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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누구도 홍콩문제에 간섭할 권리없어〉

노동신문은 29일 논평 <그 누구도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를 게재했다.
논평은 홍콩시위에 대해 <법에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범죄행위이며 제도거부정권반대를 목적으로 한 반국가적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콩문제가 날로 복잡해지고있는것은 서방의 노골적인 간섭과 무관하지 않다>며 <홍콩문제는 인권과 민주주의로 중국에 대한 비난의 언질을 마련하며 나아가서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비열한 음모의 산물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므로 그 어느 국가나 기구개인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그 누구도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홍콩에서 일부 극단분자들의 폭력행위가 날로 격화되고있다.극단분자들은 입법기구를 공공연히 공격하고 파괴하였으며 폭력적인 방법으로 경찰을 공격하고 무고한 군중을 함부로 구타하면서 홍콩의 사회적안정과 발전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홍콩에 조성된 사태는 매우 심각하다.왜냐하면 극단분자들의 폭력행위가 민주주의적인 시위행동이 아니라 법에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범죄행위이며 제도거부, 정권반대를 목적으로 한 반국가적행위이기때문이다.

신화통신은 홍콩을 광복하자.고 마구 웨쳐대는 급진분자들의 진짜속내가 홍콩을 팔아먹고 홍콩사람들을 해치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일어난 일련의 비법적인 활동 특히 극단적인 폭력행위는 한 나라, 두 제도원칙의 한계선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고 홍콩법치와 사회질서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홍콩시민들의 생명 및 재산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홍콩문제가 날로 복잡해지고있는것은 서방의 노골적인 간섭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가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홍콩의 반정부파 거두들이 어느 한 고급식당의 개별방에서 크리스티안 위톤이라고 하는 미행정부의 주요인물과 만나는 사진이 공개되였다.위톤은 최근 홍콩사태와 관련하여 미중협상이 벌어지는 시기 홍콩사태로 중국정부가 위기를 겪는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발언한 인물이다.

대공보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홍콩사태에 미국정부가 생각보다 더욱 깊숙이 관여하고있다는것이 판명되였으며 이제는 왜 시위의 선두에 선 항의자들이 미국국기를 들고 미국국가를 부르는가 하는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지금 서방은 홍콩문제를 놓고 때를 만난듯이 극성을 부리고있다.

서방언론들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무시하면서 사태의 본질을 외곡보도하고있다.폭력분자들이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경찰들을 공격하여 부상을 입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못 본척 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행정구정부와 경찰의 조치를 진압으로 매도하고있다.

서방의 여러 나라 고위정객들이 저저마다 나서서 중국정부를 비난하는 한편 극단분자들을 두둔하고 폭력을 사촉하고있다.

결국 홍콩문제는 인권민주주의로 중국에 대한 비난의 언질을 마련하며 나아가서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비열한 음모의 산물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홍콩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므로 그 어느 국가나 기구, 개인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특파원공서 대변인은 그 어느 나라든 홍콩의 번영과 안정, 홍콩인민의 복리를 흥정의 주패장으로 삼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 중국이 영토주권과 국가통일을 가지고 거래하리라는 헛된 망상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수백만 홍콩시민들과 전체 중국인민은 지금 외부의 간섭을 물리치고 자체의 힘으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의지에 넘쳐있다.

홍콩문제는 마땅히 중국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해결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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