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평화원정단은 10월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미군 철거!>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27일째 진행했다.
이날 정오부터 백악관앞에서 <아프가니스탄전쟁 중단!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 철거!>집회가 열렸다.
뉴질랜드에서 온 한 시위자는 <코리아통일은 당연한 일이다. 한민족인 코리아의 분단은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미평화원정단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이집회에서 밝혔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군에 의해 많은 범죄들이 저질러지고 있다.>고 규탄하며 <남코리아에서도 주남미군이 하루빨리 철거되기를 바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처럼 코리아에도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겠다.>며 원정단을 응원했다.
다음발언자로나선 한 미국인은 <유엔총회에서 트럼프미대통령과 이용호북외무상의 연설을 봤다. 미국은 북코리아에 대한 제재를 풀지 않고 일방적인 핵폐기만 요구하고 있다.>고 분노하며 <트럼프대통령은 이 양면책을 즉시 중단해야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전세계 모든 곳에서 핵무기를 없애야한다. 일방적인 핵폐기가 아니라 상호신뢰관계를 통한 전세계핵무기폐기가 이뤄져야 한다.>며 원정단의 <대북제재 해제!>구호피시를 들고 원정단의 평화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은 미평화원정단의 평화시위를 촬영하며 <대북제재는 해제돼야한다.>, <지지한다.> 등의 말을 원정단에게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