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중단!>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 813일째 진행했다.
한 외국인은 <미군철거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하고 물었다. 원정단은 <미군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지 않는가>하며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의 전쟁연습을 없애기 위해, 더 이상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 철거를 하고자 한다>하고 답했다. 그는 <알겠다>며 <이해가 되었다>하고 원정단에게 눈짓을 남겼다.
원정단이 시위를 하자 먼발치에서 온 <동의한다>하고 소리쳤다. 그는 다시한번 <당신을 지지한다>하고 응원했다. <미군철거>를 바라며 전쟁을 반대하는 이들의 참된 목소리였다.
한켠에서는 <증오는 아메리카를 위대하게 만들지 않는다>시위를 전개하는 시위자가 있었다. 그는 원정단에게 <힘내라. 물도 많이 마시고 해야한다.>며 <더위에 지치지 말라>하고 응원했다.
한 시위자는 <옳은 생각이 옳은 행동을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불교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원정단은 맞장구를 치며 <맞다. 옳은 생각은 옳은 행동을 만든다>하며 <의미있는 말이다>하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