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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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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8.9 전당대회 … 계파갈등 첨예

새누리당이 오는 9일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당대표후보로 이정현·이주영·정병국·주호영·한선교 의원 등이 출마했다.

친박계 이정현후보는 <내가 당선되면 새누리당이 영남당이 아니라 전국당이 되는 것>이라며 호남출신 3선의원임을 강조했다.

친박계 이주영후보는 <비박단일화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며 <이게 바로 민심에 역행하는 반역아닌가.>라며 비박단일화를 비난했다.

김용태의원과 단일화한 비박계 정병국후보는 <(친박)갑질의 극치가 지난 4.13공천파동 아닌가. 이제 친박의 역할은 끝났다.>고 밝혔다. 

친이계 주호영후보는 <무지막지하게 공천권을 휘두른 친박세력, 책임져야 하지 않는가.>라며 친박세력을 공격했다. 

친박계 한선교후보는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 없이는 자유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박근혜대통령의 남은 1년, 목숨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후보는 <섬기는 리더십>을, 이주영후보는 <통합이냐, 분열이냐>를, 정병국후보는 <갑질의 시대를 끝내고 수평의 시대로>를, 주호영후보는 <또 싸우면 망합니다. 화합, 안정, 변화의 시작>을, 한선교후보는 <정권재창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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