분,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농업전선을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고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농사방법에서 근본적인 개선과 비약이 일어나고 과학의 힘으로 다수확을 내는 단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례년에 없는 대풍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간데 있다.
그렇다.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
나라의 농업과학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가 믿는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하는것은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농업과학자들의 명석한 두뇌와 애국적헌신성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주체농법을 현대농업과학기술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완성하고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우리 농업과학의 진로가 있고 혁명적본태가 있다.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가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에 있다면 그 열쇠는 다름아닌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이 틀어쥐고있다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협동벌마다에서 과학농사의 불길,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과학농사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려는 농업근로자들과 전체 인민의 의지와 열정에 떠받들려 올해 또다시 펼쳐질 풍요한 가을이 벌써부터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듯싶다.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계승자들의 대오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평양 출발


절세위인들께서 열어주신 혁명의 천리길은 주체혁명의 자랑찬 년대기와 더불어 새 세대들의 영원한 충성의 천만리길로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9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45돐을 맞으며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의 총칼밑에서 신음하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에 새기시며 걸으신 불멸의 로정을 따라 유서깊은 만경대로부터 개천, 향산, 강계 등을 거쳐 력사의 땅 포평까지 1 000여리의 행군을 진행하게 된다.
출발모임이 22일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앞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몸소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우리 인민에게 민족재생의 밝은 빛을 안겨준 영광의 길, 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학생소년들이 혁명의 천리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도록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뜻깊은 올해에도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를 조직하도록 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에 참가한 모든 학생소년들이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꿈으로 소중히 그려보시며 사나운 눈보라와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뚫고넘으셨을 그날의 위대한 대원수님의 모습을 경건히 새겨안고 천리행군길을 힘차게 걸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이 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천리길에 아로새기신 혁명의 높은 뜻과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항일아동단식으로 하여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의 벅찬 현실을 더 잘 알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며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는 나어린 애국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답사행군대원들의 모습을 언제나 보고계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용기백배 행군하여 력사의 땅 포평에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도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영광의 대오의 한 성원이 된 기쁨과 격정을 토로하면서 조직성과 자립성, 강의한 의지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천리행군길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출발을 알리는 구령소리가 울리자 답사행군대는 취주악의 힘찬 노래선률에 맞추어 행군대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행군을 시작하였다.
광복거리, 붉은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에서 평양시내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학생청소년들이 답사행군대원들을 따뜻이 환송하였다.

당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충실성교양을 강화해나가자
당사상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지 당조직에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각지 당조직에서는 충실성교양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입니다.》
충실성교양에서 기본은 수령의 위대성교양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들로 키워야 한다.
각지 당조직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 8년동안 당과 조국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혁명실록을 통한 교양에 중심을 두고 충실성교양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안변군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조직에서 충실성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대한 독보를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불세출의 위인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화대군당위원회에서는 세계가 경탄하는 령활한 대외활동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국제정치정세를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태양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군당위원회일군들은 위대성교양자료수첩을 구비하고 정상적으로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나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해설사업을 집중적으로 벌리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충실성교양을 원리적으로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도록 하고있다.아래단위 당조직들에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원리적으로 깨우쳐주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각지 당조직에서는 총포성이 울부짖고 불비가 쏟아지던 항일무장투쟁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던 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지나온 년대기들에 새겨진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기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신의주시당위원회에서는 아래단위 당조직들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자료를 가지고 대중을 수령결사옹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일제야수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시킨 최희숙동지의 영웅적투쟁내용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항일의 녀투사의 혁명적신념이 그렇듯 강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가슴깊이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라는것을 스스로 절감하게 하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충실성교양을 오늘의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초급당조직들에서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무엇인가, 우리 단위에는 어떤 모범들이 있는가 하는 물음들을 제기하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서 창조되고있는 긍정적소행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해설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있다.
각지 당조직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충실성교양을 위한 선전선동활동이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갑산군당위원회에서는 선동원의 날과 5호담당선전원의 날을 비롯하여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모이는 계기때마다 그들모두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이에 기초하여 그들이 농장원들속에서 선전선동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방법론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충성의 열기를 한껏 높여주고있다.공연종목과 내용부터 새롭게 혁신하여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도록 하는 한편 기량발표모임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선동대원들의 기량수준을 높여주고있다.또한 복장과 악기를 비롯하여 선동활동에 필요한 설비들을 원만히 갖추어주는 등 조건보장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밖에도 삭주군, 숙천군, 북청군, 대홍단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시대의 전형들의 숭고한 모범을 적극 본받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충실성교양을 사상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는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열혈의 충신들로 키워내는 힘있는 무기로 되고있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승리에로 떠밀어주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당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충실성교양을 강화해나가자
혁명실록을 통한 교양을 기본으로

위대성교양자료집을 적극 활용하여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실록을 수록한 위대성교양자료집을 갖추어놓고 적극 활용하고있다.
1월초 어느날이였다.《로동신문》과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존안을 우러르며 당책임일군은 그이의 위대성을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해야겠다는 충동을 누를길 없었다.련합기업소일군들도 같은 심정이였다.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실록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위대성교양자료집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게 되였다.
당위원회에서 이미전에 만들어놓고 종업원교양에 리용해온 위대성교양자료에 기초하여 당적출판물들에 실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내용을 날자별로, 부문별로 분류하여 체계화하는 방법으로 위대성교양자료집을 품위있게 갖추어놓았다.당위원회에서는 위대성교양자료집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갔다.
교양자료를 만드는것은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대중교양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자는데 있다.하기에 당위원회에서는 초급당위원장들이나 선동원들이 이 자료집을 적극 활용하면서 위대성교양을 실정에 맞게 참신하게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실효는 컸다.일군들과 당원들과 로동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강사들의 역할을 높여주어

중구역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 학습강사, 강연강사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통한 위대성교양을 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학습강사의 날 운영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학습강사의 날 운영이 은을 내게 하기 위하여 먼저 유능한 강사들에게 어떤 내용의 안내강의를 할데 대한 분공을 준 다음 그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였다.
여기서 중요하게 강조되군 하는것은 위대성교양자료를 반영한 다매체편집물의 리용을 잘할데 대한 문제이다.
올해초 학습강사의 날에 출연한 중구역인민병원 최학명동무의 안내강의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은 그가 지닌 높은 실력에도 있지만 다매체편집물을 품들여만들어 리용한것과도 관련된다.
그는 먼길을 다녀오기도 하고 며칠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면서 이 편집물을 품을 들여 만들었다.하기에 그의 안내강의는 응당한 실효를 거둘수 있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올해 여러차례의 학습강사, 강연강사의 날을 운영하면서 위대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기 위한 경험을 교환하도록 하였다.결과 강사들이 우리 당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통한 위대성교양의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난 17일에는 모범적인 학습강사, 강연강사들로 무어진 해설선전대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나갔다.그들은 불멸의 혁명실록을 통한 위대성교양자료를 가지고 해설선전을 진행하여 전력생산자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당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충실성교양을 강화해나가자
전세대들의 넋을 깊이 심어줄 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1합성직장 초급당위원회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1합성직장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들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이것이 혁명적인생관의 근본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중순이였다.직장앞에는 10월말까지 7호압축기조립을 끝내고 시운전을 거쳐 비료생산에 인입시켜야 할 어려운 과업이 나섰다.지난 시기에는 이런 작업이 40일이상 걸려야 하였다.그래서인지 로동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빛이 어리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로동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능히 해낼수 있다고 보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을 벌렸다.그 하나가 수십년전 기업소를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꽃다발을 드리였던 로력영웅과의 상봉모임이였다.
작업의 휴식시간에 압축기수리작업반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한 영웅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설비의 대형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한 전세대 비료생산자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헌신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실감있게 들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려달라는 영웅의 절절한 당부는 로동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로동자들은 분발하여나섰다.그리하여 보름 남짓한 기간에 압축기조립을 끝내고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혁신을 일으키게 되였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의목표를 수립하는 사업이 진행될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선동원들을 발동하여 사적기대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선동원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사적기대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운영함으로써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넋을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었다.
로동자들은 높은 비료생산실적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거울로 삼고 일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로동자들의 정신력이 앙양되는 과정에 결의목표들이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워졌다.그리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게 되였다.
지난 1월초 암모니아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가스중에서 수소를 회수하여 비료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공정을 일떠세우는 작업과제가 나섰을 때에도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어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애국의 열정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그들은 앞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갔다.대소한의 추위속에서 조작실건축공사와 설비, 장치물들의 설치 및 조립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갔다.그리하여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넋을 심장에 새기고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당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충실성교양을 강화해나가자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온천군 금성리당위원회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것이자 수령께 충실하는것이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곧 애국심의 발현으로 된다.지난해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농사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한 온천군 금성리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난해 어느날이였다.리당일군은 그날 어버이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와 그 주변관리사업에 충성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농장원들에게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금성리에 깃든 어버이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잊지 못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과 같이 현지지도표식비를 정중히 관리하고있는 농장원들,
그들의 마음을 읽을수록 리당일군은 생각되는것이 있었다.그것은 농장원들의 가슴속에 저런 뜨거운것이 간직되여있는데 왜 리가 농사는 물론 모든 사업에서 뒤떨어진 단위로 되였는가 하는것이였다.
리당일군은 지난 시기 대중의 마음속에 간직된 어버이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불같은 실천투쟁으로 이어지도록 일군들과 농장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했다는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였다.주요계기점에 맞추어 행사식으로 진행하는 교양사업, 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양사업은 그 실효가 실천투쟁에서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했던것이다.
리당위원회에서는 농장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그리움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천투쟁과 결부시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나갔다.리당일군들은 작업반마다 어버이수령님들의 현지교시내용을 직관게시하여 누구나 단위에 깃든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기도록 하였다.또한 농장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 어려있는 수많은 일화들을 묶은 도서의 주요내용을 직관게시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짜고들었다.이밖에도 리당위원회에서는 록화편집물을 통한 위대성교양, 예술공연을 통한 교양,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위대성선전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임의의 장소와 시간,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그 침투력을 높여나갔다.이런 교양사업은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실천투쟁이야말로 당에 대한 충성심의 발현과정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그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 당에 충실하는것이며 곧 진정한 애국으로 된다는 자각을 안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게 되였다.

사회주의전야마다 농사차비로 들끓는다
모든 포전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 목표밑에
사동구역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사동구역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하여 사동땅에 뜨겁게 새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자.
이런 각오로 가슴 불태우며 떨쳐나선 이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하루가 다르게 거름더미들이 늘어나는 포전마다에는 흰눈이 하얗게 덮이였어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의 열기로 하여 대지는 뜨겁게 달아오르는듯싶다.
거름실어내기작업장마다에서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걸싸게 일손을 다그치는 땀에 젖은 일군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열백마디의 말을 대신하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작업장들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그날 계획된 거름운반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려는 기풍이 차넘치고있다.
거름이 나간것만큼 쌀이 들어온다.실천을 통하여 이것을 절감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거름원천을 찾고 또 찾아내여 지력을 높이고 모든 포전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 목표를 내세웠다.
구역책임일군들은 이를 위해 조건이 제일 불리한 포전들을 하나하나 밟아보며 현지에서 대책을 세워나갔다.
구역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 그리고 가두인민반원들이 사회주의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할 열의밑에 마련한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포전들에 실어내기 위한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예견성있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니 날마다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과학농사열풍이 고조되고있다.
지난해 당의 뜻대로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우량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다.
이 과정에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자대렬이 늘어난 자랑찬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잘 알고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해나가는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이 되지 않고서는 농사를 제대로 지을수 없다는것이다.
과학농사를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은 더욱 투철해졌다.
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으며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전개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이곳 일군들이다.
구역에서는 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부터 영농공정별로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리적으로 알고 실천에 적극 활용해나갈수 있게 준비시키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였다.
단위들을 맡고 내려가 농사를 지도하는 일군들이 과학농사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환히 꿰들어야 생산자대중의 기술수준을 높여줄수 있고 잘 도와주어 다수확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이와 함께 모든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는데도 품을 들이고있다.
경영위원회일군들은 콤퓨터망을 통한 화상문답을 정상적으로 조직하는 방법으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내밀었다.
그리고 현장기술학습을 중시하고 농업근로자들과 마주앉아 문답도 진행하고있다.
이 방법은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계발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신심을 가지고 앞선 영농방법을 실천에 옮길수 있게 준비시키는 과정이기도 한것으로 하여 효과적이였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도 활기있게 전개되고있다.
뜨락또르대수리와 정비사업을 내미는것과 함께 모내는기계를 합리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이 빈틈없이 맞물려있다.
그러나 일군들은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맸다.
기계화비중의 높이이자 알곡증산성과이다.
지난 시기의 농사경험을 통하여 이것을 다시금 깊이 새긴 일군들은 여러 농장에서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도입하는데 맞게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창안제작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놓치지 않고있다.
결과 밀보리파종기를 비롯하여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영농공정의 시기성을 보장하는데서 한몫할수 있는 여러종의 농기계들을 빠른 기간에 갖추어놓을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물론 자체의 힘으로 이 모든 사업을 동시에 추진시킨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당에서는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을 명심한 구역일군들은 농기계를 창안제작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기계화초병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서 찾고 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농기계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에게 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나갔다.
농기계부문의 모든 단위에서 한대의 농기계를 제작해도 영농작업에서 실지 은을 낼수 있게 완성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기있게 벌리였다.
지금 구역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차비에서부터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을 목표밑에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사회주의전야마다 농사차비로 들끓는다
달라진 일본새
신천군 새날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신천군 새날농장이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농장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할 한마음으로 일손을 다그치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기띤 모습을 볼수 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받아안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자.
이런 일념으로 모두가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농장일군들의 잡도리부터 달라졌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통이 크고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
벼강화재배방법도입면적의 확대, 고온과 가물 등 이상기후현상에 대처하여 비탈밭을 비롯한 모든 밭에서 강냉이소출을 높이기 위한 영농방법도입…
올해농사작전의 매 조항들은 지난해농사과정을 통하여 얻은 경험과 교훈을 놓고 충분히 고려하여 작성한것들이였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강냉이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영농방법을 받아들인것만 보아도 그렇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혹심한 고온과 가물로 하여 강냉이생산에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
원인은 무엇인가.물이 부족해서인가.
일군들은 문제를 그렇게만 보지 않았다.당앞에 농장의 알곡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자기들의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서 찾았다.
우리 농장이 과연 어떤 농장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믿음과 사랑을 누구보다 많이 받아온 우리 농장이 마땅히 알곡증산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
이런 불같은 각오를 가지고 일군들은 농사차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비탈밭을 포함한 수십정보에 달하는 밭에 전호식구뎅이를 파기 위한 통이 큰 일판이 벌어졌다.전호식구뎅이를 깊이 파고 거름을 묻은 다음 강냉이를 심으면 높은 지력과 개선된 토양구조로 하여 뿌리가 깊이 뻗으므로 고온과 가물극복능력이 세진다.이것이 바로 농장에서 받아들인 영농방법의 우월성이다.
많은 면적의 밭에 개개의 구뎅이도 아니고 전호식으로 구뎅이를 판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물러서거나 주저하는 사람은 없었다.
뜻깊은 올해 영광의 땅에 풍요한 가을을 반드시 펼쳐놓아야 한다는것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이런 불같은 열정으로 그들은 짧은 기간에 계획한 구뎅이파기를 끝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발효퇴비와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뜨거운 애착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안겨사는 이 제도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고마움이 가슴속에 바다처럼 출렁인다.
얼마나 고마운 운명의 품인가.진정 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입니다.》
애육원, 육아원들로는 매일같이 외국인들이 찾아온다.
그들이 쏟아내는 여러가지 물음에 원아들은 단풍잎같은 손을 펼치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우리의 아버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아이들의 모습에서 사회의 진면모를 볼수 있고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거짓이 아닌 진실을 알수 있다.
하물며 또랑또랑, 거침없이 대답하는 그 목소리에서 대양과 대륙을 넘어온 사람들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게 되랴.
《우릴 부러워해요.》, 평양초등학원의 복도에 새겨진 이 글발은 참으로 가슴을 친다.
얼마나 놀라운 현실인가.사회주의가 아니라면 제일 불행했을 부모잃은 아이들이 이 세상 제일 크고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고있는것이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에 또 있는가.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에 안아 보살펴주며 행복과 기쁨만을 안겨주는 우리의 사회주의, 진정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집, 운명의 보금자리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조선에 없는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이렇게 썼다.
《조선에는 정치적반대파가 없다.또한 계급적모순이나 대립이 없다.
조선에는 실업이 없으며 실업자를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다.

이 나라에는 그밖에도 공해와 에이즈, 마약, 인신매매, 마피아 등 없는것이 많다.》
이 땅에는 내버려지고 소외당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넝마를 쓰고 한지에서 자는 사람, 발을 구르며 무엇인가 애원해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불쌍한 인간들이 없다.언제 갑자기 날아올지 모르는 총탄에 의한 살인공포증과 같은것은 국제소식시간에나 보고 들을수 있는것으로 습관될만큼 포근한 공기와 안정이 오랜 세월 너무도 깊이 깃들어있다.
힘든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의 몸에 와닿는 시책들을 대할 때마다 눈물겹도록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이 사무쳐온다.자기의 귀여운 자식에게 새 교복을 입혀주고 우리가 만든 학용품을 가득 채운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 돈 한푼 내지 않고 궁궐같은 새 집을 받아안을 때 가슴뭉클 젖게 하는 고마움이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품어주고 키워주는 그 품,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마땅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는것이다.
누가 알아주건말건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한생을 빛내이고 어렵고 힘든것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용약 달려나가는 청춘들, 머나먼 외국출장길에서 부모처자에게 안겨줄 기념품이 아니라 조국에 보탬이 될 재부를 품어안고 돌아오는 애국자들…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조국에 대한 사랑,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이다.그 사랑, 그 애착이 우리 국가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고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듯이 가꾸어가게 하고있다.
하지만 사회주의는 비단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사랑과 애착, 고마움만을 간직하게 하는것은 아니다.
고향과 가정, 보금자리도 다 빼앗기고 죽음이 넘실거리는 서늘한 대양을 건느는 피난민행렬을 아픈 마음으로 보게 될 때,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인민의 탄식을 듣게 될 때 더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는것이 있다.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다.바로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따뜻한 우리의 집을 빼앗으려 미쳐날뛰는 잔악한 원쑤들을 향해 터치는 천만의 선언이다.
력사는 인민이 사회주의를 버리면 사회주의도 그 인민을 버린다는 피의 진리를 남기였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사회주의라면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혜와 땀을 밑거름과 지지대로 하여 튼튼해지고 무성해지는 한그루의 거목과 같다.
온 나라가 다 아는 고경찬영웅소대가 일하는 채광장은 지하 수백m에 자리잡고있다.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일터, 누가 보는이 없는 깊은 막장에서 그들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랜 세월 땀과 열정을 바치고있다.조국을 받들어 이들이 창조한 위훈은 얼마나 소중하고 눈부신것인가.
이들이야말로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말이 아니라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보석같은 인간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의 억센 주추, 밑뿌리와 같은 인간들이다.
우리 여기에 평남탄전의 한 청년돌격대지휘관의 소행을 전한다.
그의 나이는 30대, 하지만 그는 다섯손가락이 모자라게 여러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이다.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는 그.
그뿐이 아니다.그는 의지가지할데 없는 녀성을 데려다 친어머니처럼 모시고 살고있다.
사람들이 그의 소행을 칭찬할라치면 그는 늘 소박한 말 한마디로 대신하군 한다.
《저 어머니도 또 애들도 다 우리 원수님의 식솔이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 아닙니까.》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겠는가.
조국의 어디 가나 보게 되는 이런 참다운 인간들이야말로 사회주의 우리 집을 받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성돌들이다.천만모두가 이런 사랑과 신념으로 일시에 한마음, 한기세로 일떠선다면 오늘의 시련쯤은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는 지금의 몇십, 몇백배의 힘과 속도로 행복의 무릉도원을 단숨에 세우게 될것이다.
사랑하노라, 목숨보다 귀중한 행복의 요람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몸과 맘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리라.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우리》와 《나》를 통해 본 판이한 두 제도

아마도 이 세상에 《우리》라는 대명사를 많이 쓰고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을것이다.
우리 조국, 우리 직장, 우리 학교, 우리 마을, 우리 선생님…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흔히 듣고 스스럼없이 불러보게 되는 우리라는 그 말속에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이 집약되여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어려있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다 바치는것을 고상한 미덕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조국땅에서 흘러가는 모든 생활은 그대로 따뜻한 정과 사랑, 아름다움으로 충만되여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조국에 밝은 빛을 더해주기 위해 헌신하는 탄부들과 외진 산골이나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 학생들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교원들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본분을 다하기 위해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들은 이 땅에 얼마나 많은것인가.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여준 처녀들, 남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지어 생명까지도 바치는 소행을 비롯하여 미덕이 사회의 숨결로, 국풍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저저마다 조선은 인간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나라라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나》가 우선시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살인과 강도 등 각종 범죄와 사기행위가 범람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념원과 지향을 실현하는 길은 사회주의길밖에 없습니다.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입니다.》
《우리》란 없고 오직 《나》밖에 모르는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는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완전히 줴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본주의가 복귀된 어느 한 동유럽나라에서 있은 일이다.
어느날 대학의 한 로교수가 몸이 피투성이가 되여 병원으로 실려왔다.
그는 비통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나라가 망하니 사람들도 짐승으로 변한것 같습니다.한생을 신성한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진리만을 가르쳐온 내가 하루아침에 도적의 루명을 쓰다니… 원통합니다.이런 짐승같은 사회에 어떻게 량심과 도덕이 존재할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방금전에 있은 일을 이야기하였다.
어느 한 거리를 지나던 교수는 앞서가던 웬 녀인이 돈가방을 떨구는줄도 모르고 그냥 걸어가는것을 보게 되였다.황급히 달려가 그것을 주어든 로교수는 녀인을 불러세우고 돈가방건사를 잘하라고 일깨워주었다.
그런데 일은 예상외로 번져졌다.
녀인은 고맙다는 인사를 할 대신 돈가방을 열어보더니 다짜고짜로 돈이 없어졌다고 생떼를 부리며 오히려 교수에게 달려드는것이였다.
버선목이라 뒤집어보일수도 없는 난처한 처지에 빠진 교수는 방금전 사실을 그대로 반복하여 이야기하였으나 녀인은 좀처럼 믿으려 하지 않았다.
이때였다.상점안에서 여러명의 청년이 달려나오더니 자기들도 상점유리창으로 다 내다보았다고 하면서 교수에게 돈가방을 훔친 도적의 루명을 씌우며 달려들어 때리는것이였다.
피를 흘리면서도 교수가 계속 부인하자 돈을 내놓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강박하였다.
잠시후 경찰옷차림을 한 사람이 나타나더니 교수의 말은 들을념도 하지 않고 몸을 수색하였다.그리고는 그의 돈지갑에서 돈을 모조리 빼앗아가는것이였다.
결국은 강도들이 던진 낚시에 교수가 걸려든셈이였다.녀인도 청년들도 경찰도 공모결탁한 범죄그루빠였던것이다.
이렇게 교수는 남을 위하려다가 오히려 도적의 루명을 뒤집어쓰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렇듯 《나》가 우선시되며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키는 행위가 백주에 꺼리낌없이 감행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미덕이란 찾아볼수가 없다.
오늘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살인사건들과 대규모총격사건들, 친혈육간에도 죽일내기를 하는 사건 등 말세기적인 풍조가 만연하는것은 필연이 아닐수 없다.
우리라는 부름과 함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미덕이 공기처럼 차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와 자기 하나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것이 오히려 《미덕》으로 되고 인간이 지닌 량심마저 범죄시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판이한 두 현실은 사회주의가 앞날이 밝은 사회이라면 자본주의는 망조가 깃든 무덤으로 가는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모두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는것이며 한없이 귀중한 조국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행복으로 여기는것이다.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중세기적인 폭압수단-《보안법》


《보안법》은 일제가 조선인민의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를 유린말살하기 위하여 조작해낸 악법이다.
1907년 《법률》2호로 발포되였다.
1905년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한 후 놈들의 침략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집회, 시위, 결사 등 여러가지 형태와 방법으로 광범히 전개되였다.
이에 당황한 일제는 전 10조로 된 《보안법》을 조작해내는 파렴치한 책동을 감행하였다.
이 악법은 《안녕질서의 유지》라는 미명하에 조선인민의 집회, 결사, 시위 등 일제의 눈에 거슬리는 모든 행동을 어느때든지 가혹하게 탄압말살할수 있도록 꾸며졌다.
《보안법》은 경찰에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조선인민의 《결사》를 해산시키고 집회, 대중운동을 제한, 금지, 해산시키며 거리와 공공장소에서 문서 및 도서를 게시, 배포, 랑독하거나 말 또는 형용으로 전달하는 행동을 금지시킬수 있다는 권한을 주었다.
《보안법》은 《정치에 관하여 불온한 말과 행동》을 할 우려가 있거나 그러한 행동을 《선동하고 부추기는》 경우에는 50대이상의 태형과 10개월까지의 금고 또는 2년까지의 징역을 부과할것을 예견하였다.
이밖에도 이 악법은 《보안법》위반자들을 재판하기 위한 《지방재판소》와 《항구도시재판소》의 관할권을 규제하였다.
《보안법》은 일제의 조선침략과 민족반역자들의 매국배족적인 행위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기 위한 중세기적인 폭압수단이였다.
이것을 놓고서도 우리는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응당한 자유와 권리를 유린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한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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