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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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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남북수뇌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 6차미국평화원정 28일째

미국평화원정 28일째인 26일(현지시간)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원정단은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영구중단!><북·미평화협정체결! 주한미군철거!>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이어갔다.

남북수뇌회담이 하루앞으로 다가오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미평화원정단에게 관심을 보이며 코리아의 통일에 관해서 질문했다.

한 시민은 <남북수뇌회담은 어떻게 될것같냐. 이후 6월달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무엇을 기대하냐.>고 물었다. 미평화원정단은 <코리아반도의 군사적긴장을 완화시키는 수뇌회담이 되길 기대한다. 또 이미 북은 핵시설을 중단하고 핵시험과 미사일시험도 더이상 하지않겠다고 선언했는데 트럼프도 그에 응대해야 하는것 아니냐. 평화협정을 맺고 주한미군 철거시켜야한다.>고 말하자 자신도 그러길 바란다며 미군철거에 동감했다. 

워싱턴에 살고있는 부부는 미평화원정단에게 다가와 미군이 철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미군이 남코리아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사실과 해마다 수십차례 벌이는 북침전쟁연습, 매년 1조원씩 받아가는 방위비분담금, 탄저균 실험 등 미군이 가져오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얘기했다. 이후 그들은 <수뇌회담이 열리기 직전까지도 전쟁연습을 지속하고 있다니 황당하다. 평화를 위해 수고가 많다.>며 한달동안 매일 백악관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평화원정단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부부는 다시 돌아와서 <남과 북 중 어느쪽이 통일을 주도해야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연방제방식의 통일을 설명하자 그들은 <남과 북이 연방제통일에 관해서 얘기를 나눈적 있냐. 북도 그렇게 하길 원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6.15공동선언과 낮은단계연방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니 고개를 끄덕이며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고맙다. 남북 모두에게 좋은 통일방식인 것 같다. 꼭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미평화원정단은 <Withdraw U.S. troops!(미군철거!)>구호를 카메라로 찍고있던 여성에게 다가갔다. 그는 USFK가 무슨뜻인지 물었다. 이에 남코리아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뜻한다고 말하자 <나는 일본에 오래 살았고 한국에는 3, 4번 갔었다. 두 나라 다 미군기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며 <미국은 군비로 너무 많은 돈을 쓴다. 그 돈으로 주거문제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게 미국인에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평화를 지킨다면서 군사기지를 늘리는게 참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북수뇌회담이 잘 성사되길 빈다.>며 코리아의 통일을 기원했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미평화원정단에게 다가와 질문을 하고 연락처를 받아가는등 코리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인도에서 온 언론인은 구호판에 써진 글을 천천히 읽어보더니 코리아에서 왔냐고 말을 걸었다. 이에 <북침핵전쟁연습을 영구중단하고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기위해 남코리아에서 왔다.>고 답했다. 그는 <이런 정세속에서 시위하러 미국까지 오다니 인상 깊다. 내일 남북수뇌회담 열린다는 소식 들었다. 축하한다.>며 같이 사진찍자고 청했다.

한편 중국상하이에 중심을 둔 뉴스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평화원정단에게 말을 걸었다. 그들은 코리아의 정세에 대해서 더 알고싶다며 명함이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냐고 묻기도 했다. 그들은 <코리아에도 통신원을 두고 있다. 우리는 미국과 코리아 특파원이다. 오직 시위하러 미국에 왔다니 인상적이다.>라며 미평화원정단의 행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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