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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은 선전포고〉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은 선전포고>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백두산혁명강군은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도발자,침략자들에게 선군조선의 본때를 보여줄것이다>를 게재했다.

 

통신은 오는 17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는 데 대해서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스텔스전략폭격기 <B-2>와 <F-22>전투기를 비롯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같다>고 하면서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뿐아니라 백악관과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강위력한 최첨단 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조준경안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은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도발자,침략자들에게 선군조선의 본때를 보여줄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강력한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는 17일부터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려 하고있다.
    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침략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는 이번 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성격으로 보나,훈련내용으로 보나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년례적인 방어훈련》의 감투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연습이 선제타격을 념두에 둔 훈련이라는것을 공개적으로 떠벌이면서 미국의 스텔스전략폭격기 《B-2》와 《F-22》전투기를 비롯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철두철미 전 조선반도를 병탄하는것을 목표로 한 기습적인 북침핵전쟁연습으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켜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구실을 마련하고 미,일,남조선군사동맹을 구축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을 쥐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에 따른것이다.
    조국해방 70돐을 계기로 내외에서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때에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으려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모한 도발책동은 지금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도발자,침략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패당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조선반도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과 같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은 곧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같다.
    우리는 미제침략자들이 감히 불질한다면 미국땅 한복판에서 세기를 이어온 조미대결을 총결산하고 괴뢰매국역적들을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것이라는것을 이미 선포하였다.
    우리는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으며 미국의 핵전쟁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뿐아니라 백악관과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강위력한 최첨단 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조준경안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것이 바로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역적패당은 력사의 교훈과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만일 미국과 괴뢰패당이 기어이 선불질을 한다면 빈말을 모르는 백두산혁명강군은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도발자,침략자들에게 선군조선의 본때를 단호히 보여줄것이다.

    주체104(2015)년 8월 12일
    평 양

 

조선중앙통신 2015.8.12

 

송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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