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C
Seoul
2024년4월27일 토요일 8:06:12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

[노동신문]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

5일 노동신문은 논설<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 정론<신심드높이 가리라>, <승리의 진격로>, <더 높이, 더 빨리!>, <천만이 굳게 뭉친 힘이 있기에>, <군정학습>,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학습을 실속있게>,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은 가리울수 없다>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론설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면돌파전의 필요성과 의의를 똑똑히 인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만 있으면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하지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선 현시기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혁명적인 공세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다.
미국은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이후 미국의 행태가 이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미국은 우리의 선의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다.미국이 취한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은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였다.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다.미국의 본심을 명명백백히 파악한 지금에 와서까지 제재해제따위에 목이 매여 그 어떤 기대같은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지금이야말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국가안전을 위한 필수적이고 선결적인 전략무기개발을 중단없이 계속 줄기차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과 존엄, 강국건설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하여야 할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우리의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이미 이룩한 성과도 크지만 그것을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는 견지에서 볼 때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는 바로잡아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경제부문만 놓고보아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이 회복되지 못하여 나라의 형편이 눈에 띄우게 좋아지지 못하고있으며 중요한 경제과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것이 현실이다.부닥친 준엄한 난국에 대한 경제부문의 대응이 기민하고 원만하지 못하며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지 않고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있다.총체적으로 놓고볼 때 오늘 우리의 경제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다.현실은 결함과 편향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그 해결을 위한 적실하고 과감한 결정적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우리 혁명의 대내외형세를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우리 당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또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의 근원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주동적인 공세이다.
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지고 약자앞에서는 포악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행태이다.힘을 만능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최상의 방략은 원쑤들의 압살공세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최강의 힘을 보유하는것이다.우리의 주체적힘이 적대세력들을 압도하여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총파산시키고 원쑤들의 공갈과 위협을 종식시킬수 있다.만일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군사경제적압박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긴장격화와 완화의 악순환은 끊임없이 계속될것이다.
혁명은 장기성을 띠며 세대교체는 계속된다.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승승장구하자면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져야 한다.
물론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현시기 초미의 과업으로 나서는것은 경제건설이다.눈앞에 경제적난관과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경제를 발전시키는데만 치중하면서 사상문화건설, 도덕건설을 소홀히 하고 끊임없이 심화시키지 않으면 결국에는 일심단결도 견지할수 없고 혁명규률도 세울수 없으며 경제건설 그자체도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없다.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다.
우리는 혁명의 장래를 내다보면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며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또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섬멸전과 도덕기강확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우리 당이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는 리유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정론
신심드높이 가리라

새해는 희망이고 신심이며 계획이다.
조선의 1월은 언제나 행성의 관심을 모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가 울려퍼진 2020년의 첫아침은 더욱 그렇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는 불멸의 대강은 전체 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준엄한 시련이 앞을 막아서도 두렵지 않습니다.당의 호소따라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더 높은 다수확목표를 점령하겠습니다.》
안악군 덕성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의 토로이다.불리한 기상기후가 계속되고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도 농장은 최근년간 련속 다수확의 통장훈을 불렀다.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많은 다수확농민을 배출하여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농업전선의 기상을 과시하였다.이들에게 이제 극복 못할 시련이란 없다.막아서는 고난을 정면돌파하며 더 높은 알곡고지점령으로 적대세력들의 면상을 호되게 후려칠 굳은 맹세가 전야마다에 차넘친다.
련 두해째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를 꽝꽝 생산해내여 적들의 제재봉쇄속에서도 굴함없이 전진비약하는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가슴후련하게 보여준 수도려객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더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고난속에서 억척으로 비축한 자강력으로 더 힘차게 비약하려는 이들의 신념의 분출이런가 생산현장마다 혁신의 기상 나래친다.
백두의 혹한을 투쟁의 열기로 밀어내며 새로운 공격전에 진입한 삼지연전역건설자들의 기상도 드높다.보통때에도 이루기 힘든 건설기적을 최악의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 창조한 216사단의 건설자들은 당에서 울린 정면돌파전의 신호총성에 백두대지에서부터 화답의 포성을 높이 울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운다.
갈길은 험난해도 신심은 드높다!이것이 2020년의 첫 기슭에 비낀 조선의 민심이고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신심은 모든 일을 수행하는데서 관건이다.아무리 고난이 세차도 신심이 있으면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수 있다.
사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계속되고있다.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그로 하여 우리 혁명은 걸음마다 험로역경을 헤쳐야 하였고 지난 8년세월에는 말그대로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겪어야 하였다.특히 지난해에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만큼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우리는 국가의 존엄과 리익을 끝까지 수호할것이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것이다.우리가 택한 이 길은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간고하고 장구한 투쟁의 길이다.하지만 인민의 사기는 충천하고 신심은 드높다.
무엇이 우리에게 고난속에서도 백배해지는 혁명신념을 안겨주는것인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속에 억세여지는 믿음,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시련과 난관이 결코 불행인것은 아니다.진짜 불행은 래일에 대한 믿음이 없는것이다.
투쟁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하여도 그것이 아름다운 리상과 잇닿아있다는것을 확신할 때 인민은 강해지고 용감해진다.
어느덧 8년세월이 흘렀다.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오늘에 이르는 그 나날은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준엄하고 시련에 찬 시기였다.허나 우리는 비관과 동요가 아니라 떳떳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있다.
조국이 이룩한 귀중한 사변들과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중한 추억,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백전백승이 있다는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이것은 누가 가르쳐준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실생활로 터득한 진리입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영웅작업반장의 말이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믿음직하게 담보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이들은 지난해에 더 높은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그것이 바로 2호계렬생산능력확장공사이다.공사기간 상원은 설비, 자재의 국산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소성로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내화물들과 중요자재들도 모두 우리의 원료와 기술로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마련하였다.수년전에 진행한 1호계렬생산능력확장공사에 비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태에서 진행된 공사이지만 그 과정은 상원이 올라선 자력갱생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준 의미깊은 계기이기도 하였다.이번에 상원은 새롭게 태여났다고 할수 있다.단순히 생산능력만 확장한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전진비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였기때문이다.
당이 제시한 자력갱생전략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날이 갈수록 사무치게 절감하는 사람들은 비단 상원의 로동계급만이 아니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보란듯이 기적을 창조해가는 이 땅의 모든 초소와 일터들에 넘치는 긍지이고 희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이 억척의 믿음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준령을 헤쳐넘으며 더 밝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의 가장 큰 힘이고 자부이며 억세여지는 신념의 근본뿌리이다.
만방에 빛을 뿌리는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생각할 때에도, 시련속에 끝없이 늘어나는 문명의 창조물들을 접할 때에도 인민의 가슴은 후덥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의 정이 심장을 파고들기때문이다.
지난 8년세월 우리가 사무치게 새긴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고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이다.
하나의 사실이 가슴을 파고든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선물로 훌륭히 일떠세우시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지도해주신 형성안이 무려 2 000여건에 달한다는 사실이다.문수물놀이장의 완공을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 바치신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눈물속에 전하며 그이께서 보아주신 113건의 형성안에 대한 이야기를 가슴뜨겁게 외우던 이 땅의 인민이다.그런데 오늘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는 더욱 커가고있다.
지난해에 머나먼 북변의 백두산기슭에서부터 중평지구와 양덕땅에 펼쳐진 문명의 희한한 화폭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으시며 안아올리신 그이의 천만고생의 산 증견이다.그래서 이 땅에 행복의 열매 늘어나고 문명의 창조물들이 키를 솟굴수록 인민의 가슴은 뜨거워지는것이며 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신념의 맹세는 더욱 억세여지는것이다.
그렇게 온 한해 인민위한 헌신의 자욱 새기시고 한해가 다 가는 마감날까지 우리가 나아갈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무려 7시간에 걸쳐 력사적인 보고를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절절한 말씀에서 우리는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그이의 인생관을 다시금 새긴다.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하시며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하시던 뜻깊은 말씀을 뜨겁게 되새긴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또다시 장구하고 험난한 투쟁의 길에 나서시는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인민은 격정의 눈물 쏟으며 심장으로 따라선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앞길을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나아가는 오늘의 행군길은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이런 불같은 신념의 길, 충성의 길, 일심단결의 대진군이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놀라운 일심단결력의 장엄한 시위를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모두다 자력갱생,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자.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다.대오의 기수이고 위훈창조의 밑불인 우리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을 얼마나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가에 오늘의 공격전의 성패가 달려있다.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과감하게 돌진하는 단위와 지역들에는 례외없이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일군, 군중이 따르며 존경하는 미더운 지휘성원들이 있다.
재령군 강교협동농장은 지난 시기 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진 농장이였다.그런 농장이 최근 놀라운 발전면모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무려 수백명의 다수확농민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그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곳 농장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우리 리당위원장》에 대한 이야기이다.《포전당일군》으로 불리우는 그는 늘 장화에 작업복차림으로 농장벌에서 산다.농장의 구석구석, 제일 멀고 외진 곳의 포전까지 그의 눈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농사철이면 《포전회의》가 때없이 열리는데 그것은 리당위원장이 현지에서 직접 찾아낸 우결함들을 포전에서 즉시에 협의하고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다.줴기밥을 허리춤에 차고다니며 끼니도 포전에서 에우기가 일쑤이다.《농산박사》라는 칭호는 농장원들이 그에게 준것인데 그만큼 그는 농사에 밝다.포전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환히 꿰들고있는 훌륭한 당일군의 손끝에서 농장의 기둥감들도 많이 자랐다.한 녀성작업반장은 한때 농장을 뜰 생각까지 하였던 자기가 오늘처럼 성장할수 있은것은 늘 사람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는 리당위원장의 수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농장원들의 수고를 느끼지 못하고 농장원들을 무시하는 일군은 절대로 다수확을 안아올수 없습니다.뿌리가 드러난 식물이 살수 없는것처럼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잡지 못한 일군에게는 아무런 생명력도 없기때문입니다.》
군중속에 뿌리박은 일군의 힘은 크다.군중을 위해 애쓰며 군중을 위해 진심을 바쳐갈 때 그런 일군에게 사람들은 정을 주고 지혜를 주며 용기를 보태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대담성은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자질이다.대담하지 못하고서는 시련을 맞받아 기발을 들수 없고 돌파전의 앞장에 나설수 없다.난관이 겹쌓일수록 포부와 리상을 높이 세우고 과감하게 돌진하며 대담하게 실천해야 한다.
성천군의 경험이 주목된다.크고작은 수많은 하천들로 둘러싸여있어 지명도 《성천》으로 불리운다는 이곳은 지난 시기 장마철이면 숱한 땅이 류실되고 알곡생산이 저애를 받군 하였다.이런 고장을 살기 좋은 땅으로 만들 포부와 리상을 안고 지난 수년세월 연 300㎞의 하천들을 다스려 860여리에 달하는 제방을 쌓고 99만 6 000㎥의 하천바닥을 팠으며 수십만㎡의 석축을 하여 큰물로 류실되였던 100여정보의 토지를 되찾고 1 100여정보의 랭습지를 개량하는 줄기찬 투쟁을 앞장에서 이끌어온 성천군당위원회 책임일군,
지난해에도 군에서는 기창리와 금평리, 온정리를 비롯한 여러 리의 강하천정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여기에서만도 많은 알곡증수예비를 찾아냈다.
해놓은 일에 만족을 모르는 그는 지난해에 군문화회관개건과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개건, 여러 고급중학교의 개건보수와 읍지구 살림집건설을 대담하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2019년은 일도 많이 하고 제일 힘들고 어려운 해였다.》, 그의 사업수첩의 갈피에 새겨져있는 이 심중의 고백을 무심히 새길수 없다.우리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간고분투하는것만큼 조국이 전진한다.대담한 작전과 과감한 실천으로 맡은 단위와 지역의 비약을 선도하고 조국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이런 일군들이 많아야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도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이루어질수 있다.
꿈이 있어야 길이 열리고 리상이 높아야 과감한 실천이 따른다.모든 일군들은 시련이 겹쌓일수록 높은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대담하게 작전하고 용감하게 실천하며 맡은 단위와 지역에서 정면돌파전의 뢰성을 높이 울려나가자.
누구나 떨쳐나서고 모두가 힘을 합쳐 뚫고헤쳐야 하는것이 정면돌파전이다.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할 때에만 가로놓인 난관이 격파되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가 도래하게 된다.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안고 시련을 맞받아 용감하게 싸워이긴 항일선렬들처럼 누구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지니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천만산악이 앞을 막아도 우리는 원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리상과 잇닿아진 오늘의 행군길을 추호의 동요없이 완강하게 이어갈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가는 우리의 진군길은 가장 보람차고 영광넘친 승리의 길, 번영의 길이다.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려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반드시 력사의 새 승리를 창조하게 될것이다.

승리의 진격로

참으로 격동적인 모습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진로를 밝혀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이의 해빛같은 영상을 소중히 간직한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념과 락관으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자기의 정치적향도자로 믿고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의 준동에 대해 낱낱이 발가놓으시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 중대한 결심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고,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있고 전당이 사상정신적으로 통일되여있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있기때문에 문제될것이 없다고 확언하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얼마나 크나큰 힘과 백배하는 용기를 받아안았던가.
그이는 언제나 그렇듯 인민을 믿으시고 인민의 마음속에 성스러운 당기와 더불어 승리의 기치가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신다.
심혈과 사색을 기울이시여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혁명의 진로를 밝히시고 열화같은 견인력으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승리의 작전도마냥, 진격의 화살표마냥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힌 위대한 당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가야 할 앞길에는 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언제나 백승의 진로만을 밝혀주는 위대한 당의 향도가 있는 한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 있다.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헤치고 장장 70여년간을 승리와 영광의 력사로 수놓아온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승리의 래일에 대한 또 하나의 굳건한 담보로 되는것이다.
인민은 당을 믿고 당은 인민을 믿고 조성된 난국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헤쳐나가는 여기에 최후승리가 있다는 신념이 우리의 심장속에 불탄다.
그이 가리키시는 방향으로, 그이 세워주신 높은 목표를 향해 우리는 새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확신하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은 맹세한다.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서 그어주신 승리의 화살표를 따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자의 영광을 떨쳐가리라.

더 높이, 더 빨리!

위대한 시대의 전진보폭을 더해주는 장엄한 뢰성이 울렸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심장에 끓는 피 더욱 용솟음치게 하고 천만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이 구호를 외워볼수록 우리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고귀한 철리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과연 어떻게 흘러왔던가.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전대미문의 난국속에서도 순간의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해온 못 잊을 날과 달들이였다.
더 높이, 더 빨리!
이것은 진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굳게 심어주신 투쟁방식,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주신 강국건설의 거세찬 숨결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력사의 메아리가 되여 인민의 심장을 울려준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한다.우리는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이것이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담대한 배짱이고 그이의 심장에 간직된 조국번영의 시간표이다.
지난해 10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전하는 시대는 리상과 목표를 현실적이면서도 높이 정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오늘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 생사존망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
이 고귀한 철리를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시며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눈부신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동해의 명사십리, 양덕땅의 온천지구와 경성군의 중평지구 등 나라의 방방곡곡에 그이께서 새기신 불멸의 자욱을 따라 우리 조국은 세인을 경탄시키며 눈부신 비약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지 않았던가.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서 나날이 더 높이, 더 빨리 솟구치는 조국의 모습을 페부로 절감하며 그이의 보폭에 자신들의 걸음을 따라세워온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것은 찬란한 미래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락관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더 높이, 더 빨리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

천만이 굳게 뭉친 힘이 있기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해나갈 비상한 각오로 충만된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강렬한 의지가 1월의 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열화같은 그 마음들을 안아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는 하나의 신념이 있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불굴의 정신력으로 싸워나가는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주체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
한계를 모르는 그 무진막강한 위력을 오판하고 조선이 고난앞에 흔들리고 역경앞에 주저앉을것이라고 어리석게 망상하며 적대세력들은 지난해에도 악착하게 발악하였다.
그러나 보라, 솟구쳐오른것은 누구이며 쓰디쓴 좌절과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자들은 과연 누구인가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속에서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모습은 실로 불사신과도 같았다.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련이어 개발하여 주체병기들의 불뢰성을 장엄하게 터쳐올린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 조국땅 방방곡곡에 인민의 행복의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당의 권위, 공화국의 존엄을 결사수호한 수천수만의 건설자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례년에 없는 폭염과 가물, 태풍속에서도 다수확의 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린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지난해에 또다시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려 황금해의 력사를 더욱 빛내인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으며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시였다.
참으로 지나온 한해는 위대한 당의 사상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한마음한뜻으로 만난시련을 뚫고헤쳐온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 불패의 기상이 감동깊은 화폭으로 새겨진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생각할수록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에 대한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어오른다.
그렇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우리 조국의 제일재부이고 가장 큰 자랑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인민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불패의 국력인 일심단결!
바로 이 힘으로 력사의 엄혹한 도전을 물리치고 주체108(2019)년의 년륜을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기였듯이 희망찬 새해 주체109(2020)년을 기어이 승리와 영광의 해로 또다시 빛내이려는것이 온 나라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맹세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우리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강용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로숙하고 세련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일심단결의 절대병기가 있는 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바로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나래치는 천만의 신념이고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의 길을 신심과 락관에 넘쳐 바라보는 이 나라의 민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군정학습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새해 첫 진군길에 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하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정면돌파전의 첫 전투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전투로 정하고 전례없는 학습열풍을 일으키고있다.
어디에 가나 학습열풍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기대곁에서도, 포전에서도, 막장의 휴식참에도, 출근길과 퇴근길에서도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새기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항일유격대식학습방법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깊이 인식하고 그 모범을 따라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학습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정면돌파전에 진입한 오늘의 현실은 학습도 전장에서와 같이 항일유격대식으로, 전투적으로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이런 요구에 맞게 학습조직과 지도에서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우선 학습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의사업이 광범한 군중속에 접근되지 못하고 행사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극복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문답식학습은 학습에서 형식주의와 독경식방법을 극복하고 문제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게 하며 체득한 지식을 실천과 결부하여 더욱 공고화할수 있게 함으로써 광범한 대중의 학습열의를 최대로 높이는 가장 실효성있는 학습방법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학습에서 암기식학습방법을 없애고 진수파악에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학습을 전투적으로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항일유격대원들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전투를 하고 강행군을 하면서도 학습을 중단한적이 없었다.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도 책을 보고 혁명의 강령들을 가사화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기동성있게 전투적으로 학습하였다.적들의 끈질긴 추격으로 행군을 계속해야 할 경우에는 앞동무의 배낭에 글을 써붙이고 걸으면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바로 항일유격대식학습방법을 적극 구현하여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와 공정마다에서 력사적인 보고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학습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시키는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실천과 동떨어진 학습이란 없다.학습 그자체는 맡겨진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자는데 있다.
일군들이 학습에서 기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일군들부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학습에 대한 조직과 지도를 잘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학습과정이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깊이 파악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을 심화시켜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의 학습전투를 항일빨찌산의 군정학습으로 여기고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시킴으로써 누구나 사상정신적량식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새해의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진수를 파악하는것이 기본이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온 나라에 세차게 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를 마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토의사업이 광범한 군중속에 접근되지 못하고 행사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극복하고 회의사상을 그 집행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원대중에게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이 과정이 곧 전 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진수를 파악하는데 중심을 두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이 무엇인가를 똑똑히 인식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새해의 첫아침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금속공업성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얼마나 걸출한 위인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있는가.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혁명일과의 한초한초를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이어오시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사변들을 안아오시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나날까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초급당일군들은 정무원들속에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새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원회의의 진수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성안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뼈와 살로 새기도록 하고있다.일군들과 정무원들은 토론을 거듭하면서 정면돌파사상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또한 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며 금속공업부문이 나라의 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한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주고있다.
륙해운성 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학습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인 일군들부터가 학습열풍을 일으키는데서도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도록 하고있다.
성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밑에 당에서 준 과업을 최단기간내에 무조건 해제끼려는 결사의 정신을 지니고 새해의 첫걸음부터 힘차게 내짚도록 하고있다.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당조직들에서도 이번 전원회의의 진수를 파악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전원회의 보고학습에서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암기식, 독경식방법을 철저히 배격하고 그 진수를 파악하며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당정책적과업들을 정확히 풀어나가는 작전과정으로 되도록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게 하고있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지난 시기처럼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암기를 하던 편향을 없애고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원리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 그것을 자신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도록 하고있다.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깊이 새기고 농업성 당위원회에서도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학습에 앞장서도록 하고있다.
이밖에도 경공업성,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잠업비단공업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이번 전원회의의 진수를 파악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모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이번 전원회의의 진수를 파악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뼈에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올해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학습을 실속있게

삭주군 읍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당원들과 농장원들의 심장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전원회의에 관한 보도가 나온 즉시 제시된 투쟁구호와 내용을 해설한 직관선전물들을 여러곳에 기동적으로 전개해놓아 학습분위기부터 일신시켰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농장원들속에 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보고의 진수와 내용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해 독보와 해설모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벌려 그들을 우리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통하여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더욱 자각한 일군들과 당원들, 농장원들은 새해농사차비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은 가리울수 없다

자본주의가 민심의 배척을 받고있다.자본주의의 아성인 서방나라들에서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청년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정치문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미국의 한 보도기관의 지난해 1월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18~24살 난 청년들의 61%가 사회주의를 긍정적으로 대하고있다.이 나라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2018년 8월에 조사하였을 때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청년들의 긍정응답이 51%였다고 한다.
영국주간잡지 《에코노미스트》는 지난해 2월에 발표한 기사에서 1980년대초-2000년대초에 태여난 서유럽의 새 세대들속에서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서방의 젊은이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호감도가 자본주의보다 훨씬 높은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있다.
지금 서방나라 청년들은 끈질긴 악선전의 탁류속에서도 사회주의리념에 대해 똑똑히 알고싶어하고있다.자본주의가 겹겹이 드리워놓은 어둠의 장막을 헤치고 사회주의의 밝은 모습을 보고싶어하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극심한 불평등과 온갖 사회악을 조장하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근로인민모두에게 진정한 삶을 안겨주는 사회주의에서 인류의 미래를 찾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자본주의가 세상에 형체를 드러내기 이전 사회들도 모두 불평등사회였다.하지만 자본주의는 그 모든것을 초월한 최악의 불평등사회이다.
자본주의는 1 대 99의 구도로 형성된 사회이다.1%의 특권층이 모든 권력과 재부를 틀어쥐고 99%에 달하는 각계층 대중을 억압착취하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이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 자본주의는 보다 심각한 경제위기에 시달려오고있다.약육강식이 생존법칙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에로의 부의 집중이 가속화되고있다.그로 하여 계급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중산층이 기업파산과 실업 등으로 하여 재산을 잃고 신빈곤층으로 굴러떨어지는 현상이 우심해지고있다.
지금 만성적인 경제위기를 겪는 서방나라들에는 거대한 실업대군이 형성되여있다.청년들이 그가운데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그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는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발표한데 의하면 미국내에서 소득분배의 불평등정도를 계측하는 지표인 지니계수가 2007년의 0.463에서 2017년에는 0.482로 증가하였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표시한다.일반적으로 지니계수가 0.4이상으로 오르면 붉은 선을 넘는것으로 간주되며 0.5를 넘으면 폭동 등 사회적모순과 분노가 폭발하는 현상들이 급격히 발생하는것으로 보고있다.
미국의 지니계수는 0.5에로 다가가고있다.
사회계급적견지에서 놓고볼 때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지만 자본주의의 기초는 자본가계급이다.1%라는 극소수에 뿌리를 박고있는 자본주의가 99%에 달하는 절대다수가 터뜨리는 증오와 분노의 세찬 폭풍에 휘말려들게 되면 밑둥이 잘리운 고목처럼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자본주의가 위험계선에 들어서자 서방나라 지배층은 물론 황금만능에 푹 절은 금융재벌들마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그들은 이미 2011년에 온 미국땅을 뒤흔든 반월가시위를 목격하였다.자본주의경제의 심장부로 불리우는 뉴욕시의 월가에서 일어난 대중적시위는 미국력사에서 찾아보기 드문 최대규모의 반자본주의투쟁으로 전개되였었다.자본주의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린 2008년 금융위기의 후과를 가시지 못해 아우성치고있던 때에 발생한 반월가시위는 80여개 나라의 1 500여개 도시에로 급속히 파급되여 자본주의를 부지하는데 리해관계를 가진 모든 세력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당시 반월가시위에 참가한 상당한 수가 일정한 기술과 직업을 가지고 비교적 괜찮은 개인주택까지 쓰고사는 중산층이상의 가정출신이였다는 사실은 서방세계에서 자본주의를 배척하는 기운이 얼마나 높아가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오늘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크고작은 시위들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워싱톤주에 있는 시애틀-타코마국제비행장소속 근로자들이 벌린 시위를 비롯하여 미국 곳곳에서 파업과 항의시위들이 일어나고있다.프랑스에서는 전국도처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이 총파업을 벌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전례없이 큰 파업과 항의시위들이 자주 일어나고있는것은 극도로 첨예화된 사회계급적모순의 필연적산물이다.
저들의 통치권, 특권적지위가 뒤흔들리는데 당황망조한 서방나라 지배층과 독점재벌들은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다.
정부들은 마치 자국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책을 실시할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국회 및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청년들의 지지표가 중요한 몫을 차지할수 있다는 타산밑에 《사회주의자》의 탈을 쓰고 기만적인 대책안들을 마구 들고나오고있다.정부가 감세정책을 실시할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군 하던 독점재벌들은 오늘에 와서 자기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는 놀라운 광경을 펼쳐보이고있다.
하지만 그러한 눈가림으로는 자본주의의 사회정치적모순과 대립관계를 가리울수도 해소할수도 없다.
자본주의나라 정계에서 론의되고있는 대학교육과 관련한 대책안들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다.국가자금을 투자하여 대학을 졸업시킨 다음 빚을 물게 하겠다는 구상도 황당한것이지만 몇몇 독점재벌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고 해결해보겠다는것은 더욱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지금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퇴직나이가 될 때까지 대학시기에 걸머진 빚을 갚지 못해 항시적인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부의 축적에 열을 올리는 독점재벌들이 베푸는 《선의》란 청년들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
특권층이 저들에게 쏠리는 광범한 대중의 분노를 눅잦히기 위해 그 무슨 대가를 치르듯이 《부유세》를 운운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그쯤한 세금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종 정책과 결정들이 나오고 정객들이 침발린 소리를 늘어놓아도 그 모든것은 광범한 근로대중을 자본의 철쇄로 더욱 옥죄이기 위한 기만책에 불과하다.
본국인들과 이주민들사이의 모순 또한 서방나라들이 안고있는 커다란 병집으로 되고있다.
각종 인종주의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지난해 8월 3일 미국 텍사스주의 작은 도시인 엘 파쏘의 한 백화점에서 20여명을 순간에 살해한 끔찍한 총격사건이 발생한것은 바로 본국인들과 이주민들사이의 격화되는 모순의 발로였다.범죄자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작성한 성명문에 《이주민이 원주민일자리를 빼앗아가고있다.》는 문장을 써넣었다고 한다.
이 모든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내부모순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자본주의가 아무리 분칠을 해도 인민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사회로서의 정체를 숨길수 없다.
민심을 등진 사회는 멸망을 면치 못한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